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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게보린 아이돌 걸스데이 TV 광고 중단키로걸그룹을 모델로 내세워 광고하려던 삼진제약 게보린 TV 광고가 무산됐다. 20일 삼진제약 관계자는 "걸그룹 '걸스데이'를 발탁한 게보린 신규 TV 광고를 철회했으며, 기존 광고로 대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진제약의 이 같은 결정에는 국회의원 이낙연 의원과 약사회의 게보린 광고 철회 요청이 가장 큰 원인이 됐다. 지난 13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안전성을 입증중인 게보린의 광고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도 18일 "유명 걸그룹 가수를 발탁, 대중광고를 진행하려는데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대중광고를 철회하지 않으면 게보린 약국 판매 거부도 불사한다는 방침이었다. 결국 삼진은 이같은 지적을 수용, 신규 광고 방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광고 모델비, 제작비 등 손해를 감수할 수 밖에 없게 됐다. 한편, 삼진제약은 신규 광고 철회하고 기존 광고를 방영한다는 계획이다.2011-10-20 09:40:31최봉영 -
제약협 "법인카드 내역 공개는 제외시켰다"제약협회가 약가 단계인하 조건으로 제시한 4가지 자구방안 중 법인카드 내역 공개 부문은 제외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당초 4가지 안을 검토했으나 복지부에 제출된 자구책 중 법인카드 공개내역은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리베이트 3번 적발시 급여목록에서 삭제하는 방안도, 적발 즉시 급여퇴출로 수정해 제출했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제약협회측은 자구방안 제시와 관련 복지부에서 긍정적인 검토를 진행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마지막 협상에 희망을 걸고 있다.2011-10-20 09:11:3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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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영유아 정장제 '미야리산 엔젤' 출시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생후 3개월 이상의 영유아를 위한 정장제 '미야리산 엔젤(Miyarisan Angel)'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야리산 엔젤'은 기존 영유아용 정장제인 '미야리산 아이지 에이'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비타민 B2와 비타민 B6 함량을 강화했다. 또 3개월 이상 1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1회 복용량이 0.3g으로 타 제품보다 적어 한 제품(70g)을 구매하면 78일 동안 복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과립 타입으로 돼 있으며 영유아 뿐 아니라 변비나 묽은 변이 있는 성인도 복용할 수도 있다. '미아리산 엔젤'의 주성분은 산균의 일종인 '미야이리균'으로 변비, 묽은 변, 복부 팽만감 등을 개선하고, 장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야리산 엔젤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1-10-20 09:04:12최봉영 -
"불법 리베이트 적발되면 원아웃(One-Out)도 감수"제약업계가 약가 단계인하 조건으로 리베이트 적발 즉시 급여목록에서 삭제시키는 '리베이트 원 아웃제'카드를 복지부에 제시하며 주목된다. 약가일괄인하 완화를 위해 판관비 내역을 제출했던 제약업계가 단계인하 시행을 조건으로 정부에 마지막 카드를 제시한 것이다. 53.5% 일괄인하가 시행될 경우 적자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제약업계가 태스크포스에서 논의한 최후의 자구노력 방안이다. 제약협회는 18일 열린 이사장단 회의서 T/F안을 승인 받고, 19일 복지부에 판관비 분석자료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투명경영 실현을 위한 자구책’을 제출했다. 19일 업계가 단계인하를 조건으로 제시한 자구방안은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첫 번째는 리베이트 적발 시 해당 의약품을 즉시 급여목록에서 삭제하는 방안이다. 급여 삭제의 경우 법적인 장치가 마련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이 중대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그만큼 투명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제약사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두 번째는 법인카드 내역 공개이다. 회사의 모든 지출 비용과 관련해 투명하게 처리하겠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카드 내역이 공개될 경우 대관이나 영업활동과 관련한 내용들이 노출된다. 그러나 제약협회는 법인카드 내역 공개는 복지부 최종 제출안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세 번째는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에 대한 언론공개 이다. 이 역시 제약업계가 스스로 자정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안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의 제약협회 회원사 제명 조치이다. 제약협회는 이에앞서 제약사 55곳의 판관비 내역을 분석한 자료를 제출한바 있으며, 4가지 자구 방안까지 마련하면서 일괄인하를 막기위한 마지막 협상을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분석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어차피 53.5%라는 큰 틀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라며 “제약사들이 일괄인하를 수용할 수 없다는 마지막 자구책을 제시한 만큼 정부에서도 긍정적인 검토를 진행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업계는 판관비 분석자료와 자구책 방안을 토대로 추후 복지부와 마지막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제약협회는 1일 생산중단과 궐기대회, 법적 대응 등 강경투쟁 방안도 입안예고와 맞물려 검토하고 있다. 따라서 일괄인하 시행과 관련한 정부와 제약업계간 ‘의견차 좁히기’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관측된다.2011-10-20 06:45:00가인호 -
"연말까지 일괄인하 반대 100만 국민 서명 받겠다"제약협회가 연말까지 국민 100만명 약가인하 반대 서명을 받기로 하고 서명운동 추진본부를 발족시켰다. 한국제약협회는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 반대 서명운동을 ‘100만 국민서명운동’으로 확대해 전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이와관련 ‘100만 국민서명운동 추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정책의 부당성과 제약산업의 절박한 현실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국민과 관계요로에 지속적으로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서명기간은 12월 30일까지 이며, 현재 서명 참여 인원은 약 19만명에 이른다. 추진대책본부장에는 김연판 부회장, 추진대책위원은 전 회원사 대표이사, 실무추진위원은 갈원일 전무이사, 천경호 상무, 김선호 홍보실장, 각 팀장으로 구성됐다. 협회 관계자는 "100만 국민서명운동 추진 배경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간담회 및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복지부와의 워크숍 이후에도 제약업계의 입장을 반영할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의 부당성에 대해 제약업계가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제약업계의 주장이 반영될 때까지 국민과 관계요로에 지속적으로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확대 서명운동에 나선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명지에는 '제약기업이 감내할 수 없는 가혹한 약가인하 정책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국민의 약값 부담을 증가시킬 공멸의 정책은 중단되어야 합니다'라는 내용의 부제와 자세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2011-10-20 06:44:53가인호 -
"경희의료원 사건, 오래된 관습 뿌리뽑는 계기돼야"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 의사간 폭행사건이 리베이트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약업계는 물론 의료계에도 불똥이 튈 것으로 보인다. 리베이트 관습이 입증되면 공여자와 수수자 모두 법적책임과 사회적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가 폭행혐의로 피의자를 고소한 상태지만, 조사과정에서 리베이트 수수가 여죄로 밝혀지면 검찰 리베이트 전담반으로 이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복지부 역시 사건 발생 이후 경희대의료원에 상주하며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순환기 내과라는 특성상 원외처방이 많다는 점과 임상시험·PMS 등 사례비, 학회지원 등이 수사 선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 A과장과 B교수는 지난달 27일 원내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리베이트 배분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는 설과 다툼 과정에서 리베이트가 돌발적으로 불거졌다는 설이 분분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리베이트 관습이 문제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됐다.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에서는 관행적으로 제약사들의 리베이트로 조성된 의국 운영비를 과장이 관리하고, 과장이 교체되면 그동안 모은 돈을 교수들이 나눠 갖는 것이 관습화 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외처방 상위 랭크 제약 움찔= 일단 해당과 원외처방 순위 상위에 랭크된 제약사들은 좌불안석이다. 매출 1위 제약사가 월 8000여 만원을 처방받을 정도로 시장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처방을 대가로 한 리베이트와 랜딩과정에서 뒷거래가 수사선상에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국내 상위 제약사가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유력 다국적사들이 다수 포진돼있다. ◆임상·PMS 사례비= 임상시험과 PMS 사례비, 학회지원도 리베이트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경희의료원에서 임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국내 모 제약사는 사건 초기부터 가장 많은 리베이트를 건넨 업체로 지목되기도 했다. 다국적사들도 수사를 피할 수는 없다. 병원에 상주한 복지부가 2008년부터 PMS를 비롯해 학회지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자료를 검토 중에 있는 것. ◆쌍벌제 이후 리베이트=이밖에 관심이 가는 대목은 쌍벌제 적용 가능성이다. 조사 경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쌍벌제 이후 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랜딩에 성공한 약품이 다수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때문에 업계 내부에서는 이번 기회에 리베이트 관습을 뿌리 뽑아야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결국 제약사 후원 없이는 의국운영이 어려운 의료계 현실과 제약업계 리베이트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위로 오른 셈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가일괄인하로 어려움에 처한 제약사 입장에서는 리베이트 사건이 달갑지 않은 게 사실이다"면서도 "경희대 사건이 제약업계 리베이트 관습에 경종을 울렸으면 한다"고 강조했다.2011-10-20 06:44:52이상훈 -
국내 상위사, 3분기 처방약 시장 성장세 회복처방약 시장에서 고전하던 국내 상위사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다. 19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 평균에 크게 못 미쳤던 상위사들의 처방약 시장 성장률이 전체 평균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 1분기 전체 원외처방 시장 성장률은 8.5% 가량이었으나, 상위 10개사의 성장률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3.8%였다. 2분기 전체 시장 성장률은 5.2%였으나, 10대 상위사는 3.9% 성장해 폭을 크게 좁혔으며, 3분기 역시 전체 성장률에 육박하는 7.9%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처방약 시장을 이끌고 있는 최상위 제약사들이 분투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은 스티렌, 플라비톨, 리피논 등 주요 품목의 성장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약 10%에 가까운 처방약 시장 성장률을 보였다. 또 대웅제약은 글리아티린, 알비스, 가스모틴 등의 두 자릿수 성장에 힘입어 처방약 시장 지위를 회복했다. 2분기까지 한 자리에 머물러 있던 처방약 시장 성장률은 3분기 들어 10% 중반까지 끌어올렸다. 상반기까지 두 자리 성장을 이어가던 종근당 역시 3분기에도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고 있다. 반면, 유한양행, 한미약품, 중외제약 등은 여전히 처방약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제약사별로 일부 품목이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주요 품목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아제약, 대웅제약, 종근당 등의 고성장이 이들 제약사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정부 약가인하 정책으로 실적 하락이 불가피한데다 FTA 발효까지 제네릭 판매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처방약 시장에서 당분간 불안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 포함된 상위 10대사는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중외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LG생명과학, 일동제약 등이다.2011-10-19 21:00:06최봉영 -
대웅제약 '리필펜'. 내달 1일 국내 발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내달 1일 ' 리필펜'(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의 신규발매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인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새로운 치료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개원의 150여명이 참석, 중성지방(TG) 관리 및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김효수 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행사에서 한기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심혈관계 질환 위험인자로서의 중성지방'에 대해 발표했다. 또 조상호 평촌성심병원 교수가 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의 병용효과를 입증한 ACCORD(Action to Control Cardiovascular Risk in Diabetes) Lipid 연구의 임상결과를 공유했다. 프랑스 에치팜사가 개발한 리필펜은 미세화 공법(Micronized Technology)으로 생체흡수율을 향상시킨 페노피브레이트 제제다. 회사측은 "중성지방 및 LDL-C(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C(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틴과 병용시, 스타틴 단독투여군에 비해 지질수치 개선효과가 뛰어나며 더불어 심혈관 질환 합병증 예방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2011-10-19 19:31:10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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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공정경쟁규약 어플리케이션 출시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KRPIA)는 공정경쟁규약에 대한 정보들을 담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KRPIA i-GREEN BOOK'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어플리케이션에는 공정경쟁규약 전체와 실무운용지침은 물론,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등 관련 법령 및 임상활동가이드라인, 표시광고규약 등 관련 자료가 모두 포함돼 있다. 특히,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KRPIA는 공정경쟁규약 개정 이후 회원사들의 관련 질문을 모아 구체적 답변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규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회원사 및 학술단체는 해당 앱의 공정경쟁규약 매뉴얼을 통해 기부행위, 학술대회 개최·운영, 학술대회 참가 지원, 자사제품 설명회 등에 있어 협회의 지원을 받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KRPIA 이규황 부회장은 "KRPIA는 지난 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리베이트 쌍벌제 및 이에 따라 까다로워진 공정경쟁규약의 실무 적용에 대한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규약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사들을 비롯하여 업계 관계자들의 편리성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 검색창 http://m.krpia.or.kr 으로 접속해 KRPIA i-Green Book 화면이 뜨면, 단축메뉴 추가(안드로이드) 혹은 홈 화면에 추가(아이폰) 버튼을 이용해 무료 다운받을 수 있다.2011-10-19 19:24:19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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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지원책도 약가인하 손실분 상쇄 못한다"[글로벌 신약개발 활성화 지원방안 포럼] 정부가 금융지원을 통해 해외 임상시험 비용을 투자하겠다고 나섰지만, 정작 제약사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일괄 약가인하로 손실이 예상되면서 기업들의 R&D 투자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는 '글로벌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포럼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보건산업진흥원과 수출입은행의 업무협약을 통해 맺어진 해외 임상3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정부는 앞서 수출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신약 해외 임상3상에 대한 지원금을 최대 1000억원까지 대출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포럼에 나선 전선준 수출입은행 팀장은 "시중 은행금리보다 싸고, 신용등급이 높으면 무담보로 최대 8년간 대출이 가능하다"며 "언론보도가 나온 이후 모 기업은 이미 대출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제약사 관계자들은 신용평가, 지원범위 등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제약기업에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신약을 대상으로 대출해 준다고 하는데, 정부가 지정하는 신약과 기업이 생각하는 신약에는 차이가 있다"며 "정부가 현장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대출지원 대상을 대기업으로 확대한 데 대해서는 "국내 중견 제약사 가운데도 대기업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기업이 다수"라며 "대기업과 바이오시밀러를 명시한 것을 보면 삼성처럼 제약업에 신규 진출하는 대기업에 퍼주려는 의도가 아닌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실제로 전 팀장은 "이번 지원내용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아마도 처음에는 신용도가 높은 몇몇 선도기업이 대상이 되지 않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약가인하 우려에 따른 신약개발 지원 기대감도 많이 꺾인 모습이었다. 제약사 다른 관계자는 "약가인하 발표 이후에 소개되는 지원책이라 기업들이 오히려 더 힘이 빠지는 것 같다"며 "오늘 참석한 제약사 사람들도 대부분 진흥원과의 파트너쉽을 고려해 왔을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참석한 수출지원 관련 정부 한 관계자도 "정부의 약가 일괄인하 방침으로 기업들이 많이 걱정하는 것 같다"며 "어떤 기업은 수출 매출액의 절반이 약가인하로 손실된다고 토로하는데, 우리로서도 어떻게 수출지원을 이끌어야 할 지 고민이 크다"고 걱정했다.2011-10-19 17:38:1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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