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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부천에 불 밝힌 야간약국…월 300만원 예산지원

  • 김지은
  • 2013-05-03 06:34:54
  • 부천시약, 시범사업 시작…"지속적 사업 정착에 노력할 것"

지자체와 약사회가 공동으로 약국 공공성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야간약국 사업의 신호탄이 올려졌다.

경기 부천시약사회(회장 김보원)는 2일 저녁 9시 30분 야간약국 개국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부천지역 내 3곳의 약국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야간약국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부천시 내 한 지역 구당 한곳의 약국인 로뎀약국과 바른손약국, 메디팜큰약국 등 3개 약국이 참여한다.

개국식에는 지자체 차원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이라도 하듯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부천시청과 보건소,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부천시 김만수 시장은 "이번 야간약국을 지자체 지원으로 진행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심야약국에 참여한 약사와 약사회, 여러 시의회 의원들의 뜻이 모아져 이번 사업이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어 "이번 부천시 야간약국 정책이 제대로 정착되고 본보기가 된다면 다른 지역까지도 이번 사업이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번 야간약국 시범사업은 무엇보다 그동안 약사회 차원에서 운영했던 심야응급약국이 지자체와의 협력과 협조를 기반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심야응급약국 사업이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막기 위한 목적을 갖고 운영됐다면 이번 시범사업은 약국 공공성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목적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부천시약사회 김보원 회장은 "약국의 공공성 실현을 위해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준 많은 분들게 감사하다"며 "약료 서비스 공백 해결과 심야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해소,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약사회 주도의 심야응급약국 사업에서 가장 어려움이 있던 부분이 약국 운영에 따른 인건비 등의 지원이 어려웠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이번 부천시의 야간약국은 부천시의회 예산 심의를 받고 6천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따라서 약국 한곳당 1일(4시간) 기준 12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고 한 약국당 한달에 300여만원의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자체 측은 일부 단체에서 약국 지원금과 관련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공공의료 강화 차원에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문제될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부천시의회 김혜경 부의장은 "일부 단체 일원들이 이번 야간약국 사업과 관련해 혈세를 낭비한다는 부정적 시각을 보이고 있다"며 "야간약국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이 같은 시각과 말이 나오지 않도록 지자체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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