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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문성 부각 Vs 조, 편의점 판매 책임론대한약사회장 선거 박인춘 후보(기호 1번)와 조찬휘 후보(기호 2번)의 첫 정책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약사 비전과 정책대안 부각에 집중했고 조 후보는 상비약 약국 외 판매 책임론 에 포커스를 맞췄다. 대약 선관위는 22일 약사공론 스튜디오에서 1차 후보자 토론회를 열고 각 후보자별 정책 검증의 장을 마련했다. ◆제도개선 = 박 후보는 총액계약제와 수가 차등화 방안 등 보험수가 제도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조 후보는 "참모가 해야 할 일만 저에게 질문을 한다"며 "대통령은 모두 잘해야 하냐. 권태정 심평원 상임감사를 삼고초려, 아니 십고초려해서 건보제도 중 저의 약한 부분 메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조 후보는 "의사회가 복지부 갈 때 엄청난 분량의 자료 통계집을 제출하는데 약사회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와서 하루 종일 요구만 한다고 들었다"며 이에 대한 사실 확인을 요구했다. 박 후보는 "상근 부회장이면 복지부 카운터 파트너는 실장, 국장급 이상이다. 대약은 수시로 사무국 직원 등 임원들이 정부 관계자를 자주 만난다"면서 "그렇게 잘한다면 의사회 정책이 제대로 되는 게 몇 가지나 있는지 말해달라"고 말했다. ◆상비약 편의점 판매 = 조 후보는 약사법 개정 논의 당시 박 후보는 국회 법인심사소위에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슨 발언을 했는지 공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후보는 "당시 최고 의결기구였던 비대위에서 결정한 것이 회원 피해 최소화였다"며 "어차피 이 문제가 국회에서 처리 될 수밖에 없다면 반드시 회원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안전장치를 요청했다. 모법에 20개 품목으로 한정 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박 후보는 편의점 판매에 책임이 있다"며 "김대업 원장과 복지부 협의를 주도했다. 이는 마치 을사조약 서명과 같은 역사적인 사건이다. 상비약 문제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고 물었다. 박 후보는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에게 물어보라. 협의했지 합의는 아니다"면서 "또 대약 임원을 매약노라고 매도하는 자세는 좋지 않다. 공약을 집중 공격하고 약사들에게 바람직한 미래, 정책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수가 문제 = 두 후보는 조제수가 문제를 놓고도 격론을 펼쳤다. 먼저 조 후보는 "최근 4년간 약국 수가 인상률을 보면 의료계가 4.3%면 약사회는 2.5%에 불과했다"며 "이는 4년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내년도 수가 2.9% 노력은 인정하지만 의약품관리료 인하로 1250억 손상을 초래한 것은 박인춘 후보가 동의해서 손실을 봤다는 평가가 지대하다"며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박 후보는 "잘못된 수치다. 10년 동안 토탈 개념의 수가 인상률은 약국은 1.58%이다. 의약품관리료 인하 문제에 대해 조 후보는 자꾸 사인을 했다고 말을 하는데 건정심 구조가 25명 중 16명이 동의하면 통과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의료계 목소리 때문에 동력을 잃었고 회의과정에서 통과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을 어떻게 보완할까를 고민했다"면서 "이것이 다수결에 의해 통과된 후 의약품관리료 조정에 들어갔다. 이것도 건정심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었다. 회원의 이익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왔다"고 반박했다. ◆동네약국 활성화 방안 = 좌장인 지옥표 교수는 동네약국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 후보에게 공통 질의를 했다. 먼저 조 후보는 "약국을 돌아보니 심각한 것은 약사들이 패배의식, 냉소적인 매너리즘이었다"며 "산동네 약국을 보니 가슴이 아팠다. 다시 한 번 약국을 활성화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다. 일반약 상담기법 매뉴얼 을 제작해 배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동네약국은 조제 수입이 문제인데 이는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로 해결해야 한다"며 "조제 영역에서는 한약처방 급여화를 통한 한약 매출증대, 건기식 약국 포션 작은데 건기식을 2분류로 나눠 약국에서만 취급할 수 있는 건기식을 만들어보겠다"고 설명했다.2012-11-22 17:49:40강신국 -
동탄성심병원 상승세에 문전약국 기대감도 '꿈틀'"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소아 환자가 많더라고요." "올해 안에 일일외래환자 1000명이요? 지금 분위기라면 거뜬할거 같아요." 지난달 29일 첫 진료를 시작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인근 약국들이 병원의 적극적인 투자 분위기에 내심 기대하는 눈치다. 동탄성심병원에 따르면 21일 현재 일일외래환자 700명, 입원환자 170명을 넘어섰다. 특히 병원 측이 2014년 하반기까지 현재 800병상 가운데 600병상 이상의 가동을 목표로 손익분기점을 넘기겠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문전약국 또한 활짝 웃게 됐다. ◆문전약국 3곳 운영, 추가로 3곳 오픈 예정=데일리팜이 동탄성심병원 개원 한 달을 앞두고 문전약국 개국 현황을 살펴본 결과 병원 정문에 1곳, 후문에 2곳으로 총 3곳이 운영하고 있었다. 병원 개원과 동시에 각각 정문과 후문에 문을 연 A약국과 B약국을 비롯해, 이달 후문에 자리 잡은 C약국까지 동탄성심병원의 외래처방환자를 맞을 준비를 마쳤다. 오픈을 서두르는 약국도 있었다. 11월 정문 인근에 오픈 예정을 예고한 D약국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D약국 건물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인테리어가 진행중인 약국 말고도 다른 약국건물 또한 분양을 마쳤다"며 "아직까지 약국 자리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당초 동탄성심병원 인근 분양사무소는 개원 초기 병원 운영 분위기에 따라 계약 취소 및 미분양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계약을 마친 약국들이 인테리어를 시작하면서 동탄성심병원의 발전 가능성을 전망한 것으로 보인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병원 인근에 3곳의 약국이 문을 열었고, 후문과 정문에 추가로 2~3개가 오픈을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국들도 환자 증가세 체감=동탄성심병원 개원 첫 날 외래환자는 150여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개원 3주차에 4~5배 늘어난 상태다. A약국 관계자는 "개원 초기부터 지금까지 분위기를 보면 환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일일외래환자가 늘어나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느낌은 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병원에서 올해 말까지 일 처방 1000명 이상을 전망했다는데, 문전약국 입장에서는 가능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특히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근무하던 전문의료진이 대거 투입된 것이 실감이 난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그는 "서울 영등포나 김포 등에서 환자들이 동탄성심병원을 찾고 있다"며 "교수님 따라 병원을 옮겼다고 하더라. 정형외과, 호흡기계 질환 등의 환자들이 서울에서 많이 온다"고 언급했다. 인근 B약국 관계자는 소아 환자의 수가 생각보다 많다는 말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생각하지도 않았던 소아환자가 많아서 조금 놀랬다"며 "바로 옆 건물에 약국 2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해서 올해는 4~5곳의 약국이 경쟁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병원 측 "소아환자 예상했다"=인근 문전약국에서 소아환자 증가추세에 놀랐다는 이야기를 병원 측에 전하자 장호근(정형외과) 병원장은 "예상했던 결과"라고 언급했다. 장 병원장은 "병원 개원을 앞두고 지역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인근 메트로폴리스에 30대 초반의 부부가 많았고, 여성이나 소아가 특히 많았다는 점을 포착했다"며 "소아와 여성들을 위해 클리닉을 오픈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병원 개원과 함께 처방전 발행기 '키오스크' 위치 선점에 대해서도 약국 사이에서 이슈가 된바 있지만, 정문과 후문을 통하는 길목 곳곳에 키오스크가 위치한 상태다. 병원 안내를 돕는 한 여성은 약국 위치를 묻자 정문과 후문을 가르키며 "현재 3곳이 오픈한 상태고 약국 위치를 알리는 안내문이나 문구는 없다"고 설명했다.2012-11-22 12:25:00이혜경 -
일동제약, 텔미사르탄 중간체 제조방법 특허 등록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텔미사르탄의 중간체인 '2-n-프로필-4-메틸-6-(1-메틸벤즈이미다졸-2-일)-1H-벤즈이미다졸'의 새로운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기존 제조방법의 생산성을 개선하여 고순도의 2-n-프로필-4-메틸-6-(1-메틸벤즈이미다졸-2-일)-1H-벤즈이미다졸을 대량 제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일동제약은 이 제조방법을 통해 고품질의 텔미사르탄 생산에 성공, 2013년 텔미사르탄 특허 만료시기에 맞추어 제네릭 미카테르정(가칭)의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일동제약은 우수한 품질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텔미사르탄 원료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2012-11-22 09:53:15이탁순 -
영호남 약사 471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영호남지역 약사 471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문재인을 지지하는 영호남 약사들의 모임(영남대표 성일호, 호남대표 노영옥)은 21일 오후 1시30분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약사들은 지지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은 장기집권을 노리는 정치세력에 의해 지역감정같은 부추김 속에서 실체없는 증오와 반목으로 길들여져 왔다"며 "말뿐인 국민대통합이 아닌 돈보다 생명이 먼저인 세상을 실현할 진정한 지도자를 찾아왔다"고 밝혔다. 약사들은 "돈 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특정계층이나 일부가 아닌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약사들은 "이날 지지선언이 단순한 일회성 울림이 아니라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 염원을 연결하고 동서 지역갈등을 종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과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균형발전을 위해 문 후보의 승리를 위해 당당히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2012-11-21 16:12:46강신국 -
복지부, 약국앞 슈퍼 상비약 판매지정 취소 권고보건복지부가 약국 앞 슈퍼마켓이 안전상비약 판매 대리인으로 지정된 사실과 관련, 지역 보건소에 해당 슈퍼마켓의 상비약 판매 지정취소를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팜은 20일 특수장소 의약품취급 지정고시에 따라 전남 광진군 내 한 슈퍼마켓이 인근에 약국이 운영 중인데도 불구하고 상비약 판매 대리점으로 지정된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내용이 보도되자 대한약사회는 복지부 측에 "약국이 슈퍼마켓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도 불구, 슈퍼마켓을 의약품 판매 대리인으로 지정한 것은 과잉행정인 만큼 해당 지역에 대해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복지부는 약사회의 이 같은 요청에 대해 해당 지역의 상비약 판매 특수장소 지정은 무리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지역보건소에 상비약 판매 장소를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복지부 의약품정책과 관계자는 "야간이나 주말에 약국 운영을 하지 않아 24시간 문을 여는 해당 슈퍼마켓을 특수장소로 지정한 보건소 취지에는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낮시간에 한해서는 슈퍼마켓과 약국이 함께 운영을 하는 만큼 특수장소 지정 의미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약사회 입장을 들은 즉시 지역 보건소에 다른 장소를 지정 할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강진군 보건소는 이미 안전상비약 취급자와 대리인으로 지정돼 있는 해당 약국과 슈퍼마켓에 자진 취소를 요구했다. 강진군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진행했던 것이었다"며 "복지부 권고가 내려온 만큼 해당 약국과 슈퍼의 지정을 취소하고 다른 곳을 지정하려고 준비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를 제기했던 해당 약국은 이미 상비약 판매 취급자로 동의서에 사인을 한 만큼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해당 약사는 "편의를 위해서 슈퍼마켓을 지정했다는 보건소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며 "약국들에게 불리하게만 적용되는 법과 제도가 문제인 만큼 이에 대한 해결을 바라는 것이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저해하고 싶지는 않아 그대로 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012-11-21 12:24:48김지은 -
비아그라 위탁생산 계약…중소제약 미래모델 될까?[뉴스분석]서울제약, 화이자와 필름형 발기부전약 제휴 연매출 400억원대 중소제약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잭팟'을 터트릴 수 있을까? 서울제약이 자체개발한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불티스'가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비아그라’ 이름으로 판매 될 것이 유력해 졌다. 불티스는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을 사용하고 있는 제네릭이지만 서울제약 독자적 기술인 '스마트 필름 테크놀로지'를 통해 개발된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다. 서울제약과 화이자는 '불티스' 위탁생산 계약을 협의 한 끝에 지난 19일 최종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완제품 공급계약 규모는 10년간 66억원이다. 하지만 서울제약은 위탁생산에 따른 '위탁 수수료' 수익도 가져갈 것으로 보여, 국내와 글로벌 시장 실적 여하에 따라 추가 수익도 예상된다. 필름제형은 국내에서 제제개발 전문업체인 CTC바이오가 동국제약, 제일약품, 진양제약, 휴온스 등과 계약을 통해 국내에 출시한바 있다. SK케미칼도 국산신약인 엠빅스 필름제형을 선보이면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서울제약 '불티스'는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이며, 국내서 유일하게 100mg 필름제형 개발에 성공했다. 화이자가 국내 중소제약사인 서울제약에 관심을 보인 이유가 이같은 기술력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서울제약은 지난 2009년부터 스마트필름 기술 개발에 올인해왔다. 오너 2세인 황우성 사장이 기반기술의 확보와 핵심역량 강화가 회사의 미래를 보장한다는 확신으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구강붕해필름제형 제제기술을 한층 발전시킨 'SmartFilm technology'를 확립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화이자와 서울제약 간 위탁생산 계약으로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비아그라' 이름으로 '불티스'가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 비아그라 전세계 매출이 수십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수수료가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결국 강소제약의 살길은 차별화된 기술뿐이라는 것을 서울제약이 보여줬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제네릭 영업 툴이 막혀버린 중소제약사들이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며 "중소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차별화전략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제약은 이번 불티스 개발을 계기로 SmartFilm 제형 개발품목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와관련 서울제약측은 향후 중추신경계, 소아과, 노인성질환치료제 분야 등 5개 신제품 개발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서울제약은 연간 2억장 이상 규모의 SmartFilm제품과 정제 5억정, 2억 5000만캡슐 등의 내용고형제 생산시설을 보유할 수 있는 cGMP공장도 준비했다. '불티스'에 이은 또 하나의 대형 계약 성공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점에서 서울제약의 행보가 주목되는 부문이다.2012-11-21 06:45:00가인호 -
경남도약 조근식 후보, 정책토론회 불참 선언경남약사회장 선거 조근식 후보가 ‘경남약사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 불참을 선언했다. 조 후보는 20일 "최근 토론회 참석을 바란다는 통보를 받고 정책토론회가 후보간 정책공약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의 장이자 검증의 자리인 만큼 참석 여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뗐다. 조 후보는 이어 "전체 회원들을 만나기에도 짧은 선거기간인 만큼 토론회를 준비하고 참석하는 것보다 지금처럼 약사들을 직접 만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만큼 토론회 참석을 사양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또 "약사 회원들을 만나며 이번 약사회장 당선자는 어느 때보다 좋은 정책을 펼치는데 열과 성을 다 해 회원들의 깊어가는 고민 해결에 일조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한분이라도 더 직접 뵙고 소외된 민의를 듣는데 선거기간을 보낸다면 약사회에 꼭 필요한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2-11-20 14:17:44김지은 -
반복되는 타미플루 반품문제…약사 "지친다""매년 타미플루 조제로 인한 손해가 반복되고 있다. 제약, 도매가 서로 책임을 미루니 대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하는 것인가." 서울 관악구의 한 약국장은 19일 데일리팜에 독감 예방·치료제 '타미플루' 유통상 문제점을 전해왔다. 매년 독감 시즌마다 타미플루 처방이 몰리면 약국들은 조제 후 남은 재고약 반품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 반품 불가로 인한 피해는 타미플루 처방이 많은 어린이, 노인 환자 위주의 소아과, 내과·이비인후과 인근 약국들에 집중되고 있다. 약국들에서는 공급가가 평균 38000원 정도 하는 타미플루 재고가 제대로 반품되지 않으면 약국들이 입는 금전적 피해는 적지 않다는 반응이다. 해당 약사는 "독감시즌이면 병원에서 하루 2~3건 정도 타미플루 처방이 나오는데 반품이 제대로 안되는 만큼 재고를 걱정하며 환자를 받아야 하는 형편"이라며 "처방이 일정정도 나오는 만큼 약을 주문하지 않을 수도 없고 지속적으로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대다수 도매업체와 의약품 온라인몰에서는 타미플루를 약국에 공급할 때 '반품불가'를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업체들이 타미플루 반품에 제한을 두고 있는 이유는 타미플루 처방이 계절성 인플루엔자 치료제라는 성격 때문이다. 특정시기에 집중되는 만큼 시즌이 지나면 한꺼번에 반품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제약과 도매 모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S도매업체 관계자는 "시즌에 처방이 집중되다 보니 공급 제약사에서는 유효기간이 1~2년 남은 약을 공급하기도 한다"며 "제약사 차원에서 판매가 시즌에 몰려 반품이 힘든 만큼 재고량 조절차원에서 반품불가 의사를 도매업체에 전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타미플루 판매가 로슈에서 종근당으로 넘어가면서 종근당이 로슈에서 약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만큼 재고와 반품에 대한 부담을 더욱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며 "타미플루는 약의 특성상 이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미플루 판매 담당 회사인 로슈와 종근당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서로 입장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2012-11-20 12:24:58김지은 -
"약국이 바로앞 슈퍼에 일반약 판매 지원하라니…""보건소 직원이 약국을 찾아와서 약국 앞 슈퍼마켓 의약품 판매를 지원하라며 종용을 하더라고요. 한마디로 약국 입장에서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동의서에 싸인 한거죠." 19일, 전남 강진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A 모 약사는 데일리팜에 특수장소 상비약 판매와 관련한 사연을 제보했다. A 약사는 "특수장소 의약품취급 지정고시에 따라 편의점이 없는 읍면지역에 대리인의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며칠 전 보건소 직원이 약국을 찾아왔다"며 "약국 바로 앞 슈퍼마켓을 상비약 판매 대리인으로, 약사를 취급자로 하는 신청서에 서명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실제 A 약사의 약국이 위치한 지역은 전남 광진군 내 면 소재지로 편의점을 찾으려면 차로 10~15분 걸리는 읍에 나가야 한다. 따라서 해당 면 소재지 안에서 약국 앞 슈퍼마켓이 특수장소로 인정, 상비약 판매 대리인으로 지정된 것이다. A 약사는 "보건소 직원의 말에 약사로서 자존심도 상하고 탐탁치 않아 안하겠다고 했더니 보건소 직원은 강제적으로라도 해야 한다고 엄포를 놓았다"며 "차라리 슈퍼와 떨어진 약국을 취급자로 하라며 돌려보내니 향후 민원 등이 생기면 알아서 잘 하라는 식의 협박까지 했다"고 말했다. 보건소 직원이 돌아가고 며칠 후 A 약사는 지역 약사회로부터 협조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약사는 더 비티는 것은 약국이나 약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아 결국 슈퍼의 의약품 판매 취급자 동의서에 사인을 했다고 말했다. A 약사는 "약국 바로 앞 슈퍼마켓과 의약품이나 돈을 거래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 아니냐"며 "약국과 특수장소인 슈퍼마켓이 동일 생활권에 있는 이런 기막힌 상황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보건소 측은 주민 편의 차원에서 해당 약국을 취급자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강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슈퍼마켓을 상비약 판매 대상자로 지정했다"며 "약국이 평일 저녁, 주말에 문을 열지 않아 주민들의 민원이 많은 상황에서 해당 슈퍼가 365일 영업을 하고 있어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약사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보건소에서는 주민 편의를 고려해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며 "약국을 찾아 설득을 했지만 강압적으로 진행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달 28일 '특수장소에서의 의약품 취급에 관한 지정 고시' 개정안을 지정예고하고 편의점이 없는 읍면 지역 특수장소에서 안전상비약 의약품 판매를 가능하도록 한 바 있다.2012-11-20 06:44:50김지은 -
"3년내 수가 10% 인상"…박인춘, 1·2·3공약 발표대한약사회장 선거 박인춘 후보(기호 1번)가 약국경영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약심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약사정책 방향이 이념의 시대에서 약국경영 위기의 시대로 변모할 것에 대비해 '신춘 1·2·3 공약'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123공약의 요체는 임기 3년내에 조제수가 인상률 10% 달성과 상대가치점수 및 수가신설 등을 통해 실제 조제 수익을 20% 이상 높이고 일반약과 건기식 등 약국내 비조제 매출을 30% 이상 올리겠다는 것이다. 즉 수가인상과 약국수익 증대를 포커스로 잡은 셈이다. 그러나 조찬휘 후보의 공약 검증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 또 한번 설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 후보는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2분류제로 약사 전문 건강기능식품 도입 ▲약국 한약 부활 및 건강보험 적용 ▲복지 보장구 취급 확대 ▲약국 경영 아카데미 개최 ▲임기내 7대 필수 품목의 일반약 전환 추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 참여 및 수가확보 등 건강관리약국 활성화 ▲PM2000 서비스 강화 ▲카드수수료 인하 등을 약국경제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약국경영 환경의 개선을 위한 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직능의 힘은 경제적 가치와 우위에서 확보될 수 있으므로 회세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변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책임지는 전문가로서 젊은 열정을 가진 진짜일꾼이 공약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약사직능, 회원복지, 약사제도 등에 대한 공약들을 시리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조찬휘 후보는 20일 선거 정책과 공약 등을 브리핑할 예정이었지만 발표시점을 연기했다.2012-11-20 06:00: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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