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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신약개발 뭉쳤다…총 6000억 지원내년(2011)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가 총 6000억원을 들여 공동 진행하는 부처공동 신약개발사업이 2019년까지 9년간 실시된다. 이를 위해 올해는 범부처 공동기획을 끝내고, 시범사업이 우선 진행될 전망이다. 정부는 24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범부처 신약개발 전략' 포럼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등 3개 부처 공동으로 장기적인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가칭 '전주기적 부처연계 신약개발 사업단'을 만들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준비에 들어간다. 교육과학기술부 최원호 미래원천기술과장은 "그간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정책은 10억원 미만 과제 수가 95%를 넘는 등 실효성이 저조되고, 부처간 연구개발 단계별 연계가 부족해 사장되는 연구가 많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처 공동으로 장기간 신약개발 프로그램을 추진, 국산 신약 개발 성공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처 공동 신약개발프로그램은 3개부처와 민간 매칭으로 총 60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부처 역할 별로는 3개 부처 공동으로 신약 아이템을 발굴하고, 후보물질 선정까지는 교과부가, 전임상·임상은 복지부가, 이후 산업화까지는 지경부가 맡기로 했다. 범부처 신약개발 과제 대상은 연 20개 내외로 과제당 연평균 30억원~10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내년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올해는 상반기 범부처 공동기획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부처별로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60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부 맹호영 과장은 "타산업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한반면 국내 제약사업은 아날로그적으로 발전한 것 같아 반성해 본다"며 "앞으로 정부가 제도와 방향을 잘 설정해 효과있는 연구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맹 과장은 "범부처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려면 민간기업의 참여가 필수이지만, 아직까지는 아쉬운 수준"이라며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2010-02-24 11:22:59이탁순 -
"보건복지 정책 낙제수준…성공사례 전무"이명박 정부의 보건복지 정책 및 공약이행 정도가 대부분 ‘미달’ 또는 ‘낙제수준’이라는 시민단체의 평가결과가 나왔다. 특히 ‘해외환자유치’는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정책평가단을 구성해 22개 핵심정책 과제를 선정, 정책 및 공약이행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24일 밝혔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집권이후 2년 동안 보건복지가족 분야 추진정책 86%가 목표와 사업성과에서 미달수준인 C등급이나 낙제수준이 D등급으로 평가됐다. 정책이 매우 적절하고 목표대비 사업성과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A등급은 단 한 개도 없었다. 공약이행 평가결과 또한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경실련은 공약의 89%가 목표와 사업성과가 미달인 C등급과 낙제수준인 D등급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A등급은 한 개도 없었고 B등급 2개, C등급 15개, D등급 1개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세부 정책중에는 ‘해외환자유치’의 경우 정부예산과제로 부적합하며, 수행평가 결과 ‘낙제수준’이라고 혹평됐다. 이는 정책수행이 완료됐다는 복지부의 평가와 극단적으로 상치된다. 또 ‘건강보험 안정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등도 복지부는 ‘완료’ 또는 ‘정상’이라고 평가했지만, 경실련은 ‘미달’인 C등급 점수를 매겼다.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건강보험 안정화’, ‘보건의료산업육성’, ‘해외환자유치’ 등은 C등급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경실련은 “이것이 이명박 정부가 보건복지 분야에서 2년동안 평가받은 성적표”라면서 “능동적 복지실현을 약속해온 정부 정책이 단순구호해 머물렀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고 혹평했다. 경실련은 이어 “보건의료분야의 발전방향성에 기반한 획기적인 제도 변화를 발견할 수 없었고, 경제위기 대응에 초첨을 맞추다보니 보건복지정책에서의 국가의 역할과 시장의 역할에 대한 혼선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2010-02-24 10:52:0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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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복용 첫해 투약순응도 가장 중요"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첫해 혈당강하제를 제대로 처방받아 복용한 환자가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해 복약습관을 잘못 들인 환자는 다음 해도 치료제를 제대로 복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첫해 복약순응도 관리가 치료 성과를 좌우한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경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소장 최병호)가 건강보험 청구자료(2004~2006)를 이용, 2004년 2형 당뇨병(인슐린 비의존성)으로 약제 복용을 시작한 4만82명의 당뇨병 처방실태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분석 결과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첫해 365일 중 291일 이상 혈당강하제를 처방받은 투약순응군은 30.1%, 이듬해 투약순응군은 33.6%로 조사됐다. 특히 첫해 투약순응군이 이듬해까지 순응도를 유지한 비율은 73.1%에 달했으나, 첫해 비순응군이 이듬해 순응군으로 변화하는 비율은 15.6%에 불과했다. 이같은 결과는 첫해 투약순응도가 이후 치료지속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반증한 대목. 실제로 복용 2년 동안 투약순응도가 높았던 환자에 비해 투약순응도가 떨어지는 환자들의 입원 및 사망 위험은 각각 1.2배, 1.4배 높았다. 또 첫해 투약 비순응군에서 이듬해 투약순응군으로 돌아선 환자의 입원위험도 2차 년도 모두 투약순응도를 유지한 환자에 비해 1.2배 높았다. 심평원은 이와관련 "당뇨병처럼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질환은 환자들의 지속적인 치료와 투약이 소홀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무엇보다 첫 해 투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홍보와 건강생활 실천 노력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2010-02-24 09:54:03허현아 -
항생제·주사제 처방줄이면 장려금 지급 추진항생제, 주사제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의 처방률을 줄이는 병의원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또 동일 기전 고혈압치료제 중복처방, 투약순응도 등 고혈압 적정성 평가가 올해부터 도입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0년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계획을 통해 18개 항목의 평가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고혈압 상병이 신규 평가 대상으로 지목됐다. 지난해 예비평가를 통해 고혈압약 적정처방과 치료지속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올해 신규 평가를 적용키로 결정한 것. 실제 고혈압이 요양급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2조2000억원으로 외래 급여비의 9.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대표적 만성질환으로 환자 치료율이 54.8%, 혈압 조절률이 38%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심평원은 고혈압약을 원외처방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계획을 수립, 4월경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동일 기전의 고혈압 치료제를 4성분 이상 중복처방하는 것은 효과 증진 없이 약을 불필요하게 처방하는 경향으로 보인다"며 "고혈압약은 급여를 충실하게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투약 지속성이 떨어져 환자 내원에 의사들이 개입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매년 평가를 통해 의료기관 처방률을 공개하고 있는 항생제, 주사제 처방률을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아울러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적용 대상 수술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항생제, 주사제의 적정처방을 위한 개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이미 추진하고 있는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와 연계해 비용 절감과 적정처방을 제고하는 방안이 연내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심평원이 지난해 평가를 시작한 혈액투석과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급여 평가결과는 올 하반기경 결과가 도출될 예쩡이며, 올해 고혈압을 신규 평가 항목으로 선정했다. 또 항생제 처방률 등 6개 약제급여 팡목, 요양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제완절개분만, 관상동맥 우회로술, 진료량지표 등 13개 항목을 계속평가한다. 대표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대표적 암 질환인 대장암 평가기준 개발을 위한 예비평가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 2009년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된 가감지급 시범사업(급성심근경색, 제왕절개분만)의 경우 상급 종합병원 대상 3차년도 평가결과를 올 12월 공개하며, 2010년부터 종합병원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2010-02-24 08:57:34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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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24시간약국' 모델, 전국확대 검토복지부가 대구시약사회가 운영 중인 심야약국을 모델로 전국적으로 24시간 약국 운영을 검토하고 있어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 여론이 갈수록 거제지고 있는 상황에서 당번약국 수준을 넘어 지역 거점별로 24시간 약국을 운영,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현저히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된 것이다. 22일 대구시약사회(회장 전영술)에 따르면 최근 복지부는 대구시약이 지난 2008년부터 회관 건물에서 운영 중인 심야약국에 대해 관리비와 평균 환자 수 및 특성, 월평균 수입현황 등 등 세부적인 자료를 요청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약사회가 정책적으로 운영 중인 심야약국의 현황을 파악해 확대 시행할 모델로 삼을 수 있을 지를 판단하겠다는 것이 복지부의 의도이다. 대구시약의 심야약국은 일반약 약국 외 판매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약사회가 정책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대구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대구시약의 심야약국은 다른 약국들이 운영하지 않는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 중이다. 이에 복지부는 대구시약의 심야약국을 모델로 지역 거점별로 고정된 장소에서 24시간 동안 운영되는 약국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 약국을 24시간으로 전환해 지역 약사들이 순번제로 운영, 국민들이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편의를 높이는 것고 나아가 당번약국을 찾는 불편까지도 줄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한 'OTC 판매확대에 관한 토론회'에서 서울대 김진현 교수는 "당번약국을 말하는데 소비자가 그런 불편을 왜 감수해야 하느냐. 약사를 위해서 소비자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느냐"고 따져 물은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이 당번약국을 찾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약국을 고정시켜 놓고 약사들이 순번제로 참여해 특정 약국을 24시간 동안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약사회와 협의만 된다면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구시약의 심야약국의 현황 및 주민들의 반응을 파악해 모델이 될 수 있지를 보기 위해 자료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복지부는 24시간 약국이 운영된다고 하더라도 정부 차원의 별도 지원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표시했다. 현재 대구시약의 경우 심야약국 운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매달 상당 금액의 운영 보조금을 개설약사에게 지급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24시간 약국이 운영된다고 하더라도 정부 차원의 금전적 지원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며 “약사회와 고민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할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실제 심야약국을 운영 중인 대구시약은 24시간 약국이 운영될 경우 정부가 병원 응급실 운영을 지원하는 것과 같은 형태의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구시약 관계자는 “24시간 약국이 도입되면 이를 공공 서비스 개념으로 접근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며 “병원 응급실에 대한 지원과 유사한 형태의 지원이 이뤄져야 24시간 약국의 운영도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2010-02-24 06:29:51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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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건 넘는 약국 40곳…홍성 H약국 1위충남 홍성 소재 H약국이 하루 평균 830건를 조제해 3년째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 조제건수 상위 약국의 경우 청구액 순위와 달리 지방약국들이 강세를 보였고 일 평균 조제 500건을 넘는 약국은 40곳이나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9년 기준 내원일수 상위 100대 약국현황에 따르면 충남 홍성 H약국이 일 평균 830건을 조제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대전 서구 D약국이 하루 평균 747건을 조제해 2위에 올랐고 하루 평균 723건을 조제한 광주 광산구 A약국이 3위를 차지했다. 광주 서구 S약국은 694건, 인천 연수구 J약국은 684건으로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광주 북구 I약국이 641건 ▲강원 강릉 H약국 627건 ▲서울 종로 J약국 620건 ▲서울 강남 K약국 598건 ▲대전 서구 I약국이 585건으로 조제건수 탑 10에 랭크됐다. 이중 서울 종로 J약국과 강남 K약국은 청구액 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했지만 조제건수 순위에서는 5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11위부터 20위권 까지의 순위를 보면 ▲전남 목포 H약국 582건 ▲부산 사하구 S약국 579건 ▲광주 남구 N약국 566건 ▲경기 성남 Y약국 564건 ▲충남 아산 N약국 561건 ▲충북 제천 J약국 552건 ▲강원 강릉 K약국 551건 ▲전남 여수 D약국 548건 ▲서울 동작구 E약국 547건 ▲경기 광주 O약국 545건 순이었다. 상위 20위까지 약국 중 지방소재 약국이 무려 14곳이나 됐다. 반면 수도권 지역의 경우 서울 3곳, 경기 2곳, 인천 1곳에 그쳤다. 이는 서울 등 수도권의 경우 약국 포화로 인해 처방전 나눠먹기가 심화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00대 약국의 지역별 분포는 경기도 27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3곳 ▲인천 9곳 ▲대전 7곳 ▲부산·전남 각 6곳 ▲광주·충남·충북 각 5곳 ▲경남 4곳 ▲강원·울산 각 3곳 ▲경북 2곳 순이었다. 100대약국의 평균 일 평균 조제건수는 494건이었고 100위는 경북 J약국으로 하루 407건을 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데일리팜은 각 약국당 1년치 내원일수에 월 25일을 기준으로 계산해 하루 평균 조제건수를 도출했다.2010-02-23 12:30:19강신국 -
"3일 이상 처방 급증세…조제료 상승 견인"인구 고령화 등 인구 사회학적 요인과 처방행태가 맞물려 장기처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투여일수 증가로 인한 조제료 상승이 행정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일분 처방을 기점으로 투약일수가 크게 늘어나, 조제료 변화를 약제비 관리의 주요인으로 눈여겨 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발간한 '약제비 증가요인 관리방안 분석' 보고서(김영숙 김성옥)에서 총 투여일수 증가에 따른 조제료 증가추이를 분석했다. 공단이 2003~2008년 처방양상을 표본조사한 결과 분석기간중 원내외 처방 모두 3일분 이상 처방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기간 중 16.9%(39만3268→45만9574건) 증가한 원외처방의 경우 2일분 이하 처방은 약 19%(16만8054→13만7759건) 감소한 반면 3일분 이상 처방은 42.9%(22만5214건→32만1815건) 급증했다. 특히 3일분 처방은 12만7922건에서 18만7138건으로 46.3% 늘어 조제료 증가를 견인했으며, 의약품 관리료도 3일분 이상 처방(35만6040→50만7476건)이 40% 이상 늘어났다는 것이 연구진의 분석이다. 총 조제건수가 4284건에서 6775건으로 58.2% 증가한 원내처방도 같은 양상을 보였다. 1일분 처방은 5년새 141건에서 186건으로 크게 늘지 않았으나, 3일분 처방은 620건에서 1060건(71%)으로, 5일분 처방이 542에서 878건(62%)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같은 기간 3196건에서 5190건으로 62.4% 증가한 외래환자 복약지도료도 2일분이 85%(452→836건), 3일분이 107.8%(730→1517건), 5일분이 100.7%(196→413건) 각각 늘어났다. 이같은 경향은 고령인구와 만성질환자의 진료건당 약품비 분포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현재 실제로 65세 전후 환자의 처방양상을 비교하면, 일일 투여횟수와 품목수는 큰 차이가 없는 반면 65세 이상 환자의 총 투여일수가 65세 미만 환자의 1.5~2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성질환 또한 일일투여횟수와 품목수는 다른 질환과 큰 차이가 없는 반면 총투여일수는 기타 질환의 4배 이상으로 조사됐다.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진료량이나 만성질환 증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투여일수가 의약품 사용량 증가를 견인하리라는 예측을 반증하는 대목. 이에따라 건당 처방일수 증가를 야기하는 중복투약이나 투약일수 장기화에 따른 조제료 증가에 대한 제재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진은 이와관련 "조제료는 약품 투약량이나 가격과 상관없이 투약일수에 따라 결정되므로 총 투여일수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면서 "향후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총 투여일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약품비와 별도로 조제료 관리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2010-02-23 12:27:35허현아 -
복지부 "다자녀 여약사 추전해 주세요"복지부가 대한약사회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다자녀 여약사 추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22일 복지부는 약사회 등에 보낸 공문을 통해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동기유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다자녀 Role-Model 발굴사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복지부의 이번 사업은 사회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다자녀 여성을 발굴,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일과 육아 사이에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또는 애환), 노하우 등을 전달해 저출산 문화를 극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약사회도 시·도 약사회 및 분회에 공문을 보내 이번 주 중으로 다자녀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여약사를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2010-02-22 17:16:57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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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A "국가데이터융합센터 신설돼야"건강보험 및 의료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연구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국가데이터융합센터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의료연구원은 22일 소식지 '근거와 가치'를 통해 개인정보와 공익목적을 비교형량할 수 있는 기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 관리를 위해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보건의료연구원의 역할이 필수적이다"며 "국민의 건강정보를 근거중심의 보건정책개발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2010-02-22 11:36:53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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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의료봉사단 새터민 무료진료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이 북한에서 이주한 새터민들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20일 인천 새터민 지원센터를 방문, 문화차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새터민들에게 진료와 투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년 전 한국에 온 한 새터민은 “북한보다 의료시설이나 서비스는 월등히 좋지만 생계 때문에 치과에 한번도 가질 못했는데 18개월된 쌍둥이까지 충치 치료를 받아 엄마로서 할 일을 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네 자녀와 함께 무료진료에 참여한 새터민도 “북한에선 진료는 무료지만 약이 없어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했는데 진료와 약 처방을 받아 한국에 온 걸 실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 의료봉사단 관계자는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0-02-22 11:28:25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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