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토톱·게보린 1분기 큰폭 성장…OTC 품목별 '희비'
- 이탁순
- 2016-05-24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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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62개품목 IMS데이터 실적 분석...풀케어 상승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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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진통파스 '케토톱(한독)'과 진통제 '게보린(삼진제약)'이 지난 1분기 높은 오름세를 보이며 OTC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MS헬스케어의 2016년 1분기 OTC제품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62개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8.2% 매출이 상승했다.
품목별로 희비가 엇갈렸지만, 대체로 OTC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특히 상위권 약물 가운데 케토톱(한독)과 게보린(삼진제약)의 성장이 돋보였다.

10위권내 약물들은 큰 부침없이 자기 자리를 지켰다. 잇몸약 '인사돌(동국제약)'이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하락했으나, 리뉴얼 제품 인사돌플러스의 영향으로 보인다. 인사돌플러스는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나 성장했다.
10위권 밖 약물들을 보면 위장약 '겔포스M(보령제약)'이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1% 올라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젊은층을 상대로 한 광고 프로모션이 실적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동화약품의 치약형 잇몸약 '잇치'도 전년 동기 대비 77.4% 오른 18억원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태극제약의 기미·주근깨 치료제 '도미나크림'은 전년 동기보다 무려 두배 이상 오른 13억원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어드밴스로 새 출발한 멀티비타민 '센트룸(화이자)'도 센트룸실버AD가 26억원, 센트룸AD가 21억원으로 순항하는 모습이다.
반면 최근 히트작으로 불리는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는 전년 동기 대비 23.6% 하락한 39억원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동일성분 약물들이 대거 쏟아져 나온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습기살균제 문제로 지난달부터 불매운동 역풍을 맞고 있는 RB코리아의 역류성식도염치료제 '개비스콘디액션'은 지난 1분기에는 14.6% 성장한 16억원으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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