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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온, 틀니의 날 맞아 관리 캠페인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헤일리온 코리아가 7월 1일 '틀니의 날'을 맞아 틀니 사용자의 구강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선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함께 올바른 틀니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틀니의 날'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틀니에 대한 인식 제고와 관리법 안내를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틀니 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된 날을 기념해 매년 관련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최근 콘텐츠 소비 흐름을 반영해 애니메이션 숏폼 형식의 환자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 영상은 틀니 전용 칫솔을 활용한 물리적 세척과 의치 세정제를 통한 세균·플라그 관리법 등을 소개한다. 틀니 사용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내용을 대한치과보철학회 임원진이 답변하는 FAQ 콘텐츠도 포함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대한치과보철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헤일리온은 틀니 사용자의 구강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폴리덴트 틀니부착재 키트' 2만개도 기부한다. 키트는 폴리덴트 틀니부착재, 틀니 전용 칫솔, 틀니 전용 파우치로 구성됐다. 기부 물품은 전국 치과, 요양병원, 대학병원 등 약 500개 의료기관을 통해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헤일리온은 대한치과보철학회와 11년째 틀니의 날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 규모는 9만1000개에 달한다. 대한치과보철학회는 지난해 3월부터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교육 웨비나를 연 4회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이동진료버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동진료버스에서는 구강 검진과 진료를 제공하고, 틀니 세정제와 틀니 부착재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용 제품도 지원한다. 신동우 헤일리온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올바른 틀니 관리는 구강 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대한치과보철학회와의 협력으로 올바른 틀니 관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틀니 사용자들의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균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은 "틀니 사용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올바른 사용법과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틀니 사용자와 보호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6-06-29 10:04:36황병우 기자 -
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과 첫 협업 '위탁생산 출하'[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과 협업한 위탁생산 의약품을 처음으로 출하했다고 29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에 의약품 생산을 위탁해 '복합파자임정'(성분 판크레아틴)을 지난 26일 출하했다. 일반의약품인 파자임정은 위장관용약으로 소화불량, 식욕감퇴로 인한 위부팽만감에 효과가 있다. 또 갑상선·내분비용제 일반의약품 '하드칼츄어블정'(성분 탄산칼슘), '하드칼츄어블이지정'도 한국유니온제약에서 생산해 오는 8월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파자임정은 부광약품의 생산역량 부족으로 외주에 맡겼던 의약품"이라며 "해당 의약품은 앞으로 한국유니온제약에서 전량 생산하게 되며, 올해 다른 의약품도 추가 생산을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유니온제약은부광약품의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으로 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해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유니온제약은 이미 여러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의 회생 종결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한국유니온제약은 임원 선임 및 해임과 관련한 임시주주총회를지난 23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국유니온제약의 출자전환 주주전자등록이 지연됨에 따라 임시주주총회가다음달 21일로 연기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현재 회생종결을 위한 절차만 남았을 뿐"이라며 "인수잔금 납부 익일인 지난 5월 28일유상증자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사실상 이날 인수는 종결됐다"고 했다. 이어 "한국유니온제약 인수후 정상화 계획은 문제없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법원의 엄격한 관리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새로운한국유니온제약과 시너지를 통해 조속히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2026-06-29 09:41:06차지현 기자 -
동국제약 센텔리안24, 기미 케어 패드로 라인 확장[데일리팜=황병우 기자]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기미 케어 제품군을 확대한다. 동국제약은 센텔리안24 신제품 '마데카 멜라 캡처 스팟 토닝 앰플 패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센텔리안24의 기미 케어 앰플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샷 앰플'의 핵심 유효성분을 담은 토너 패드 제품이다. 기미·잡티·주근깨 흔적 토닝 케어와 피부 열감 진정 관리를 함께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마데카 멜라 캡처 스팟 토닝 앰플 패드'는 거즈면과 겔면으로 구성된 듀얼 패드 구조를 적용했다. 순면 거즈면은 얼굴 전체의 피부 결 정돈에, 겔면은 기미·잡티·주근깨 등 고민 부위에 올려 사용하는 집중 케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이마와 눈 밑 등 얼굴 부위의 기미 스팟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또 1회 사용만으로 피부 온도가 7.7도 감소하는 쿨링 효과를 확인했으며, 민감성 피부 대상 피부 일차자극테스트도 완료했다. 제품에는 나이아신아마이드 5%와 GLUTA-TECA, 브라이트닝 특화 성분 등이 함유됐다. GLUTA-TECA는 순도 99% 글루타치온과 동국제약의 피부과학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결합한 성분이다.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미·잡티·주근깨 흔적 토닝은 물론 열감 진정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피부 전문 관리 후 민감해진 피부의 애프터케어와 자외선 노출로 인한 잡티 흔적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텔리안24는 지난 2019년 기미 케어 제품군인 '멜라캡처' 라인을 선보인 이후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샷 앰플'은 멜라닌 생성을 가속화하는 다양한 요인을 관리하는 '멜라 프루프' 솔루션을 적용한 제품이다.2026-06-29 09:39:53황병우 기자 -
첫 중간배당 나선 메타바이오메드…환원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메타바이오메드가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확대에 나섰다. 고기능성 바이오메디컬 소재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는 보통주 1주당 55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중간배당은 지난 25일 이사회에서 결의됐다. 배당금 총액은 14억5812만9475원이며,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1.5%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0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7월 15일이다. 배당대상주식은 전체 발행주식 2717만1445주에서 자기주식 66만주를 제외한 2651만1445주다. 다만 회사가 지난 5월 14일 공시한 자기주식 취득 결정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자기주식 매입을 진행하고 있어, 최종 배당금 총액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배당은 메타바이오메드가 처음 시행하는 중간배당이다. 회사는 10년 이상 결산배당을 이어온 데 이어, 최근 정관에 중간배당 근거 조항을 신설하면서 배당 주기를 확대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이번 중간배당과 함께 자기주식 매입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10년 넘게 이어온 결산배당에 더해, 이번 임시주총에서 정관에 중간배당 조항을 새로 마련하고 올해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시행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배당과 자기주식 매입을 병행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바이오메드는 1990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생분해성 봉합사와 치과용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바이오폴리머 기술을 기반으로 PDO Thread, 스킨부스터, 필러 등 의료용 뷰티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2026-06-29 09:15:26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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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복산·유진, 오츠카제약 ‘에쿠엘’ 약국 유통 MOU[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원약품그룹‧복산나이스‧유진약품으로 구성된 유통 3사 컨소시엄은 한국오츠카제약의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에쿠엘’의 국내 약국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쿠엘의 효율적인 유통 운영과 전국 약국 채널의 기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4개사는 각 사의 역량을 결합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유통 3사 컨소시엄은 제약물류 특화 창고 관리 시스템(WMS)을 기반으로 제품의 입·출고를 효율화하고, 수배송 업무와 도매 유통을 연계해 전국 약국 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제품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업 활동 영역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학술 마케팅과 제품 교육을 공동 진행하고, 시장 트렌드 및 판매 동향 모니터링을 통해 에쿠엘의 조기 시장 안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약국 내 의료전문가의 상담을 기반으로 한 여성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이 국내에 도입하는 에쿠엘은 일본 오츠카제약이 연구개발‧생산한 제품이다. 대두 유래 성분에서 생성되는 ‘에스-에쿠올(S-equol)’을 함유한 갱년기 여성용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았다. 핵심 기능성 원료인 대두배아유산균발효물(SE5-OH)은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과학적 기능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에스-에쿠올은 체내 이소플라본 전환율이 개인의 장내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점에 착안, 하루 10mg의 에스-에쿠올을 직접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향후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지속해서 축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통 3사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에쿠엘 유통을 계기로 컨소시엄 연계를 통한 견고한 전국 유통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제약사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약사와 유통사 간의 성공적인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6-29 09:10:32김진구 기자 -
아리바이오 "경구용 치매 신약, 글로벌 3상 완료"[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아리바이오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 다국가 임상 3상 메인 투약을 마쳤다. 회사는 오는 9~10월 탑라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리바이오는 다중기전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 다국가 임상 3상 'POLARIS-AD'에서 마지막 환자 투약을 공식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따라 2022년 12월 미국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한 뒤 한국,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등 13개국 230개 임상센터에서 진행됐다. 아리바이오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총 1535명을 등록했으며, 이 가운데 1348명이 52주 메인 임상 투약을 완료했다. 국가·권역별 등록 환자는 미국·캐나다 658명, 영국 및 유럽연합(EU) 8개국 551명, 한국 200명, 중국 126명이다. 중도 탈락률은 12.2%로 집계됐다. 52주 투약을 완료한 환자 중 95.5%는 1년 추가 연장시험 참여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1250명 이상이 연장시험에 참여하게 됐다. 추가 연장시험은 2027년 6월 말 종료될 예정이다. AR1001은 경구 복용이 가능한 저분자 화합물 기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AR1001이 뇌혈류 개선, 신경세포 보호, 뇌염증 및 타우 과인산화 감소 등 다중기전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복합적인 병태생리에 접근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리바이오는 기존 항체치료제가 주사제 중심인 데 비해 AR1001은 경구용 치료제라는 점에서 환자 편의성, 의료기관 부담, 장기 복약 접근성 측면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보고 있다. 회사는 이번 글로벌 3상 메인 투약 종료 이후 데이터 클리닝, 데이터베이스 락, 통계 분석 등 탑라인 결과 도출을 위한 후속 절차에 착수한다. 주요 임상 결과를 담은 탑라인 데이터는 오는 9월 말부터 10월 사이 공개할 계획이다. 아리바이오는 AR1001의 적응증 확대와 함께 루이소체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AR1005', 차세대 뇌질환 전자약 등 후속 중추신경계(CNS) 파이프라인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리바이오랩의 면역증강 플랫폼과 연계해 퇴행성 뇌질환 백신과 면역 기반 치료 전략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렵다고 말했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독자 완주는 참여 환자와 가족, 연구자와 의료진, 주주, 임직원, 파트너사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위대한 결실"이라며 "이제 가장 중요한 과제는 한 치의 오차 없이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오는 하반기 AR1001 탑라인 데이터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의 가능성을 입증하겠다"고 했다.2026-06-29 09:04:46차지현 기자 -
SK케미칼, J2H와 MASH 치료제 공동개발…오픈이노베이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이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J2H)과 손잡고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지난 3월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후보물질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검토한 끝에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협력을 확대했다. SK케미칼은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MASH 치료제 후보물질 'J2H-1702'의 국내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월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적·사업적 실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확인하고 공동개발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J2H-1702는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자체 개발한 경구용 11β-HSD1 저해제다. 코르티솔 대사를 조절하는 11β-HSD1을 억제해 지방 축적과 염증, 섬유화 진행을 완화하는 기전이다. 회사에 따르면 J2H-1702는 임상 2a상을 완료했으며, 간 지방 감소와 함께 항섬유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초기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국내 임상과 인허가를 담당하고,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원료의약품(API) 생산과 품질관리를 맡는다. 양사는 향후 국내외 임상 개발 전략을 구체화하고 단계별 개발 및 상업화 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재선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대표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J2H-1702가 SK케미칼과 협력을 통해 국내외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후보물질의 가치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선 SK케미칼 사업대표는 "MASH는 신약 개발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역 중 하나"라며 "실사를 통해 J2H-1702의 경쟁력과 과학적 근거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협력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2014년 설립된 신약개발 기업으로, 자체 플랫폼 'OPTIFLEX'를 기반으로 대사·섬유화 질환과 항암 분야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2026-06-29 09:04:04이석준 기자 -
오스틴제약, CSO 우수 회원사 초청 제품설명회·CP교육[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틴제약이 CSO(영업대행사)와 유통도매 우수 회원사를 대상으로 제품설명회와 컴플라이언스(CP) 교육을 열고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오스틴제약은 지난 24일 서울 사옥 8층 대강당에서 CSO 및 유통도매 우수 회원사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제품설명회 & CP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품 정보 공유와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함께 진행한 오스틴제약의 첫 정기 프로그램이다. 이승근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스틴제약의 성장 전략과 연구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BS(Bio-Smart)그룹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신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며 "기존 생동성시험 완료 품목 17개와 생동 준비 품목 9개를 기반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뉴마그정(산화마그네슘)을 시작으로 CSO 채널이 필요로 하는 신제품 공급을 늘려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BS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룹이 지향하는 바이오와 IT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오스틴제약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첫 번째 강연에서는 최정우 차의과대학 겸임교수가 '제약바이오 업계의 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시장 변화와 중소제약사의 기회 요인을 설명했다. 아울러 AI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개발 성공 사례도 소개했다. 이어 오태영 오스틴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은 심혈관계와 소화기계 치료 영역을 중심으로 중장기 신제품 파이프라인과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마케팅전략실이 진행한 CP 교육에서는 약사법상 판촉영업자의 신고, 교육 이수, 지출보고서 작성, 재위탁 통보 등 4대 법정 의무와 공정경쟁규약 준수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계열사 더라미 화장품의 김혜민 사업개발본부장이 제품을 소개했으며, 화장품 수출을 병행하는 회원사들의 관심을 받았다. 회원사를 대표해 참석한 서경실업 김창균 회장은 "오스틴제약이 기술력을 갖춘 강소 제약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회원사들도 자문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스틴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했다"며 "하반기에도 정기 세미나와 CP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6-29 08:46:39이석준 기자 -
GC녹십자웰빙, 美 FDA 3상 앞둔 지방분해주사 도입[데일리팜=최다은 기자] GC녹십자웰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 진입을 앞둔 차세대 지방분해주사 도입을 통해 비만·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선다. GC녹십자웰빙은 바이오기업 라지엘테라퓨틱스(Raziel Therapeutics)와 차세대 국소 지방분해주사제의 국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GC녹십자웰빙은 해당 후보물질의 한국 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회사는 비급여 의약품과 에스테틱 사업,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유통에 이어 지방분해주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비만·에스테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지난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스타메사에서 계약 체결식을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와 정시영 연구개발본부장, 필립 샤이손 라지엘 이사회 의장, 알론 블루멘펠드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한 후보물질은 복부와 옆구리, 팔뚝 등 특정 부위의 지방 감소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국소 지방분해주사제다. 기존 지방분해주사제가 주로 턱밑 지방 개선에 활용된 것과 달리 적용 범위를 신체 여러 부위로 넓힌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경쟁 제품과 달리 단 한 차례 투여만으로 지방세포 제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제시했다. 라지엘은 미국 임상 2상에서 턱밑과 옆구리 지방 감소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FDA와 임상 3상 설계를 마치고 연내 임상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허가를 위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계약과 함께 라지엘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단행했다. 단순 판권 확보를 넘어 글로벌 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향후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투자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확산으로 체중 감량 이후 체형을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바디 컨투어링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방분해주사 도입을 통해 비만치료제와 에스테틱을 연계한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바디 컨투어링 시장은 2025년 약 3조원에서 2034년 약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미국 FDA 임상 3상 일정에 맞춰 국내 임상과 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바디 컨투어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알론 블루멘펠드 라지엘 CEO는 "한국은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국가 중 하나"라며 "GC녹십자웰빙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 진출은 물론 미국과 글로벌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6-06-29 08:41:04최다은 기자 -
지엘팜텍, 엔잘루타마이드 퍼스트 제네릭 출시…아진약품과 공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엘팜텍은 전립선암 치료제 '프로엔자 연질캡슐 40mg(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을 출시하고 국내 시장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엔자 연질캡슐은 지엘팜텍과 모기업 더블유사이언스가 공동 연구개발하고, 자회사 지엘파마가 품목허가를 취득한 전문의약품이다.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의 퍼스트 제네릭으로, 지난 28일 엔잘루타마이드 물질특허 만료와 동시에 국내 시장에 공급됐다. 엔잘루타마이드는 안드로겐 수용체(AR)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전립선암 치료제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과 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mHSPC)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 전립선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대표적인 표준 치료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오리지널 의약품인 엑스탄디는 지난해 약 380억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퍼스트 제네릭 출시를 통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유통과 판매는 종합병원 전문의약품 영업에 강점을 가진 아진약품이 맡는다. 아진약품은 전국 주요 종합병원과 병·의원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과 영업·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지엘팜텍의 연구개발 역량과 지엘파마의 허가 전문성, 아진약품의 종합병원 영업 경쟁력을 결합한 모델로, 양사는 프로엔자의 시장 안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진약품 관계자는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은 환자 수 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프로엔자의 안정적인 공급과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프로엔자는 지엘팜텍의 개발 역량과 아진약품의 판매 역량이 결합된 대표적인 협력 사례"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양사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출시를 계기로 경쟁력 있는 항암제와 전문의약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6-06-29 08:35:56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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