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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제이팜, '드로젠정' 길거리 마케팅 눈길태전약품 계열사인 티제이팜이 탈모증치료제 '드로젠정'의 길거리 마케팅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티제이팜(대표이사 오경석)은 지난 6월 5일 오후 4시에서~10시까지 PB제품인 탈모증치료제 코오롱제약 드로젠정을 서울 명동에서 게릴라 마케팅의 일종인 길거리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특정 장소에서 단기간 기습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놀라움을 느끼게 하고 드로젠이라는 브랜드를 쉽게 기억하기 위한 것. 티제이팜 측은 "불황기에 소비자들이 구매력을 자극하고 브랜드를 각인시키기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길거리 마케팅도 그 일환이고, 향후 드로젠 마케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드로젠은 모발의 영양공급이나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되는 글리시리진산,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세파란친, 두피 염증을 치료하는 아리메진산, 복합비타민 등이 함유돼 있어 근본적인 두피 문제 해결과 성장에 도움을 준다. 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으며, 부작용 걱정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하루 2∼3회 1회 2정씩 복용하면 지루성피부염이나 원형 탈모, 여성형 탈모에도 효능을 볼 수 있다. 제품문의 1544-07192009-06-09 07:52:08이현주 -
유니온약품, 서대문구 연희동으로 본사 이전유니온약품이 서대문구 연희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유니온약품은 지난 5일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서대문구 연희동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새롭게 영업을 시작했다. 새 본사는 지오영 건물이며, 지난달 약국영업부를 양도양수하면서 본사를 임대해 사용키로 한 것이다. *이전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421-1(구)성산회관 *전화번호 : (02)2635-18002009-06-09 07:39:4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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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팜·부산약품 부도…거래병원 경영난 원인지방 중소도매의 부도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5일 1차부도가 났던 광주 소재 웰빙팜과 부산에 위치한 부산약품이 8일 결국 최종부도 처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웰빙팜은 주거래 은행에 도래한 어음을 막지못해 8일 최종부도에 이르렀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부도난 경기도 S병원 여파로 경영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대표자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또 부도규모는 10억대로 추산되며 재고약은 이미 거래 제약사들에 반출한 상태다. 제약사 채권단 관계자는 "S병원 부도 이후로 제약사들이 모두 웰빙팜을 견제했었다"며 "부도나기 전 대표자가 자진정리 의사를 밝혀 재고약도 회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약품 역시 주거래 은행인 P은행에 도래한 2억여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처리됐다. 부산약품측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직원들이 정상적으로 출근하는 상태며 재고약 불출은 내주경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약품 대표자는 S제약 출신에 H약품에서도 근무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자금을 융통하러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도 규모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지만 월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업체로 30~40억원대 피해가 예상된다. 지난 4월에도 한차례 1차부도를 냈던 터라 제약사들의 견제가 만만찮았지만 이미 발생한 잔고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라는 것. 부산약품 부도원인은 타 지역 병원건립 선투자와 거래 병원과의 약품 대금회수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약사 여신팀 관계자는 "부산약품 측에서 포기의사를 밝혀온데다 주거래은행에서도 최종부도를 확인했다"며 "내일 재고약 불출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에만 약산약품, 행림약품, 성진약품, 웰빙팜, 부산약품 등 5개 업체가 도산했으며, 천안약품을 시작으로 부산약품까지 총 15곳이 부도처리됐다.2009-06-08 16:50:1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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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판촉행위도 리베이트 몰아선 안돼"[이슈진단]부당판촉 파문과 향후 전망 K제약사의 부당판촉 방송에 이어 제약협회 회장사인 안국약품의 제주도 골프접대 파문이 제약업계를 강타하면서 또다시 리베이트(부당판촉) 문제가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올랐다. 특히 제약업계는 대규모 자정결의대회를 여는 등 그 어느때보다도 불공정행위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던 만큼 K제약사와 안국약품의 충격파는 더했다. 여기에 제주도 골프접대가 안국약품 만의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업계는 이 문제가 확산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분위기다. 제약업계는 이와관련 K제약사와 안국약품 파문이 향후 내부자 고발 확산 및 폭로전 양상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정당한 판촉행위와 부당 판촉행위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설정을 통해 의약품 유통 부조리 파장으로 위축된 제약산업을 하루 빨리 살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골프접대 파장 확산되나…직원관리 비상 현재 불공정행위 파장 한가운데 서 있는 K제약사의 경우 지난 5일까지 소명자료를 제약협회에 모두 제출했으며, 지난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안국약품 건의 경우 빠르면 이달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K제약사의 리베이트 고발에 이어 안국약품의 제주도 의사 골프접대 파동도 퇴사한 내부직원의 제보에 의해 밝혀짐에 따라 업계는 앞으로 내부자 고발이 확산될수 있다는 우려속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안국약품 이외에도 제약협회 유통부조리신고센터에 이와 유사한 신고건수가 접수됐다는 제보가 이어지는 등 불공정행위 파장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한숨은 더욱 깊어가고 있는 것. 업계 모 관계자는 “안국약품 이외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협회 신고센터에 접수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리베이트 파문이 확산되지 않을까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제약사들은 영업사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K제약과 안국약품 등 내부자 고발이 이어지면서 퇴사한 직원이 회사의 영업기밀 등을 폭로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 모 제약사 임원은 “실제로 회사의 영업환경을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회사를 그만두라고 할수 없다”며 “요즈음 가장 무서운 것이 내부자의 폭로성 제보”라고 말했다. 제약협회도 딜레마에 빠졌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K제약 사례 처럼 실적부진으로 퇴사를 한 영업사원이 앙심을 품고 폭로를 할 경우 사태가 크게 번질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특히 그 제보가 사실이 아닌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베이트 가이드라인 만들어야 제약업계는 최근 확산된 리베이트 파문과 관련 제약사들이 자성의 계기로 삼아 공정거래 확립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업계는 제약사 오랜 관행인 리베이트 제공은 제네릭 과당경쟁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데 공감하고 이번 K제약과 안국약품 사태를 계기로 과당 경쟁에 따른 과도한 마케팅과 불공정 거래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약업계는 판촉활동과 불공정행위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지침이 하루빨리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마케팅 및 판촉활동 대부분을 불공정행위로 싸잡아 버리면, 앞으로 제약사들은 어떻게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겠냐”며 “다른 산업에서는 유연하게 적용되는 판촉 활동까지 모두 불공정행위로 적용시키는 것은 업계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판단”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미나 학회 지원, 선물 및 여행경비 지원 등 사안에 따라 정상적 판촉활동이 될 수 있는 부분까지 불공정행위로 몰아세우게 되면 업계는 마케팅활동에 큰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 결국 제약사 부당판촉에 대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공정행위냐 불공정행위냐를 놓고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특정 제약사가 부당판촉 행위로 고발됐을 경우 복지부, 식약청, 경찰 등에서 전방위 압박을 하는것이 능사가 아니라 제약사 판촉활동 범위 등 다양한 기준 마련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모 제약사 CEO는 “우선 뇌물성 판촉행위냐 정당한 판촉행위냐부터 가려내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만일 해당 영업사원이 ‘뇌물성 현금 판촉행위’를 하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곧바로 파면조치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베이트’ 용어…이젠 바꾸자 한편 제약업계는 흔히 사용되고 있는 ‘리베이트’라는 용어 자체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전적인 의미로 리베이트는 ‘환불’이나 ‘할인’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용어가 부적절하다는 것. 따라서 부당판촉 등으로 용어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제약사들의 판촉행위를 모두 리베이트라고 단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는 것. 일본 정치권에서 ‘모찌다이’를 주는 것이 과연 불법 뇌물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떡값은 일본의 ‘모찌다이’(餠代)라는 말에서 유래됐으냐 떡값과 모찌다이는 그 내용이 전혀 다르다는 것. 떡값은 업자나 아랫사람이 정치인이나 공무원에게 상납하는 돈이지만, 모찌다이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주는 하사금의 성격이 강하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정치권 파벌 우두머리가 자기 파 의원에게 모찌다이를 주고 있고 매스컴도 그것을 공공연하게 보도하기도 한다. 이밖에 ‘사바사바’라는 말 중 사바는 생선 고등어를 지칭하는데, 고등어 두 마리를 바치면 웬만한 일은 처리되었다는 뜻에서 ‘사바사바’란 말이 유래 됐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또한 뇌물을 뜻하는 영어 ‘브라이브’(bribe)란 거지에게 베푸는 빵을 뜻하고 있는 등 원래는 불쌍한 사람을 도와줄때 사용된 말이 브라이브란 용어였다는 설명이다. 모 제약사 CEO는 “제약사들의 정당한 판촉행위까지 무조건 리베이트라고 뒤짚어 씌우려 한다면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영업을 잘할 수 있느냐”며 “의-약-제약사 3자간 주고받는 모든 것을 리베이트라고 말하는 것은 억지.”라는 입장을 밝혔다.2009-06-08 06:48:51가인호 -
우정약품 최민일 회장 숙환으로 별세우정약품 최민일 회장이 숙환으로 지난 6일 별세했다. 향년 71세로 타계한 고 최 회장은 30여년간 우정약품을 이끌며 도매업계에 몸담았던 원로다. 고 최 회장은 1971년 우정약품공사로 출발한지 10년 후인 1981년 우정약품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1989년에는 부산울산경남도매협회장을 지냈다. 이어 1993년 도매협회 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도매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었다. 빈소는 부산시립의료원 특4호실이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다. *문의 : 우정약품(051-863-2222)2009-06-07 23:56:55이현주 -
광주 W도매 1차부도…거래병원 도산 영향경영압박을 받았던 전라도 광주 소재 W도매가 1차 부도를 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W도매는 주거래 은행에 도래한 어음을 막지못해 5일 1차 부도를 냈으며 회생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회사 대표자가 거래 제약사들에게 정리의사를 밝혔으며 창고 재고약도 이미 불출했기 때문에 연장어음도 막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고불출 이후 1차 부도난 현재, 대표자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채권단 관계자는 전했다. 제약사 채권단 관계자는 "재고약 반품을 요구하는 제약사에는 창고를 개방해 재고를 불출했다"며 "내일 최종부도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도매는 경기도 S병원에 의약품을 납품했으나 지난달 25일 해당 병원이 부도처리되면서 받은 경영압박이 부도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때문에 S병원 부도이후 제약사들이 견제해 약품 출하를 조절해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약사 채권팀 관계자는 "S병원 부도이후, 이에 앞서 한달여 전부터 W도매가 좋지 않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약품 출하를 조절한 곳이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제약사 여신팀 관계자는 "W도매가 가진 납품병원 채권을 거래규모가 컸던 제약사에 양도양수하고 일부 탕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2009-06-05 17:13:17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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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 제니칼 시장, 약값-원료 경쟁서 승부지방흡수억제 비만치료제 제니칼시장이 제네릭 경쟁체제로 접어든 가운데 승부는 약값과 원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로슈 ' 제니칼'(성분명 오르리스타트) 이 독점하고 있던 지방흡수억제 시장에 제네릭인 한미약품 ' 리피다운'과 보람제약 ' 제로액스', 종근당 ' 락슈미'가 지난 1일부터 공급됐다. 이에 따라 이들 비만약의 ▲브랜드 ▲약가 ▲원료 등 3인 3색 경쟁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로슈의 제니칼은 오리지날 브랜드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한미약품 리피다운은 슬리머로 쌓은 비만약 시장의 강자 이미지가 한 몫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로액스를 출시한 보람제약은 영업·마케팅력을 가진 종근당과 손을 잡아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전략을 택했다. 가격면에서는 오리지날 제니칼 84캡슐이 8만 800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퍼스트 제네릭인 '제로액스'와 '락슈미'는 오리지날의 80%인 7만원 초반대 공급가가 정해졌다. 리피다운은 제로액스, 락슈미와 캡슐당 가격은 같지만 포장단위를 84캡슐에서 60캡슐단위로 변경해 5만원대로 책정, 경쟁력을 높였다. 마지막 원료를 살펴보면, 제니칼을 프랑스산 원료를 사용중이다. 또 캡슐안 제제가 과립형으로 만들어졌다. 리피다운은 토종 제약사 이미지를 살려 자체합성 원료를 택했고 제로액스와 락슈미는 중국산 원료를 사용했다. 이처럼 각사가 브랜드와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시장공략에 나섬에 따라 200억대 비만약 시장을 향한 오리지날과 제네릭의 한판승부에 관심이 모아진다.2009-06-05 07:29:33이현주 -
행림, 창고개방…부도 이후 정리수순 밟아지난 2일 부도처리된 광주 행림약품이 3일 창고를 개방해 재고약을 나눠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부도난 충주소재 성진약품은 5일 채권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행림약품 관리담당자와 여직원 한명이 4일 사무실에 출근해 창고를 개방했다. 이에 채권 제약사들은 창고에 있는 자사 재고약을 확보해갔다. 또 내주경 행림약품측에서 입장표명을 하겠다는 얘기도 흘러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대표가 직접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내주경 입장표명하겠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며 "창고는 4일 개방했다"고 전했다. 충주 성진약품은 아직 창고개방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5일 채권단 회의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성진측과 연결은 불가능했다. 채권 제약사 관계자는 "금요일(5일) 채권단 회의를 갖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들었다"며 "재고약이 있는지도 그날 확인이 가능하지 않겠냐"고 내다봤다.2009-06-04 09:40:4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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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 부도 50억원대…제약, 회생동의 저울질약산약품 부도규모가 50억원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약산이 회생을 위해 채권단 동의를 얻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약산약품은 3일 70여명의 채권단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부도경위와 부도규모, 향후 채무변제 계획을 밝혔다. 부도원인은 ▲내부관리 부실 ▲제2금융권 융통자금 활용방법 미숙 ▲안양 코아약품 부도손실 영향 ▲탈크의약품 반품피해 ▲타이트한 여신관리로 인한 재고 부족 ▲6000여만원 의약품 배송과정에서 약품 사고 등으로 나타났다. 약산에서 발행한 어음은 40여억원, 재고까지 합산해 부도피해규모는 약 49억2000만원대다. 거래업체는 제약사와 도매를 합쳐 110여곳. 약산약품 이성식 대표는 "금융권에서 구매자금 10억원을 지원해준다고 해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기다리는 중"이라며 "회생할 수 있도록 제약 채권단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밝힌 채무변제 계획은 구매자금 10억원이 들어오면 우선 2억원을 변제를 위해 내놓을 예정이며 의약품 구매는 판매금액만큼 당월 결제하겠다는 것이다. K은행과 W은행에서 구매자금 지원 서류를 접수한 상태로 결정은 열흘에서 보름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대표는 채무금액의 40%를 오는 12월부터 격월로 내년 6월까지 각 10%씩 1년 반에 걸쳐 우선변제하겠다고 밝혔다. 남은 60%는 이후 시간을 두고 갚을 계획이지 탕감해달라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대표는 "약품 공급을 약속해주면 영업을 통해 거래 제약사들에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기업회생 절차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대표의 채무변제 계획을 들었지만 채권단은 쉽게 결정을 못내리는 눈치다. 채권단 관계자는 "아직 은행 지원자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당장 약품공급을 결정할 수 없다"며 "열흘 후 채권단회의를 다시 해야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은행의 지원금액이 회생동의 결정의 최대 변수로 보인다"고 덧붙였다.2009-06-03 17:23:27이현주 -
지방도매 줄도산…행림·성진약품 최종 부도전라도 광주 소재 행림약품과 충북 충주에 위치한 성진약품이 최종 부도 처리됐다. 양사의 부도규모는 각각 50억원대로 추산돼 총 100억원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행림약품은 1일 주거래 은행에 도래한 4억여원의 어음을 막지못해 1차부도 처리됐다. 이에 앞서 대표자가 잠적하면서 최종부도가 예상됐었다. 중소병원과 거래가 있었던 행림약품의 월 매출은 10억원규모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급보증서 갱신이 지연되면서 피해규모는 50억대에 이를것으로 추산됐다. 부도원인은 약품 대금 회수가 원활하지 않아 경영난이 가중됐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일부터 사무실은 폐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표자가 연락두절상태여서 채권단 회의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와함께 1차 부도후 은행에 기한연장을 요청했던 충주 성진약품도 어음을 막지못하고 최종부도를 맞았다. 성진약품 임원들이 자금을 융통하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 했지만 결국 부도를 막지 못했다. 부도규모는 40~5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업계측에서는 성진약품은 올해초 부도난 도매업체들과의 어음맞교환으로 자금압박을 받은 것으로 추정중이다. 현재 성진약품에는 채권단 30여명이 몰려있으나 사무실은 폐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 채권단 관계자는 "아침부터 사무실이 모두 폐쇄돼 창고에 재고약도 확인하지 못했다"며 "임원들도 만나지 못해 채무변제 계획도 듣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제약사로부터 의약품 공급량이 줄어드는 바람에 부도가 났다는 얘기도 있어 창고에 재고약도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천안약품을 시작으로 매달 1~2곳씩 도매부도가 줄을 잇고 있으며 행림약품, 성진약품까지 13곳이 부도처리됐다.2009-06-02 16:45:57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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