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십자약품도 '탈쥴릭'…연 100억 거래종료
- 이현주
- 2009-09-29 10: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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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청십자약품, 쥴릭에 거래종료 내용증명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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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대형도매업체중 하나인 청십자약품도 탈쥴릭에 가세했다.
청십자약품(회장 박노정·대표 박윤규)은 계열사인 '경남청십자약품'의 쥴릭거래를 종료키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청십자약품의 재계약 시점은 12월31일. 하지만 3개월 이전에 거래종료의사를 밝혀야하기 때문에 회사는 지난 28일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경남청십자의 쥴릭거래량은 월 10억원 안팎으로, 이에따라 쥴릭은 연간 100억원 상당의 매출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청섭지약품은 포항에 본사를, 대구와 부산에 지점을 두고있으며 경남청십자약품은 법인형태의 계열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경남청십자약품의 탈쥴릭선언으로 다국적제약사와의 직거래를 시도할 예정이며 지오영, 복산약품, 태전약품 등과 같이 계열사를 통해 쥴릭거래비중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청십자약품 고위 관계자는 "임원회의를 통해 경남청십자약품부터 쥴릭과의 거래를 종료키로 결정했다"며 "단절됐었던 다국적사들과 거래를 하면서 관계를 회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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