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도매, 쥴릭 그늘 벗어나 경쟁력 확보"
- 이현주
- 2009-09-28 1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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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쥴릭 가속화…쥴릭 도도매 거래량 축소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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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동원약품의 탈쥴릭 의미와 전망

'쥴릭고홈(go home)' 실현가능성 상승
올 초부터 지오영과 태전약품, 복산약품 등은 계열사를 통해 다국적사와 신규거래를 맺으며 쥴릭거래비중을 급속히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오영은 월 120억원 상당의 거래규모를 50억대로 축소했고 태전, 복산등도 60~70억원대 거래량을 절반가까이 줄였다.
여기에 월 75억원, 연간 900억원에 이르는 거래규모를 가진 동원약품그룹이 전 계열사 탈쥴릭을 공식화했다.
도매업체 대표는 "최근 만난 한 다국적사 아시아본사 임원이 '쥴릭은 향후 5년안에 한국에서 철수할지를 고민해야 할지 모른다'고 했다"며 "쥴릭고홈이 실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쥴릭코리아는 물론 아시아본사인 쥴릭홍콩의 고위 관계자들까지 협력도매에 전화와 미팅을 요청하는 등 단속에 분주하다.
쥴릭은 화이자, 노바티스, 사노피 등 12곳의 다국적제약사의 아웃소싱을 무기로 마진인하 등 협력도매와 마찰을 빚어왔다.
도매업체지만 도도매비중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도매위에 군림하는 도매'로 불려왔고 이것이 곧 약업계 '안티쥴릭' 정서로 뿌리내렸다.
도매·약국가, "동원, 어려운 결정에 적극지지한다"
때문에 도매업계는 물론 일선 약국가의 약사들도 동원의 결정에 지지와 환영을 보내고 있다.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은 9년간의 거래에 종지부를 찍으며 "더이상 쥴릭에서 의약품을 공급받는 도매가 아닌 선의의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백제약품 김동구 회장은 "토종도매인 동원약품의 결정은 무의식중에 다국적도매의 종속화가 될지모르는 상황에 경각심을 갖게해준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동원, "토종도매 저력 보여주겠다"…타 도매로 확대 기대
40년 전통을 이어오는 동원약품그룹은 쉽지않았던 탈쥴릭 결정이었던 만큼 앞으로 각오도 남다르다.
현수환 회장은 "고객 서비스에 일시적인 차질을 빚을 수 있지만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빠른시일내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토종도매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석원약품 강재근 사장은 "수차례 임원회의를 거치면서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과 확신이 섰기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이라며 "다국적사와의 직거래를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도매업계에서는 동원약품 사례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각각 재계약 시점이 상이한만큼 거래종료를 위해서는 3개월이전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준비를 해야한다는 설명이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재계약 시점을 앞두고 고민하는 도매들은 동원의 후유증 극복이 빠를수록 자신감과 확신을 얻지 않겠냐"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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