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플루 치료제 복약지도 이렇게 하세요"신종 플루 감염시 48시간 이내에 타미플루를 복용해야 최적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리렌자는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가 복용시 급성 기관지수축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이들 환자가 복용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종플루 치료제 관련 Q&A’를 통해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사용중인 타미플루와 리렌자 투약·복용시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타미플루는 1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에서 인플루엔자 A 또는 B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와 예방을 목적으로 허가됐으며 리렌자는 7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에서 사용토록 허가된 디스크 형태의 흡입기다. ◇타미플루·리렌자의 효능·효과=타미플루의 복용시 초기증상의 발현 및 감염자와 접촉한지 48시간내에 복용토록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인체에 감염된지 초기 72시간 이내에 증식이 일어나는데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초기증상 발현 48시간 이내에 약을 복용해야 최적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경우 타미플루를 통해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중증 세균감염 등과 같은 합병증은 예방할 수 없다. 또한 타미플루를 백신 대신으로 사용할 없다. 신종플루 감염기(증상발현 1일전부터 증상발현 후 7일)에 이들과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 중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59개월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등)과 개인보호장구 없이 전염력이 있는 추정, 확진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인인에게는 타미플루의 예방적 투여가 권고된다. ◇투여 대상별 주의사항=타미플루는 1세 이상에서 사용토록 허가됐지만 신종플루가 대유행하는 경우 이 약의 안전성 문제보다 사용에 의한 유익성이 크다고 판단, 1세 미만에서도 사용토록 했다. 리렌자는 제제의 특성상 흡입기를 사용할 수 있는 7세 이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타미플루와 리렌자를 복용한 임신부 및 출생한 아기에 대한 유해사례의 보고는 없도록 보고됐지만 임신·수유부 모두 이들 약을 복용함으로써 얻는 유익성이 잠재적 위험성보다 크다는 판단이 있을 때 복용이 가능하다. 고령자의 경우 약물 노출과 내약성을 고려할 때 용량조절은 필요하지 않지만 종종 신체기능이 감소되기 때문에 투여 이후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간질환, 신기능 저하 환자, 당뇨병 환자 등은 타미플루를 복용할 수 있다. 단 복용시 의사와 상의가 필요하다. ◇부작용=타미플루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역, 구토와 같은 위장간 장애이며 심각한 부작용은 드물다고 알려져 있다. 의식장애, 이상행동, 경련, 불면 등의 정신신경 장애도 보고됐지만 인가관계가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타미플루를 소아·청소년이 복용할 때 의식장애, 이상행동 등이 보고된 바 있어 복용 이후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주의깊은 관찰이 요구된다. 리렌자의 부작용으로는 알러지 반응으로 피부 발진, 안면 및 구강인두 부종이 보고됐다. 천신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급성 기관지수축과 폐기능 감소가 발생할 수 있어 복용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밖에 H1N1 바이러스의 특성상 무분별하게 약을 남용할 경우 강한 내성을 지닌 바이러스로의 변이를 조장할 우려가 있으며 타미플루와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등과 복용해도 무관하다.2009-09-01 12:28:34천승현
-
옵티마 '마이헬스키드' 패키지 변경 출시약국체인 옵티마케어(대표이사 김재현)는 어린이 종합 영양제품 '마이헬스키드' 패키지를 변경 출시했다. 마이헬스키드는 어린이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종합 영양제품으로 50%가 넘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주성분인 건조효모는 어린이 성장 및 세포발달, 인체대사를 원활히 하는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핵산, 다당체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효모에는 뇌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산소와 결합하는 헤모글로빈, 적혈구, 혈장 등 빈혈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산균과 라피노스(먹이) 함유 제품인 '리웰키드'와 함께 섭취하면 장내에 유산균을 보급해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과 면역증가에 도움을 준다. *문의: 디앤비 옵티마 천연물 연구소(1588- 7656 - 내선 251)2009-09-01 11:26:28김정주 -
보령, 신종플루백신 독점공급 계약보령제약이 녹십자에 이어 천만도즈에 달하는 신종플루 백신 공급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중국 유일의 조류독감 백신 허가업체인 '시노박'사와 최근 신종플루백신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식약청에 허가절차를 진행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 이번에 도입하는 신종플루백신이 올해안에 식약청 허가를 받게 될경우 보령제약은 약 천만도즈에 달하는 백신을 공급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보령제약그룹은 지난 25일 중국 백신기업인 시노박(Sinovac Biotech Co., Ltd.)과 국내에 신종플루백신(H1N1)을 공급하기 위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에 천만 도즈 이상의 공급능력을 갖게 되며 발매시기는 한국 허가일정을 고려해 11월부터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 정부의 긴급요청이 있는 경우 이 중 일부 물량을 10월 이내에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 보령제약의 설명이다. 시노박은 중국에서 유일한 WHO의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Influenza Vaccine Supply)회사로, 2004년 중국 백신업체 중 유일하게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업체. 시노박은 계절성 인플루엔자백신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유일하게 조류독감백신을 생산한 업체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미국 질병관리본부로부터 WHO 추천 균주를 직접 분양받아 신종플루 백신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미 중국 북경시 정부로부터 1천만 도즈의 신종플루 백신을 주문 받았다. 현재 시노박의 H1N1 신종플루 백신은 지난 7월부터 노인, 성인, 청소년, 어린이 총 1,614명 이상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8월 17일에 WHO와 중국 정부에 전세계 최초로 1차 접종에 대한 임상결과를 보고한바 있다. 특히 2차 접종에 대한 결과를 곧 중국 정부에 제출하여 9월 초에 허가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동시에 보령제약그룹은 국내 식약청의 신속심사 허가 절차로 국내 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시노박 개발 및 임상시험 책임자는 지난 8월 25일 한국을 방문해 질병관리본부 및 식약청 전문가와 함께 시노박 신종플루 백신의 약학연구내용 및 임상시험 중간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바 있다. 이처럼 녹십자에 이어 이번에 보령제약이 신종플루백신 공급 능력을 갖추게됨에 따라 향후 백신 수입과 관련한 제약업계의 관심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2009-09-01 06:27:06가인호 -
거점약국 늘어나는데 보건당국 '나 몰라라'신종플루 거점약국이 추가되고 있지만 보건복지가족부나 질병관리본부에서 명단 집계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환자불편과 특정 거점약국에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3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신규 거점약국이 각 지자체별로 추가 지정되고 있지만 복지부 등 관련 홈페이지에는 초기 567개 거점약국만 안내하고 있다. 먼저 서울 서대문구도 1차 거점약국 명단에는 명문약국만 포함돼 있다. 하지만 서대문구보건소에서는 보륭약국, 대형약국, 모래내백화점약국, 독수리약국을 추가로 거점약국으로 지정한 상황이다. 서울 성북구도 복지부 발표 거점약국에는 온누리맑은셈약국, 정릉약국 단 2곳이었다. 그러나 성북구보건소 추가 거점약국 명단에는 길음메디칼. 신세원약국 등 총 14개 약국이 추가돼 총 16개의 거점약국이 지정됐다. 환자들은 처음에 고지됐던 두 곳의 약국만 알고 있는 셈이다. 관악구도 당초 2곳의 거점약국이 지정됐지만 최근 집계된 거점약국은 총 5곳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정부당국 집계자료에는 단 2곳만 안내돼 있다. 강남구도 당초 2곳에서 12곳으로, 송파구도 1곳에서 5곳으로 거점약국이 우후죽순 증가했지만 정부 고지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1차 명단에 포함된 약국에만 환자문의가 폭주하는 등 업무 쏠림현상이 가중되고 있다. 거점약국의 한 약사는 "초기 거점약국 명단에 포함돼 있다 보니 추가로 지정된 약국에 비해 환자문의가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거점약국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가 왜 명단을 업데이트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역약사회의 임원도 "보건소에만 추가 거점약국 명단이 공개돼 있어 환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면서 "정보 전달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임원은 "초기 거점약국 선정도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단 2곳만 선정해 혼란을 야기한 측면이 있다"면서 준비 없는 정부의 대응에 일침을 가했다. 대한약사회도 거점약국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복지부 등의 홈페이지에 반영해 수정, 변경으로 인한 환자와 약국 간의 마찰을 줄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측은 명단이 추가되면 일괄 취합해 거점약국과 병의원 등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09-08-31 12:29:05강신국 -
심평원 DUR 시스템, 특허권 논란 휘말려전국 확대를 목표로 단계별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DUR 시스템이 때 아닌 특허 논란에 휘말렸다. 30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최근 청구S/W 업체인 유비케어가 심평원에 DUR 시스템의 일부 실행 프로그램에 대해 특허권을 주장하며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는 안내문을 전달했다. DUR 시스템에 유비케어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일부 프로그램이 사용되면서 이를 대외적으로 공표해 줄 것을 심평원에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심평원은 유비케어측의 주장에 타당성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변리사 등에 특허내용에 대한 검토를 의뢰하는 등 대응작업에 들어갔다. 심평원 관계자는 "일단 특허권을 주장한 유비케어측도 정부의 사업에 제동을 걸겠다는 뜻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DUR 시스템의 일부에 유비케어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공표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법률적 판단 이전에 특허내용에 대한 기술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변리사에게 검토를 의뢰한 상황"이라며 "당장 결론이 내려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DUR 시스템에 대한 특허권 논란과 관련해 유비케어측은 특허권 보유 안내문을 전달했다는 사실은 확인하면서도 대외적으로 관련 내용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서는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미 고양시를 넘어 제주지역까지 DUR 2단계 시범사업이 확대 시행될 예정인 상황에서 뒤늦게 특허권을 주장하고 나선 것에 대해서도 유비케어측은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DUR 시스템에 대한 특허권 보유 안내문을 보내고 심평원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을 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2009-08-31 06:28:12박동준
-
인천 청라 메디컬빌딩 약국 3.3㎡당 4천만원[병의원·약국 부동산 정보=분양] 인천광역시 청라1공구 내 약국독점이 보장된 메디컬 입점 건물인 U빌딩에 분양 매물이 나왔다. 청라1공구에는 1만여 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곳으로, 아파트는 2010년 5~6월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U빌딩은 그보다 뒤인 11월에 입점될 예정이다. 지상 10층인 U빌딩은 이 지역 삼거리 대로변 코너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이 연결되는 특징이 있다. 건물은 갓 분양한 상태로 현재는 의료기관 입주 층을 확정하지 않고 분양을 받고 있다. 의료기관 전용 엘레베이터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며 약국 매물은 1층에 1곳 독점으로 층약국은 분양하지 않는다. 차후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가 입점치 못할 경우 계약취소가 가능한 약정도 약국이 원하면 가능하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다. 데일리팜 조사결과 1층에 위치한 독점 약국자리는 면적이 122.1㎡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4200~5000만원 선으로 책정돼 있었다. 이는 올 초 인천 소래포구 인근과 경기도 남양주 진접에 들어선 메디컬 빌딩 내 독점보장 약국들의 3.3㎡ 당 분양가가 각각 2000~2200만원, 3200만원 선이었던 것과 비교해 고가인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아파트 분양이 60% 이상 진행된 상태이고 메디컬 빌딩 분양이 더 늦기 때문에 입점 시 수요는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건물 내 약국 배치나 실면적 등 분양가와 기대치에 못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현장방문을 통해 이 점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의 조언이다.2009-08-29 06:44:06김정주 -
신종플루 처방, 해열제 대체조제 '골머리'항바이러스제와 해열, 진통, 소염제 등 다른 의약품이 함께 처방되는 사례가 많아지자 거점약국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8일 거점약국가에 따르면 타미플루 조제환자가 오더라도 복합처방이 이뤄진 경우 정작 항바이러스제가 아닌 다른 의약품이 없어 약사가 의사와 처방변경이나 대체조제 등을 협의하면서 시간을 소요하는 등 조제에 애를 먹고 있다. 이는 의약분업 이후 약국들이 인근 의료기관의 처방을 중심으로 의약품을 구비하는 상황에서 지역별로 일부만 거점약국으로 지정되면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거점약국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충남 I거점약국에서는 타미플루 처방 환자가 방문했지만 약국이 구비하지 못한 다른 의약품이 함께 처방돼 있어 환자에게 재처방을 요구하는 등 조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I거점약국 약사는 "타미플루 처방환자가 방문했지만 약국에는 없는 다른 의약품이 함께 처방돼 있어 환자에게 재처방을 받아오도록 했다"며 "다른 약국을 이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환자가 다시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신종플루 확산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거점약국이 타미플루를 원활히 조제하기 위해서는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단독처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거점약국 운영 관련 대정부 건의를 통해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단독으로만 처방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약사회는 "항바이러스제 이외 의약품이 구비되지 않은 경우 처방변경 등을 위해 환자대기 시간이 늘어나거나 다른 약국을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항바이러스제는 단독으로만 처방토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특정 의료기관에서 타미플루 급여 처방이 집중되고 있어 단순 감기환자에게 타미플루 처방이 빈발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즉 초진환자에게 타미플루 급여처방을 하는 의료기관이 있다는 것이다. 경기지역의 한 거점약국 약사는 "단순 감기환자인데 타미플루 급여 처방이 특정 의료기관에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처방은 의사의 판단에 의해 할 수 있지만 감기증세에 확진되지도 않는 상황에서 타미플루를 급여로 처방하면 이 환자가 진짜 타미플루가 필요한 시기에 약발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약국가는 정부가 좀더 세부적인 메뉴얼을 만들어야 한다며 감기환자에게 내성이 발현되면 타미플루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2009-08-28 12:30:39강신국·박동준 -
거점약국 추가신청 봇물…최대 700곳 예상각 지역별로 추가 거점약국 선정이 잇따르고 있어 총 567곳의 거점약국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27일 지역보건소와 약사회에 따르면 거점약국 선정이 미흡했거나 부족했던 지역 중심으로 거점약국 재조정 작업이 한창이다. 이렇게 되면 전국 거점약국이 최대 700여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서울 강남구보건소와 구약사회는 1차 발표당시 2곳이었던 거점약국을 12곳으로 늘렸다. 고원규 회장은 "각 약국에 연락, 희망약국을 접수한 뒤 최종적으로 12곳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강남지역에 추가된 거점약국들은 이미 보건소에 국가비축 타미플루를 공급받고 거점약국 운영 채비를 마쳤다. 단 1곳의 거점약국 선정으로 빈축을 샀던 송파구보건소도 구약사회와 협의를 거쳐 거점약국을 5곳으로 확대했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기존 약국에 약국 4곳이 추가돼 거점약국을 지정했다"며 "지역 주민의 약국 이용이 보다 편리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 고양시보건소와 시약사회도 구별로 3곳씩 총 9곳을 거점약국으로 지정키로 잠정 합의했다. 1차 발표당시 4곳에서 5곳이 더 늘어난 것. 시약사회 관계자는 "1차 발표에 포함된 약국 4곳은 임시 거점약국의 개념이었다"며 "이번에 선정된 거점약국이 사실상 공식 거점약국으로 보면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 거점약국은 지금보다 100여곳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거점약국 수가 부족한 지역 위주로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약국들이 거점약국 지정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해 추가 지정에 애를 먹고 있다는 게 지역 보건소의 설명이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추가된 거점약국을 업데이트하지 않고 있어 추가된 거점약국이 환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각 지자체에서 추가 거점약국 명단이 접수되면 바로 바로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09-08-27 17:00:44강신국 -
"거점약국 뿔났다"…신종플루 무방비 노출정부가 신종플루 거점약국을 추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거점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거점약국가에 따르면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판정된 환자들의 처방전이 본격적으로 접수되면서 약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약국가는 정부가 국가비축 타미플루를 공급한 것 외에는 거점약국에 대한 지원이 하나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지역의 거점약국 약사는 "오늘 3명의 의심, 확진환자가 약국에 방문을 했다"며 "환자가 알아서 거리를 유지했지만 겁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냐"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이러다가는 일반 환자들의 기피가 현실화 될 것 같다"면서 "하루 전화문의 50통은 기본에 상담전화 한 통화당 10분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의 거점약국 약사는 "예방차원의 비급여 처방이 너무 많다"며 "비급여 환자 돌려보내기도 일"이라고 전했다. 이 약사는 "이제는 전산원이나 근무약사들도 마스크를 쓴 환자가 약국에 오면 긴장하기 시작했다"면서 "솔직히 근무자들에게도 미안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567개 거점약국에 대한 정부 지원은 전무한 상황이다. 즉 환자를 대면하지 말고 택배를 이용해 약을 조제, 전달하라는 지침이 담긴 보건소 팩스공문이 전부라는 것이다. 인천지역의 거점약국 약사는 "지금도 이렇게 혼란스러운데 환절기 감기환자 급증하고 변종 바이러스까지 발생하면 사실상 거점약국은 신종플루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면서 "정부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각 보건소를 통해 추가 거점약국을 지정키로 하고 거점약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2009-08-26 17:00:11강신국 -
신종플루에 일교차까지…감기약 매출 급증신종플루 여파로 경미한 감기에도 병원급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약국가 감기 환자 문의도 두드러지게 늘고 있다. 25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신종플루 공포가 환자 사이에 팽배해지는 가운데 특히 이번주부터 경미한 감기에 환자들의 문의가 일반 감기약 구매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K약사는 "환자들이 병원에서 경미한 감기라는 소견을 들어도 '김기약이라도 처방해 달라'고 요구한 뒤 약국에 오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교차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지만 신종플루 여파로 환자들이 로컬이 아닌 종합병원급으로 갔다가 내방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간 지독한 불경기로 가벼운 감기는 고객 문의조차 뜸했지만 환절기가 임박하고 신종플루가 국가적 사태로 이어지자 환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 K약사는 "환자들이 약간의 감기에도 불안하다며 일반약이라도 꼭 사먹어야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휴가시즌이 끝나고 여행을 다녀온 환자들이 증세를 우려해 상담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특히 타미플루 등 신종플루 의약품을 모든 약국에서 취급하지 않고 있다는 불안감으로 환자들이 일반 감기약 구입 또는 감기 처방에 적극적인 것으로 약국가는 분석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 L약사는 "이번주에 감기약 상담이 부쩍 늘었고 인근 병원은 약국보다 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L약사는 "병원 쪽에서 우리약국이 거점약국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타미플루 수급이 가능한 지 문의 해오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병원 쪽은 호재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거점약국의 한계 때문에 애를 먹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L약사는 "건기식 등 약국 제품들이 고전하고, 아직 환절기가 아닌 상황에서 감기환자가 유난히 두드러지는 것이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약국가는 본격적인 환절기에 신종플루 창궐이 더욱 가속화 되면 거점약국의 경계가 무너지게 될 것으로 내다보는 동시에 현재가 그 전초전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환자가 급증하면 의약품 수급이 핵심이 되기 때문에 거점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는 것. 서초구 P약사는 "국내 생산약이 빠르게 공급돼 요양기관과 환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상태가 돼야 하겠지만 자칫 불안감에 '약을 권하는 풍토'로 변질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피력했다.2009-08-26 12:28:25김정주
오늘의 TOP 10
- 1약가개편 중소제약 위협 호소 진짜 이유...대형사도 힘들다
- 2이번엔 인하될까…애엽제제 74품목 14% 인하 사전 공지
- 3[서울 중구] "정부는 한약사, 창고형 문제 해결하라"
- 4매출 2배 성장…박시홍 테라젠이텍스 대표 연임 파란불
- 5약가인하 발등의 불…대형·중견제약 일제히 '유예·수정' 호소
- 6의협회장 "복지부장관님 의대교육 현장 직접 가봅시다"
- 7[기자의 눈] R&D는 마라톤인데 주가는 100m 달리기
- 8600억 규모 텔미누보 '제네릭' 허가 신청…이번엔 출시되나
- 9오젬픽·레주록·하이알플렉스, 내달부터 급여 적용
- 10한국파마, 디지털치료로 CNS 확장…아동 ADHD 시장 노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