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가정의달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입양가족을 위한 선물 후원식 등 다문화, 입양, 위탁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지난 7일 진행된 제11회 입양의 날 기념식을 맞이해 보령중보재단은 중앙입양원에 입양가족을 위한 선물을 후원하며 건전한 입양문화정착을 위한 뜻을 함께 했다. 또한 12일에는 안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사단법인 굿파트너즈에 비타민을 전달했다. 어린이들이 매일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눔 활동으로 안산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19일 종로구청이 주최하는 제18회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 후원을 통해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제13회 가정위탁의 날 행사에 보령수앤수 어린이비타민을 후원하며 위탁가정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에는 홀트아동복지회 사랑 나눔 바자회에 보령메디앙스 영유아용품(19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홀트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보령중보재단과 보령메디앙스는 매년 후원품을 전하며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이 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은 2007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 활동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며 "현재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2016-05-24 09:40:27김민건
-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 제약 전담 CP팀 발족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이 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특화 컴플라이언스 전담팀을 발족했다. 회사는 오는 6월부터 컴플라이언스 어드바이저리(Compliance Advisory)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딜로이트안진은 외부에서 헬스케어산업 컴플라이언스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10여 명을 영입, 재무자문본부 포렌직(Forensic)그룹 내 컴플라이언스 어드바이저리 팀을 배치했다. 헬스케어산업은 사람의 생명과 연관된 전통적인 규제중심 산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0년 리베이트 쌍벌제 제정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부정행위를 규제해왔다. 최근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늘어나면서 선진국들의 제약산업 규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도 제약사와 의사 간 불법리베이트 사건이 발생하면서 정부가 기울인 그간의 노력이 무색해진 상황이다. 제약회사의 경우 리베이트가 적발될 경우 보험약가 취소, 대표이사 형사처벌 등 징계수위가 높아 기업 내 컴플라이언스 확립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딜로이트안진 컴플라이언스 어드바이저리 팀에서는 국내의 제약, 의료기기, 바이오기업들이 법령으로 인한 구속 및 제약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리스크를 관리하고 부정부패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특화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어드바이저리 서비스와 컴플라이언스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진은 존슨앤드존슨, 한국얀센, GE헬스케어 등 글로벌 제약 및 의료기기회사에서 15여 년간 컴플라이언스 오피서로 재직한 전문가인 황지만 이사를 팀 리더로 영입했다. 황지만 이사는 "시장환경은 리베이트 등이 용납되지 않는 방향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회사에서 다국적기업 약품 수입 계약 시 다국적 기업들은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정착 정도를 반드시 체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의 도입은 기업의 R&D 역량 및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 등 회사의 새로운 장기 전략의 정비와 이행을 포함하는 등 리스크 관리를 넘어 기업의 생존 해결책과 같다"고 덧붙였다.2016-05-24 09:31:01어윤호
-
바이오제약 생태계 꿀벌들 '혁신신약살롱 판교' 발족국내 '바이오제약업계 생태계 꿀벌들' 100여명이 23일 오후 6시30분 판교에서 '혁신신약살롱 판교'를 발족, 최근 뜨거워지고 있는 신약개발 열기를 한층 북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신약살롱 판교'는 이승주 사노피 아시아-태평양 연구담당 소장이 오래전부터 대전을 근간으로 시작한 모임 '혁신신약살롱'의 이름을 같이 쓰면서 그 역할을 서울 근교에서도 확산시키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와 김문정 싸토리우스코리아 이사, 양재혁 한국바이오협회 정보공유확산실 실장 등의 주도로 준비된 이날 발족식엔 100여명의 바이오제약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이 모임은 원격화상으로 바이오업체들이 많은 대전-판교-구로를 잇는 실시간 살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은 참석자들간 인사를 하는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살롱소개와 함께 미국에서 실시간으로 대전, 판교, 구로를 화상으로 연결해 온코매드사 지현배 박사의 '면역항암 수용체의 타겟팅을 강화하는 세툭시맙 치료법(Immune checkpoint receptors Targeting to Enhance Cetuximab Therapy)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 후엔 맥주집 뒤풀이로 자연스러운 토론의 장으로 이어갔다. 이정규 대표는 인사에서 "판교 바이오 업체 숫자가 근처에만 70개 정도로 대전보다 훨씬 많지만 대전같은 공식적인 모임은 없었다"며 "지현배 박사 세미나를 계기로 판교 모임이 발족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막연히 각자 연구실 밖 모임의 필요성이 바이오제약계 안에서 제기됐으나 만들어지지 못하다가, 작년 한미약품이 8조원대 기술수출에 성공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신약개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모임의 필요성은 강력히 대두됐다. 특히 판교는 지역특성상 투자회사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인데 비해 생명과학 등 바이오테크놀로지 이해도는 적어 이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투자 포토폴리오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호작용과 열린 소통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신약 연구개발을 이해하고 참여하게 되면 벤처캐피탈에서도 더욱 많은 투자가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모임은 자발적이라는 점과 그 이름이 흥미롭다. 18세기 프랑스 문화의 중심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철학과 문학, 예술을 논하는 토론의 장소이자 젊은 학자들이 지배층과 사교를 통해 인맥을 형성하고 계급이동을 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했던 게 살롱이기 때문이다. 신약 연구분야에서 연구, 개발, 투자, 정책 등 다양한 관심을 주제로 교류를 나누는 모임인 이 살롱은 판교라는 한 지역 안에서 서로 가까이에 있었지만 교류가 멀었던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캐쥬얼한 모임, 네트워킹, 신약개발을 키워드로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통로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호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대전에서는 과학분야 전문가들이 많았는데 판교에선 투자자 등 다른 분야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셨다"며 "투자를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만큼 새로 시작하는 벤처들에 적절한 투자 등 수혈이 이뤄지면 한미약품 한 곳의 성과를 넘어 지속적인 성공을 이룰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같이 성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 출발점이 오늘 모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혁신신약을 만들기 위해선 각 분야 전문가들간 교류와 신뢰 형성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바이오 연구전문가뿐 아니라 CEO, 벤처투자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교류와 토론을 하는 장이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오픈돼 다양한 소통을 추구하는 혁신신약살롱 판교의 매력이다. 향후 모임은 월 1회 정도 '지속성'을 중점에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에서 진행되는 살롱을 판교와 구로에서, 판교에서 진행되는 살롱을 대전과 구로에서 실시간 원격화상을 통해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세미나 뒤에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뒤풀이'를 통해 인맥교류 시간도 가진다. 이정규 대표는 "월1회 정기 모임이 되면 매월 특정요일은 호프집에서 모여 바이오 맨&우먼이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임의 방안을 설명했다. 이봉용 대웅제약 부사장은 "평생 신약을 한다고 살았지만 이 모임을 보고 놀랐다"며 "모임이 활성화 되어 혁신신약 개발에 불붙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모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혁신신약살롱 같은 자발적 모임이 신약개발 화두인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단초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2016-05-24 06:15:00김민건 -
케토톱·게보린 1분기 큰폭 성장…OTC 품목별 '희비'소염진통파스 '케토톱(한독)'과 진통제 '게보린(삼진제약)'이 지난 1분기 높은 오름세를 보이며 OTC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MS헬스케어의 2016년 1분기 OTC제품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62개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8.2% 매출이 상승했다. 품목별로 희비가 엇갈렸지만, 대체로 OTC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특히 상위권 약물 가운데 케토톱(한독)과 게보린(삼진제약)의 성장이 돋보였다. 케토톱은 1분기 매출 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 상승했다. 게보린은 52억원으로 73.6% 오르며 10위에 랭크됐다. 10위권내 약물들은 큰 부침없이 자기 자리를 지켰다. 잇몸약 '인사돌(동국제약)'이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하락했으나, 리뉴얼 제품 인사돌플러스의 영향으로 보인다. 인사돌플러스는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나 성장했다. 10위권 밖 약물들을 보면 위장약 '겔포스M(보령제약)'이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1% 올라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젊은층을 상대로 한 광고 프로모션이 실적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동화약품의 치약형 잇몸약 '잇치'도 전년 동기 대비 77.4% 오른 18억원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태극제약의 기미·주근깨 치료제 '도미나크림'은 전년 동기보다 무려 두배 이상 오른 13억원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어드밴스로 새 출발한 멀티비타민 '센트룸(화이자)'도 센트룸실버AD가 26억원, 센트룸AD가 21억원으로 순항하는 모습이다. 반면 최근 히트작으로 불리는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는 전년 동기 대비 23.6% 하락한 39억원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동일성분 약물들이 대거 쏟아져 나온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습기살균제 문제로 지난달부터 불매운동 역풍을 맞고 있는 RB코리아의 역류성식도염치료제 '개비스콘디액션'은 지난 1분기에는 14.6% 성장한 16억원으로 선전했다.2016-05-24 06:14:58이탁순 -
"R&D 조세감면 3조 규모…상위사 조세지원 확대를"국내 연구개발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조세감면 규모가 올해 기준으로 3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총액기준 조세감면 시행과 신약개발 R&D 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 등의 조세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경근 법무법인 율촌 조세자문부문장(경제학박사, 사진)는 최근 제약협회가 발간한 정책보고서에서 '신약개발분야 R&D 조세 감면제도에 대한 제언'이라는 기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박사는 연구개발(R&D) 투자를 유인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조세지원 제도를 도입-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도 조세지출 예산서'에 따르면, 올해 연구개발 관련 조세감면액 추정액은 약 3조원대를 형성하며 총 조세지출예산의 약 9.5%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는 전체 조세지출 항목 중 감면 규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이 박사의 설명이다. R&D 관련 조세지출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추정규모는 약 3조원을 약간 넘고 있으며, 주요 조세지출 항목 중 연구-인력 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가 약 2조 8000억원(2015년 추정)으로 전체 조세지출 항목 중 감면 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 R&D관련 조세지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연구-인력개발 설비투자 세액공제가 현재 약 1500억 원(2015년 추정) 규모로 연구개발 조세지출 항목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나머지 조세지출 실적은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경근 박사는 신약개발분야 R&D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현행 조세감면제도의 개선방안이 '총액기준(volume-based) 조세감면'이 모범기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증가분기준 (incremental) 조세감면의 경우 조세감면 혜택이 R&D 지출 전체에 적용되기보다는 R&D 지출의 증가분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총액기준보다 증가분기준이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도 있다"며 "하지만 실제로 많은 실증연구결과는 증가분기준이 총액기준보다 더 효율적이지 않음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신기술 요건(Novelty requirement) 항목에서는 '세계 최초 신기술' 또는 '국가 최초 신기술'을 조세감면 적용 요건으로 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최초 신기술 요건을 채택하게 되면 R&D의 사회기여 효과가 가장 크게 된다"며 "이 요건은 모방을 촉진하기보다는 더 철저한 혁신에 투자하는 기업들 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감면 대상 지출(Expenditure) 부문에 대해서는 R&D 종사 연구원 임금에 대한 지출항목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그는 "경제이론의 관점에서 조세지원은 강력한 외부 효과를 가지는 지출 유형에 적용돼야 한다"며 "R&D와 관련된 모든 지출 유형 중 연구원들에게 지급되는 임금은 가장 강력한 외부효과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총액방식 세액공제 적용 바람직 이 박사는 국내의 경우 총액방식에 의한 세액공제보다는 '증분' 방식의 세액공제에 중점을 두는 조세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했다며, 그 결과 2007년에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총액방식에 의한 조세감면을 아예 배제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럽 등 선진국 전문가들이 수행한 실증연구는 이러한 효과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경제적 왜곡현상만을 초래하므로 총액방식에 의한 조세감면을 권고하고 있다는 것이 이 박사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는 이 부분에 대한 실증연구를 실시, 증분방식이 더 효과적인 정책대안임이 입증되지 못한다면 현행 정책방향은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국내 제도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기업에 비해 우대 감면율을 적용하고 있는 데 반해 2014년 EC 연구보고서는 중소기업 우대감면율 적용이 중립적인 정책이라고는 평가하고 있으나 모범기준(best practice)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 이 박사의 주장이다. 즉,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동일한 우대감면율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결국 대기업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감면을 축소해 왔고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조세감면을 확대해 왔다는 점에서 이러한 정책방향도 재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고 이 박사는 제안했다. 그는 "신약개발의 경우 대규모 제약회사가 투자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는 데 현행과 같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일방적으로 우대 감면율을 적용하고 대기업의 조세감면을 축소시키는 정책을 지속한다면 결과적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신약개발에 대해 차별적인 대우를 하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 4월 '신산업 육성 방안' 발표를 통해 현행 신성장 R&D 세액공제(중소기업 30%, 중견·대기업 20%)를 신산업 중심으로 개편하고 ▲세법상 최고수준 지원 (최대 30%) ▲매출액 대비 신산업 R&D 투자가 많을수록 높은 공제율 적용 ▲신약개발 R&D 투자에 대한 R&D 세액공제 대상 확대 ▲국내 수행 임상 3상 조세지원 확대 ▲신산업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시설투자시 투자금액의 최대 10%(중소기업 10%, 중견-대기업 7%) 세액공제 신설 등을 결정했었다.2016-05-24 06:14:57가인호 -
[Why] 대학생들에게 손편지 쓴 동아 이원희 사장"비록 함께 걷지 못하지만 국토대장정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젊음의 열정과 용기, 도전의식을 되찾는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자칫 기업체의 식상한 미담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그러나 위로 받은 이들의 존재가 의미있는 사연을 만든다. 이원희 동아제약 사장이 '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에 낙방한 지원자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위로의 말을 건넸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동아제약의 국토대장정은 지난 5월4일 총 1만2000 여명의 지원자 중 144명을 선발했는데, 이 편지는 최종 추첨이 끝난 후 떨어진 지원자들 한명한명에게 문자로 발송됐다. 이 사장의 편지는 지원자들이 직접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동아제약은 매년 참가 대원 추첨이 끝난 후 탈락 소식을 이메일로 전해 왔으며, 손편지를 써서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데일리팜 확인 결과, 손편지는 참가 대원의 추첨을 마치고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요즘 등록금, 취업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대학생들이 또 한번 실망하게 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탈락자들의 마음을 잘 위로해주라고 지시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원희 사장은 방법을 고민하다가 직접 대학생들에게 탈락 소식과 함께 위로와 격려,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키로 했다는 전언이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창설 멤버이기도 한 이 사장은 위로의 말 이외에 대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말들을 편지에 담았다. 편지에는 "인간의 몸은 심장이 멎을 때 죽지만 인간의 영혼을 꿈을 잃을 때 죽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행하려는 마음가짐을 잃지 않으면 어떤 어려운 것도 이룰 수 있습니다. 여러분을 통해 저도 잊고 있었던 젊은 시절의 패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지원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를 본 지원자들 역시 다음과 같은 SNS 글을 통해 응답했다. "서류 떨어지고 투정 부렸지만 스태프 분들과 사장님의 자필 글귀에서 진심으로 청년들을 위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네요.(최**)" "지원했을 때 지원이 감사하다며 박카스 기프티콘을 보내주시고, 발표가 난 오늘도 결과와 함께 기프티콘을 보내주셨다. 덤으로 자필 편지까지 너무나 감동적인 기업.(10s****)" 이와 관련 이원희 사장은 "19년째 청년의 열정과 도전의식을 응원해 온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단지 행사 기간만이 아니라 참가자 모집 등 전 과정에 걸쳐 청년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젊음의 문화코드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오는 7월1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정해 울산, 대구, 상주, 대전, 세종, 천안을 거쳐 21일 서울에서 완주식을 갖는다.2016-05-24 06:14:54어윤호 -
"계열효과? 가능성 있지만 장담하긴 일러"당뇨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사망률 감소 혜택을 입증한 EMPA-REG OUTCOME 연구. SGLT-2 억제제 ' 자디앙'은 이 연구에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 위험을 83%, 전체 사망 위험을 32% 낮췄으며, 심부전 입원율을 35% 감소시켰다(NEJM 2015;373:2117-28). 전문가들은 SGLT-2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과정에서 소변으로 포도당과 나트륨이 함께 배출되는 덕분에 혈당, 혈압, 체중을 모두 개선하는 결과가 가능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EMPA-REG 효과를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이 아닌 SGLT-2 억제제 전 계열로 확대해석해도 될까? 23일 자디앙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철영 교수(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는 "기전상으로는 계열효과(class effect)일 가능성이 높지만 DPP-4 억제제의 TECOS 연구만 보더라도 심혈관계 안전성이 약제별로 다르게 나오지 않았냐"며, "약제별 세부 연구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동일 계열인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가 각기 심혈관계 아웃컴 연구를 진행 중이지만, 최종 결과는 기다려봐야 한다는 얘기다. 카나글리플로진은 2017~2018년을 목표로 위약과 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률을 비교하는 CANVAS 연구를, 포시가는 1만 7150명을 대상으로 2019년까지 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허혈성 뇌졸중 발생을 추적하는 DECLARE-TIMI 58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화이자와 미국 머크(MSD)가 공동 개발 중인 SGLT-2 억제제 얼투글리플로진(ertugliflozin) 역시 2021년까지 CVOT 임상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 교수는 "최근 메타분석에 보고?永資?SGLT-2 억제제가 심혈관계 위험성을 높이지 않으리란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네 연구가 똑같다고 볼 순 없다"며 "연구의 세부 디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차이는 각 연구의 선정기준을 살펴보면 보다 명확해진다. EMPA-REG OUTCOME의 경우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30kg/㎡, 당화혈색소(HbA1c)는 7~10%였으며, 모든 환자가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비안정성협심증, 폐색성하지동맥질환 등을 동반하고 있는 초고위험군(very high risk)이었다는 것. 병용약제를 복용하는 비율은ACE 억제제가 80%, 이뇨제 40%, 스타틴 76%, 항혈소판제가 89.6%로 집계됐다. 대부분 심혈관계 2차 예방을 위한 약물치료를 이미 시행하고 있었다는 의미다. 박 교수는 "EMPA-REG 연구에 고위험군이 많이 포함됐기 때문에 초기부터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냈을 개연성이 있지만 그만큼 위험 부담도 컸을 것"이라면서 "대사증후군 관련 지표를 전부 개선시키기 때문에 국내 환자들처럼 BMI가 낮은 저위험군에서도 긍정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2016-05-24 06:14:51안경진 -
유한재단,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 개최유한재단(이사장 이필상)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제25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유한재단 관계자들과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고등부(시제:바람부는 날), 중등부(시제:우리동네), 초등부(시제:기차를 타고)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회 결과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10일 유한재단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고등부 대상 입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중·초등부 대상은 유한재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이 밖에 각 부문 최우수상 및 입선자들에게도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국청소년글짓기대회는 유한양행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과 봉사하는 마음을 심어주며, 글짓기에 대한 관심과 사고능력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유한공업고등학교 내 위치한 유한동산에서 개최된다.2016-05-23 15:10:02이탁순 -
유나이티드, 베트남 VIET HA사와 수출 계약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베트남 VIET HA PHARMA(대표 Nguyen Minh Son, 이하 VIET HA)사와 오그멕스(AUGMEX) 3종을 포함한 총 9개 제품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목)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코트라(KOTRA)가 진행한 'Good to Great Business Plaza 2016'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미래기획본부 권오병 상무이사, VIET HA의 Nguyen Minh Son 사장, 코트라 글로벌전문기업팀 권경무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이 진행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대표적인 항생제 오그멕스 3종을 포함한 신규 및 주력 품목 9개 제품을 VIET HA사에 공급하게 되며, 규모는 3년간 약 390만 달러다. 또 Nguyen Minh Son 사장을 비롯한 VIET HA 직원들을 유나이티드제약 본사와 공장으로 초청, 연구 및 생산 시설 견학을 제공함으로써 유대를 보다 돈독히 했다. Nguyen Minh Son 사장은 "cGMP 수준의 선진 생산 시설과 주사제 자동 생산 라인이 공정별로 구분되어 있는 모습에 감탄했다”며, “모든 작업 공정을 기록하고 확인하는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의약품 시장은 매년 평균 13.8% 성장해 2019년에는 73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며 한국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현지 일반의약품 시장에 강점을 갖고 있는 유나이티드제약은 2003년부터 베트남 공장을 가동했으며, 연간 연질 캡슐 1억 5471만개, 경질 캡슐 3444만개, 정제 1억 2718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종합 비타민제 ‘홈타민’으로 베트남 복합 비타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급과 의약품 지원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베트남 사람들에게 현지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권오병 상무는 "코트라의 후원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한층 더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VIET HA사와 함께 베트남 시장 내 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6-05-23 14:01:52가인호 -
J병원 납품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전주지역 '술렁'전라북도 전주 지역에서 벌어진 리베이트 사건이 제약회사로 확대될 조짐이어서 관련 업계가 촉각을 곤두서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 전북 전주 J병원에 리베이트 제공한 혐의로 도매업체 사장 A씨를 구속한데 이어 이달에는 J병원 이사장 B씨를 구속했다. B 이사장은 전주 지역에 A씨를 월급사장으로 둔 2곳의 도매업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의약품 납품과정에서 발생한 수수료를 불법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가 지난 2011년 6월부터 직영도매를 비롯한 6개의 도매업체로부터 약 18억여원의 리베이트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건은 A사장과 B이사장의 구속으로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최근 J병원과 거래관계에 있는 제약회사들도 혐의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전주지역 신문들은 경찰이 J병원에 의약품을 납품한 제약회사 29곳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베이트 소식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구속된 인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뿌린 제약회사 명단이 거론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 업체들은 J병원과 거래관계에 있는 제약사로 전해진다"고 귀띔했다. J병원 거래 제약사에는 상위 제약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제약사들이 리베이트 명목으로 할인된 값으로 약품을 공급했는지 여부를 집중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최근 전주뿐만 아니라 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리베이트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제약업계의 윤리경영 의지와 상관없이 또한번 소용돌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2016-05-23 12:30:59이탁순
오늘의 TOP 10
- 1수년치 조제기록 요구…대행업체 셔틀에 약국 업무폭주
- 2늘어난 신약만큼 쌓여가는 비급여 항암제, 해법은 있나?
- 3전문약 비중 96%→86%…알리코제약의 포트폴리오 변화
- 4유한양행 100년의 버팀목…'소유-경영' 분리가 이끈 혁신
- 5거래절벽에 수 억원 오가는 권리금, 약국 분쟁 시한폭탄
- 6전문약 조제 한약사 약국 '불송치'…약사회, 수사심의 신청
- 7창고형약국에 달라진 약심…"일반약 가격질서제도 필요"
- 8사무장병원 넘어 '약국 특사경' 입법…불법 개설·운영 정조준
- 9공익감사 암초 만난 약가개편...신속등재·ICER 상향 등 겨냥
- 10해외 관광객, K-약국 돌풍…성수동 약국 매출 15000% 폭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