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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간호인력 개편안 반대…"의사 지도하에 보조"의사단체가 모든 간호인력은 포괄적으로 의사의 지도·감독하에 진료보조행위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간호사의 업무범위 확대 및 간호조무사에 대한 지도·감독권 부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경림 의원 대표발의 의료법 개정안을 반대한다고 20일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의하면 간호사의 업무범위와 관련해 ▲간호사는 질병의 예방,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의 유지·증진·회복을 위해 환자의 간호요구에 대한 체계적인 관찰, 자료수집, 간호판단 및 요양을 위한 간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처방 하에 처치, 주사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환자의 진료에 필요한 활동 ▲간호요구자에 대한 교육·상담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의 기획과 수행 그 밖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보건활동 등을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의협은 "이번 개정안대로라면 간호, 진료보조 업무에 주안점을 둬야야 할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과도하게 확대시킬 우려가 있다"며 "실제로 질병의 예방,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의 유지·증진·회복을 위한 활동은 의사의 진료영역과 중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간호사에게 허가된 면허범위 이상의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의협은 "이번 개정안에서 간호사의 고유업무인 진료보조 업무를 진료에 필요한 업무로 확대·허용하면서 세부 업무사항들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며 "명확한 업무열거 및 구분이 어려운 의료의 고유 특성을 감안할 때, 간호인력의 업무범위 외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의협은 "간호사의 간호조무사에 대한 지도·감독권 명시와 관련, 현행 의료법상 간호조무사도 의사의 지도·감독 하에 진료보조 업무를 간호사와 동일하게 수행할 수 있음을 감안할 때, 이번 개정안에서처럼 간호사에게 간호조무사에 대한 지도권을 부여하는 것은 간호인력 간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근본적으로 간호사가 간호업무 외에 의사의 고유영역인 진료영역에서도 간호조무사에 대한 지도권을 행사할 경우, 이는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특히 한의사의 처방하에 간호인력이 처치·주사행위를 행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의협은 "이는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것으로 현행 의료법 체계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사항"이라며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2015-11-20 19:14:0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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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김대업 공방전…첫 토론회서 기선잡기대한약사회장 선거 정책토론회 하이라이트인 자유토론에서 3명의 후보가 격론을 펼쳤다. 특히 김대업 후보와 조찬휘 후보는 질문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승기를 잡기위해 사력을 다했다. 먼저 조찬휘 후보는 IMS 서버 임대, 전 직원 회사 설립, 팜스파이더 이메일 회의록 등 김대업 후보를 겨냥한 질문 공세를 이어나갔다. 반면 김대업 후보는 조찬휘 후보의 대체조제 간소화 입법 당시 말실수와 부적절한 회계 문제를 집중 부각했다. 다음은 후보자간 진행한 상호토론 내용이다. ●조찬휘 질의 2010년 2월 약학정보원은 IMS에서 서버구축비로 3억원을 받았다. 구체적인 사용 내역을 알려달라. 1억8000만원 구입해 임대료로 7000만원을 사용했는데 이상한 부분이 많다. ◎김대업 답변 조찬휘 후보의 이런 네거티브한 방식은 예상했다. IMS와 계약으로 3억원을 받은 것은 서버 및 관련 비용이다. 임대이다.계약서를 보면 안다. 해당 서버는 약학정보원 서버가 아니라 IMS 소유다. 5년이 지나면 약학정보원으로 넘어온다는 계약이다. 계약서를 보면 해당 비용에 대한 지출은 IMS 소유의 방화벽 장비가 임대됐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소유권이 조찬휘 회장 임기 때 넘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기간 제가 약학정보원장을 하고 PM2000을 만들고 했던 것이 정치적으로 공격을 받겠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해킹이 있지 않냐는 등 말도 안되는 공격으로 전임 원장을 공격하고 저와 일한 직원을 대부분 자르고 실제 그러다 보니 약학정보원 운영이 안 되고 PM2000을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을 정보원장으로 기용하니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 ●조찬휘 질의 약사회 모 실장과 약정원 직원 5~6명과 회사가 차린 것은 어떻게 보는가? ◎김대업 답변 약사회나 어떤 직장이나 직원들은 임원들과 다르다. 직원은 한 집안의 가장이고 그곳이 직장이다. 그 사람들은 집행부가 바뀌었다고 직장에서 나오지 않는다. 퇴직 직원 2~3명이 모 실장과 같이 일하고 있는데 그 부분이 저에게 어떤 책임이 있으며 그 부분을 묻는 저의도 의심스럽다. 대약 선거가 처음부터 끝까지 네거티브 선거를 진행되고 지난 2년간 계속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조찬휘 질의 팜스파이더 이메일 회의록을 봤다. 이것은 산업 스파이이다. 이것에 대해 아는 것은 없나 ◎김대업 답변 대약에 있던 모 실장이 나와서 청구를 할 때 누락 청구나 그런 것을 잡아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기획 회의를 한 것이 뭔 죄인가. 또 프로그램은 나오지도 않았다. 뭔가 큰 일이 있는 냥 약사회에 큰 죄를 진 사람으로 만들고 나에게 덮어씌우려고 하는 행태들에 대해서 유감이란 말씀을 드린다. PM2000사태가 생긴 문제, 약정원 부실이 본질에 충실하지 않고 전임으로 탓으로 돌리려는 것인지 모르겠다. 가슴에 손을 얹고 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조직이 됐는지 진심으로 돌아보길 바란다. 이런 방식으로 계속 흠집 내려는 것은 20여년 대한약사회 정보화를 이끌어왔던 사람에게 너무 과도한 행위이다. 이성을 찾기를 바란다. ●조찬휘 질의 모 실장과 김 후보가 누락 청구 관련 프로그램으로 제약사와 만났다는 증거도 있다. ◎김대업 답변 전혀 모르는 사실이다. 토론회를 하면서 조찬휘 후보에게 대한약사회장으로 기본적인 품위와 이성과 자세를 가지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상대 후보에게 사실도 아닌 이야기를 의혹이 있는 것처럼 부풀리는 방식의 네거티브 선거, 이런 것도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각서까지 쓴 권태정 전 심평원 상임감사와 박기배 회장, 김대업 등,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공격하고 처내는 방식에 유감을 표한다. ●김대업 질문 조 후보의 경솔한 발언 관련이다. 대체조제 간소화 법안을 추진하던 국회의원에게 장애인 등의 발언으로 상대 단체에게 입법 로비로 고발당하고 상대 후보는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조찬휘 답변 적반하장이다. 전 집행부에서 대체조제 활성화 법에 대해 입법발의 흔적을 보지도 못했다. 대약회장 수장직을 그만두고 자서전을 쓰고 모든 사실을 적시할 수 있지만 지금은 대체조제 활성화 입법화에 한축을 했다는 증거나 모든 정황을 그대로 말씀드릴 수 있다. 지금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성북구약사회 총회, 즉 친정에 가서 과한 말을 했을 뿐 진위는 그것이 아니었다. 최동익 의원에도 그런 뜻을 전달했고 국회 통과가 되기를 함께 노력할 것이다. 대체조제 입법화가 돼서 불용재고를 해소할 때까지 총력을 다 하겠다. ●김대업 질의 말실수 하나 더 질문한다. 오늘 토론회 중 PM2000 국정감사 중 복지부 의료정책과 사무관이 PM2000 을 인가 취소해야 한다는 말실수를 했다가 이제는 주워담지 못해서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말을 했다. 사무관 말실수 하나 때문에 1만 약국에게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인가. ◎조찬휘 답변 왜 청구 프로그램을 약학정보원 이름으로 했는지 묻고 싶다. 대약 명의로 했다면 오늘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번 PM2000 사태에 대해선 전 임원이 총력을 다해 해결한다. 회원들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결사 투쟁을 해서 불안하지 않게 노력하겠다. ●김대업 질의 연수교육비 전용, 약사 방송국 인수문제, 도매협회 연수교육 비 1억원을 받는 등 불투명한 회계로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런 회계 부실 문제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조찬휘 답변 김대업 후보가 회무 경험이 없어 의혹으로 생각하지만 지부장 정도면 회계 미숙이라고 표현한다. 연수교육은 모 경리 책임자가 취임 이틀 전 그만뒀다. 회계팀이 무너졌다. 취임도 전에 사표내고 갔더라. 그 뒤 경리 전문가가 없어서 직원이 회계 학원도 다녔지만 2년으로 되는 것이 아니더라. 연수교육은 특별회계를 하는데 유독 대약만 12년동안 항목에도 없었다. 2014년까지 해결되지 않는 문제인데 올해 최종이사회때 이의가 제기되서 특별회계 처리를 했다. 2년 회계를 한 부장이 미숙으로 이렇게 됐다. ●김대업 질의 약정원 사태 후 변호사 계약서를 공개했는데 무혐의일 때 1억, 사건 죄명을 바꿔주면 3억원이라는 계약을 체결했다. 답변을 바란다. ◎조찬휘 답변 의사들이 56억원 손해배상단을 모집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학정보원이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유죄를 받으면 해산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데 그것을 과대해석하는 사고가 이해가 안된다. 그것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핸드폰으로 퍼 나르는 후보 진영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좌석훈 질의 현재 대약은 PM2000과 약정원과 관련한 급박한 사건이 있다. 지부장협의회는 최악을 대비해 지난 8월 초 지부장협의회에서 약정원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와 비상대책위 구성을 요구했었다. 진행이 안 된 이유는 무엇인가. ◎조찬휘 답변 비대위를 구성해달라고 지부장협의회에서 요청한 것 맞다. 그때 비대위는 집행부가 유보상태일 때 비대위를 하는 것이지 집행부가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위를 구성할 수 없었다. 제가 수정계획을 내 정보원 실태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외부 감사를 받도록 했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됐는지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정보원 실태조사위원회를 만들었다. 삼고초려 해서 위원장도 모셨다. 그러나 선거기간이 예민한 시기라 선거 후인 12월 11일부터 활동을 하는 것이 맞는다는 생각에서 부득이 두 달 연기됐다. 양해를 바란다. ●좌석훈 질의 현재 사안은 급박하고 심평원 PM2000 취소가 들어왔다. 빨리 대처했다면 더 시급히 해결될 수 있었다. 책임이 있지 않나. ◎조찬휘 답변 PM2000이 급박하다고 하는데 저를 믿어 달라. 제가 약정원장과 상근 임원들과 열심히 노력 중이고 변호사 자문 받아 복지부, 심평원과 계속 대화중이다. 어제까지도 대화를 해서 회원들에게 전혀 불안하게 하지 않겠다는 말을 분명히 드린다. 모든 준비는 스케줄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좌석훈 질의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의약품 정책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했다. 그 당시 연구 성과, 재정, 성과에 대해 밝혀 달라. ◎김대업 답변 부소장 임기 시절은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출범할 때다. 그 당시 대약은 정책기구가 없었고 막 출범하려고 할 때 그 기틀을 잡는 일을 문창규 소장, 권경희 부소장과 시작했다. 그 때 시작한 정책연구소가 그 이후 많은 성과를 이뤘다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다. 약사 미래 정책에 대한 투자를 이야기했는데 지부나 분회는 현안해결 중심에 있는 게 맞다. 그러나 대약의 30% 정도는 약사 미래 정책에 투자해야 한다. 현안 해결에만 매달리면 17번째 지부에 불과하다. 약사 미래 정책에 투자하자는 것은 당장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그 결과들이 3~6년 뒤 나올 수 있는 기반을 닦자는 것이다. 대체조제 활성화도 3년 전 제가 집행부에 몸담고 있던 시기에 이미 법안이 발의돼 있었다. 그런 노력들이 필요하고 그것을 하지 않는 대약은 약사 직능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좌석훈 질의 의약품정책연구소 재정 상태에 답변이 없었다. ◎김대업 답변 당시 재정 문제에 관여한 적이 없다. 조직을 구성하고 연구 용역을 따오고 연구 역량을 배양하는 역할을 해 왔다. 당시 정책연구소 재정을 알고 싶다면 관련자들에게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 기부금이 얼마 정도는 알지만 관련 재정 문제에 전혀 관여한 적이 없다.2015-11-20 17:39:59강신국 -
조찬휘, 약정논란 정조준…김-좌 "재선저지" 한목소리조찬휘 후보는 김대업 후보의 '약정원-변호사 성과보수 계약서' 공개를 정조준하며 발언을 시작했고 좌석훈 후보는 낡은 약사회 혁파를 줄기차게 강조했다. 김대업 후보는 서서히 침몰하는 위기의 약사회를 구하기 위한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대한약사회 선관위는 20일 대한약사회관에서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기조 발표는 사전 추첨에 의해 조찬휘, 좌석훈, 김대업 후보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조찬휘 후보는 기조 발표를 통해 "약정원과 변호사 간 약정은 성공보수 계약이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아닌 죄명이 다른 것으로 바뀌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며 "즉 민사, 형사건으로 확대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맺었던 약정"이라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아무리 선거에 이기고 싶다지만 회원을 볼모로 상대 후보를 허위 사실로 매도하는 김대업 후보에 대해 측은한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찬휘 회무라기 보다 그동안 있었던 현안 처리를 수습하는 것에서 이제 겨우 벗어났다. 15년이나 집권한 세력의 구태와 구습을 정리하는데 여전히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며 후보 대열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겨우 3년 회무도 못 마친 저에게 한 것이 없다고 다그치지만 아직도 계속 사업을 수행해야 할 것이 많다. 직전 집행부가 남겨놓은 숙제가 너무 많았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다른 후보가 말하는 낡은 약사회가 무엇인지 모른다. 15년 집행부 곁에 계신 분이나 상비약의 원죄를 지으신 분이 다시 나왔다"며 "낮은 자세와 겸손함으로 지부장, 분회장을 모시고 회원들 뜻에 따르는 약사회를 건설해 가겠다"고 주장했다. 좌석훈 후보는 기조 연설을 통해 "기본과 원칙을 상실한 대한약사회를 더 이상 두고볼수 없다는 약사들의 생각과 마음을 모아 이 자리에 섰다"며 "약사들의 권익을 대변하지 못하는 대약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약사들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좌 후보는 "이번 대약 선거는 무능하고 낡은 약사회와 젊고 새로운 약사회와 한판 대결"이라며 "낡음과 새로움의 치열한 싸움이다. 단순하게 회장 한사람을 뽑는 자리가 아니다. 지난 시간 무능과 구태 앞에 무너진 우리 약사들의 자존심을 되찾는 자리"라고 언급했다. 좌 후보는 "현 집행부가 주도하는 약사회는 낡았다. 무능과 구태의 상징이 수장이다. 정실인사 각서 파동이 판치는 대약은 낡았다"며 "약사들의 고충은 외면하는 약사회, 회원과 소통하지 않고 회원 위의 군림하는 약사회, 몇몇 사람만 챙기는 대약은 낡았다"고 호소했다. 좌 후보는 "더 이상 낡은 약사회에 미래를 맡길 수 없다. 부분이 아닌 전면적인 변화, 시스템에서 사람까지 낡은 약사회를 전면적으로 바꿔야 새롭게 거듭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좌 후보는 "대한약사회 이름만 들어도 가슴 벅찬 시절이 있었다. 올해로 61년을 맞는 약사회가 다시 탄생하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며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했다. 김대업 후보는 "미래가 있는 약사회, 꿈과 희망이 있는 약사회 약사의 자긍심을 찾고 약사 직능의 미래를 찾고자 대약 회장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현 집행부는 약국을 괴롭히는 팜파라치 횡포를 외면해왔고 한약사 일반약 판매는 그냥 지켜보기만 했다"며 "의사들도 부러워하는 PM2000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어 "약사회 인사 문제는 그 도를 넘어섰다"며 "각서파동으로 시작해 면대약국 논란으로 상근 부회장이 사퇴하고 상근 임직원간 폭행사건, 수많은 임원 자리를 만들기에 더해 매관매직 파동까지 불거져 정상적인 회무가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연수교육비 전용으로 약사회 사상 유례가 없는 복지부 기관경고를 받았고 안전상비약 판매자 교육비도 전용했다"며 "여기에 도매협회에 연수교육을 넘겨주고 1억원을 받아 행사비로 쓰는 등 불투명한 회계처리는 온갖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약사회 회무 역사상 언제 이런 일이 있었냐"고 되물었다. 김 후보는 "서서히 침몰하는 위기의 약사회를 위해 꿈이 있는 약사회로 변모시키고 싶다"며 "비정상적인 의사와 관계에서 독립하고 건물주 횡포에서 벗어나며 약국 브로커나 팜파라치에 시달리지 않고 약사가 주체성을 가지고 약사 직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살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2015-11-20 15:45:37강신국 -
"약국 금연사업 45% 참여…본인부담금·진단약 지원해야"[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 정부의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에 약국은 5월 기준 45% 가까이 참여하고 있지만, 지원 형평성이 떨어지고 제반이 미약해 사업 활성화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의료이용 문턱이 가장 낮은 유형인 약국 금연사업을 적극 지원해 금연 지원자 접근 형평성을 높이고 약물 오남용교육과 연계해 질적 향상도 꾀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약사회 이모세 보험위원장은 오늘(20일) 낮 서울대치과대에서 열리는 '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약국의 금연관리 지원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이 사업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했다.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에서 약국 지원을 살펴보면 방문당 8100원이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공단 80% 부담, 본인부담 20%로, 의료급여는 국고 100%, 최저생계비 150% 이하 계층은 공단 80%, 국고지원 20% 수준으로 구성돼 있다. 약제별로 정액지원으로 전문약은 상한액이 설정돼있다. 문제는 약값이 비급여로, 기관마다 환자 부담금이 달라 소비자 불신이 야기될 수 있다. 의료기관의 경우 이 사업에 참여가 결코 높지 않다. 9월 30일 기준, 전국 의료기관 중 30% 수준인 1만9979개 기관만 참여를 신청한 데다가 실제 금연치료를 한 기관은 9949곳에 불과하다. 사전 홍보와 교육 부족, 약국 홍보 미흡 등이 부족하고 공단 전산망이 불안정하다는 지적이 이어진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약국 참여율은 전체 의료기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3일 공단 신청 기준 약국 참여율은 44.9%로 9420곳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서 약국이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사업 지원이 없기 때문에 배제된 약국이 발생한 문제점도 있다. 약국이 금연사업에 참여했더라도 활성화 걸림돌은 또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대부분 니코틴 패치제를 사용하지만 금연지원사업에서는 전문약이 무려 95.6%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약국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금연보조제는 단 4.4%에 불과하다. 가장 큰 문제점은 약국 지원에 대한 형평성 미흡이다. 약국 이용자의 상당수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고, 보건소와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약국 지원이 미흡하다는 것은 곧, 이들의 금연의지가 초기부터 좌절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보건의료 대표 인력 중 약사 금연 상담만 사업 지원에 배제돼 있다. 의원급의 경우 실제 현장에선 간호조무사까지 상담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약물 안전사용교육에서 금연교육을 약사회 자체로 하고 있는 약국에는 지원이 전무하다는 것은 사업의 맹점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모세 위원장은 금연지원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약국 참여율 향상과 소비자·공급자 불편해소, 접근성과 형평성, 질 향상을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았다. 이 위원장은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약국 서비스를 지원하고 홍보 강화, 약국을 이용할 때 본인부담금이 동일하도록 하는 한편, 공단 전산 안정화, 본인부담금·금연진단시약 지원, 약사 교육 지원 강화, 약사에 의한 금연상담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2015-11-20 14:35:44김정주 -
조찬휘, 김대업 후보 캠프 불법선거 운동 고발대한약사회장 선거 조찬휘 후보(2번)가 김대업 후보측 선거캠프 인사를 선관위에 고발하는 한편 법적 고발도 진행하기로 했다. 대약 중앙선관위도 무기력하다고 비판했다. 조찬휘 후보 캠프는 "12일 김대업 후보 측 인사 남00와 조00가 유권자들에게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조찬휘 후보 비난 문자를 발송했다"며 "문자 내용은 대부분 날조된 허위사실로 조 후보를 음해해 낙선시키기 위한 선거운동"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 캠푸는 "19일에도 남00씨는 강서-양천구, 이00ㅡ 엄00 씨는 마포구, 조00씨는 도봉강북 지역에서 후보자 동반없이 약국방문을 하면서 선거운동을 하는 불법선거를 자행하고 있고 상식 이하의 글을 페이스 북에 올려 조 후보를 음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 캠프는 "대약 선거관리 규정 제 29조 1항을 보면 선거운동은 당선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위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위의 문자 발송은 명백한 선거운동"이라고 주장했다. 조 후보 캠프는 날조된 허위사실을 유권자들에게 문자 발송한 2명을 선관위에 정식 고발했다고 말했다. 조 후보 캠프는 "선관위는 솜방망이 처벌을 하고 있다"며 "명백한 사전선거운동인 김대업 후보의 치맥토크와 원색적 비난을 일삼은 박기배 예비후보의 인터뷰도 '주의'조차 주지 않은 대약 선관위의 편향적이고 무기력한 모습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조 후보 캠프는 "더 이상 대약 선관위의 관리 능력을 믿을 수 없고, 선거판이 흑색선전에 의한 난장판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법적 고발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15-11-20 11:33:56강신국 -
비뇨기과학회 "'5ARI' 약제 급여기준 강화" 주장…왜?전문가 단체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5ARI)'의 급여기준 강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5ARI 약제는 성분명 '피나스테라이드'와 '두타스테라이드'가 있다.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성분은 원래 양성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됐지만 연구 과정에서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탈모 치료제로 쓰이게 됐다.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주명수)는 학회 창설 70주년을 맞아 18일부터 20일까지 '함께 일군 70년, 도약하는 비뇨기과'라는 슬로건 아래 제67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비뇨기과학회는 "5ARI는 기존 알파차단제 약물과는 달리 증상개선 효과는 늦지만, 전립선 용적을 감소시킴으로써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급성요폐나 수술의 빈도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보인다"며 "하지만 오남용에 의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는 약제"라고 밝혔다. 비뇨기과학회에 따르면 5ARI 약물은 남성 호르몬을 차단하는 작용이 있어, 성욕감퇴, 사정장애 및 발기부전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피나스테리드'의 경우 2012년에는 미국 FDA 부작용 보고시스템 및 품목허가 보유업체의 안정성 데이터베이스에 보고된 시판 후 사례를 검토한 결과, 일부 성기능 관련 이상반응이 투여중단 후에도 지속된 사례들이 발생했다. 지난 2012년 4월 16일 한국 식약처에서도 '피나스테라이드' 함유 제제 관련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비뇨기과학회는 "약 복용과 관련해서 발생될 수 있는 성기능 및 불임 관련 문제들에 대해서 투약 전에 충분한 고지 및 설명이 필요하다"며 "약 복용 전에 환자의 성기능에 대한 최소한의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급여기준을 '최소한의 평가' 이후로 규제해달라는게 비뇨기과학회 측의 의견이다. 비뇨기과학회가 요구하는 최소한의 평가는 ▲환자 문진시 전립선 비대증 배뇨 증상이나 남성생식기 질환 증상을 명시하거나 IPSS (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 국제전립선증상점수표) 시행 ▲혈청 PSA 검사 시행 ▲DRE (Digital Rectal Examination, 직장수지검사) 소견 또는 TRUS (Trans Rectal Prostatic Ultra Sound, 경직장전립선초음파) 등에 의한 전립선 크기 등 소견 명시 등이다. 이 같은 기록이 명시되는 경우에 한해 2주 이상의 장기처방의 보험급여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뇨기과학회의 주장에 5ARI 관련 약물을 처방하고 있는 타과에서는 불필요한 검사 증가, 처방 제한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승기 비뇨기과학회 보험이사는 "타과의 처방을 제한하려고 5ARI 약물에 대한 규제강화를 주장한 것이 아니다"라며 "복지부와 심평원도 타과와 의견조율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이 약물에 대한 부작용을 다른과에서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민 보험이사는 "약물의 오남용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검사를 하자는 것"이라며 "5ARI를 처방하는데 있어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약제 및 전립선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5ARI를 투여 받는 환자의 경우 혈청 PSA 전립선특이항원 측정값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용 전에 반드시 혈청 PSA 측정 및 전립선초음파 검사 또는 직장수지검사를 통해 전립선 기본 검사를 시행 한 후 투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서주태 홍보이사 또한 "최근 급증하는 국내 전립선암 발생 추이, 외국에 비해 자유로운 처방 기준, 외국에 비해 높은 고위험전립선암 비율 등을 고려할 때 급여제한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건강을 위한 일"이라고 밝혔다.2015-11-20 06:14:53이혜경 -
[경기] 최광훈 "김범석 후보 소형분회 비하발언 사과를"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2번, 중앙대)가 지난 14일 김범석 후보가 경기도약 선관위 주관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했던 소규모 분회장 비하발언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최 후보를 향해 "소규모 분회를 이끌었던 분회장의 모습과 그동안 지부를 떠나 대약에서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부 업무에 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발언을 했다. 경기도약에서 6년간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지부 감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최 후보 뿐 아니라 경기지부 소규모 분회를 이끄는 다수의 분회장들도 인격 모독성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는 김 후보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현수 하남시약사회장 등 소규모 분회를 이끌고 있는 분회장들은 이구동성으로 "문제의 김 후보 발언은 소규모 분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힘겹게 분회를 이끌고 있는 분회장들을 인격적으로 모독하고 비하하는 망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후보가 평소 소규모 분회장들의 회무 능력과 열정을 전면 부정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며 "김 후보는 소규모 분회 비하 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공개사과 해야한다"고 반발했다.2015-11-20 06:00:01강신국 -
광진구약, 제2차 약사 연수교육 개최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 약학위원회(부회장 강현주, 약학이사 김태용)은 지난 17일 약사회관에서 '2015년도 제2차 근무약사 및 미필 개국약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강현주 약학부회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상처회복의 이해와 습윤드레싱의 적용 ▲아직 끝나지 않은 MERS ▲3교시 바이스러스 제제 ▲4교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내용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 15일부터 시행된 당뇨관련 소모품 급여확대 관련 내용도 설명됐다. 이날 연수교육에는 근무약사 및 미필 개국약사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영희 회장, 강현주 부회장, 심혜경 윤리근무약사이사가 참석했다.2015-11-19 18:40:51정혜진 -
강동구약, 무료투약 봉사약국 열고 복약상담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직무대행 전경준)는 최근 구민회관 2층에서 강동 한마음봉사의 날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무료 투약봉사에는 노진희 부회장, 김안자, 이영민, 이예영, 한백효 약사가 참여해 162명의 어르신들께 복약상담과 무료투약 봉사를 진행했다. 처음 봉사에 참여한 이영민 약사는 낭낭한 목소리로 노인성 질환에 대한 친절한 복약상담을 해 눈길을 끌었다. 구약사회는 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운영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할 약사는 강동구약사회 사무국(472-0061)으로 연락하면 된다.2015-11-19 17:06:48강신국 -
약의 날에 환경부장관이 약사에게 표창 준 이유는?대한약사회 보건환경위원회 김선자 위원장 등 국민 환경을 위해 노력한 약업계 5명이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9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약의 날 행사에서 처음으로 '환경부장관표창'이 신설된 이유는 그동안 시범사업을 거쳐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전국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데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약국의 경우 보관장소 부족, 악취, 민원발생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의약품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갖고 가정에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접수받아 지자체(보건소, 환경부서)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김선자 위원장은 "지난해 전국 약국을 통해 수거된 폐의약품이 390여톤이 된다"며 "폐의약품 적체현상 등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약국에 모인 폐의약품을 청소차량 등을 통해 지자체에서 직접 수거해 소각으로 이어지게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개선방안을 제시했고 정부에서 지침을 통해 이를 반영한 것은 큰 성과"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폐의약품을 통한 환경오염 예방에 약국이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먹지 않고 버려지는 약을 줄이고 의약품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국민들을 계도하는 것도 사회적 낭비를 줄이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환경부 장관 수상자는 대한약사회 김선자 보건환경위원장, 도봉강북구약사회 최귀옥 분회장, 강동구약 신민경 총무위원장, 동아제약 이원희 대표이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김성환 부장 등 총 5명이다.2015-11-19 16:54:2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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