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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 OTC 부활노력 빛났다…주요품목 '순항'강력한 약가규제 정책과 처방의약품 영업환경 위축 등으로 OTC부문에 눈을 돌렸던 국내제약사들의 노력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3분기까지 주요 OTC 품목 대부분이 지난해 대비 실적 상승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조사대상 22개 품목 중 무려 17개 품목이 전년대비 매출이 올랐다. 제약사들이 OTC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 이중 종합감기약, 습윤드레싱제군은 20%대 달하는 고속성장을 이끌었다. 국내 대표 OTC 브랜드인 박카스도 유통다변화 전략 등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연 매출 2000억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동제약 삼다수 사업도 외형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삼다수는 3분기 누적 매출이 1200억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3일 주요 상장제약사 다빈도 OTC(일반약+외품, 실적 미공시 업체 제외) 품목 3분기 누적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 품목들이 지난해 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감기약과 습윤드레싱제 선전이 눈에띈다. 동아제약 판피린은 3분기 누적매출 235억원으로 지난해보가 무려 20% 실적이 늘었으며, 동화약품 판콜도 3분기까지 100억원을 돌파하면서 18% 성장을 기록했다. 고전했던 비타민군도 삐콤씨를 제외하면 안정세를 되찾는 모양새다. 삐콤씨가 지난해와 견줘 30% 실적이 떨어졌지만, 그동안 하락세에 있었던 아로나민이 216억원 매출로 8%대 성장을 이끌었다. 고함량비타민인 대웅제약 임팩타민도 3분기까지 87억원(8.8% 성장)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습윤드레싱제 성장세는 관심을 받는다. 보령제약 듀오덤은 3분기까지 42억원대 매출로 무려 62%나 실적이 성장했으며, 대웅제약 이지덤도 38억원대 실적을 올려 50% 이상 늘었다. 드레싱제 매출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밖에 유한양행이 마케팅 하고 있는 머시론(109억, 30% 성장), 안티푸라민(79억, 16% 성장) 등도 성장세가 뚜렷한 품목군으로 조사됐다. 녹십자도 대형품목은 없지만 탁센이 3분기 누적 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2억원)대비 15% 성장하는 등 전체 OTC 품목은 9%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비급여시장에 대한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일반약, 의약외품과 함께 필러, 보툴리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사업 다각화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2014-12-04 06:14:56가인호 -
국내개발 '시알리스' 필름제…글로벌 효자품목 될까?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 필름형제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품 특성 상 휴대와 은폐가 편리한 장점이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실제로 타다라필 허가를 받은 씨티씨바이오와 서울제약이 글로벌 판권계약이 추진중인 가운데, 지난 3월 먼저 허가를 받은 씨티씨바이오가 메나리니와 국내 판권계약에 성공했다. 이달 두 번째 허가를 받은 서울제약도 스마트필름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국내제약사와 마케팅 판권을, 글로벌제약사와 해외 판권을 협의중이라는 점에서 결과가 주목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알리스 필름형제형의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3일 이탈리아 1위 제약사인 메나리니의 아시아 퍼시픽에 자사 제품인 타다라필 필름형 의약품에 대한 한국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품목은 일라이릴리사의 발기부전 치료제인 시알리스 정제와 동일한 의약품으로써 오리지날인 시알리스는 릴리사의 공식집계로만 연간 18억불 넘는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급 품목이다. 씨티씨바이오와 메나리니 아시아퍼시픽은 필름형 타다라필의 한국판권 계약을 계기로 현재 글로벌 판권 계약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어 계약의 규모와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씨티씨측은 메나리니외 다른 글로벌 제약사 2개사와 간염치료제 등 다수 품목에 대하여 월드와이드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제약사업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전홍렬 부사장은 "지난 9월 SK케미칼로부터 안산제약공장을 인수한 이후 메라리니, 테바를 포함한 4개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강도 높은 공장실사와 기술 등에 관한 듀딜리전스를 거쳤다"며 "글로벌 수출 공장으로서의 운영수준을 해외 업체들로부터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부사장에 따르면 진행 중인 계약 중 일부는 기술이전에 따른 로열티 계약형식을 취함으로써, 특별규제 등으로 인해 제품을 수출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국가들은 물론 미국 지역까지 자사의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을 신속히 판매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씨티씨에 이어 1일 두 번째 허가를 받은 서울제약도 현재 글로벌 법인과 발매를 위한 협의을 진행중인 가운데, 발기부전 치료제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국내제약사와도 판매계약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을 함유한 구강붕해필름 제제 불티움 10mg 및 20mg 2품목에 대해 시판허가를 받은바 있다. 이윤하 사장은 "발기부전 환자들의 시장 니즈를 반영해 기존 제품과 효능이 동일하면서도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편리하게 복용 가능한 필름형 제제를 개발한 것"이라며 "원천기술인 SmartFilm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성분제제들을 고품질의 필름형 제제로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국내제제 개발업체와 중견제약사의 시알리스 필름제제 글로벌 도전기가 본격화 되면서 내년 시알리스 물질특허 이후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4-12-03 12:25:00가인호 -
영남지역 13개 병원장, 국산약 살리기 '지지'영남 지역 병원들이 도매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 5일 발대식을 가진 부울경지역본부에 따르면 주요 부울경 지역 의약 단체장들이 서명을 통해 지지를 보내준데 이어, 최근에는 지역 내 13개 주요 종합병원장들도 취지를 듣고 적극 호응에 나서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철재 국산약살리기운동본부장은 이와 관련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키를 쥐고 있는 의약계 단체장과 병원들이 국산약 살리기 운동의 취지와 효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적극 호응에 나서고 있는 등 반응이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100여개의 중소병원장들의 서명까지 확보에 나서 국산약이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본부 측은 빠르게 이 운동이 확산, 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병원홍보협회와 부산시약사회지 등에 호소문을 게재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본부 측은 이와 관련 118개 가량의 특허만료 의약품 3500억원대 규모에 대해 1차적으로 KGMP시설에서 생산된 동등성을 확보한 우수 국산 약으로 전환하는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의약계의 적극적인 지지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산약살리기운동본부측은 이러한 여세를 몰아, 조만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에서도 국산약 살리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충청호남지역도 나서 전국적으로 이러한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산약살리기 운동 취지에 동의, 서명에 동참한 종합병원과 병원장은 다음과 같다. △부산대병원장 정대수△양산부산대병원장 성시찬△고신대의료원장 이상욱△인제대부산백병원장 오상훈△인제대해운대백병원장 황윤호△동아대의료원장 김상범△동의대의료원장 이인길△부산성모병원장 김성원△동래봉생병원장 구대영△광혜병원 원장 이광웅△메리놀병원장 손창목△정화의료재단 좌천봉생병원장 김중경△좋은광안병원장 서우영△구포성심병원장 박홍근2014-12-03 09:00:30이탁순 -
신성약품 김진문 회장 최고경영인상 수상신성약품 김진문 회장이 2일 서울힐튼호텔서 개최된 2014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회사측은 김진문 회장이 지난 85년 신뢰라는 기업모토로 창업한 이후 약속과 신뢰, 원칙을 내세우며 우직하게 외길을 걸어왔다며 이번 수상은 김 회장의 신뢰경영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약품은 2008년 경영혁신 중소기업(서울지방중소기업청)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작년 30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의약품유통업계에서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경인아라뱃길 김포고촌 물류단지 내에 대지 3197㎡(약 967평), 지상 2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완공하며 의약품유통업의 현대화·대형화, 그리고 유통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병원을 비롯해 1000여곳의 약국에 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한국로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등 외국계 제약사 40여 곳과 녹십자, 대웅제약, 일동제약, 중외제약 등 130개 국내 제약사와 거래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최고경영인상을 시상을 한 것은 계기로 병원을 비롯해 약국, 제약사들에게 고객 만족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4-12-03 08:51:59이탁순 -
중견제약 개발 '시알리스' 필름형 제제 시판허가중견제약사가 개발한 시알리스 필름형제제가 국내서 두번째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시알리스 필름형제제는 현재 글로벌 법인과 발매를 위한 협의을 진행중인 가운데, 발기부전 치료제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국내제약사와도 판매계약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울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을 함유한 구강붕해필름 제제 불티움 10mg 및 20mg 2품목에 대해 식약처 제조판매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제약의 시알리스(타다라필) 필름형제제 허가는 씨티씨바이오에 이어 2번째다. 시알리스는 내년 9월 물질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발매는 내년 하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판허가와 관련 이윤하 사장은 "발기부전 환자들의 시장 니즈를 반영해 기존 제품과 효능이 동일하면서도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편리하게 복용 가능한 필름형 제제를 개발한 것"이라며 "원천기술인 SmartFilm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성분제제들을 고품질의 필름형 제제로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제약은 SmartFilm 특허기술을 활용해 실데나필시트르산염(발기부전치료제), 도네페질염산염(치매치료제) 및 아리피프라졸(정신분열증치료제) 필름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와함께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의 다양한 치료영역으로 적용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제약은 선진 GMP 규격에 적합한 생산설비를 통해 필름제 생산공급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화이자와 필름제 공급계약을 체결해 현재 비아그라엘 제품을 독점적으로 위탁받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대만과 발기부전치료제 불티스의 수출계약을 추가로 맺은바 있다. 또한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국제적 수준에 적합한 오송공장을 건설, 기존 시화공장에서 생산하던 필름제 제품들을 오송공장에서 생산하기 위한 필요한 승인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필름제형의 통합된 양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한편 서울제약은 연구, 개발 및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한 구강필름제형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2014-12-03 06:14:54가인호 -
광고품목 셀프매대에 내놓아 보았더니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약국은 최근 유명 광고 일반약 중 일부를 과감하게 매대 밖으로 전진배치했다. 고객의 시선이 많이 가는 골든존에 센트룸을 진열하거나 손이 닿기 쉬운 진열장에 삐콤씨와 우루사, 인사돌 등을 배치한 것이다. 그동안 매대 뒤로 숨기기 급급했던 지명구매 품목을 매대 밖으로 내놓기 전까지 고민도 많았지만 약사의 과감한 선택은 의외의 결과를 나타냈다. 환자가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해 다른 제품을 권하면서의 불필요한 갈등이 없어 수고와 가격시비가 줄었고, 예상치 않게 이전보다 일반약 매출도 늘었다는 것이 약사의 설명이다. 해당 약국 약사는 "자신이 잘 알던 제품에 먼저 관심을 갖고 이후 약사는 자연스럽게 환자와 대화하며 해당 제품을 판매하거나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맞는 다른 제품을 권할 기회가 마련된다"면서 "수고를 덜기 위해 광고품목을 전진배치 한 것이 오히려 일반약 매출의 20% 이상 상승효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의 또 다른 약국도 최근 개비스콘과 스트렙실, 테라플루, 판콜과 판피린 등을 비롯해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인사돌, 아로나민, 우루사 등 지명구매가 빈번한 일반약 제품들을 별도 셀프매대 진열장에 배치했다. 약사는 품목별로 유사한 제품들을 함께 진열해 고객이 제품을 직접 비교해 1차 선택을 한 후 약사를 통해 제품을 최종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불필요한 가격시비도 줄이고 환자가 직접 제품을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였다. 해당 약사는 "조제 환자도 자연스럽게 평소 알거나 들어봤던 일반약, 건기에 관심을 갖게 되고 구매로 이어지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 같다"며 "환자가 먼저 관심을 보인만큼 가격시비도 없고 경계없이 들을 준비가 돼 있어 상담도 한층 수월해 지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최근 약사들의 이 같은 심리를 반영, 일부 제약사는 인기 일반약 셀프 매대를 제작해 제품도 홍보하고 매출도 올리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10월부터 약국용 아로나민 셀프매대를 설치해 전국 100여개 이상 약국에 배치했다. 진열장에는 아로나민의 시리즈 제품들을 함께 배치하고 최근 아로나민 광고모델인 배우 김희애의 현판을 함께 설치해 약국을 찾은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회사 마케팅 관계자에 따르면 셀프매대 설치와 더불어 제품에 대한 약사 대상 학술 디테일을 강화하면서 아로나민 매출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이 타깃별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보니 셀프매대를 통해 고객이 자신, 또는 자신의 가족에게 맞는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것 같다"면서 "설치 약국들도 반응이 좋고 매대 설치를 요구하는 약국들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2014-12-02 12:24:58김지은 -
글로벌 '녹십자', 영업조직 대대적 개편 전문성 강화글로벌 기업을 표방하는 리딩기업 녹십자의 영업조직이 '지역중심에서 질환별 품목군별' 중심으로 과감히 스위치된다. 현재 다국적사를 비롯한 상위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품목별 영업조직 체제는 관계중심에서 근거중심 영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MR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로 변화를 주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녹십자는 지난 1일 조순태 부회장, 허은철 사장 승진을 통해 인사개편을 단행한데 이어 영업조직도 질환군별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지역별로 구분했던 영업-마케팅 조직을 품목군별로 바꾸면서 책임경영을 강화시킨 것이다. 녹십자는 올해까지 영업조직을 GH(General Hospital Business)본부, CL(Clinic Business)본부, SB(Special Business)본부 등으로 구분했다. 하지만 내년부터 ▲PD본부(혈액제제 전담 조직) ▲백신본부 ▲RX 본부 등 3개 조직으로 개편하고 해외 영업강화를 위해 GM(Global Marketing)본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녹십자 조직개편은 사업군별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영업-마케팅 조직의 변화로 인식된다. 기존에 병원과 클리닉으로 구분해 지역별로 조직을 관리했다면 내년 부터 질환군별, 품목군별로 영업조직을 세분화시키면서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해외시장 공략과 영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녹십자 조직개편이 내년 어떻게 정착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2014-12-02 12:24:56가인호 -
JW중외, FMCK와 전략적 협력관계 돌입JW중외제약이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신장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Fresenius Medical Care Korea, 이하 FMCK, 대표 최성옥)와 국내 신장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하고 첫 단계로 '혈액투석액 분야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FMCK는 신장사업 분야에서 세계 최대기업인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의 한국 법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JW중외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JW당진생산단지를 포함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FMCK의 신장치료에 관한 전문지식과 축적된 노하우 등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JW중외제약은 2015년 1월부터 혈액투석액 제품인 헤모트레이트와 헤모비덱스 등을 JW당진생산단지에서 생산해 FMCK에 제공하고, FMCK는 이 제품의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공급 규모는 연간 약 200억원 내외로 예상된다. 앞으로 양사는 국내 신장 사업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은 "이번 협력은 당사가 확보하고 있는 제품개발력과 생산능력을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당사는 물론 우수한 제품 공급원을 필요로 해왔던 FMCK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옥 FMCK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FMC Korea는 우수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으며, 한국시장의 기대에 더욱 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4-12-02 10:15:36가인호 -
동아ST, CP 강화 선포식 윤리경영 다짐동아에스티(대표 박찬일)는 지난 1일 오후, 전남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김원배 부회장, 박찬일 사장 및 영업본부장과 전국의 영업지점장, 영업활동을 관리 감독하고 지원하는 부서의 관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정부의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강력한 법규 시행에 따른 제약업계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한국제약협회 ‘기업윤리헌장’ 세부내용 이행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임직원들에게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참가자들은 선포식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의 필수조건! CP를 준수하자!‘라는 구호와 함께 불법 리베이트 근절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7년 9월 적법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의 조기 정착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고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 하고 2010년 9월 제약업계 최초로 CP팀을 신설했다. 이후 지난 7월 기존 CP팀을 CP관리실로 격상, 감사실 산하에서 대표이사 직속으로 분리 독립, 상무급 임원 배치 및 인원 보강 외에도 10월 대표이사 사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 하는 등 준법경영을 위해 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박찬일 사장은 "우리의 이정표는 글로벌 제약기업이고 우리는 그곳에 도달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오늘 선포하는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 강화 또한 우리의 핵심역량으로 삼아 글로벌 동아에스티로의 새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CP강화 선포식에 앞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CP규정 준수를 철저히 할 것을 다짐 하는 '자율준수서약서' 서명을 실시했다. 또한 향후 CP규정 준수 여부를 평가해 우수 임직원에게는 시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규정 위반자에게는 징계 운영안을 적용해 인사고과에 반영할 예정이다.2014-12-02 09:40:3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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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일련번호도 시행 가능"…샘플은 '일단적용'[정보센터, 의약품 일련번호 업계 숙지사항] 지정·전문약 일련번호 의무화 시행을 한 달 앞두고 제약·도매업체들이 제반 시스템 준비에 한창이다. 업체들은 내년 제도시행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이행계획서를 작성, 승인받는 작업을 완료한 상황이지만 막상 시행될 때 시스템을 작동하는 작업도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한다. 만약 일련번호에 에러 또는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동일한 약제에 일련번호 부과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공품이나 견본품의 바코드 관리는 의무사항인지 업체들의 궁금증은 끊임 없다. 정보센터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하반기 의약품 바코드 및 RFID 태그 실태조사 설명회'에 참석한 400여명의 제약·도매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제도가 시행되면 업계들의 가장 고민은 단연 에러나 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 문제다. 만약 제약사(Brand Owner)가 CMO에 위수탁해 유통하는 제품에서 일련번호 바코드 에러나 문제가 확인됐다면 이 책임은 모두 제약사에게 돌아간다. 제약사가 제조와 판매를 모두 담당한다면 문제될 것 없는 책임소재이지만, 위수탁과 생산-판매 관계로 맺어진 제품이 많다는 점에서 이 부분은 중요하다. 이는 즉 일련번호 중복 사용, 바코드 인쇄, 부착 위치까지 총체적으로 제약사가 유의해 결정해야 한다는 의미인데, 정보센터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CMO와 도매 유통과 긴밀하게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바코드 생성 시 일련번호 입력(encording) 순서의 경우 GTIN을 항상 먼저 입력한 뒤 유통기한이나 제조번호, 일련번호 등은 순서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입력하면 된다. 단 일부 도매업체들이 특정 순서만 읽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비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유통 전 반드시 조율해야 한다. 동일한 의약품(동일 GTIN)이지만 유통기한과 제조번호가 다르다면 반드시 각각의 일련번호를 생성해야 한다. 만약 유통기한이 다른 같은 제품일 때 일련번호를 동일하게 한다면 엉뚱하게 입력되거나 에러가 날 수 있으니 이 또한 유의해야 한다. 마케팅이나 영업에 활용하는 샘플약, 즉 시공품이나 가공품의 일련번호 적용은 아직 결정나지 않았다. 샘플약 예외 문제는 이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세계 각국의 고민 사안으로, 현재 미 FDA나 GS1 본부 측에서도 명확하게 해답을 내리지 못한 상태기 때문이다. 이에 복지부와 정보센터는 샘플약 자체도 의약품 생산량에 포함돼 공급내역보고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련번호 관리의 근본 취지에 맞춰 일단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시행 후 별도 관리가 무의미하다고 판단될 경우 예외 약제로 규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복지부와 정보센터는 업체 사업계획에 따라 이행계획서상에는 내년 적용 품목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내년에 생산·유통될 수 있는 약제가 나온다면 가급적 처음 단계부터 일련번호를 적용해달라고 권고했다. 예를 들어 A업체에서 내년도 사업계획 상 B약제 급여 출시를 감안하지 않은 채 이행계획서를 정보센터에 제출해 승인받았는데, 최근 이 약제를 내년 6월에 출시하기로 했다면, 애초에(유통 시) 일련번호를 적용하라는 것이다. 보고 의무가 시행되는 2016년까지 고작 6개월 남는 상황이기 때문에 비용이나 시간적 노력을 이중으로 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정보센터의 설명이다. 일반약 일련번호 의무화의 경우 적어도 수년 내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약을 적용하면서 기술과 제도 안착 면에서 일반약도 빠르게 도입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 또한 정부가 숙고해 결정 내릴 수 있으리라는 설명이다. 이 밖에 정보센터는 바코드 가독문자를 제품 지면에 쓸리는 바닥 면에 붙일 경우 훼손될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바닥 면을 피해 눈으로 읽을 수 있는 부위에 부착할 것을 권고했다. 복지부와 정보센터는 반드시 숙지할 부분 외에, 업계가 강하게 시정을 요구하는 사안들을 청취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다듬겠다고 밝혔다.2014-12-02 06:14:5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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