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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약력관리로 단골환자 만들자"서울 성북구 참약국은 사방에 큰 약국들이 서너 개 인접한 가운데 자리한 33㎡ 남짓한 조그마한 약국이지만 깔끔하고 밝은 이미지 때문에 큰 길 너머에서도 눈에 확 띈다. 내과·소아과 등이 근처에 있어 처방전 유입이 안정적이지만 약국은 한방·화장품·건기식 등 소규모 드럭스토어를 연상시킬 만큼 다채로운 구색을 갖추고 있어 단골약국으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아는 만큼 약국의 영역이 커진다고 강조하는 정현수 약사(37·영남대)가 작은 참약국을 크게 일구는 비법을 들여다보자. 철저한 대면 약력관리, 세심한 복약지도로 연결 2005년 전 첫 개국으로 만 3년째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정현수 약사는 내방 환자들의 처방전에 따라 철저한 대면 약력관리로 복약지도 호응을 높인다. 같은 약을 복용하는 환자에게는 ‘졸리지는 않았나’,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먹고 있나’ 등 순응도를 철저히 파악해 약력관리와 환자 신뢰도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먹어도 그때뿐”이라고 투정하는 환자들에게는 환자의 상태와 복용 습관 등을 꼼꼼히 체크해 복용의 당위성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때문에 신뢰를 쌓은 환자들은 정 약사에게 약에 대한 상담을 편하게 의뢰하고 있다. 이는 환자들이 조제 대기시간을 이용해 눈여겨봤던 제품들에 대한 상담으로 연결되고 단골약국 이미지를 확보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한편 작은 소규모 약국임에도 불구하고 참약국은 취급하는 제품의 종류가 상당히 많다. 때문에 재고관리와 유효기간 점검은 틈틈이 부지런하게 하고 있다. 구비 제품들은 양·한방 일반약은 기본이고 화장품, 건기식, 기타 위생·건강 제품들이 작은 드럭스토어를 연상케 한다. 이에 대해 정 약사는 “아는 만큼 취급이 가능한 공간이 약국”이라며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약이든 화장품·건기식이든 모두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궁극적으로 환자 개선이 목적이라면 약사가 더 많이 알아야 하거든요.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양약·한방과립 조제든 화장품·건기식 제품 판매든 적용 후 환자가 차도를 보인다며 약국에 다시 찾아올 때에는 약사로서 ‘환자에게 무언가 해줬다’는 뿌듯함이 생긴다는 정 약사는 그러나, 최근 약사들에게 집중되는 악성 이미지들이 안타깝다고. 한방, 알수록 새로운 학문… 관심이 가장 중요 특히 한방에 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정 약사는 처방전 유입이 안정적임에도 불구하고 한방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한방은 미묘해서 알수록 새롭고 재미있습니다. 부담을 갖고 있는 약사들이 많지만 절대로 어렵지 않기 때문에 관심이 제일이라고 봐요.” 한방과립이 현재 참약국의 매출에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단골들이 꾸준해 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다고. 하지만 한방에 대한 공부는 과립조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정 약사는 강조한다. “사실 약대에서는 본초에 대한 개념과 생약지식만을 습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실제 과립조제에 있어 배워야 하는 부분은 약사 자신 스스로의 노력에 달려있는 것이죠. 어려워 보이지만 공부하다보면 한방·생약 성분의 일반약, 건기식, 화장품 등 많은 분야의 상담에도 유익한 것이 한방입니다.” 정 약사는 시작을 망설이는 약사들에게 우선 주변의 강좌들부터 살펴보고, 무작정 혼자해서 완성하겠다는 성급한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한 자칫 잘못 공부하면 처음으로 되돌아가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주변 선배약사들에게 조언을 많이 구해야 한다는 것. “한방 첫걸음은 관심이고 그것이 아는 것으로 이어지면 성과로 직결됩니다. 차근차근 시작하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맞추고 이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정현수 약사는 작은 약국을 크게 일구고 있었다. -독자제보- 데일리팜 특별기획 '나는 이렇게 약국을 경영한다'는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약국이 있으면 제보해 주십시오. *데일리팜 편집부(02-3473-0833 / jj0831@dreamdrug.com)2008-08-05 12:23:14김정주 -
"휴가철 노린 약국범죄 이렇게 예방하세요"한 사설경비 업체가 휴가철을 노린 약국범죄가 예상된다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지침을 제시했다. 1일 사설 경비업체인 에스원측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과 심야 당번약국 등에서의 출동 사례가 빈번해 지고 있고 있다 특히, 에스원측은 남자보다 근력이 부족한 여약사가 늦게까지 운영하는 약국이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먼저, 에스원은 약국 고객 중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 ▲고개를 숙이고 주위를 살피는 사람 ▲헬멧을 착용한 사람 ▲한적할 때 3~4명이 들어와서 물건을 사지 않고 배회하는 사람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에스원측은 “이런 경우에 손님에게 정중히 헬멧 등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것을 벗어달라고 권유해야 한다”며 “이유없이 단체 고객들이 와서 배회할 때는 전화를 이용해 동료를 부르거나 주변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행동해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약국 방범을 위해서 자신의 약국이 방범 경비구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스티커 등을 활용해 곳곳에 부착해 놓거나 방범용 CCTV 설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CCTV 설치시 출입구와 계산대, 진열대 등 3개 이상 설치하는 것이 좋고, CCTV 모니터와 본체를 분리해 설치해야 또다른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종업원이 CCTV를 작동하지 않도록 조작한 뒤 범행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현금금고에 대한 관리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현금투입 금고'(넣을 수는 있지만 ?惠?수 없는 금고)를 고정 설치하고, 계산대에는 최소한의 금액만 두도록 해 도난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에스원측은 "노출돼 있는 위험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시켜야 한다”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비상벨 등을 통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에스원측은 "실제로 늦은 시간 여성이 일하고 있는 편의점 등에서 강도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특히, 여약사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2008-08-02 06:26:15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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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처방약 구입, 개인약국보다 우편으로미국의 경우 개인이 운영하는 약국보다 우편판매를 통해 환자들이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의약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에서 처방약을 우편판매로 구입하는 비중은 지난해 전체 처방약 매출의 15%를 담당하는 등 해를 거듭할 수록 비중이 높아져 체인약국이나 개인약국 등을 통한 의약품 판매를 잠식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일 보건산업진흥원이 IMS헬스 데이터를 인용해 발표한 '2007년도 미국 처방의약품 유통경로별 매출 규모'에 따르면 체인약국(Chain store)을 통한 처방약 매출은 980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34.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체인약국에 이어서는 우편판매(Mail Service)를 통해 확인된 전문약 매출이 매년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기록, 지난해에는 440억6000만 달러로 전체 시장의 15.6%를 점유하면서 매출규모 2위를 기록했다. 처방의약품 우편판매 매출액은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아닌 순수하게 환자들이 유통업체로 의료기관이 발행한 처방전을 송부해 처방의약품을 우편으로 구매한 금액이라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 의원(Clinic)을 통한 처방약 판매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2004년 9.3%로 시장 점유율 5위를 기록하던 것에서 지난해에는 점유율이 11.6%를 상승해 4위로 올라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 2004년까지 우편판매와 전문약 매출규모 2위를 다투던 개인약국(Independent)은 시장점유율이 13.5%까지 낮아져 처방약 판매액은 38억7000만 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에서 처방약 판매가 우편이나 의원을 통해 유통되는 현상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과 맞물려 소매약국을 통한 판매가 주춤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 2004년과 비교하면 우편판매의 시장점유율은 3년 동안 1.2%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체인약국을 통한 전문약 판매 점유율은 35.7%에서 34.2%로, 개인약국의 시장점유율은 14.2%에서 13.5%로 낮아졌다.2008-08-02 06:20:03박동준 -
"약국, 여름 특수품목 이렇게 판매하세요"전국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여름휴가가 절정임에도 불구하고 3고 시대 최악의 불경기로 인해 약국가는 현재 다빈도 품목 몇 개 외에는 별다른 특수를 얻고 있지 못하다. 화장품은 워터 스프레이, 등 수딩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 등이 많이 나가는 반면 건기식은 불황이다. 그나마 계절상품들 가운데 모기기피제의 종류와 용도가 다양·확대되면서 꾸준한 한여름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은 다빈도일 지라도 약국 내 비치해두고 팔리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약간의 관심을 기울이면 또 다른 시너지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기획으로 무더위 약국불황 속에서 매출상승과 고객만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약국들의 묘안을 살펴봤다. 여름용 패키지·구급 상비약 세트 매출상승·호응 '눈에 띄네' 서울 용산구 동오약국 홍성광 약사는 몇 해 전부터 약국 불경기인 바캉스를 맞아 바캉스용 다빈도 품목 소형 패키지와 구급 상비약 세트를 직접 구성해 단골들의 호응을 전폭적으로 얻고 있다. 제품은 인지도·효과 등을 선별한 배탈·설사약, 두통·진통제, 소화제, 상처·화농·피부질환 연고제와 밴드류를 한 데 묶은 바캉스 소형 패키지와 응급 처치 제품류를 첨가한 구급 상비약 세트 두 종류로 구분했다. 가방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개당 700원씩 하는 제품을 색깔별로 다량 할인구매 몇 해에 걸쳐 사용하고 있으며 제품과 함께 제품명과 적응증, 용법이 상세히 적힌 복약지도 페이퍼를 만들어 넣었다. 홍성광 약사는 "고객들이 휴가 때마다 한꺼번에 각각 구매해가는 것을 체크해 시즌 패키지로 만들어봤더니 반응이 매우 좋다"며 수치를 밝힐 수는 없지만 눈에 띄는 매출 증대 효과를 보고 있음을 설명했다. 각 약국별로 고객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다빈도 제품 종류를 파악하고 인지도·효과 등을 살펴본 후 직접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화장품과 건기식, 외품 등 다양한 분야로 각각 활용이 가능하다. POS를 사용하고 있는 약국일 경우, 시즌별 매입·매출 추이를 산출해보면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포스터 POP·매대 등으로 내방고객 눈길 끌기도 효과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즌별 약국가 마케팅 기법이 바로 POP다. 포스터 POP나 매대 활용 등으로 약국 공간을 할애 또는 약간의 변화를 주어 내방고객들의 눈길을 잡는 전략이 그것이다. 간단하고 보편적이라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고객 대기 시간에 각인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해 많은 약국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포스터 POP는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컴퓨터 POP 제작 프로그램(4~5만원 선)을 약국 컴퓨터에 깔고 바로바로 디자인 해 출력, 코팅해서 사용할 수 있어 남자 약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손글씨 POP는 자체 제작하기도 하고 주문을 통해 만들기도 하는데,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소 손이 간다는 단점도 있다. 컴퓨터든 손글씨든 포스터 POP는 여러 색을 사용하지 말고 문구에 신경써서, 특히 포인트 단어에 각이 진 형태가 구매욕구를 자극하기 쉽다는 것이 포인트다. 약국에 매대가 있다면 제품을 정리해 여름철 다빈도 품목만 한 데 묶어 비치하는 방법도 좋다. 예를 들어 파스제품 또는 마스크 제품을 비치했던 매대가 있다면 소량만 남겨두고 창고에 정리해 놓고, 이 매대에 모기기피 제품이나 여름 다빈도 품목만을 모아 정리해 특선 매대로 꾸미는 것이다. 서울 성북구 참약국 정현수 약사도 제철이 아닌 제품들을 정리하고 여름 다빈도 제품만을 모아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처방조제 고객들이 대기 시간에 매대로 몰려 구경을 하거나 필요한 물품들을 한꺼번에 구매해 효용성이 높다는 평가다.2008-08-01 12:30:27김정주 -
그린위드, '인플렉살 브이' 독점판매 계약의약품 도매업체인 그린위드(대표이사 김주학)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대표 안상점)와 '인플렉살 브이'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90만 도스(Dose)를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1일 그린위드에 따르면 '인플렉살 브이'는 스위스 베르나바이오텍에서 1997년에 개발한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우수한 내약성과 면역원성을 높여주는 '비로좀'(Virosome) 기술을 이용했다. '비로좀'은 인지질 이중막에 헤마글루티닌과 뉴라미니데이즈를 포함시킨 것으로, 체내에서 자연상태의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와 같은 경로를 따르기 때문에 항원에 대해 좋은 소낭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백신은 특히 수은 함유 보존제인 치메로살이 전혀 함유돼 있지 않으며, 현재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40여 국에서 생후 6개월이 지난 소아를 비롯한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접종되고 있다. 그린위드는 이번 '인플렉살 브이'에 대한 공급계약체결로 인플루엔자 백신을 독점 판매하는 국내 최초의 도매업체로 주목받게 됐으며, 여러 악재로 위축되고 있는 도매업계에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08-08-01 12:04:40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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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약국 "마녀사냥"…도약 "담합 개연성 커"전남 순천S병원에 설치된 전자처방전달시스템이 병원과 도약사회간 신경전에서 도약사회와 특정 문전약국간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다. 도약사회는 지난 29일 S병원을 방문, 159곳의 약국으로부터 받은 ‘전자처방전 전송시스템 반대’ 확인서를 전달한 뒤 담합소지가 높은 만큼 이의 중지를 공식 요청했다. 이에 대해 S병원 앞에서 1일 총 1000여건의 처방 가운데 280-300건을 수용하고 있는 A약국(익명) B약사는 31일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보건소에서도 담합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도약사회와 순천시약사회가 담합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B약사는 특히 “약사회가 감정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마치 마녀사냥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A약국이 처방전을 다른 약국에 비해 많이 수용할 수 있는 이유로 ▲365일 개문 ▲오전 8시30분부터 새벽 1시30분까지 개문 ▲희귀약 비치 ▲약국에 대한 재투자 때문이며, 병원과의 담합 때문이 아니라고 강변했다. 그러나, 인근 약국과 도약사회측은 다른 관점에서 이번 처방전달시스템을 바라보고 있으며, A약국이 기존에도 약국 질서를 문란케 하는 행태를 보여왔다고 주장했다. 인근 약국가에서는 처방전달시스템과 관련 단골환자가 약국을 방문해 “이 곳에 오고 싶었지만, 안내원이 처방전달시스템 화면에 뜨는 약국 가운데 저쪽(A약국)을 찍어줘 어쩔 수 없이 저쪽으로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는 것. 즉, 처방전 2장을 가진 환자는 동네약국이나 문전약국 가운데 어느 곳에도 갈 수 있지만, 전자처방전을 약국으로 전송하는 과정에서 안내원이 특정약국을 찍어주면 반드시 그쪽으로 가야한다는 인식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인근의 한 약사는 “처방전달시스템은 다른 약국에 비해 몇 배의 처방전을 수용하는 A약국에는 유용하지만 다른 약국은 그렇지 않다”면서 “이것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약사회측은 처방전달시스템이 처방분산을 인위적으로 막고 있으며, 시스템업체인 F사가 S병원의 처방약을 모두 가지고 있는 약국을 대상으로 가입조건을 내걸어 다른 동네약국은 가입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지역특성상 노인환자가 많아 처방을 특정약국으로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도약사회측은 지난달 9일부터 도입된 S병원내 처방전달시스템이 초기화면부터 몇 개의 약국만 표기돼 있어, 보건소측에서 시정조치를 한 바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도약사회측은 또 A약국이 기존에도 일반약 난매와 조제료 할인 등의 행태를 보여, 주변 약국가로부터 원성을 사오는 등 약국간 불신을 키워왔다며 이번 참에 해당 약국과 관련된 문제를 모두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약사회 한훈섭 회장은 “S병원측에 처방전달시스템의 중지를 요청했으며, 오는 4일 재차 연락을 취해 입장을 다시 한번 청취할 방침”이라며 “병원측이 약사회의 입장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압박수단을 활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S병원측 관리부장은 “처방전달시스템을 환자 편의 차원에서 도입한 것일 뿐 특정약국과의 담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향후 이 시스템에 대한 평가를 거친 뒤 약사회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지 내부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S병원 앞 문전약국 4곳 가운데 A약국만을 제외한채 나머지 약국은 모두 F업체와의 처방전달시스템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A약국은 공생의 길을 택할지 현재 시스템을 계속 유지할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2008-08-01 06:31:17홍대업 -
가시오가피 성분 어린이 성장 건기식 출시인산피앤지는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기식 '키마루'를 출시했다. '키마루'는 5년 이상 천연 야생 가시오가피를 주원료로 IPGSW추출물 50%와 혼합비타민 등이 함유된 어린기 건기식이다. 또한 '키마루'는 과학기술부가 자생식물을 이용한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하고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와 수원대학교의 기술지원 자문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일반 칼슘제와는 차별화 돼 있으며 성장촉진추출물 및 이를 함유하는 약학적 제제에 대한 특허출원을 받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미국 FDA 안전성 검사를 획득했으며 용량은 15g, 60포로 구성됐다.2008-07-31 09:25:30김정주 -
인천시약, 자연임상 영양요법 강좌 종강인천시약사회의 자연임상 영양요법 강좌가 29일자로 종료됐다. 이번 강좌는 건강기능식품의 약국취급 당위성을 찾고, 확고한 정착과 이에 따른 약국 매출의 극대화를 기하기 위해 지난 6월17일부터 시작돼 이달 27일 종료됐으며, 인천시약건강기능식품위원회가 주관했다. 강사로 나섰던 경기도약사회 조민성 건기식위원장은 “약사의 열강으로 계속돼 온 강좌를 마감하며 김사연 지부장은 수강생과 강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약국 경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천시약 건기식위원회 김미경 이사는 “제품의 효능을 확신한다”면서 “손님들에게 자신 있게 권했다”고 체험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했다는 김대희 약사는 “건강기능식품이어서 의약품과 비교하면 생소한 부분이 많지만 각 분야의 특성을 살려 환자에게 접목시키면 약국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종강시간에는 인천시약에서 마련한 떡케이크에 촛불 점화식을 가진 후 강사진과 수강생들이 다과와 함께 간식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2008-07-30 14:03:2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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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의약품 유통업 진출설…도매들 '긴장'삼성물산의 의약품 유통업 진출 입소문에 도매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인 삼성물산이 최대주주(54.3%)로 있는 케어캠프닷컴이 아주대병원의 원내 의약품 납품권을 획득하게 된 것.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어캠프는 아주대병원에 혈액제제 제품을 월 6~7억원 가량으로 연간 90억원을 납품한다. 케어캠프는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분야 공동구매 및 전자상거래 업체로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의 의약품 구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0.9%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아주대병원의 납품권을 획득함에 따라 도매업계는 탄탄한 자금력 보유한 삼성물산이 의약품 유통업 진출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외에도 엄창섭 대표이사, 이대락 이사, 허병훈 이사, 조성수 감사 등 주주들이 삼성물산 전직 임원들로 구성됐다. 여기에 의약품 도매업체인 남경코리아와 협력체결을 맺고 있으며 남경코리아 남상길 사장이 케어캠프 상무를 역임하고 있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시장 규모도 작고 난맥상인 도매업계에 대기업인 삼성이 의약품 도매업계까지 뛰어드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만약 삼성이 의약품 유통 업계에 진출하는 것이라면 협회차원에서 강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매협회 황치엽 회장은 "삼성물산 계열사 격인 케어캐프가 의약품 유통업계에 무슨 의도로 진출한 지는 모르겠다"며 "상황 파악해 대응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관계자는 "케어캠프는 삼성물산이 투자한 벤처기업일뿐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며 "삼성물산이 의약품 유통업계에 진출한다는 것은 업계가 확대 해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케어캠프가 아주대병원 납품권을 획득한 것은 단지 회사 수익성 차원에서 비지니스 활동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2008-07-29 06:47:00이현주 -
옵티마 한방 모발케어 리모 시리즈 출시약국체인 옵티마케어가 약국 탈모케어 제품 리모시리즈를 출시했다. 리모시리즈는 샴푸와 토너, 포인트 제품 3가지 구성으로 이뤄진 천연 한방성분의 탈모케어 제품. 제품 용량은 리모샴푸 250ml, 리모토너 100ml, 리모포인트 100ml로 구성됐다. 리모샴푸는 세정, 영양보급. 두피건강. 모발보호를 컨셉트로 감초, 하수오, 녹차, 당귀미 등 13가지 생약 한방, 생약 추출성분으로 구성됐다. 리모토너는 두피건강, 모발보호, 피지제거, 두피청량감, 영양공급, 호르몬 균형작용, 혈액순환을 컨셉트로 정향, 천궁, 박하 등 11가지의 한방, 생약 추출성분으로 저녁에 뿌려주는 제품이다. 리모포인트는 피지제거, 두피청량감, 영양공급, 호르몬 균형작용, 혈액순환, 두피건강을 컨셉트로 백강잠, 엉겅퀴, 서리태, 진주, 모려 등 11가지의 한방, 생약 추출성분이 함유, 수시로 뿌려주는 제품이다. 한편 옵티마는 리모 구입 약국에 탈모케어 비주얼책자와 진열매대, 쇼핑백을 제공한다고 발혔다. * 문의 : 옵티마케어 본사 1588-76562008-07-26 13:08:0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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