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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타깃 장년층 공략…매출 극대화항혈전제 시장에서 처방량 1위 보령제약 항혈전제 아스트릭스 캡슐은 약효, 저렴한 약가와 더불어 이색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품목이다. 제품명을 내건 가요제와 아스트릭스를 알리기 위한 길거리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 아스트릭스 캡슐은 600억원 규모의 아스피린제제 시장을 포함해 약 3000억원에 육박하는 항혈전제 시장 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물이다. 아스피린제제 시장에서 처방금액으로는 아스피린 프로텍트(84원)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절반 가격인 43원으로 14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감안하면 처방량으로는 단연 선두다. 그러나 아스트릭스는 처음부터 회사 주력품목은 아니었다. 1990년대 후반 출시된 이후 50억원대 매출을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따라서 지난 2006년 100억원대를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아스트릭스에 회사는 거는 기대가 크다. 가요제에서 길거리 캠페인까지…제품 홍보 총력 보령측은 아스트릭스 매출 증대를 위해 디테일력을 향상시키고 이색 마케팅을 계획했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스트릭스가요제는 예선전에 80개팀이 참여할 만큼 의사들의 호응이 높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보령은 "의료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숨은 음악적 재능을 발산하는 무대를 마련해 주는 동시에 의사와 제약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제공해주는 문화마케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자리를 통해서 아스트릭의 홍보효과도 톡톡히 누리는 것은 물론이며 상금의 절반과 현장 모금액을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사용되고 있어 더욱 의미있다. 여기에 아스트릭스 핵심 타겟인 40~60대를 공략하기 위해 전국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혈관건강 캠페인을 계회기하고 거리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전예방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약국내 POP설치물을 통해 '하루한캡슐로 심혈관질환 예방'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임상완료 후 적응증 확대…매출 증대 계획 이 같은 이색 마케팅과 제품 홍보외에도 보령측은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진행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스트릭스 담당 송윤정 PM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장기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혈전치료제로 처방율 1위의 다빈도 처방 품목"이라며 "일반 아스피린의 주 부작용인 위출혈,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제제와 차별화된 펠렛 제형이라는 제형상의 특성으로 위장관내 고르게 분포되고 혈중농도 편차가 낮아 흡수율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송 PM은 "장기 복용해야 하는 환자가 많은 항혈전제 약물의 특성상 경제적 부담의 축소는 아스트릭스가 내세울 장점"이라며 "디테일과 마케팅 강화는 물론 조만간 임상시험을 완료한 후 적응증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8-02-19 06:28:06이현주 -
"'바라크루드' 기록 갱신, 5년간 내성 1%"BMS, 매출-임상비용 등 고려 약값 자진인하 BMS의 만성 B형간염치료제 '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 가 임상기록를 새로 고쳐 썼다. 신환 환자에게 이 약 저함량(0.5mg)을 투여한 5년치 다국가 임상에서 내성발현율이 1%대로 낮게 나타난 것. 한국BMS제약은 이런 내용의 장기임상 데이터를 내달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차 아태지역 간학술대회(APASL 2008 Seoul)에서 공식 발표한다. 이번 임상은 5년치 임상에서 30%대의 내성이 나타난 '헵세라'(성분명 아데포비어)나 '제픽스'(성분명 라미부딘)와 비교해 '바라크루드'의 안전성을 재확인해 주는 결과다. 반면 국내 개발 신약으로 '바라크루드'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는 1년치 데이터도 공식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BMS는 한국 의료진도 참여한 이번 다국가 임상결과를 제품 마케팅의 주요 동력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출시 첫해에 100억대 매출을 돌파한 기세를 몰아 올해는 200억대까지 매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바라크루드' 사업부 이규웅(전문의) 팀장은 "이번 임상은 바라크루드가 만성B형간염 치료제로 안전하게 장기 투약이 가능한 신약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 줬다"고 평가했다. 앞서 복지부는 내성발현율이 1% 이하로 낮게 나타난 '바라크루드'의 4년치 임상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초 급여 적용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시켰다. RN BMS는 이에 상응해 0.5mg은 7333원에서 6907원, 1mg은 9450원에서 8505원으로 보험약가를 자진 인하했다. BMS는 앞으로도 매출액과 투자금액(임상 등) 등을 고려해 약값을 추가로 인하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태지역 간학회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만성B형 간염치료제 가이드라인을 새로 개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바라크루드'를 1차 치료제로 우선 권고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08-02-19 06:26:47최은택 -
에이팜코리아, 호스피라사 파트너로 선정한국젬스(대표 박영서)의 계열사 에이팜코리아가 미국 애보트사에서 분사한 호스피라(Hospira)사의 한국시장 라이센스 인 업체로 선정됐다. 18일 한국젬스에 따르면 오는 4월1일부로 '호스피라 프로포폴'(propofol), '이수푸렐'(isoproterenol hydrochloride), '레보페드'(norepinephrine bitartrate), '나이트로프레스'(sodium nitroprusside) 등의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하게 됐다. 이에 앞서 한국젬스는 hospira社의 '염산반코마이신 1g'(vancomycin hcl)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에이팜코리아를 통해 판매해 왔다. 한국젬스는 1997년 설립된 마케팅 전문회사로 의약품 마케팅전문회사인 에이팜코리아, 의약품 유통전문회사인 서호메디코, 의료기기 마케팅전문회사인 웰니스팜 등 3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번 호스피라사의 제품 라인센스와 관련해 한국젬스는 마케팅, 무역, 대관업무 유경험자 및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영서 한국젬스 사장은 오는 22일 우석대 약학대학원에서 '연령고본단의 비소중독된 흰쥐의 독성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비 약사인 박영서 대표(51)는 강원약대 김창민 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용기를 얻어 우석대학교 약학과 임종필 교수의 지도 아래 약학공부를 시작한지 6년만에 이번에 박사 학위를 수여받게 됐다.2008-02-18 09:56:3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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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지, 고혈압약 복합제 돌풍 예고디오반-노바스크, 블록버스터 결합 초미관심 고혈압치료제 ‘ 엑스포지’가 올해부터 시장확보에 본격 돌입한다. 이 약은 고혈압치료제를 대표하는 ARB계열 ‘디오반’(발사르탄)과 CCB계열 ‘노바스크’(베실산암로디핀)의 결합이라는 점만으로도 세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지도나 지명도면에서 유리한 출발선에 서 있는 셈이다. 하지만 ‘엑스포지’의 진정한 힘은 혈압강하 효과와 복용편의성이라는 제품력에 기반한다. 고혈압환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환자 10명 중 9명이 ’엑스포지'에 반응을 보였다. 특히 중증의 고혈압환자의 경우 최대 43mm Hg까지 혈압을 떨어뜨렸다. 단일제로 조절되지 않은 환자에게 이 약을 투여했을 때는 20mm Hg의 수축기 혈압 감소효과가 추가로 나타났다. 또 말초혈관 부종 발생이 감소되는 등 단독요법에 비해 내약성도 우수했다. ‘엑스포지’는 또 종전에 ‘디오반’과 ‘노바스크’를 한꺼번에 처방받은 환자가 알약 두개 대신 한개만 먹어도 되기 때문에 복약편의성을 제고시킨 효과도 있다. 보험등재 가격도 ‘디오반’ 수준으로 책정돼 경제적이다. 화이자·노바티스, 강력한 영업라인 성장발판 ‘엑스포지’의 또다른 힘은 강력한 영업라인에 있다. 고혈압치료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화이자와 노바티스가 ‘노바스크’와 ‘디오반’ 영업조직을 이용해 병의원에 공동 판촉키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노바티스 장성일 PM은 “대개 신약은 종합병원에 제품을 랜딩시켜 교두보를 확보한 뒤 클리닉쪽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가기 마련”이라면서 “하지만 엑스포지는 초기단계부터 병의원을 동시에 공략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엑스포지’ 단일제인 ‘디오반’과 ‘노바스크’가 잘 알려진 품목이기 때문에 클리닉 진출을 늦출 이유가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양사는 ‘엑스포지’ 초기 마케팅을 극대화 하는 차원에서 영업인력을 확충하기도 했다. 장 PM은 “종합병원 뿐 아니라 클리닉에서도 엑스포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클리닉 시장에서 성장속도가 더 빠를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 혈압약 2개를 사용하는 ‘이제요법’ 중 30%가량이 ARB와 CCB 조합인 것으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엑스포지’는 올해 100억대 이상 블록버스터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장 PM은 “지난해 론칭심포지움의 일환으로 전국 15개 도시를 돌면서 대장정을 치뤘다”면서 “올해도 각종 학회와 소규모 학술행사를 통해 엑스포지의 임상적 가치를 알리는 데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혈압 복합제 시장 최강자로 거듭난다" 한편 ‘엑스포지’의 성공 가능성은 고혈압 복합제 시장의 약진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고혈압약 다제용법은 대개 ▲이뇨제+베타차단제 ▲이뇨제+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이하 ARB) ▲이뇨제+ACE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이하 CCB)+베타차단제 ▲CCB+ARB ▲CCB+ACE차단제 등 6가지가 추천된다. 이중 5가지 형태의 복합제는 이미 시장에 출시됐고, ARB와 CCB를 조합한 복합제는 ‘엑스포지’가 첫 테잎을 끊었다. 이들 복합제는 대개 단일제 품명에 ‘코’ 또는 ‘플러스’가 붙은 제품들로 일부 품목은 수백억대 매출을 올리면서 복합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MSD의 ‘코자플러스’, 사노피의 ‘코아프로벨’, 대웅의 ‘올메텍플러스’,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플러스’, 노바티스의 ‘코디오반’, GSK의 ‘프리토플러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장 PM은 “올해 주요 마케팅 전략 중 하나는 적극적인 고혈압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복합제 시장을 엑스포지가 리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2008-02-18 06:37:10최은택 -
일반약 파스 비급여 여파…매약 급감일반약 파스류 보험적용 기준이 제한된 지 보름 가까이 지난 가운데 약국가에서 비급여 전환(전액 본인부담) 제품들과 더불어 기존 일반 판매 파스류까지 매출 동반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약국가는 이들 제품에 대해 속히 반품을 요청하는 한편 업체들의 경쟁 심화로 밀어넣기식 마케팅이 가열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 문전약국인 H약국의 K약사는 “급여 변경 당일 날에 전일자 처방전으로 몇 건 발생한 이후 현재 더 이상 처방전이 발행되지는 않고 있지만 입소문을 타고 다른 파스류까지 수요가 급감한 것 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K약사는 기존에 다량 구비해 놓은 보험적용 파스류 전부와 일반 판매용 일부분에 대해 반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부천 정형외과 인근 M약국의 J약사 또한 같은 상황. J약사는 “급여가 빠졌기 때문에 남은 제품들을 추려 반품 요청을 해 놓은 상태”라며 “일시적인 현상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현재 기존 일반 판매 파스도 감소하고 있어 같이 반품 요청을 해놨다”고 밝혔다. 케토톱·트라스트·케펜텍 등 일반 판매용 당분간 소량 구비 이에 따라 약국들은 특히 보험용·일반 판매용이 함께 출시됐던 케토톱·트라스트·케펜텍 등을 중심으로 파스류 제품들을 소량만 구비하고 있는 상태다. 그간의 경험상 당분간 이들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격저항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 J약사는 “이들 제품이 성분은 (일반용과) 같지만 보험용은 6~7매용으로 출시된 것들이 많고 개수를 맞춰 일반 판매하려 해도 패키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판매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들의 가격저항이기 때문에 일반 판매용조차 권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종병과 정형외과 인근 약국들의 경우 소비자들이 싸게 구입했던 이미지가 굳어져 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가격저항이 다른 동네약국보다 심하다는 것이 J약사의 설명이다. 비급여 전환 제품, 기존 일반 제품들과 경쟁 약국가 “밀어넣기 시작될 것” 우려 목소리 급여에서 비급여로 전환된 파스류 대형 품목들이 한방파스 등 기존 일반 파스류 제품들과 일정 부분 경쟁하게 됨에 따라 약국가는 이들 제품에 대한 밀어넣기가 심화될 것을 점치고 있다. 문제는 이것이 파스 판매 업체 전체의 양산으로 번질 공산이 크다는 것. 특정 질환으로 어쩔 수 없이 사용하지 않는 한 소비자들이 가격, 상담, 인지도 등의 순으로 구매의 기준을 삼을 것이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수순’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K약사는 “업체들의 비급여 제품 마케팅 특성상 밀어넣기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기존 일반 판매용 일부 파스류가 그래오고 있듯, 이 같은 현상이 여러 약국에서 곧 재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2008-02-14 12:13:06김정주 -
약사단체, '보톡스'에 의약품 적색경보 발령시민단체가 '보톡스'에 대해 의약품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제약회사의 잘못된 마케팅이나 허가과정, 식약청의 감시소홀 등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약물에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것. RN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회장 송미옥·이하 건약)는 14일 '보톡스, 주름이나 사각턱에?'라는 제목으로 이날 첫 번째 경보를 발령했다. 건약은 적색경보에서 "보톡스는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약“이라면서 ”이 독소가 가만히 있지 않고 다른 부위로 퍼지면 흡인성 폐렴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건약은 실제로 미국에서는 호흡곤란, 사망 등 중대한 부작용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고, 유럽에서는 17건의 사망사고를 포함한 700건의 부작용 사례가 지난 2005년까지 보고됐었다고 소개했다. 건약은 이어 식약청은 107건의 국내 부작용 보고 중 사망 등의 중대한 부작용이 없었다고 발표했지만, 이 약이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특히 "한국에서는 보톡스가 허가받지 않은 주름제거나 사각턱 교정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는 이 약물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식약청은 보톡스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13일 긴급 배포하고, 부작용 발생에 따른 주의를 의료진에 당부했었다. 한편 국내에서는 대웅상사의 ‘보톡스주’(엘러간), 한국입센의 ‘디스포트주’, 한올제약의 ‘비티엑스에이주’,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 등 4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2008-02-14 12:10:0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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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시케어 올해 60억, 5년내 시장석권"과민성방광(OAB)은 성인들에게 고약한 질환 중 하나다. 오줌이 자기도 모르게 새는 요실금, 자주 소변이 마려운 빈뇨, 요의가 느껴지면 참지 못하는 요절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 통계에 의하면 국내 40세 이상 성인남녀 중 14%가 과민성방광 증상에 시달릴 정도로 유병율도 높다. 하지만 과민성방광은 주로 여성질환의 전형으로 오인되고 있고 진단과 치료도 활발치 않아, 치료제 시장도 연간 300억대로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계 제약사인 아스텔라스가 OAB 치료제 ‘ 베시케어정’(솔리페나신)을 지난해 12월 출시해 과민성방광 치료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 주목된다. 이 시장은 현재 화이자의 ‘디트루시톨’(톨테로딘)과 제일약품의 ‘비유피-4’(염산프로피베린)가 각각 50%와 30%를 점유하면서 사실상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다만 ‘디트루시톨’ 제네릭 20여 품목이 지난해 등재된 데 다가, 퍼스트 제네릭 진입으로 약값이 20% 자동인하돼 이 약의 점유율은 급격하게 감소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베시케어정’과 제네릭의 등장은 과민성방광 치료제 전체 시장규모를 키우는 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스텔라스제약은 특히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발매 첫해인 올해 60억, 향후 5년내에는 시장을 석권하면서 100억대 이상의 ‘블록버스터’로 ‘베시케어’를 키운다는 목표다. 김기범(약사) PM은 “베시케어는 우수한 효과와 뛰어난 내약성을 갖춘 약물로 최고의 치료 성공률과 OAB의 주증상인 요절박을 포함한 모든 증상치료에 효과적”이라면서, 시장공략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실제로 ‘베시케어’는 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디트루시톨’(톨테로딘4mgSR)과의 비교임상에서 요절박과 요실금, 패드 사용횟수는 감소시키고, 배뇨량과 환자방광상태 인지도는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치료제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입마름(구갈) 부작용 발현도 ‘디트루시톨’보다 7% 낮은 11%로 줄였다. 김 PM은 ‘베시케어’는 이런 장점에 힘입어 이미 발매된 45개국 중 다수의 국가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발매 1년만에 시장을 석권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우수한 제품력과 마케팅 전략이 제대로 박자를 맞춘 결과라는 게 김 PM의 설명. 아스텔라스제약은 한국에서도 제품출시 2개월 만에 35개 대형병원에 ‘베시케어’를 랜딩시키는 저력을 유감없이 보이고 있다. 이런 속도로 연말까지 전국 140여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입성한다는 목표다. 아스텔라스는 이를 위해 대형병원은 키닥터를 중심으로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면서, 제품 브랜드를 홍보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또 개원가 공략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오는 3~4월 동안 전국 7개 도시에서 투어심포지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마켓리더들과의 본격적인 경쟁 뿐 아니라 과민성방광 증상과 치료 필요성을 일반국민들에게 알리는 강좌를 개설하는 등 시장확대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과민성방광이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해당되는 질환이라는 점이 강조될 예정이다. 실제로 과민성방광을 진단받은 국내 40세 이상 환자 중 여성이 62%로 절반을 넘어서지만, 남성도 38%도 비중이 적지않은 수준이다. 따라서 과민성방광 치료제 시장의 성장동력은 단기적으로 여성 신환환자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남성환자 발굴문제가 중심과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 PM은 “베시케어는 수 년만에 나온 아스텔라스제약의 유망품목이지만, 과민성방광 치료제 시장에도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008-02-14 06:27:30최은택 -
녹십자, 상처드레싱 '한자플라스트'출시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은(銀)이온과 폴리우레탄 기술로 상처에 효과적인 독일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사의 차별화된 상처드레싱 ‘한자플라스트 (Hansaplast)’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자플라스트’는 Beiersdorf사의 밴드 산업 100년 역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브랜드로 유럽 전체 밴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는 것. 녹십자는 ‘한자플라스트’만이 독점적으로 보유한 은이온 기술과 폴리우레탄 기술은 흉터 없이 상처를 치료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폴리우레탄 기술은 상처의 삼출물을 흡수함에 있어 국내 기존 습윤밴드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하이드로콜로이드와는 달리 선택적으로 수분을 흡수하여 단백질을 농축하여 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 ‘한자플라스트’는 습윤드레싱 4type과 일반드레싱 4type으로 구성돼 있다는 설명이다. OTC본부 김경조 마케팅이사는 “세계적인 브랜드력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한자플라스트는 국내 4백억원대 상처 드레싱 시장에서 상처치료의 넘버원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2008-02-13 09:41:05가인호 -
제약영업사원 출신이 쓴 현대인 건강지침서국내 제약사 영업사원 출신이 쓴 현대인을 위한 건강지침서가 출간됐다.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인을 위한’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책 ‘게으른 건강법’은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최상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이 있다고 일갈한다. 이 책은 특히 중외제약에서 오랫동안 몸 담으면서 저자 박대현씨가 시행착오와 경험들을 통해 직접 체득한 생활수칙들이 오롯이 담겨있다. 저자가 전하는 생활수칙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법’을 시작으로 ‘20대의 멋진 몸매로 살아가는 법’에 천착하다가 ‘게으른 건강법’으로 완결됐다. 궤적이 이렇다보니 ‘하루 20개 팔굽혀 펴가만으로도 가수 ’비‘ 뺨치는 상체를 만들 수 있다’거나 ‘매일 2리더짜리 생수 한 병으로 장수할 수 있다’, ‘매일 3분 빨대불기로 풍선같은 아랫배에 멋진 王자가 써질 수 있다’, ‘마늘장아찌 3쪽으로 암은 물론 감기도 걸리지 않는 건강체질로 변신할 수 있다’는 재밌고 다소 황당한 ‘Tip’들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이 가이드라인은 거창한 운동계획이나 유명한 식이요법을 꼼꼼히 해내는 ‘부지런한’ 건강법 대신, 일생생활속에서 놓치기 쉬운 생활수칙들만으로도 ‘최상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활속의 진리를 보여준다. ‘팔굽혀 펴기’, ‘빨대불기’, ‘TV보면서 다리 올리기’, ‘물 마시기’, ‘마늘장아찌 먹기’, ‘잡곡밥 먹기’만으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게으른’ 현대인들은 저자가 소개한 생활속 ‘비전’ 속으로 따라가보는 것은 어떨런지!(상상하우스刊/9800원/206쪽) *저자 박대현씨는 1956년생으로 아주대를 졸업한 후 중외제약에 입사해 제주소장, 북부지점장, 영업기획팀장, 약국제품 마케팅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20여년간 제약업계에 몸담았다.2008-02-12 17:22:26최은택 -
BMS 안종호 상무, 아태 메디컬 책임자로한국BMS제약(대표 박선동)은 국내 법인 메디컬 디렉터인 안종호(44) 상무가 아태지역본부 신경과학담당 메디컬 책임자로 지난 1일 승진 발령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 상무는 한국법인 메디컬 디렉터 업무를 겸하면서, 아태지역본부 브랜드팀의 일원으로 신경과학 부문 주요 메디컬 업무들을 총괄하게 됐다. 또 글로벌 임상 개발 및 글로벌 라이프사이클 관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안 상무는 앞서 지난89년 서울의대 졸업 후 내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한국릴리를 거쳐 2005년 한국BMS제약로 자리를 옮겼다. 박선동 사장은 “안 상무는 그 동안 다국가 임상 프로그램 및 메디컬 마케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면서 “이번 승진은 한국의 우수한 임상수행 능력이 글로벌 차원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어 “BMS는 올해 한국에서 100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30건 이상의 다국가 임상시험을 계획중”이라며 “앞으로도 다국가 임상을 국내에 유치해 국내 임상 능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2008-02-12 15:57:4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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