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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물류센터 도입…의약품 유통 지각변동[뉴스분석]의약품 공동물류센터 추진 득과 실 의약품 도매업체의 상류(영업)기능 고도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의약품 공동물류센터 설립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포함한 약사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것. 복지부는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자, 의약품 도매상, 그밖에 보건복지가족부령으로 정하는 자는 의약품 보관, 배송이나 그 밖의 물류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해 의약품 공동물류센터를 설립할 수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약사법 개정안을 25일 입법예고했다. 이는 지난 1월 위수탁물류가 허용된 이후 7개월만의 수확이며 1997년부터 시작된 도매협회 숙원사업인 공동물류 최적화 작업이 10여년만에 결실을 얻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매업계는 창고없는 도매상 설립이 가능해졌으며 상류기능 고도화를 이끌어 낼 수 있어 반색하고 있다. 상류기능의 집중은 도매가 단순 배송기능을 탈피, 궁극적으로는 선진국형 유통일원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공동물류를 통해 생산요소 투입량의 증대에 따른 생산비절약 또는 수익향상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업계는 물류 선진화, 대형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경남 지역 도매는 이미 의약품공동물류센터 설립을 위해 서부산유통단지 1만2000평에 대해 토지공사와 계약을 맺고 토지조성에 착수했다. 오는 2011년께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종합도매 10곳과 시약도매 7곳이 공동물류센터를 사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전충남도협이 남대전 인터체인지 부근 900평과 동대전 인테체인지 부근 300평 등 두 곳을 매입, 중부권을 대표하는 공동물류센터를 구축중이다. 도매협회는 부산, 대전충청권을 포함해 서울, 호남권 등 4곳에 공동물류센터 설치운영할 방침이며 물류수탁 도매 14개처를 확보한다는 계획(서울 5곳, 경기·부산·대구 각 2곳, 광주·대전·전주 각 1곳)이다. 나아가 10년 내에 도매유통비중 80% 확보를 실현함으로써 도매 자력에 의한 의약품 유통일원화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협회측은 공동물류를 통해 단순히 영업 사무실만으로 도매업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착각은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매협회 류충렬 전무는 "유통 선진화와 대형화로 가야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고 지금의 상태로는 불가능하다"면서 "아직은 낯설은 위수탁, 공동물류제도지만 가능성을 보고 시도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처럼 의약품공동물류센터의 설립은 가능해졌지만 세부기준 마련이 아직 과제로 남아있다. 그러나 약사법 시설기준령 제7조 2항인 '의약품도매상이 의약품물류협동조합에 출자하고 시설을 이용할 경우는 창고 의무화 면제'라는 유사 조항이 있어 이를 토대로 한다면 어렵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도매협회 황치엽 회장은 "위수탁, 공동물류의 허용은 기존 도매업 형태외에 발전적이고 새로운 도매업의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초석이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2008-07-26 08:30:00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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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약국엔 어떤 '처방스캐너'가 좋을까의협의 2D 바코드 사업자 선정 강행으로 대한약사회가 차선책인 스캐너를 지난 6월 중순에 첫 보급,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비슷한 사양과 가격대로 한 민간 업체가 경쟁에 뛰어들어 처방전 스캐너 시장 확대가 예고되고 있다. 그러나 일선 약국들은 스캐너를 들여놓고 싶어도 어떤 기계를 어떠한 조건으로 들여놔야 하는 지를 잘 몰라 관련 정보에 메말라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약학정보원 공식제품(이하 약학정보원 제품)과 그 외 민간업체가 제품 판매를 위해 홍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방식에 있어서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약사들의 선택에 혼선 또는 오해가 야기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데일리팜은 약학정보원 제품과 비슷한 사양 제품 출시를 앞둔 업체의 스캐너 판매방식을 비교·분석해 약사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들을 중심에 두고 항목별로 묶어봤다(민간업체 일시불 판매사양 분석대상서 제외). 약학정보원(케이팜텍)과 민간업체(인포테크코리아) 스캐너는 각각 판매방식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제품 자체의 사양에 앞서 판매 또는 유치 방식에 대한 부분을 중요시 하고 있는 것이 약국가의 니즈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차후 시장 점유율의 판도를 가름할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약학정보원에서 판매하는 기계는 임대약정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소유권이 판매업체인 K팜텍에 있음을 의미하며 동시에 약정 만료 시 장비를 회수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민간업체에서 판매하는 것은 할부약정 방식으로 할부 선납금을 지급하고 약정기간을 사용하면 약사에게 소유권이 자동 이전되기 때문에 약사들의 각자 취향에 맞게 우선순위를 정해, 선택해야 한다. 그 다음의 차이점은 연동 가능한 약국 프로그램이다. 약학정보원 제품의 경우 차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시판 초기인 지금까지는 PM2000만 구동이 가능하다. 반면 민간업체 기계의 경우 약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대부분을 수용할 수 있다. 단, PM2000의 경우 간접연동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PM2000을 청구 프로그램 외의 기능만 사용하는 약국들, 즉 처방전 유입 수가 매우 높은 상당수의 약국들 또는 체인 가맹약국 일부 등의 스캐너 선택의 폭이 넓어졌음을 뜻한다. 또 하나의 극명한 차이점은 유형이다. 약학정보원 제품은 하나이며 민간업소 제품은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이는 임대보증금 및 선납금, 서비스요금, 분(分)당 속도 및 급지방식 등 세부 내용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분(分)당 속도의 경우, 처방전 연속 스캐닝의 양이 많을수록 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 민간업체 제품의 거의 같은 사양의 기계인 저가형보다 보급형의 속도가 떨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때문에 처방전 유입이 많은 약국과 그렇지 않은 소규모 동네약국은 처방전 유입량에 따라 실효성을 따져본 후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사후처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A/S의 경우 약학정보원의 기계는 소유권 자체가 K팜텍에 있기 때문에 그 개념이 아예 없다. 즉, 소비자인 약국에서 부담하는 실질적 비용이 무료라는 얘기다. 대신 계약 만료 시 기계를 회수해가기 때문에 소유권을 갖고 싶은 약사들은 이를 반드시 감안해야 차후 업체와의 갈등을 피할 수 있다. 약사회의 스캐너 보급이 빠른 시일 내에 진척되고 있는 가운데 기계와 서비스의 향상이 두드러지고 동시에 경쟁 업체가 전면 대두되면서 앞으로의 시장 확대가 주목된다.2008-07-25 12:20:49김정주 -
건기식 섭취 후 이상반응 상담 약국에서대한약사회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소비자들의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돕기 위해 건기식 섭취 후 이상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전개한다. 서울시약사회 여약사회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모니터링은 건기식 섭취 후 이상반응을 보인 소비자들이 약국 또는 녹소연전국협의회 상담실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는 방식이다. 소비자가 약국에서 상담할 경우 해당 약사들은 건강정보센터 홈페이지(www.healthconsumer.or.kr)나, 녹소연전국협의회 상담실로 취합하면 된다.2008-07-24 21:02:0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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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IMK와 소모품 쇼핑몰 업무제휴 체결의사협회는 24일 기업소모성 자재(MRO) 구매대행 업체인 (주)아이마켓코리아(IMK, 대표이사 현만영)와 소모품 쇼핑몰 운영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의협 주수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의료소모품의 구매로 인한 회원들의 많은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쇼핑몰이 구축된 만큼 회원 홍보를 통해 적극 참여할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회장은 또 “향후 IMK도 물품관리 및 배송 등의 과정에서 최상의 서비스가 의사 회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협 소모품 쇼핑몰은 오는 9월1일 오픈하며, 오픈과 함께 대규모 이벤트와 풍성한 할인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2008-07-24 15:16:4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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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건기식 훔친뒤 환불…사기범 '활개'약국을 돌며 건강기능식품과 같은 제품을 훔친 후 다시 약국을 찾아가 환불을 요구하는 범죄가 버젓이 활개를 치고 있어 약국가의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G약국이 최근 이 같은 일을 당해 현재 도봉·강북구약사회에 신고 접수된 상태다. 범인은 30대 중반의 키가 크고 머리숱이 적은 남성으로 지난 21일 약국이 가장 혼잡한 월요일 오전을 틈타 G약국을 방문, 글루코사민 한 통을 훔쳐 유유히 달아났다. 당시 K약사는 조제실에서 분주히 조제를 하고 있었고, 직원은 카운터 앞에서 컴퓨터 전산 작업에 정신이 없었다. 얼마 후 약국이 한산해지자 범인은 다시 약국을 찾아 태연하게 “이 약국에서 할머니가 제품을 샀는데 안 드신다고 하니 레모나로 바꿔달라”고 요구하며 G약국에서 몇 시간 전 훔친 글루코사민 제품을 내놨다. 그때까지만해도 바쁜 업무로 제품을 도난당한 지 몰랐던 K약사는 ▲제품이 약국체인 옵티마 회원이었던 G약국의 특화상품이었고 ▲하나밖에 남지 않아 제품을 재주문을 해둔 상태였던 상황이라 이에 수상함을 느꼈다. 결정적으로 G약국은 고객관리와 매출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일반약도 환자명과 매입·매출 상태를 전산입력 해놓고 있었다. 이에 K약사는 레모나가 없다고 응대하자, 범인은 "레모나 말고 다른 제품으로 바꿔달라"더니 다른 환자들이 빠져나가길 기다리다가 아예 환불을 요구했다. 환자의 행동에 미심쩍어하던 K약사는 범인에게 “할머니의 이름으로 판매 기록을 찾겠다”고 말한 후 컴퓨터 검색을 실시했으나 범인이 말한 이름과 판매기록은 전혀 없었다. 이에 당황한 범인은 “할머니가 2주 전에 인근 치과에 갔다가 조제는 안받고 제품만 사갔다”며 계속 횡설수설하고는 이내 약국 문을 나섰다. 범인이 약국을 빠져나간 후 K약사는 약국에 비치해놓은 제품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이후 K약사는 인근 치과에 할머니의 이름으로 처방을 받은 환자가 있는 지 의뢰했으나 역시 기록이 없음을 확인하고 도난당한 제품이 맞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K약사는 “정신없이 바쁜 월요일 아침을 노려 비치해 둔 제품을 훔쳐간 후 환불해달라고 찾아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아무쪼록 이 같은 피해를 당하는 약국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2008-07-24 06:46:0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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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9월1일 의료소모품 쇼핑몰 정식 오픈의협의 온라인 의료소모품 쇼핑몰이 9월1일 오픈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23일 기존 의료소모품 구매에 따른 의사회원의 불편 해소와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한 온라인 의료소모품 쇼핑몰을 오는 9월1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의사회원에게는 포인트 혜택을 제공해준다. 의협은 이같은 쇼핑몰 구축을 위해 24일 기업소모성 자재(MRO) 구매대행 업체인 (주)아이마켓코리아(IMK)와 업무제휴를 체결할 예정이다. 의협과 소모품 쇼핑몰 운영을 위한 업무체휴를 체결한 (주)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그룹이 지난 2000년 설립한 MRO자재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으로서 구매관련 전문인력만 300명(2007년기준)에 달하며, 연간 매출액 1조원에 이르는 관련분야 부동의 국내 1위 업체이다. 의협은 소모품 쇼핑몰과 관련 구축단계부터 쇼핑몰 콘셉트를 위한 설문조사에 이어 쇼핑몰의 명칭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하는 등 사업초기부터 의사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만큼 그동안 의료소모품 구매에 따른 불편을 겪고 있던 많은 전국의 의사회원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이용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쇼핑몰의 명칭은 회원으로부터 약 50건의 제안을 받아 현재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며, 오픈과 함께 대규모 이벤트와 할인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의협은 기존 의료소모품 쇼핑몰과는 다르게 의료소모품은 물론 간호사 가운 등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모든 소모품이 판매되는 원스톱 체제로 운영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카드와의 협약을 통해 쇼핑몰 전용카드를 출시하고, 이 카드로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다른 카드보다 월등히 많은 포인트 혜택이 회원에게 되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체 의사 회원에 대한 편익제공 차원에서 쇼핑몰을 통한 ‘교원나라자동차보험’ 가입 서비스도 제공되며, 향후 쇼핑몰을 통해 ‘교원나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의사는 평균 15~30% 정도 저렴한 자동차보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의협 안양수 기획이사는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뿐만 아니라 의사 회원에게 구매에 따른 혜택을 되돌려주는 구조가 의협 소모품 쇼핑몰의 기본 콘셉트”라고 말했다. 의협 김주경 대변인도 “의사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방안을 고민한 끝에 탄생한 쇼핑몰인 만큼 의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사랑을 부탁한다”면서 “향후 운영에 있어서도 의사회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적극 관리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국내 1차 의료기관의 소모품 시장규모는 연간 4000~6000억원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 소규모 사업자 중심으로 시장이 운용되고 있어 주문한 소모품이 제때 도착하지 않거나 가격구조가 투명하지 않은 등 열악한 관리와 서비스로 인해 의사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는 것이 의협의 판단이다.2008-07-23 09:01:2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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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 여름철 약국가 효소발효 음료 출시약국체인 옵티마가 효소발효 음료 '확시원'을 출시했다. 확시원은 국내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5년 숙성효소 발효음료로 섭취 후 2시간만에 장청소와 간 해독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주성분은 어성초와 산야초, 무화과, 자색고구마, 함초, 삼백초 등이며 섭취 방법은 식사 1시간 전 미지근한 물에 희석해 복용하고 아침 식사 전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제품은 효소 한 세트에 두병이며 포장단위는 100EA(2X50EA)다. 한편 옵티마는 출시를 맞아 확시원을 구입하는 회원약국에 책자 '장은 생명이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 문의: 1588-76562008-07-22 18:54:19김정주 -
카페같은 약국 분위기에 매출 '쑥쑥'"아늑하다는 느낌이 좀 드시나요? 환자가 저와 상담하는 시간을 편안하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에 목적을 두었죠."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사랑의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최미영 약사(40·이화여대)가 자신의 약국 내부를 소개하는 말이다. 카페같은 느낌의 약국 인테리어...아늑함 강조 최 약사의 말 그대로 사랑의약국은 안팎으로 아늑함과 편안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사랑의약국 유리창에 붙어 있는, 엄마품에서 곤히 잠자고 있는 어린아이의 나른한 얼굴이 담긴 그림처럼, 사랑의약국은 최 약사의 편안한 미소와 함께 아늑함을 담뿍 담고 있다. "조제중심이든 매약중심이든 약국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와의 신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신뢰는 약사의 복약지도에서 시작되고요. 복약지도하는 시간을 환자가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사랑의약국 내부를 살펴보면, 약국바닥은 예전 초등학교 교실을 연상케하는 나무로 돼 있어 따뜻한 느낌을 준다. 또, 벽돌로 된 벽면은 전시돼 있는 약들만 없다면 마치 작은 카페같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한적한 공원에서 공수해 온 듯한 느낌의 하얀색 벤치도 사랑의약국의 아늑함을 더해 주는 개성만점의 소품이다. 약국경영해법, 약국 밖에서 찾아야 최 약사는 자신의 약국경영 노하우를 틈틈히 약국문을 열고 밖에서 자신의 약국을 바라보는 것에서 찾는다. 많은 약사들이 약국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때, 약국에서 취급해야 할 새로운 품목부터 찾기 시작하거나, 문제의 원인을 애궂은 약사 자신에게서 찾고자 한다는 점이 다소 안타깝다고. 물론, 이런 시도들이 전혀 효과가 없는 일들은 아니다. 다만, 최 약사는 이런 시도에 앞서 자신의 약국이 환자들에게 어떻게 비춰지고, 또 어떤 입지에 위치해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밖에서 바라보는 사랑의약국이 어떠한지 늘 머릿속에 염두에 두고 있어요. 약국 주변 주민들의 구매성향은 어떠한지, 만성질환 단골고객들이 우리 약국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유동인구는 어느정도인지 등이지요. 안에서의 고민보다 밖에서 해법을 찾아야 약국경영이 쉽고 재밌습니다." 건기식 강매 '절대금지'...환자 가정에 방치된 약부터 물어야 환자와의 신뢰를 쌓는데 있어 건강기능식품 등을 강매하는 것을 피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최 약사는 강조한다. 환자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먼저 물어 올 경우, 최 약사는 약국에 있는 제품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가정에 방치돼 있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우선 묻는다고 한다. 각 가정마다 먹지 않고 방치돼 있는 건강관련식품이 한가지 이상씩은 반드시 있다는 것에 주목한 것. 환자가 이런저런 약들이 있다고 하면, 최 약사는 해당 약의 유통기한과 사용방법 등을 일러주며 일단 그것부터 용법용량에 맞춰 모두 복용을 하라고 일러준다. 이 과정에서 환자는 '약사가 약을 판매하려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내 건강을 생각하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는 것이 최 약사의 설명. 최 약사는 "하루이틀 약국할 것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하면서, "그 환자는 다음번에 반드시 우리 약국으로 와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다. 약사인 나를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피부미용자격증 취득해 여드름 케어에 도전 최 약사는 최근 피부미용관리사 국가시험 자격증 취득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초구약사회 약학위원장이기도 한 최 약사는 구약사회 주관으로 피부미용관련 강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이같은 행보에 대해 최 약사는 "약과 피부관리, 약국화장품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면 완벽한 피부케어를 약사가 담당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의약분업 10년차를 맞아 약국시장 확대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절감하고 있다는 최 약사는 약사의 피부미용사 자격증 취득이 이에 대한 시금석이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약사가 피부미용을 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약과 화장품, 관리까지 약사 손에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약사들의 새로운 시장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것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약사회 차원의 경영노하우 전수 필요...'베테랑약사 인력풀제' 짧은 기간이지만 외국생활을 하다 귀국해 개국하게 됐다는 최 약사는 개국 당시 약국정보가 부족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때문에 최 약사는 약사회에서 '근무약사 인력풀제'를 운영하는 것처럼, '베테랑약사 인력풀제'를 운영하는 것도 약국 경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최 약사는 "약국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때, 약국경험이 풍부한 선배약사들을 약사회 차원에서 해당 약국에 파견해 주면 좋을 것 같다"며 "약사회가 검증한 약사님들이 후배 약국의 경영 전반을 돌아봐주고 조언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면 약국경영의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최 약사는 "개봉불용약 재고약이나 의사의 잦은 처방변경, 새정부의 슈퍼판매 시행 위협도 약국경영을 힘겹게 하는 주요한 요인"이라며 "약사의 개인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책적인 개선도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자제보- 데일리팜 특별기획 '나는 이렇게 약국을 경영한다'는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약국이 있으면 제보해 주십시오. *데일리팜 편집부(02-3473-0833 / yamaha47@dreamdrug.com)2008-07-22 12:18:52한승우 -
불법 유사건기식 판매 업소 무더기 적발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근거지를 두고 실데나필 등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및 최음제 성분 등이 표시된 불법 유사 건강식품 85개를 적발, 사이트를 공개했다. 적발된 업소들은 해외 불법 유사 건기식 등을 국내·외 서버를 두고 한글로 된 인터넷 웹 사이트로 운영하며 정력제, 성기능 강화제품 등으로 광고해 국내 소비자가 요청하면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전자상거래 형태로 특급탁송 및 국제우편물로 우송하는 등 거래해왔다. 이들은 국내법 적용과 단속의 어려운 점을 이용해 위해물질 성분 함유제품 등을 탁·우송 및 판매하다 적발 된 것. 불법판매된 제품들은 파워엑스(Power-X) 등 24개 제품이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유해물질 함유하거나, 표시제품을 정력제, 성기능 강화제품 등으로 팔다 적발됐다. 아울러 익스텐지(Extenze)등 60개 제품이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주로 최음제로 사용되고 국내에서는 의약품용도로만 사용되는 원료로서 건기식에 사용할 수 없는 요힘빈, 이카린이 함유됐거나, 표시제품 판매로 적발됐다. 또한 슈즈러 화분추출물제품 1개 제품이 항우울증 치료 전문의약품으로 건기식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풀루옥세틴 원료 함유제품으로 판매됐다. 이에 식약청은 국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에 단속된 해외불법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통보, 인터넷 국내접속 차단 및 제재요청 등의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적발된 제품 등은 소비자피해 보상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제품구 입 시 정확한 정보는 물론 정상적으로 수입신고 된 제품인지여부 를 확인하고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 및 위반업소 현황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알림마당 언론홍보자료 또는 데일리팜 자료실에 공개돼 있다.2008-07-22 11:57:0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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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용 덕성약대 총동문회장, 집행부 인선덕성약대 총동문회 홍순용 회장이 집행부를 이끌어갈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부회장에는 박효성·김성순·김기애·박명희·장광옥·어수정·최연자 약사가 임명됐다. 각 지역 부회장으로는 조덕원(서울)·정순애(경기)·김옥희(인천)·황옥주(청주)·김용주(경북)·손판순(광주)·추순주(부산)·김신자(제주)·김정숙(경남)·장동원(강원)·주성미(대전)·정순원(대구)이다. 사무총장에는 안혜란 약사가 임명됐고, 총무는 최희영 약사, 부총무는 신혜영 약사가 임명됐다. 홍 회장은 "능력있고 책임감이 투철한 임원을 모시게 돼 든든하다"며 "약사회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인재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부미용사 자격증 시험과 양한방 건기식 강좌 등을 개설해 약국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각 지역을 순회방문해 지부의 활성화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2008-07-22 09:56:38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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