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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행패부리는 '주폭', 병원·약국도 예외없다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폭행, 협박을 가하는 주폭에 의한 피해가 병원, 약국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치안복지 구현의 일환으로 '서민생활 위협하는 주폭 단속'을 전개해 한달여 만에 100명째 주폭을 검거,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주폭 100명의 총범행횟수는 1136건으로 업무방해가 546건(48.1%), 갈취 290건(25.5%), 폭력 122건(10.7%), 공무집행방해 48건(4.2%) 등이 있었다. 피해자는 488명으로 식당·주점·노점상·마트 등 영세상인이 302명(61.9%), 이웃주민 72명(14.8%), 가족 38명(7.8%), 경찰관·공무원 56명(11.5%), 병원·약국 13건, 교회 7건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상습적으로 만취한 채 주민센터를 찾아가 "몸이 아픈데 왜 장애인 판정을 해주지 않고 도와주지도 않느냐"며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인근 약국·내과·분식집 등에서 손님들을 상대로 욕설 및 행패 등 난동을 피운 피의자에 대해 주민 153명의 연명부를 제출받아 첫번째 주폭으로 구속했다. 연명부 제출에 참여한 H약사는 "그동동안 술먹고 행패를 부려도 경찰서에 갔다가 금방 풀려나서 피해를 입어도 신고하거나 진술하기가 무서웠다"며 "구속된 만큼 동네에서 주폭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지정에 필요한 진단서를 받기 위해 병원과 주민센터를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대상자 선정후에도 "약을 빨리 달라"며 병원 업무를 방해한 주폭(강도상해등 17범)도 적발했다. B의원 O간호사는 "진작 구속돼야 할 사람이 지금에야 없어졌다. 앞으로도 경찰에서 즉각적인 대처와 강력한 처벌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주폭들은 무직으로 지내며, 치안사각지대에 있는 약국 등에서 서민들을 상대로 업무방해, 갈취, 폭행 등을 일삼으며 생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 주폭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2012-06-18 12:22:3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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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허위정보로 주식취득금 사기서울대학교 등과 신약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건강기능식품업체 임원이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서울대 약대 등과 신약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며 주식취득금 13억53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으로 건기식 업체 H사 본부장 K씨(45)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5월 H사 사무실 등에서 사업설명회를 하면서 "당뇨병에 특효가 있는 신약이 완성단계에 있다. 곧 설립될 회사 주식을 매입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 236차례에 걸쳐 13억53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과정에서 K씨는 신약의 공동개발자로 서울대 약대, 차병원 암당뇨연구소 등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2012-06-18 11:12:2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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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물러선 의협 "수술거부, 국민 뜻 따르겠다"포괄수가제 도입에 반발, 확대 적용 시점인 7월 1일부터 일주일간 7개 질환 수술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는 의협이 대국민 설문조사 이후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면서 한 발 물러섰다. 최근 임시총회를 갖고 백내장 수술 거부를 결의한 안과의사회도 의협과 행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들의 단체 행동은 오직 국민의 뜻을 따라 결행될 것"이라며 "긴급과 응급수술은 예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회장은 "당초 금주 내 건강한 사람 1000명과 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DRG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수술 연기를 결정하려고 했다"며 "의협이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는 여론이 있기 때문에 정부에 공동 설문조사 진행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문조사와 함께 포괄수가제의 장점 뿐 아니라 도입에 따른 위험성을 알리면서 의료계 뿐 아니라 정부도 국민적 합의를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기자회견에 앞서 노 회장은 '포괄수가제도의 진실'을 주제로 발표 시간을 갖고 지난 5월 안과의사회가 백내장 DRG에 참여하고 있는 의사 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사 97명 모두가 백내장 DRG 청구 이후 수술재료비 절감을 위해 재료의 일부를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바꾼 경험이 있으며, DRG가 전면실시되면 의료의 질이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DGR 청구 이후부터 수술 합병증이 예상되는 환자를 대학병원으로 전원하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응답한 의사(85명)와 향후 DRG가 전면 실시될 경우 수술재료비 절감을 위해 가격이 저렴한 재료로 바꾸겠다고 응답한 의사(95명)의 비율 또한 의료계의 DRG 전면 실시 반대 이유로 역설하고 있다. 노 회장은 "행위별수가제와 포괄수가제는 각각의 장단점이 공존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서 포괄수가제를 도입하는 것은 어렵다는게 의협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협 기자회견과 동시에 의협 회관 앞에서 시민사회단체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공동위원장 오건호)'가 의사 진료거부 철회운동을 진행했다. 내만복 기자회견은 최창우 공동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오건호 공동위원장의 '포괄수가제와 무상의료' 발언에 이어 김정숙 건강세상네트워크 상임활동과와 유동호 은평구민 등 시민 발언으로 진행됐다. 이날 내만복은 "포괄수가제 도입은 국민들의 의료비 걱정을 더는 첫 출발"이라며 "국민들이 찬성하는 포괄수가제를 의협도 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동후 은평구민은 "의사들이 제기하는 적정 수가체계는 현재 존재하는 값비싼 비급여 진료를 모두 급여로 전환하는 총괄적 개혁을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발언했다. 오건호 공동위원장은 "의협의 행위는 국민들의 지탄을 받을 것"이라며 "의사와 환자의 신뢰가 깊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 의료공급자와 의료이용자간 불신이 더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2012-06-18 10:56:16이혜경 -
대체청구 논란 네티즌 대안은?…"간편한 대체조제"데일리팜 독자들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한주도 사전-사후 피임약 재분류 관련 기사들에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대규모 공급실적-약국 청구불일치 기획기사에 대해서는 현행 대체조제 규정 완화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반응도 보였다. 그 밖에 환자단체 역시 병협이 추진 중인 원내조제 문제 개입 움직임이 보인다는 기사와 관련해 약사들의 '날선' 반응들이 이어졌다. 한 주간(6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댓글 논쟁을 요약해본다. ▶공급실적-약국 청구불일치, 무엇이 문제인가=약국들의 대규모 불법 대체청구 조사 진행과 관련, 공급실적과 약국 청구불일치 실태를 살펴본 이슈기획에 대해 독자들은 그 어떤 기사보다도 '날선' 의견들을 제시했다. 서정대씨는 "성분명 처방으로 가야 약국에서 이러한 고의가 아닌 실수를 없앨 수 있을 것"이라며 "우는아이 떡 하나 주는 심정으로 되지도 않을 제도를 만든 것부터 잘못인 만큼 성분명 아니고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현행 대체조제 관련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제기됐다. 이동규씨는 "환자가 동의만 하면 대체조제를 하도록 허용을 해야지 약제비절감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특정집단의 이익에 휘둘려 실효성이 없는 사후통보로 환자나 약사들의 발목을 잡고있고 나아가 보험재정을 절감하는데 주요 방해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일영씨는 "대체조제한다고 하면 약사들이 모두 나쁜 약으로 대체하는 줄 알고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것도 큰 문제다. 실제 약이 한, 두알 모자라서 오리지널 약 중 쓰다 남은 것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한데 이러한 부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의협, 피임약 재분류 '약사회 모종의 거래' 의심=의협이 이번 식약청 의약품재분류 작업 결과에 대해 약사회 이익 문제가 관여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을 담은 12일자 기사와 관련, 약사 독자들은 반발했다. 윤덕수씨는 "모든 것은 자기들 주장대로 이뤄져야되고 단 한푼의 금전적 피해도 없어야 한다는 말인가. 어느 때는 편의성을 따지더니 이럴 때는 또 국민건강을 내세우다니, 참 신기할 뿐이다"라고 힐난했다. 이동규씨는 "그렇게 국민건강의 안전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일반약 슈퍼에서 판매한다고 할 때 왜 찬성을 했나? 제대로 된 인격을 갖췄다면 약사의 전문성을 인정하지 않는 무지한 행동을 그만둬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양숙씨 역시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자신들은 피해자라고만 하다니...이해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환자단체, 원내조제 문제 개입?=환자단체들이 잇따라 의약단체와 만나 '외래환자 원내조제 허용' 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9일자 기사와 관련, 이동규씨는 "병협의 약제비 절감 이야기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이씨는 "의약분업 후 처방이 공개 된 상황에서도 과잉투약을 하고 리베이트를 받아먹는 형국인데 원내조제를 허용하면 어떤 상황일지는 안봐도 뻔한 이야기다. 환자에게 편리함을 앞세워 자신들 배를 채우기 위한 돈벌이의 수단으로 이용할 것은 지금까지 행태로만 하도 짐작이 가능하다"고 비판했다. 이현기씨 역시 "비약사 조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날 병원 내 약국들이 충실하게 약사 직능을 이행시키고 있는지 점검부터하고 이런 이야기가 나와야 하지 않겠나. 무자격자 조제 등 불법 실태가 없는지부터 암행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많은 독자들이 댓글 작성에 참여했으나, 실명 댓글을 통한 주장 중 일부를 게재했다.2012-06-16 06:44:5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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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 상가 약국자리 분양가 평당 4천만원 호가젊은층 중심 상권 홍대입구역 중심가에 신규 병·의원, 약국자리가 선보인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소재 '유시티'는 분양사업을 시작하고 약국, 병의원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유시티는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의 오피스텔상가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1층 약국자리의 평당 분양가는 4000만원 수준이다. 실평수는 14평, 분양면적은 23평대다. 약국자리는 독점계약이 가능하며 현재 총 분양가 9억 7000만원대에 거래가가 형성돼 있다. 현재 피부과와 성형외과, 치과의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또 분양사 측은 2층~3층에 병의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병의원 자리는 실평수 20~38평, 분양면적 33~62평대로 평수 조절이 가능하다. 병의원 자리는 층과 위치에 따라 평당 분양가가 최소 1400만원대에서 최대 2300만원대에 책정돼 있다. 건물이 언덕에 위치해 있어 3층에 경우 1층 주출입구 외 별도의 출입구가 나 있어 유동인구 흡수가 더욱 용이하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유시티 분양사무소 박미선 실장은 "약국자리는 상가 내 병의원이 입점되는 만큼 이에 따른 처방수요와 주변에 약국들이 많지 않아 이에 따른 유입 처방수도 확보할 수 있다"며 "상권이 발달된 지역인데 반해 병의원이나 약국이 많지 않은 점은 신규 분양 시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상가는 내년 6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판교신도시 내 '푸르지오월드마크'도 분양사업을 시작하고 병원장 모시기에 나섰다. 2층에 메디컬층이 형성될 예정이며 실평수 34~40평, 분양면적 77~84평 평당 분양가는 2100만원 선이다. 임대도 가능하며 보증금은 2억, 임대료는 월 800만원 수준이다. 약국자리는 2층 층약국으로 최근 독점 계약조건으로 실평수 27평, 평당 분양가 2100만원에 계약이 완료됐다. 총 분양가는 12억대였다. . 이번 신규상가는 판교역과 현대백화점 앞에 위치해 판교 중심상권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와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는 것이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판교역 개통으로 중심역세권으로 자리잡은 점도 호재지만 향후 알파돔시티와 테크노밸리의 조성이 완성되면 풍부한 배후 수요 확보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2-06-16 06:44:48김지은 -
개인정보법, 처방스캐너 사용·현지조사에도 장애물[이슈전망] 개인정보보호법 요양기관에 어떤 영향 미칠까 개인정보보호법이 지난해 말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3월 30일 전면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처방 환자 주민등록번호 암호화 문제가 자칫 스캐너 판독과 심평원 현지조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까지는 의료기관이 임의로 청구 S/W에 환자 주민등록번호 암호화 여부를 선택하고 있지만, 연말까지는 모든 요양기관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데 따른 것이다. 주민등록번호가 암호화 되면 먼저 처방전을 입수한 약국의 청구 작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약국 5곳 중 1곳 꼴로 사용하고 있는 처방전 청구 자동입력 기기인 스캐너가 자칫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D 바코드가 차선책으로 부각되면서 보급이 급속도로 확산된 스캐너는 실제로 흐릿한 인쇄물이나 모자이크 처리된 주민등록번호를 원활하게 읽어내지 못하는 단점이 아직까지 개선되지 못해 현재까지도 처방전 입력에 애를 먹는 약국이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한 환자 주민번호 암호 의무화를 구실삼아 모자이크 또는 '*'표시 처리를 선택사항이 아닌 당연적용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청구S/W를 다른 업체 제품으로 교체할 때 따르는 DB 복구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의료기관과 약국이 업체를 갈아탈 때 진료·조제 환자 DB를 효과적으로 복구, 구현할 수 있어야 하는데 환자 주민등록번호가 암호화로 막히면 기관별로 복구를 위한 행정비낭비가 예상된다는 우려다. 최근 심평원에서 청구S/W 표준절차서를 제작해 이 같은 어려움과 청구사고를 방지하려 하고 있지만 종전 업체가 복호화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또 다른 갈등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주민등록번호 암호 의무화는 심평원 현지조사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요양기관 현장에서 벌이는 현지확인의 경우 대개 진료 차트를 청구 자료와 비교·대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부당·허위 청구나 가짜환자 등 확인에 따라 현지조사 단계로 넘어가면 환자 주민등록번호를 본격적으로 대조해 개연성을 추적해야 된다. 기관별로 사용하고 있는 청구 S/W 내에서 조사와 검색이 이뤄지는 것이다. 주민등록번호가 암호화 될 경우 복호화 프로그램으로 해제한 뒤 조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청구 S/W 업체들의 비협조와 이에 따른 효율성 저하로 조사 업무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와 심평원 측 전망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대형 종병급의 경우 자체 청구 S/W를 개발해 사용하면서 현재 암호화 한 기관이 많지만 병원 소유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복호화가 용이하다"며 "문제는 유료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소규모 요양기관인데, 주민등록번호뿐만 아니라 각종 비교·대조 정보를 막아놔 현지조사 효율성을 떨어뜨릴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 심평원은 현지조사 시 일부 프로그램 업체가 암호화를 걸어놓는 경우가 지금도 종종 있어, 작업에 애를 먹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다고 설명했다. 가장 우려되는 문제는 청구S/W 업체가 복호화 작업을 수익사업으로 개발해 상품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일부 업체가 복호화를 유료 서비스로 타진 중이라는 얘기가 구체적으로 나돌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강화로 쉽사리 복호화시킬 수 없게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를 어렵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유료화를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스캐너를 사용하는 약국가와 주민등록번호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심평원 현지조사팀의 경우 비용 소요가 불가피하다. 특히 업체별 복호화 모듈이 표준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용 규모 또한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우려는 청구 S/W 업계 사이에서도 일부 인정하고 있는 사안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강제 암호화가 되면 복호화시키는 것을 원활하게 해줄 순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복호화 단계를 유료화시켜 수익사업으로 개발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이를 부연했다.2012-06-15 06:44:52김정주 -
건식업체 '셀프 건강체크기' 약사 반응 알아보니최근 한 건기식업체가 출시한 ‘셀프 건강체크 프로그램’이 일선 약국가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하우스가 내놓은 'DIY 비타민 시스템'은 환자가 약국에 비치된 셀프체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면 그 결과에 따라 약사가 상담, 개인별 맞춤 영양제를 추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시스템을 도입한 약국들은 무엇보다 최근 여러 가지 이슈들로 변화가 필요한 약국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환자들이 기계를 통해 직접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보니 약사들의 상담이 이전보다 용이해졌다는 것이다. 강남 대치동 D약국 정 약사는 "약국을 찾은 환자들이 기계를 통해 손쉽게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보니 호기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조제대기 시간 동안 체크를 하고 출력된 결과를 보고 상담 하면 환자들도 훨씬 반응이 좋아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셀크건강체크 프로그램으로 약국 매출 향상을 기대하는 약사들도 적지 않다. 업체에서는 실제 건강체크기계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가 출력되면 개개인별로 필요한 비타민군을 선택해 맞춤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약사들은 별도 상담 과정을 통해 환자에게 맞는 여타의 일반약이나 건기식도 환자에게 함께 추천할 수 있어 잉여의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경기도 부천의 이 모약사도 "기계를 들여놓은지 2~3주 정도밖에 안됐는데도 건강체크 후 상담 과정을 통해 맞춤 영양소를 구매하거나 다른 일반약 제품을 추천해 판매한 경우가 꽤 있었다"며 "약국에서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상담 기회 향상과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 속 해당 업체는 이번 시스템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향후 건강상담소로 약국이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반응이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출시 한달만에 500여개 약국이 가입하며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주춤했던 상담력 향상으로 약국이 국민 건강상담소라는 인식이 다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12-06-14 12:00:29김지은 -
부산 학장동 W약국 화재…피해액 3천만원 추산부산 사상구 학장동 W약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 사상구약사회에 따르면 13일 새벽 3시경 W약국에서 불이나 약국내부 30㎡와 의약품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약국에 설치된 CCTV 영상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퍽'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상구약 이은상 회장은 "약국 냉장고까지 다 녹아 내렸는데 CCTV는 괜찮은 것 같다"며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해당약국 약사님은 분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약국운영도 잘 했는데 불의의 사고를 당해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부산시약사회 사무국도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약국 지원대책을 논의 중이다.2012-06-13 12:24:4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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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심야토론 참석한 김선민 위원 규탄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 유태욱)가 지난 2일 KBS의 생방송 심야토론 '포괄수가제' 편에서 찬성 측 방청패널로 출연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상근평가위원이 날조된 자료를 왜곡해 인용했다며 규탄 성명을 12일 발표했다. 의사회는 "방송에서 가정의학과 의사이기도 한 김선민 위원이 의료의 질과 비용에 관한 상관관계 그래프를 인용했는데, 1996년 세계보건기구 보고서의 내용으로 비용이 증가할수록 의료의 질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설을 하향한다는 식으로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또 두 번째 자료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그래프를 제시하며, 역 상관관계가 있는 것처럼 진실을 왜곡하고, 마지막으로 입원기간이 길어지면 "방사능에 노출된다"는 거짓을 일삼았다는게 의사회의 주장이다. 의사회는 "공영방송인 KBS측에서 마련한 자리에서 정부 측 패널로 나선 김 위원이 자료를 정부측에 유리하게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날조한 사실은 정부측의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KBS는 학자의 양심을 저버린 패널이 인용한 자료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 측에 산하단체인 심사평가원 김 위원에게 지도감독권을 행사,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사회는 "김 위원은 본인이 가정의학과 전문의라고 밝히면서 가정의학과 이념에 따라 충실하게 의료현장에서 근무하는 동료의사들과 가정의학과 의사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을 했다"며 "의협 의료윤리위원회의 징계도 함께 요청한다"고 덧붙였다.2012-06-12 17:57:0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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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내달 1일 근무약사 무료 실무특강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약국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근무약사 무료 특강을 마련한다. 약사회 근무약사위원회(이사 조진희)는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근무약사 대상 학술강의를 개최한다. 강의 내용은 ▲순환기 질환의 전문약 복약지도(신용문 박사) ▲순환기 질환의 일반약 복약지도(오성곤 전문위원) ▲순환기 질환의 건강기능식품 복용상담(정숙희 약사) ▲근무약사의 비전과 CS(이주영 약사) 등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2011년 신상신고를 필한 근무약사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조진희 이사는 "근무약사들이 약 조제에는 자신감이 있지만 일반약이나 건기식 상담판매에는 자신감이 부족한게 사실"이라며 "질환별 실무강좌를 통해 환자 상담에 자신감을 갖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2-06-12 10:39: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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