-
관악구약, 자선다과회 약업 인사 대거 참석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신충웅) 여약사위원회(장광옥 여약사회장)는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약사회관 3층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다과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선다과회에는 김희철 의원, 김성식 의원, 김효겸 관악구청장, 김치원 관악경찰서장, 한종술 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장, 대한약사회 송경희 여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 조찬휘 회장, 남수자 부회장, 김종희위원장, 홍순용 덕성여대 총동문회장, 김진애 이대총동문회장, 이진희 숙대총동문회장, 전영구 시약자문위원, 관악구지역 의약인단체장, 김순미 구의원, 각 구약 회장 등 의약계 인사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충웅 회장은 "불경기에도 따뜻한 정을 베풀기 위해 시간을 내어 찾아 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여약사위원회는 이날 모은 성금을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인보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09-05-14 16:49:31김정주 -
공단, 심평원에 '선전포고'…영역다툼 심화약가결정 일원화를 시작으로 촉발된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샅바싸움이 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 공격적인 직설화법으로 논쟁을 촉발시킨 건강보험공단의 여론화 작업이 한 발 앞서 ‘심평원 죽이기’로 확산되는 가운데, 양 기관의 갈등이 수위를 넘어섰다. 매주 금요일 오전 금요조찬세미나를 통해 건강보험 쟁점 현안을 다루고 있는 공단은 오는 15일 ‘현행 약제비 관리체계와 정책과제’를 토론주제로 다룬다. 공단은 애초 세미나 제목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비 관리체계와 정책과제’로 공지해 심평원을 직접 겨냥한 인상을 풍겼으나, 극도로 예민한 시기를 의식한 듯 뒤늦게 상대기관의 명칭을 제목에서 빼냈다. 그러나 이날 발표자와 토론자가 언급할 내용을 갈무리해 보면 이번 세미나 또한 그간 반복돼 온 업무 쟁탈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이날 발제와 패널토론에 참여하는 인사는 김철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신정빈 일산병원 진료부장, 이준석 법무법인 청담 변호사. ‘우리나라의 약제비 관리체계 현황과 정책과제’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맡은 김 교수는 크게 ▲가격 합리화 ▲적정량 사용(사용량 약가연동제 등) ▲의약품 사용평가 시스템(DUR) ▲투명한 유통구조라는 골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은 토론자들에게 공단과 심평원에 이원화되어 있는 제도 현황을 중심으로 보험자 역할 강화에 대한 논거를 뒷받침해 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평원의 관리현황과 요소별 문제점을 총탄 삼아 약제비 관리 영역에서 공단의 주도권을 다시 한 번 확인사살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외부기관 관계자는“정형근 이사장이 상명하달식으로 세미나와 관련된 사항을 조율하면서 속도전을 내는 양상"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를 바라보는 심평원의 감정은 곪을 대로 곪았다. 심평원 관계자는 “상대기관의 이름까지 내걸고 실무 지원 현황을 토론 주제로 올리는 비윤리적인 행태는 본 적이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양 기관 갈등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외부 관계자들도 갈등 양상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이번 금요세미나에는 관련 기관이나 제약업계 관계자들도 참석을 고려중인 가운데, 토론회 참석을 예정했던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공단과 심평원을 향해 “최근의 대립 구도는 추악한 정치적 싸움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 관계자는 "양 기관 사측이 노조까지 동원해 대리전을 부추기는 인상"이라면서 “약가결정 단일화에 원론적으로 찬성하지만, 업무 소관기관이 바뀐다고 해서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진다는 보장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논란은 그동안 주요 실무를 맡아 온 심평원이 급여평가위원 선출 등 절차에서 신뢰를 확보하지 못해 논란을 키운 측면도 크다”며 "패쇄적인 제도 운영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2009-05-14 12:05:10허현아
-
성북구약, 자선다과회 200여명 참석 성황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정남일)는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신연수, 위원장 박선관)는 지난 12일 구약사회관에서 자선다과회를 겸해 회원들의 합창 및 악기 연주 등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남일 회장은 "이번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적극적인 인보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한 푼도 헛됨이 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약사회에서는 해마다 관내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불우청소년 및 동덕여대 약대생 장학금, 성북건강보험공단 차상위계층, 성가복지병원 및 관내복지기관 지원 등 인보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말에는 의료보호환자 가운데 불우노인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베풀어 많은 호응을 받고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을 비롯해 각 구약사회장, 서찬교 성북구청장, 안훈식 서울시보건복지위원장, 노순성 성북구 의사협회회장, 박성호 성북구 한의사회회장, 성북구보건소 엄정인과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009-05-14 09:27:00김정주 -
심평원 약제비 관리체계 설전 예고약가업무 문제로 심평원과 충돌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이 심평원의 약제비 관리체계를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린다. 공단은 15일 오전 7시 30분 공단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비 관리체계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금요조찬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철민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조재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 연구원, 신정빈 일산병원 진료부장, 이준석 법무법인 청담 변호사가 토론에 참여한다.2009-05-14 09:25:18허현아
-
공단-심평원, 학술대회서도 약가업무 '설전'약가를 둘러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의 대치 상황이 경제성평가의 유용성 제고 방안을 다룬 학술토론회에서도 재연돼 청중들이 눈살을 찌푸렸다. 최근의 정황으로 볼 때 양측의 암묵적인 대립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경제성평가 절차와 방법의 합리적 개선이 의제로 다뤄지기 기대했던 청중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윤형종 "약가조정 중복, 일원화 필요" 재확인 13일 ‘의약품 급여·가격결정과 경제성평가의 유용성’을 주제로 한 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공단 윤형종 약가개선부장과 심평원 이소영 약제등재부장이 토론 패널로 나란히 참석해 최근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불편한 심기를 직·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윤 부장은 이날 심평원의 경제성평가 심의를 통과하기 위해 약가를 5회 조정, 평가에 530일을 소요한 약제 사례와 보완자료 제출 등으로 140일을 소요한 약제 사례를 제시했다. 이들 사례는 공단이 앞서 약가 일원화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일부 언론에도 배포했던 내용으로, “어떤 식으로든 급여와 가격 결정은 한 번에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윤 부장의 의견을 뒷받침했다. 그러자 심평원 이소영 등재부장이 공단의 심의 자료 공개에 "명백하게 유감을 표한다"며 불쾌감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소영 "급여평가 자료공개 법률저촉" 유감 표명 이 부장은 공단측의 토론 발제 내용을 되짚어 "관련 사례의 진위 파악과 실제적인 업무 소관이 전체적으로 심평원에 있다"면서 "소관 업무도 아니면서 특정 제약사의 영업상 이익에 관한 사항을 사전 동의없이 공개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저촉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 부장은 특히 "이런 자료는 단지 원활한 약가협상을 위해 제공하는 것"이라며 "심평원에서도 일체 공개하지 않는 자료"라고 못을 박았다. 그 바람에 양 기관의 소통을 토대로 실질적 개선을 바라던 업계의 건의도 반향없는 메아리에 그쳤다. 정연심 아스트라제네카 상무는 "약가협상에서 경제성평가를 어느 정도 수용하는 방향으로 지침이 운영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개선 의견을 내놓았다. 정 상무는 "경제성평가 결과를 다르게 해석하거나 아예 존중하지 않는 것은 심평원과 공단의 괴리라고 볼 수 밖에 없다"며 "심평원과 공단, 복지부가 조정방안을 검토해 원칙이 정해져야 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공단과 심평원측 실무자의 발표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지만, 최근 약가 논란의 중심에서 실무적으로 부딪힐 수 밖에 없는 '불편함'은 청중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됐다. 청중들, "양 기관 괴리 실감, 제발 화해하길 바래" 토론회 종반부에 자리를 뜬 한 청중은 "심평원과 공단의 복잡한 알력다툼을 왜 여기까지 와서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냉랭하게 돌아섰다. 모 국내제약 관계자는 이날 세미나에 대해 "소통과 협력을 모색해도 모자랄 판에 서로 딴 소리만 하는 모양새가 썩 보기 좋지 않았다"며 "기싸움만 하지 말고 하루 빨리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촌평했다. 모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평소 실무 과정에서 접했던 경제성평가와 약가협상 사이의 괴리감이 확연히 느껴졌다"며 "상황이 어찌됐든 공개 토론회 자리에서 기관간 불편한 관계를 내색한 것은 적절치 않았다"고 씁쓸해했다.2009-05-14 06:27:35허현아 -
'의료민영화' 법안저지, 내달 총파업 예고보건의료노조와 사회보험노조가 의료민영화 저지와 건강보험 보장성 획기적 확대를 위해 내달 총력투쟁을 예고했다. 양 노조는 13일 성명을 내고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의료민영화 법안이 6월 임시국회에서 강행 통과될 시 총파업을 포함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를 위해 이날 서울 청계광장, 수원역, 광주·울산역 대국민 ‘선전전’을 시작으로 19일 민주노동과 공동 ‘선전전’, 내달 10일 집회, 내달 말 ‘의료민영화 저지 및 MB악법 저지를 위한 조합원 상경투쟁’ 순으로 싸움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들 노조는 밝혔다.2009-05-13 18:02:21최은택
-
"터무니없는 저가협상 희귀약 공급 막는다"건강보험공단이 제약사와 약가협상에서 제시하는 가격이 터무니 없이 낮아 오히려 환자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환자단체의 지적이 제기됐다. 신현민 희귀난치질환연합회장은 13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열린 ‘2009년도 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근 잇따른 협상 결렬을 겪는 희귀질환 치료제 공급차질에 대한 해결을 촉구했다. 가장 최근 사례로 삼오제약의 뮤코다당증치료제 ‘엘라프라제’는 공단과 제약사간 약가협상이 결렬돼 복지부의 조정 검토를 거친 결과 공급이 결정됐었다. 신 회장은 “엘라프라제의 경우 공단은 미국 FSS가격과 빅4가격을 제시해 협상이 결렬됐었지만, 복지부에서도 공단의 제시 가격이 너무 낮다는 점을 인정해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관세 면제와 부가세 면제를 검토하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신 회장은 “약가협상 기간 중 엘라프라제가 필요한 환자 38명 중 5명이 사망했다”면서 “엘라프라제처럼 필수약제로 지정받은 약제는 조정 절차라도 밟을 수 있지만,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처럼 필수약제가 아닌 경우 등재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하는 등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토로했다. 이같은 환자단체측의 주장에 건강보험공단측도 해명에 나섰다. 공단 윤형종 약가개선부장은 “복지부가 엘라프라제 약값을 조정할 당시 가격조정은 없었다”며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반영한 정책적 고려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부장은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의견과 관련 “협상 기간중 환자들이 사망한 부분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엘라프라제는 사망이 임박한 환자에게 쓰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며 기간지연 때문에 환자가 사망했다는 환자측의 주장돠 다른 견해를 덧붙였다.2009-05-13 17:26:40허현아 -
심평원 노조 "로비창구 망언 묵과할 수 없다"건강보험공단의 잇따른 약가 난타에도 침묵하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이 “로비창구 망언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반론을 들고 나왔다. 심평원 노조는 11일 ‘건보공단, 약가 관련 생떼쓰기 언제까지 계속할텐가?’라는 제목으로 성명에서 공단을 향해 “몸집 부풀리기가 아닌 본연의 역할에 매진해 국민신뢰를 회복하라”고 일침을 놓았다. 노조는 “진료비 확인요청, 급여청구 심사조정 등 심평원이 보험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하는 측면을 공단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심평원 전체가 마치 부패집단인 양 매도하며 불신을 부추기는 공단은 로비실체를 즉각 밝히든지, 그렇지 못하면 공개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노조는 특히 “현재 시스템상 심평원은 경제성평가 결과에 따르 급여여부를 검토해 제시하고 공단이 최종 약값을 결정하는 구조”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제약사와 의료공급자가 과연 누구에게 로비를 하겠느냐”고 날을 세웠다. 이같은 주장은 “약가협상 결과 심평원의 경제성평가를 통과한 약가를 85% 낮춰 연간 180억을 절감했다”는 사보노조 성명 내용을 지목한 항변이다. 심평원 노조는 또 “약가재평가를 공단이 하면 약가거품을 1조원 이상 제거할 수 있다는 주장도 아전인수식 해석에 불과하다”며 “DUR(의약품안전사용정보) 시스템도 의료공급자의 급여청구 심사기관이 심평원이 해야 마땅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심평원 노조는 본연의 기능에 대해 “건강검진 내실화, 본인부담금 상한제 확대,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나열하기 힘들 정도의 대국민서비스를 수이어 행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불만과 불신이 여전하다”며 “공단은 해야 할 일들부터 내실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해프닝을 계기로 심평원과 공단 모두 국민이 신뢰하는 건강보험으로 성장하게 위해 각자의 역할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상호 존준, 협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09-05-12 17:32:49허현아
-
건보 정부지원금 확대…보장성 강화 기대건강보험에 매년 지원되는 정부지원금이 실제보다 과소 추계돼 보장성을 해치던 문제가 개선될 전망이다.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 일부개정법률안'과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국회에 발의했다. 현재 법률은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정부와 국민건강증진기금이 공단에 지원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보험료 예상수입액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과소 추계된 실제수입액과 차이를 보이고 있어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에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2007년에는 3102억원, 2008년 4592억원 등 2년 간 총 7694억원이 과소책정된 것으로 양 의원은 지적했다. 또한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6%에 상당하는 금액을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건보재정으로 지원하도록 법률은 규정하고 있으나, 기금 총액의 65%를 초과할 수 없다는 조항 때문에 실제 지원은 5%에 불과해 건강보험은 7500억원씩 적게 받고 있다.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험료 예상수입액에서 공단에 지급되는 비율을 올리고 과소책정되고 있는 지원금 차액 정산을 하도록 하고 있다. 즉 현재 14%인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5%를 국고에서 공단에 지원하도록 1% 올려 예상수입과 실제수입액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다. 또한 보험료 예상수입액과 실제수입액의 차이로 인한 지원금의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이를 2년 뒤의 국가예산에 계상해 정산하도록 규정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2011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정부가 건강보험에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조항을 삭제해 기간 규정을 폐지했다.2009-05-12 15:49:15박철민
-
"의료 민영화 고리 끊고 보장성 90%까지"전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공공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가 의료 민영화 저지와 건강보험 보장성의 획기적인 확대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 및 대국민 선전전을 벌인다. 보건노조와 사보노조는 13일 오전 11시 보건복지가족부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2시 20분 청계광장, 수원역,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대국민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노조는 3월31일 공동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2009년 의료민영화 저지와 건강보험 보장성 획기적 확대 관련 공동 사업 추진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따라 노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채권법 ▲영리병원 허용 ▲경제특구내 외국인 진료에 관한 법률 ▲병원경영지원회사(MSO) 도입 등 의료 양극화와 건강보험 붕괴를 초래할 의료민영화 정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제위기 극복 대안으로 약 60% 정도인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90%까지 확대하고, ▲포괄수가제 도입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현행 의료체계개선을 제안하기로 했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 선전전은 서울, 경기, 광주 전남, 전북, 울산,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2009-05-12 14:14:08허현아
오늘의 TOP 10
- 1"가슴 설레는 시간"…삼진, 아리바이오 기술수출에 웃는 이유
- 2"약가인하 부당" 잇단 판결…약가 개편 이후 줄소송 우려
- 3개설허가 전 영업…화장품 매장 내 '반쪽짜리 약국' 논란
- 4복지부 "한약사는 한약·한약제제 담당…면허범위 원칙 준수를"
- 5동화약품, 조직개편 효과 본격화…영업익 5배 반등
- 6약가 인상에도 해소 안되는 필수약 품절…답답한 제약사들
- 7제약 이사회 360건에 부결 1건 뿐…1회 참석당 370만원
- 8"사무장병원·면대약국 잡는다"…범정부 합동수사팀 출범
- 9한국유니온제약, 회생 M&A 새판짜기…부광 체제 재편
- 10항암제 '엑스탄디' 제네릭 시장 들썩…정제도 사정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