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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도매, 유통시장 현황·문제점 진단한국과 일본 의약품도매업들이 자국의 유통시장 현황과 문제, 개선방향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제2회 한일의약품유통포럼이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일본 동경 디즈니랜드 미라코스타호텔에서 총 77개 의약품도매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일본 의약품산업 현상과 과제(일본 후생노동성 의정국 경제과장 기모노시다), ◇한국에서는 한국의 의료보장제도개혁이 의약품 유통에 미친 영향(도협 주만길 고문)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일본 후생성 의정국 기모노시다 켄지 경제과장은 "세계의약품산업이 매년 7~8% 성장해 왔지만 유독 일본의 의약품산업은 지난 10년간 6% 이상 세계 의약품시장 점유가 줄어들었다"며, "현재 제네릭품목이 전체 시장의 18% 정도차지하는 것은 2년마다 약가를 인하하는 약가관리제도의 영향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후생성은 제네릭제품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를 검토하고 있으며 일본은 투명거래를 위한 방안으로 정부의 철저한 제도 집행의 결과로 의약품공정거래를 실현해 낸 사실도 밝혔다. 한편 이번 유통포럼에는 한국측에서 34명, 일본에서 45명 총79명이 참석했으며 다음에는 중국도 함께, 한중일의약품유통포럼으로 확대할 것을 긍정 검토키로 결정했다.2009-09-14 06:18:2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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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배송은 도태"…도매 생존전략 '눈길'의약분업 이후 제약회사와 함께 수혜자로 떠올랐던 도매업계가 다시한번 변신을 꾀하고 있다. 단순배송 기능만으로는 급변하는 약업환경에서 생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PB만이 살 길=전북소재 태전약품은 오메가, 탈모치료제, 글루코사민, 치아 미백치료제, 다한증약 등 PB제품만 100여종 가까이 보유하고 있다. PB제품은 제조는 제약사가 하되, 영업권을 태전이 갖는 형식. 따라서 태전을 통해서만 유통되는 PB제품이 100여종에 이른다. 태전은 또한 경쟁력을 갖춘 외국 제품을 수입해 국내 런칭하는 회사 '오엔케이'를 설립해 본격적인 PB제품 개발과 판매에 돌입했다. 태전약품측은 "도매는 부가가치 이익이 크지 않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PB제품 개발과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며 "태전이 가진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송암약품은 일본으부터 수입한 염모제 '내추럴 다리야'를 판매하고 있으며 유니온약품은 대장질환 진단시약 '이지디텍트'를 전국 거점도매를 통해 유통중이다. ◆상류기능에 집중=신성약품은 신성메디팜이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해 도매의 디테일 영업이라는 시장을 새롭게 창출했다. 신성메디팜은 노바티스의 고혈압치료제 '다이나써크'의 전국 총판권을 지난달부터 단독으로 획득해 대대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다이나써크외에도 10여품목의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의약품 위수탁 허용, 공동물류센터 설립허용에 따라 다수의 도매가 물류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신성약품은 상류기능을 택한 것이다. 이와 함께 부산소재 세화약품은 '스미스교육' 등 정기교육을 통해 순환기계열 약품에 대한 전문교육을 강화하면서 메디칼팀의 역량을 배가시키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 물류=도매업체의 또다른 모델로 위수탁 물류가 기틀을 다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지오영. 지오영은 인천 물류센터를 통해 자체물류(6000억원)와 제약·도매 5곳(연간 2000억), 다국적제약 6곳(2400억원)을 포함해 약 1조원의 유통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태경메디칼과 복산약품, 유진약품, 대구지오팜 등 전국 각지역의 도매는 대웅제약으로부터 위탁받은 물류를 담당한다. 남양약품 물류센터는 연면적 1100평 규모로 다국적사 웰화이드코리아의 물류를 맡고 있다. 유니온약품은 신설법인인 매일약업을 설립해 위수탁 물류사업 중이며 대구부림약품과 청십자약품 등 다수의 대형 도매가 새롭게 물류센터를 구축했다.2009-09-11 06:25:2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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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약품, 창립 24주년…"위기는 곧 기회"신성약품이 창립 24주년을 맞았다. 신성약품(회장 김진문)은 10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4주년 기념식을 사무실에서 개최하고 위기극복을 다짐했다. 김진문 회장은 "기업이라는 조직은 경영이 잘 될 때 오히려 위기감을 갖고 분발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떨어지게 된다"며 "미래로부터 역산해서 현재의 행동을 결정하는 승리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어 "자신이 목표하고 상상하는 것들을 이루기 위하여 현재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하라"며 행동하는 신성인이 돼야 개인과 회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음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표창과 배정임 이사 등 직원 13명에 대한 승진발령이 있었다. 장기근속자와 승진자는 다음과 같다. 고금용 : 20년 장기근속 표창(표창패 및 부상 수여) 김찬중 : 10년 장기근속 표창(표창패 및 부상 수여) 진급자 사령장 수여 (13명) 부장 -> 이사(1명): 재무관리부 배정임 차장 -> 부장(2명) : 재고관리부 유태근, 영업관리부 배동준 과장 -> 차장(3명) : 재무관리부 강윤아, 영업관리부 최혜숙, 성기철 대리 -> 과장(2명) : 영업부 김형준, 영업관리부 이상헌 주임 -> 대리(4명) : 영업부 노상현, 재고관리부 박영길, 이동한, 임정오 사원 -> 주임(1명) : 재고관리부 김상구2009-09-10 21:01:46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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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신종플루 예방 '손소독제' 출시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위생용품의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외제약이 손 세정제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물 없이 사용하는 프리미엄 손 세정제 ‘중외 손소독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중외 손소독제’는 바이러스가 가장 쉽게 침입하는 경로인 손을 물 없이도 청결하게 세정해 주며, 각종 질병이나 감염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피부에 안전한 저자극성, 무독성 제품으로 핸드로션처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알로에 베라, 레몬추출물 등 보습성분이 함유돼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중외제약이 손소독제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약국에 알려지면서 제품 출시 이전 단계에 이미 20만개의 선주문이 들어온 상황이다. 중외제약은 9월에만 30만개, 금년 100만개 이상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으며, 년말까지 100억원 이상의 추가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신종플루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며 “특히 기존 거래처인 약국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외 손소독제’는 휴대용 59ml(3,300원), 비치용 250ml(7,700원), 덕용 500ml(13,200원) 등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약국, 인터넷쇼핑몰, 대형할인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문의 : 1588-26752009-09-10 13:30:33가인호 -
넥사바-프로모비스트 코마케팅 개시바이엘헬스케어는 제5회 서울 국제 간 심포지엄에서 간세포암치료제 넥사바와 조영제 프리모비스트 코마케팅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두 제품간 시너지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공동 부스를 설치하고, 심포지움 참석자를 대상으로 '간암 진단과 치료의 선도자'(Innovators in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HCC)″라는 주제로 마케팅 & 8226;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넥사바는 3상 임상 시험(SHARP, Sorafenib HCC Assessment Randomized Protocol) 결과, 위약군보다 전반적인 생존율이 44%까지 유의하게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나 표적 치료제로써 간암 치료의 효능과 내약성을 인정받았다. 간 병소 확인 및 특성 파악을 위한 MRI 조영제인 프리모비스트는 경제성 평가 연구(HEOR, Health Economic Outcomes Research)에서 정밀한 진단으로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을 돕고, 진단 이후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프리드리히 가우제 대표는 “간암 치료의 효능과 내약성을 인정받은 유일한 표적 치료제인 넥사바와 간 병소 진단을 위해 특별 고안된 프리모비스트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 간암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09-09-10 10:13:5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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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카, 1천억 투자…복지부와 MOU 체결일본계 다국적제약사로는 처음으로 오츠카제약이 5년간 의약품 연구개발에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과 오츠카제약 이와모토 사장은 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국오츠카 향남공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MOU 체결로 오츠카제약은 2013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000억원의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의약품 연구개발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또 오츠카는 항암제, 중추신경계 등 난치성 질병의 치료 영역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며, 초기 임상단계부터 시작하여 점차 모든 단계의 임상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게 된다.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위해 국내 의료 및 의약 연구진 및 관련 학과 대학(원)생들을 위한 연수 및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의료연구 분야에서 시작하여 점차 임상 연구의 전 영역에서 한국 의료학계와의 공동연구도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은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국내 생산기지 철수가 러시를 이루는 상황에서 생산시설 투자도 이뤄진다는 점이 주목된다. 오츠카는 글로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이를 수출할 예정에 있다. 전재희 장관은 "이번에 일본 제약회사인 오츠카제약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 미국, 유럽, 일본의 선진 제약기업과 국내 기업·연구기관과의 전략적 제휴 및 투자가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장관은 "신약개발 선진국과의 교류 확대는 정부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꼽고 있는 제약 산업이 한국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모토 일본 오츠카제약 사장은 "오츠카제약은 전 세계인의 건강을 지키고 그들이 질병으로부터 회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공동 연구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혁신적인 치료약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와모토 사장은 "이번 합의가 한국의 우수한 R&D인프라와 오츠카제약의 연구개발력을 결집시켜 신약개발을 촉진하고, 한국 의료산업의 선진화를 도모하여 상호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엄대식 한국오츠카제약 사장은 "다른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주로 임상시험에 집중되고 있는데 반해, 한국오츠카제약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등 신약개발의 또 다른 축인 제조 부분까지 투자 범위를 넓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재희 장관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미약품 연구소도 방문하여 세계적 다국적 제약회사인 MSD와 자체 개발 신약의 해외 공동마케팅 제휴를 성사시키는 등 그간의 R&D 투자 노력을 격려했다.2009-09-09 15:26:14박철민 -
중외,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 발매안전하고 빠른 전립성비대증치료제(알파차단제)가 시장에 선을 보였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THRUPA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트루패스는 전립선비대증에 수반되는 ‘α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의 긴장을 이완시켜 배뇨장애를 치료하는게 특징이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김청수 교수는 “전립선에는 알파1A 수용체가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혈관에는 알파1B 수용체, 방광에는 알파1D 수용체가 각각 위치하고 있지만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이 알파1A 수용체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일본에서 실시한 임상결과에 따르면 트루패스는 기존 비선택적 알파차단제(알파1A/알파1B/알파1D 수용체에 모두 작용)에서 나타나는 기립성 저혈압 등 심혈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알파1A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알파1A에만 주로 작용)하는 다른 약물과 비교할 때 전립선에 대한 선택성이 보다 우수하기 때문에 약효가 빠르다. ‘트루패스’는 이같은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아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고 지난 4월 미국에서 출시된 바 있다. 이밖에도 ‘트루패스’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빠른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내 전립선비대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미국 비뇨기과학회(AUA)의 공식 학회지인 'Journal of Urology'에 실린 임상 결과에 따르면 ‘트루패스’는 투여 초기 단계인 3~4일 만에 신속한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등 기존 치료제에 비해 빠른 효과를 보인다. 이와 함께 배뇨증상 뿐만 아니라 저장증상 개선효과가 뛰어나 야간뇨 빈도를 낮춰주며,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이 심하거나 기존 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중증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중외제약은 금번 ‘트루패스’ 출시를 기점으로 비뇨기과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해 나갈 계획이다. 최학배 마케팅총괄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트루패스’를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피나스타’, 2011년 출시 예정인 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과 함께 비뇨기과 시장의 주력 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매년 20%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1천억원 규모의 배뇨장애치료제 시장에서 3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루패스’의 보험약가는 380원으로 책정됐으며, 1일 2회 식후 복용하면 된다.2009-09-09 09:30:13가인호 -
'1강3중' 전립선비대 치료제 시장재편 예고아스텔라스제약의 하루날이 평정하고 있는 1200억원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시장에 국내 상위제약사가 도입 신약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경쟁에 가세함에 따라 시장 재편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강 3중체제로 형성되며 매년 20%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이 올 하반기 이후 대형 신제품 가세로 변화가 예상되는 것. 현재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은 ‘독사조신’, ‘테라조신’, ‘알푸조신’, ‘탐스로신‘ 등 4개 제제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 시장의 선두주자는 일본계 아스텔라스 제약의 ‘하루날’(성분명 탐스조신)로 지난해 매출액이 약 340억원대를 기록할 만큼 특급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이미 190억원대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는 하루날 제네릭 품목 매출만 약 300억원대에 달하는 등 탐스조신 제제가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사노피사의 ‘자트랄’(한독약품 판매, 성분명 알푸조신)과 화이자의 ‘카두라’(성분명 독사조신) 등이 150~160억원대 매출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사 중에는 일양약품의 ‘하이트린’(성분명 테라조신)이 100억원대 매출로 리딩품목을 추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달부터 중외제약이 일본계 도입신약인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를 본격 출시하고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함에 따라 시장 재편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최종허가를 받은 중외 트루패스는 전립선비대에 수반되는 배뇨장애에 주로 작용하는 알파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알파차단제로 주목받고 있는 것. 중외제약측은 9월초 제품 출시 이후 의사들을 대상으로 임상설명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중외측은 내년까지 트루패스 매출을 300억원대까지 끌어올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의 리딩품목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결국 다국적제약사들이 장악했던 이 시장은 제품력과 영업력을 앞세운 중외제약의 본격 가세로 인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09-09-09 06:36:58가인호 -
"도매, 바코드 미부착 제품 거래땐 불이익"바코드 미부착 제품을 거래하는 도매업체들은 심평원 정보센터 블랙리스트에 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 정보센터 최유천 팀장은 서울도협 주최 '2009 CEO 경영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도매업체의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정보센터의 노력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최 팀장은 "처음 정보센터가 설립될 때는 도매에서도 찬성했지만 차후 불편하고 어려운 존재로 낙인찍히고 있다"고 운을 뗀뒤 "그러나 궁극적으로 도매업계 도움이될지는 찬찬히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그 일환으로 의약품 바코드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 바코드가 도매 물류비용을 축소시키는데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최 팀장은 "바코드 미부착 7개 제약사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는데, 처음이니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 "이 같은 데이터가 누적되는 순간 해당 제약사와 거래하는 도매상도 줄줄이 연계조사 선상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센터 데이터, 도매는 활용안해 '안타까워' 이와 함께 최 팀장은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고 분석하는 것이 정보센터의 소임인데 가장 약업시장의 가장 치열한 레드오션인 도매들이 정보를 요청하는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올 상반기 정보제공 처리현황을 살펴보면 처리건수 141건(442품목)중 다국적사가 66%(290품목), 국내 제약사 34%(149품목)가 정보를 요청했다는 것. 이에 대해 최 팀장은 "다국적사는 국내 약업시장에 분적으로 접근하려는 것"이라며 "도매역시 과거 연줄, 또는 리베이트로 경영하던 근대시적 경영방식을 버리고 분석적이고 이론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라고 조언했다. 또한 최 팀장은 도매는 '을'의 위치에 있기때문에 지금까지는 처벌과 거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최 팀장은 "그러나 을이라는 지위의 혜택이 영원하지는 않을 것"며 "센터를 규제기관이라기보다 서비스기관으로 생각하고 무조건적인 규제 완화보다는 규제강화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2009-09-08 15:05:52이현주 -
"제약회사 리베이트 1조원 도매가 심부름""당장 리베이트가 없는 1급수를 만드려는 것은 아니다. 3급수를 2급수로 끌어올리려는 그림을 그리는 중이다." 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 최유천 센터장은 8일 서울시도협 주최 '2009 CEO경영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최 센터장은 "인류가 생산, 산업활동을 하면서 뇌물과 탈세가 없었던 적은 없었다"며 "지금이 리베이트 3급수라면 2급수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도매업체들 역시 자정결의를 했지만 서로 완벽히는 믿지 못하는 것 아니냐"며 "예를들어 불법 리베이트 10%를 5%까지 줄여보자는 뜻으로 자정결의를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에 앞서 최 센터장은 공정위에서 분석한 리베이트가 약 2조원에 달하며 이중 제약회사가 직접 제공하는 것이 1조원, 도매가 1조원을 심부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 센터장은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불법을 자행해야하는데 매출처리하면 할인할증에 걸리고 비용처리하면 탈세에 걸리기 때문에 도매는 불법의 울타리 위를 걷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센터장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이유는 도매상들의 과당경쟁 때문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리베이트를 주지않는 것이 도매업계로서 이익이며, 정부는 도매업체들 문닫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발전적인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센터장은 도매업체들의 잘못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재 도매상은 요양기관을 대신해 의약품을 구매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를 최고 고객으로 섬기고 있다는 것. 이에 최 센터장은 "도매업체보다는 제약사 총판업체로 명판을 변경하고 별도 판매마진이 아닌 총판 수수료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2009-09-08 14:34:0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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