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이웃점포 사장사칭 2인조 사기단 주의보
- 김정주
- 2009-06-22 12: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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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약국서 접촉사고 위장…돈 빌린뒤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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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바로 옆, 이웃 점포 사장을 사칭해 폐문을 앞두고 한가한 틈을 타 돈을 꿔 달아나는 2인조 사기가 부산지역에서 발생해 약국가 주의가 요망된다.
부산의 A약사는 최근 처방조제가 마무리 되는 7시 무렵, 약국 옆의 한 점포 사장이라고 말하는 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 자는 A약사에게 가게로 오는 길에 자동차 접촉사고를 당했는데 당장 12만 원이 부족해 해결을 못보고 있으니 돈을 빌려주면 바로 가게로 가서 갚겠다고 한 것.
옆 가게 사장과 면식이 없어 꺼림직했던 A약사는 워낙 다급한 목소리에 옆 점포를 잘 아는 눈치이고, 큰 돈이 아니라 지나칠 수 없어 빌려주겠다고 말했다.
다른 가게들이 정리하고 있을 시간이라 오죽 다급했으면 전화했을까 하는 마음이었다는 것.
잠시 후 직원이라는 사람이 약국으로 들어와 "사장에게 전화 받았냐"고 묻자 A약사는 의심의 여지없이 돈을 꺼내줬다. 그러나 이는 모두 2인조의 사기행각이었다.
사건 당사자인 A약사는 "그렇지 않아도 6월 들어 환자가 급감해 약국경영이 어려운데 이런 일을 당하니 힘이 빠지고 의욕도 떨어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A약사는 "어떻게 그런 일을 당할 수 있을까 싶겠지만 막상 현실이 되면 당하기 십상"이라며 약국가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부산시약 최창욱 총무위원장은 "약국을 대상으로 한 사기범들은 주위 가게들과 약국이 별 다른 교류가 없다는 점과 바쁘지 않은 저녁시간 약사가 혼자 있어 거절하기 힘들어 한다는 점, 거절하기 힘든 애매한 금액을 제시하는 등 교묘한 수법을 동원해 사기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기범들이 약국의 약점을 잘 아는 만큼 약국에서든 직원이 퇴근하고 혼자 있을 때 특별한 전화가 아니면 바빠서 통화가 힘들다고 하는 등 기지를 발휘해 사기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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