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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서비스법에서 약사 역할 배제 유감"약사들의 역할 변화가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19대 국회에서 발의를 준비 중인 '건강생활서비스법' 내 서비스 요원에서 약사가 배제된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6일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한오석) 주최로 진행된 '보건의료체계 내에서의 약사의 역할' 국제 심포지엄에서 대한약사회 박인춘 부회장은 건강생활서비스 법안에 약사가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라 약사 역할의 패러다임도 단순 조제전문가가 아닌 소비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건강관리자로 변화하고 있다"며 "새롭게 발의될 건강생활서비스법안에 약사가 제외된 것은 법적으로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박 의원이 문제점으로 제기된 건강생활서비스법안은 지난 18대 국회 때 '국민건강증진법'으로 발의됐다가 폐기된 법안이다. 하지만 해당 법안이 이번 19대 국회에서 유사한 내용을 새롭게 이름을 바꿔 다시 법안 발의를 준비 중에 있다. 박 부회장은 "향후 약국은 접근성을 강점으로 건강이력 관리 서비스로 환자들의 금연이나 절주, 운동, 영양이나 만성질환 등을 관리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약사들이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약사가 건강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여타 보건의료 전문인들과의 협력체계도 강조됐다. 박 부회장은 "현재 미국 등은 팀의료 체계를 통해 보건의료 전문가들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며 "여타 보건의료전문가들과의 협력적인 실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박 부회장은 "약사의 국민건강증진 서비스 강화를 위해서는 건강이력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약국을 곧 지역건강센터화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2-07-06 18:16:46김지은 -
보건복지위 정원 축소…문정림 의원 배정 유동적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정수가 21명으로 축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비교섭단체 정당의 참여가 제한될 수 있어서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됐다. 6일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정수가 종전 24명에서 21명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따라서 교섭단체인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위원정원을 몇명으로 결정하느냐에 따라 비교섭단체 국회의원들의 보건복지위원회 참여가 좌우되게 됐다. 민주통합당은 5일 이미 오제세 위원장을 포함해 9명의 위원을 확정했다. 간사는 이목희 의원이 맡고, 김용익(의사), 김성주, 남윤인순, 양승조, 이언주, 이학영, 최동익 의원 등이 참여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12시 현재 의원총회에서 상임위 배정을 놓고 막판 조율을 진행 중이다. 만약 새누리당이 위원정수를 11명으로 정하면 비교섭단체에서는 1명만 참여 가능하다. 이럴경우 통합진보당에 1명을 배정하는 선에서 위원 구성이 마무리 될 수 있다. 선진통일당 문정림(의사) 의원은 보건복지위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다. 국회 관계자는 "새누리당이 위원정수를 10명으로 하느냐 11명으로 하느냐에 따라 문 의원의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은 유재중, 김정록, 김현숙, 류지영, 신경림, 신의진(의사) 등 6명의 의원은 사실상 배정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몽준 의원을 포함해 그동안 보건복지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다른 의원들은 유동적인 상황이다. 통합진보당 또한 보건복지위 참여를 원하는 박원석 의원과 김미희 의원간 상임위 조율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2012-07-06 12:25:00최은택 -
감기약부터 드링크까지 94품목 1년새 '밖으로'오는 11월 15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반약 13개 품목이 결정됐다. 지난해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자양강장 드링크류 등을 포함하면 이른바 '슈퍼판매' 논란을 거치면서 1년새 일반약 94개 품목이 약국 밖으로 나가게 됐다. ◆편의점 판매약= 복지부는 5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안전상비의약품 13개 품목을 최종 결정해 발표했다. 이들 품목은 추후 안전상비의약품 지정 규정 제정 절차를 밟아 고시로 확정된다. 시장규모는 2010년 생산실적 기준 약 470억원 규모다. 훼스탈플러스정이 93억여원으로 단일품목 중에서는 생산실적이 가장 많다. 또 타이레놀500mg(83억여원), 어린이부루펜시럽(67억여원), 신신파스아렉스 (56억여원), 베아제정(54억여원), 제일쿨파프(50억여원) 등 50억이 넘는 대형품목도 적지 않다. 일반약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매출규모가 30억원만 넘어도 블록버스터 취급을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5~6개 이상 다빈도 일반약이 편의점으로 나가게 되는 셈이다. 지정품목 중에는 생산실적이 아예 없는 제품도 2개 품목이 포함됐다. 훼스탈골드정과 판콜에이내복액이 그것이다. 훼스탈골드정은 이미 생산이 중지됐고, 판콜에이내복액은 공장시설 이전 과정에서 일시 중단된 경우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취합된 유통실적을 토대로 품목을 선정하다보니 생산중단 품목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판콜에이내복액은 연내 생산이 재개될 예정이다. 또 신신파스아렉스의 경우 당초 신신파스에스가 편의점 판매약으로 지정될 예정이었지만, 신신파스아렉스가 다빈도 대표품목인 점을 감안해 변경하게 됐다고 복지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약국 밖으로 나간 일반약= 복지부 김원종 보건의료정책관은 의약외품으로 전환됐던 품목을 포함하면 이날 기준 94개 일반약이 오는 11월15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일반약은 자앙강장변질제, 액상소화제, 외용연고제, 정장제, 생약성분 파스 등이었다. 복지부는 당시 박카스 등 48개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기로 했는데, 이중 생산실적이 있는 제품은 21개, 생산규모는 1400여억원 규모였다. 김 국장은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성분은 지난해 이후 지속적으로 허가(신고)가 이어져 현재는 81개 품목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표준제조기준을 개정해 의약외품 '카테고리'에 해당 성분을 추가했기 때문에 48개 품목이 아니어도 진입이 가능했던 것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다르다. 성분이 아닌 품목기준으로 대상품목이 지정된다. 의약외품처럼 품목수가 대폭 늘어날 수 없고, 제도시행 1년 후 재조정될 때까지는 13개 품목으로 고정된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감기약 발언 이후 촉발된 슈퍼판매 논란의 파고로 약 1900억원 규모의 94개 일반약이 편의점으로 나간 것은 약국 입장에서는 마음이 편치 않다. 그렇다고 1900억원 시장이 약국 밖으로 그대로 이전되는 것은 아니다. 편의점 구매 수요가 얼마나 될 지는 현재로써는 예측하기 어렵다. ◆약국 판매약과 편의점 판매약=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된 13개 품목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모두 판매 가능하다. 약국에서는 두 종류의 의약품을 모두 취급 가능하지만, 편의점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이라고 표기된 제품만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난다. 판매 경쟁에서 약국이 결코 불리하지 않은 이유다. 편의점 판매약은 포장단위가 하루 투약분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예컨대 타이레놀의 경우 편의점용으로 6정짜리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약국은 현재처럼 10정 소포장 제품과 6정 포장 제품 둘 다 판매할 수 있는데,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약국이 문 닫은 심야시간대나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약국이 더 선택의 폭이 넓다. 무엇보다 1일분 포장 제품은 낱알당 단가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비쌀 수 밖에 없다. 약업계 한 관계자는 이 때문에 "편의점 이용자가 다른 제품을 구매하면서 의약품을 함께 구입하는 경우는 있겠지만 의약품 구매만을 위해 편의점을 찾는 사례는 심야나 공휴일 등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조업체의 부담= 제약사 입장에서 자사 제품이 약국 밖으로 나가는 것은 나쁠 게 없다. 매출이 더 늘면 늘었지 줄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제조비용이 더 소요된다는 점인데, 추가 설비비용이 편의점 판매를 포기하도록 만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는 일반 유통채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유통부분이나 편의점 업계의 고마진 요구 등이 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복지부는 여기다 혹을 하나 더 붙이기로 했다. 김 국장은 "편의점 판매에 참여하는 제약사 등과 협력해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 피해구제 사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위원회가 요청했다"고 말했다. 편의점 유통 품목만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구제 방안을 모색하라는 것인데, 결국 일반 판매에 따른 추가 이익의 일부를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해 내놓으라는 이야기다.2012-07-06 06:44:58최은택 -
현대약품 천안공장 봉사단체, 천안시장 감사패현대약품(대표 윤창현) 천안공장 직원들로 구성 된 봉사단체인 두레회가 천안시장으로부터 천안 장애인 양궁 발전에 이바지 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천안에서 개최된 천안 시장기 전국 장애인 양궁대회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천안공장 두레회(회장 윤창권)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천안지역의 장애인 거주시설인 천안 죽전원 과 사회복지 시설인 익선원에 시설보수는 물론 정이 그리운 어린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작은 봉사 단체이다. 한편 현대약품은 전사원이 1년에 1일 이상 의무적으로 봉사 활동을 시행한다.2012-07-05 15:04:3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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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상상력의 성공'…휴게소 약국 대박|덕평자연휴게소 내 더블유스토어 더블유약국| "서울에서 30년 넘게 약국을 운영하다 이제는 처방전 경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약국을 하고 싶었어요. 때마침 제의가 왔고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는데 이렇게 결과가 좋을 줄 몰랐네요." 영동고속도로 선상에 위치한 덕평자연휴게소 내 더블유스토어 더블유약국. 휴게소를 찾은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 다른 휴게소에서 보지 못했던 대형 약국 모습에 신선함을 느낀다. 그동안 휴게소 내 약국은 대부분 소규모로 상비약 위주의 운영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더블유약국은 그동안의 상식을 당당히 깨고 일반 휴게소 내 80㎡대(25평) 규모의 대형 드럭스토어를 오픈했다. 드럭스토어의 성격을 십분 살려 단순 일반의약품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약국 화장품과 외품 외에도 음료와 식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잠깐 쉬어가는 장소에 불과하던 휴게소에 이 같은 대형약국을 설치하겠다는 '모험심'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더블유약국 임재연 약사는 다른 휴게소와 다른 덕평자연휴게소 만의 특이성과 일반 약국이 아닌 대형 드럭스토어를 시도한 것이 성공포인트 같다고 소개한다. 덕평자연휴게소는 외부에는 휴양 공간을 마련, 오래 즐기는 곳으로 조성해 놓고 내부는 복합 쇼핑몰을 운영하며 매출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그 만큼 약국은 다른 휴게소 약국들과 달리 유동인구가 많이 확보될 수 있는 것이다. 임 약사는 "다른 휴게소들처럼 잠깐 들러 볼일만 보고 가는 곳이 아닌 문화와 자연, 쇼핑공간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공간인 만큼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어 이것이 곧 매출상승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이러한 모험정신은 곧 생각지도 못한 잉여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휴게소 약국의 특성상 상비약이나 구급약, 소화제, 위장약, 감기약 등의 매출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그 외에도 영양제나 건기식, 의약외품의 매출이 일반약 매출 못지 않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명절 시즌에는 고향을 내려가는 고객들 중 선물용으로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해 가는 경우가 많아 특히 매출이 보장되고 있다. 또 계절별 특수 제품들은 일반 약국들에 비해 오히려 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약사의 설명이다. 지난해 겨울에는 스키장 가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핫팩과 핫찜질팩이 아주 많이 팔려 없어 못파는 상황까지 연출됐다. 여름에는 선크림이나 여행용 상비약 세트, 피로회복제 등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약국 화장품 역시 젊은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찾는 사람이 있어 고정적인 수익을 보장해 주고 있다. 이처럼 명절이나 계절별, 휴가철 등의 특수한 날들의 매출이 급증하다 보니 약국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임 약사는 "약국을 오픈한 지 2년도 안 됐는데 약국 시작 전 예상했던 매출을 훨씬 넘어선 상황에서 매년 매출이 늘고 있다"며 "약국 오픈 전 철저한 사전조사와 모험심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2012-07-05 12:25:00김지은 -
지하철역 약국설치 허용 이유는 '짭짤한 임대수입'지하철역에 약국 개설이 허용이 추진되는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통령 자문 국가자문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은 지하철 역사내 약국개설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철도공사의 부대사업 범위에 약국 등에 대한 임대차가 가능하도록 범위를 구체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왜 약국일까? = 일단 도시철도공사는 높은 임대수입 업종으로 약국을 꼽은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인천공항 구내 약국의 경우 입찰을 통해 연간 임대료 12억6300만원에 낙찰되는 등 공항공사는 짭짤한 임대수입을 올렸다. 즉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다수의 약사가 입찰에 참여하면 최저 수용가능 임대료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현재 지하철 역사내에는 편의점, 서점, 화장품 전문점이 입점해 있다. ◆도시철도공사의 행보 = 도시철도공사는 이미 세븐일레븐을 편의점 사업자로 선정해 5~8호선 역사 내에서 운영을 시작했고 2차 사업으로 최근 화장품 전문점인 페이스샵도 입점했다. 일평균 3만명 이상의 유동 인구를 갖고 있는 지하철 역사의 경우 매출도 높고 별도의 지하철 광고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간판만으로 광고 효과가 있다는 게 도시철도공사의 설명이다. 즉 약국 개설이 자유로워지면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위주로 약국 개설 추진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약사들 반응은 = 일단 지하철역사 약국은 처방 보다는 일반약이나 의약외품 위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유동인구가 많아 잠재고객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의약품만으로 승부를 걸려고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겨울에는 립밤, 마스크, 핫팩 등이 의약품 보다 더 잘나간다"며 "유행과 트렌드에 맞게 약국 운영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인천공항 구내약국의 B약사는 "공항, 터미널과 지하철 이용고객은 상황이 다르다"며 "공항은 장거리, 장기 체류 여행자들이 많고 국외로 나가기 때문에 약국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10억이 넘는 연간 임대료가 책정된 이유는 그만큼 영업이 잘 된다는 이야기 아니겠냐"고 전했다. 이 약사는 "지하철역 약국은 약을 제외하면 편의점 취급 품목과 겹치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2012-07-05 12:24:54강신국 -
정부, 의료기관 패키지형 해외진출 총력 지원정부는 4일 오전 기재부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갖고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촉진방안'을 의결했다. 2010년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한 '서비스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진행한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전략지도 작성연구'의 결과물이다. 정부는 이 연구를 통해 해위진출 우선 업종으로 의료, 엔지니어링, 콘텐츠, 이러닝 등 5개 산업분야를 선정했다. 이에 맞춰 업종별 우선 진출국가를 선정했는데 의료분야는 미국, 중국, UAE, 러시아, 카자흐스탄이 주타깃이다. 정부는 높은 의료기술 대비 낮은 가격, 높은 정보화 수준 등 국내 의료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관산업이 동반 진출하는 턴키, 병원운영 등 고부가가치 패키지형 의료비스 공략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간주도형, 제3섹터 주도형, 정부 주도형 해외진출 모델을 구상했다. 민간주도형은 국내 대형병원은 병원 위탁운영과 의료진 교육중심의 PPP(공공과 민간 파트너십 형성)를 공략하고 대기업은 대형병원 수주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또 제3섹터 주도형은 내년 3월 설립예정인 디지털병원수출조합을 통해 조합원과 기타 산업 등 '밸유체인'을 포괄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출하는 전략이다. 밸유체인에는 건설, 의료기기, 병원운영, 의료정보, 제약, 통신, 금융 등이 참여한다. 정부주도형은 수출진흥기관(코트라)이 해외 병원발주 프로젝트 발굴후 우수 기업들을 선정해 컨소시엄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세부 추진과제로는 우선 해외의료시장 정보 제공과 지역별.진출유형별 컨설팅 지원을 위해 '의료기관 해외진출 종합정보지원센터'를 하반기 중 구축하기로 했다. 또 진출 유망국 의료기관 진출수요 발굴과 수주지원 등을 강화하기 위해 진출 유망국내 '진출지원센터'를 종전 3개에서 6개로 확대하고, 코트라 내에 수출지원 TF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패키지형 병원진출 모델 개발을 위해 수술실, 검진센터 등 기능별 모델과 디지털병원 건립 가이드라인을 9월까지 개발하기로 했다.2012-07-04 10:40:2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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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영화 '연가시' 제작지원…PPL 진행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이 국내 최초의 감염재난 영화인 '연가시'를 제작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5일 개봉하는 '연가시'(제작 ㈜오죤필름,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각본/감독 박정우)는 사람의 뇌를 조종하는 변종 연가시에 가족이 감염돼 그 가족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김명민 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주인공 '재혁'(김명민 분)은 조아제약의 영업사원으로 설정돼 변종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으로 출연하며 우연히 사건의 단서를 잡고 재혁을 도와 변종 연가시의 실체를 파헤치는 형사 재필(김동완 분)과 재필의 여자친구이자 국립보건원 연구원인 연주(이하늬 분)가 힘을 모아 재혁의 아내 경순(문정희 분)을 구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 '연가시'에는 '조아제약'과 구충제 '윈다졸'이 함께 등장한다. 영화 속 조아제약과 윈다졸은 실제 조아제약의 실명을 따왔고 윈다졸도 실제 판매되고 있는 구충제다. 윈다졸은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아메리카 구충, 분선충의 감염이나 혼합감염의 치료제로 쓰인다. 또한 연가시의 유일한 치료제인 '윈다졸'을 판매하는 약국으로 조아제약 자회사인 메디팜 체인약국이 등장한다. 약국 내 진열장엔 바이오톤 등 조아제약 제품이 진열되며, 조아제약 로고가 새겨진 근무복을 입고 주인공 및 조연들이 등장한다. 조아제약은 영화 제작에 필요한 의약품 등 연가시 제작을 지원했으며 향후 BPL(Brand Placement), PPL(Product Placement)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2012-07-04 09:17:53이탁순 -
모기기피제 약사감시 임박…외품·공산품 구분해야여름 계절 품목으로 약국이 취급하는 모기기피제에 대한 판매 현황 점검이 예상된다. 3일 부산시약사회에 따르면 식약청과 지자체가 주도하는 모기기피제 취급 약사감시 주의보가 발령됐다. 약국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의약외품 모기기피제와 공산품으로 유통되는 모기기피제를 구분해야 한다는 점이다. 모기기피제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있어 식약청이 허가를 해 준 제품만 판매를 해야 한다. 그러나 약국에서 위생업자에게 별다른 확인 없이 무허가 모기기피제를 구매해 유통하면 약사법 위반이 된다. 약사법 제61조 제2항을 보면 의약외품이 아닌 것을 의학적 효능·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표시나 광고를 하거나 이를 판매하거나 저장, 진열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돼 있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제품들은 포장이나 용기에 '의약외품'이라는 글자가 기재돼 있고 형태도 뿌리는 제품(에어로졸), 바르는 제품(액제, 로션, 유제, 겔제) 등으로 제한적이다. 모기기피를 표방하며 시중에 유통 중인 팔찌, 밴드, 스티커 형태로 돼 있는 제품은 공산품으로 분류돼 있어 효능효과 등을 표시할 수 없다. 해운대구약사회 변정석 회장은 "논란이 되는 모기팔찌, 팬던트, 스티커 등 향을 이용한 모기기피제품은 공산품이지만 의약외품(모기기피)의 효능을 표방한 것으로 이들 제품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변 회장은 "판매업자는 제품에 모기그림, 모기관련문구 등이 들어가 있지 않으면 판매해도 무방하다고 하지만 일반 모기기피제와 같이 진열돼 있고 모기기피 효능을 POP 등으로 광고하거나, 판매할 때 모기기피 효능을 설명하면 불법이 된다"고 조언했다.2012-07-04 06:44:50강신국 -
"처방은 듬성듬성인데 포장은 1500정 뿐이라니…"1500정 포장만 출시되는 바이엘코리아 '아스피린 프로텍트'에 대해 약국가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약국가는 "바이엘은 소포장 출시가 필요하다는 약국가의 요청에 무관심한 것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바이엘은 "올 3분기 경 500정 포장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약국가에 따르면 소형 약국들은 최근 처방빈도가 낮은 조제약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바로 1000정 이상 덕용포장 생산만 고수하고 있는 제약사들 때문이다. 약국가는 대표적인 사례로 다국적 제약사 바이엘코리아의 조제용 '아스피린 프로텍트'를 꼽고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일반약과 전문약으로 구별돼 생산, 공급되고 있는데 전문약의 경우 1500정 포장만 생산되고 있다. 물론 재고 관리에 부담이 있다면 98정 짜리 일반약을 구매, 조제하면 된다. 그러나 문제는 의약품 가격 차이에 있다. 98정 가격은 1만원대로 1500정 가격 기준, 약 10분의 1 수준이기 때문이다. 결국 소포장이 없기 때문에 150정짜리를 구매할 수있는 가격으로 98정짜리를 구매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약국가 불만이다. 사실상 손실이 발생한다고 약국들이 느끼고 있는 것이다. 서울 도봉구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L약사는 "1500정 포장 생산이 말이되느냐"며 "바이엘 코리아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약국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바이엘에 수차례 소포장 생산 여부를 문의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98정짜리가 있다는 말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국들이 일심해 대체조제 운동이라도 벌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격분했다. 또 다른 약사 역시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유사한 약을 판매하고 있는 국내 모 제약사는 보험용으로 500정 짜리를 생산하고 있다"며 "바이엘 역시 약국가 현실을 감안, 소포장이나 중간단위 포장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바이엘코리아는 "약국가 상황을 고려, 500정 포장단위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엘 관계자는 "약국가의 컴플레인이 지속적으로 제기, 3분기 정도에 500정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2012-07-03 12:24:52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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