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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함께…"1200명 KYPG와 함께 하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젊은약사회(회장 장태웅, 이하 KYPG)가 내달 15일까지 한달 간 2026년 상반기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1200명의 젊은 약사들이 함께하고 있는 KYPG는 학술·경영·네트워킹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젊은 약사들이 함께 배우고 연결되며 성장하는 젊은 약사 단체다. 최근 다양한 세미나와 학술스터디, 네트워킹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소모임, 지부 활동 등으로 약사사회 가장 활발한 네트워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단기간 내 1200여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빠른 규모로 확장해 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젊은약사회는 이같은 원동력에 대해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약사로서의 성장, 네트워킹을 넘어 소속감을 만드는 커뮤니티, 다양한 프로그램과 넓어지는 기회 등이 바탕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학교를 벗어난 이후 어디에서 배워야 하는가, 비슷한 고민을 나눌 동료는 어디에서 만나는가 등의 질문에 대해 KYPG가 해법이 되고 있으며 정기 학술 스터디와 임상 중심 학술 세미나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을 공유하고 경영·경제 세미나를 통해 약국 운영과 미래 설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으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 약사와의 연결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 또한 취미 기반 소모임, 지역 지부 활동, 와인파티, 송년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약사라는 공통분모 아래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기적인 연결 구조를 지향, 관계의 지속성을 경험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학술 스터디, 학술·경영·경제 세미나, 회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미 기반 소모임 운영, 지역 지부 활동, 기업 협력 및 콜라보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올해도 운영, 학술 역량 강화는 물론 동료 약사와의 네트워크 확장, 새로운 협업 기회를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장태웅 회장은 "KYPG는 단순히 행사를 제공하는 단체가 아닌, 젊은 약사들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라며 "2026년에는 더욱 확장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조를 통해 회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입방법은 한국젊은약사회 공식 홈페이지(www.kypg.or.kr)에서 가능하다.2026-02-19 10:29:21강혜경 기자 -
대전협, 의대증원 강행 반발..."현장실사단 구성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및 의료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정책 결정 구조의 전면적인 개편과 교육 현장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협은 지난 14일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전국의 전공의들의 뜻을 모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총회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급격한 의대 증원과 관련해 젊은 의사들의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소집됐다. 대전협은 성명서를 통해 가장 먼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의 불합리한 구조를 비판했다. 향후 의료비 폭증과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짊어져야 할 청년 세대의 목소리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대전협은 "대한민국 의료의 백년대계를 결정하는 자리에 정작 현장을 책임질 청년과 전문가의 목소리는 없다"며 "당사자가 배제된 채 기성세대의 정치적 셈법으로 결정되는 정책은 개혁이 아니라 '착취'일 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대전협은 정부가 '교육 여건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거짓 보고'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현재 의과대학 현장은 늘어난 인원을 수용하지 못해 대강당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등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이다. 대전협은 "대규모 임상실습을 소화할 여력이 없는 병원 구조에서는 양질의 의사 양성이 불가능하다"며, 정부의 탁상공론식 보고 대신 교수, 전공의, 학생이 참여하는 '합동 실사단'을 구성해 현장 실태를 객관적으로 검증하자"고 요구했다. 대전협은 "정부는 지금이라도 속도전을 멈추고 의료 현장을 지키는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그것만이 대한민국 의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파국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2026-02-19 10:21:14강신국 기자 -
샤페론, 염증 잡는 GPCR19 플랫폼 잠갔다…글로벌 특허[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은 GPCR19 기반 차세대 염증복합체 억제 화합물군에 대해 호주에서 물질 특허를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미국에서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b상이 진행 중인 ‘누겔(NuGel)’의 핵심 골격을 기반으로 설계·합성한 신규 화합물군을 포괄한다. 기존 단일 후보물질 보호를 넘어 플랫폼 차원의 권리 범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등록 특허는 GPCR19 핵심 구조를 공통 모티프로 하는 수백여 종의 유도체 화합물군을 포함한다. 후속 연구개발 과정에서 도출될 신규 구조까지 권리 범위에 담아 회피 설계를 차단하는 구조다. 회사는 이를 글로벌 IP 포트폴리오 확장의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해당 화합물군은 TNF-α 생성과 염증복합체 활성화 과정에서 유도되는 IL-1β 생성을 동시에 제어하는 기전을 갖는다. GPCR19–P2X7–NLRP3 신호 축을 조절해 염증 반응의 개시 단계와 증폭 단계를 함께 제어하는 구조다. 아토피 피부염 외에도 COVID-19, 알츠하이머병 등 염증성·자가면역성 질환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선행 GPCR19 작용제는 COVID-19 정맥주사제와 아토피 피부염 국소 도포제로 개발돼 임상 1·2상에서 항염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현재 아토피 피부염 국소 도포제는 미국 FDA 승인하에 글로벌 임상 2b상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번 물질특허를 기반으로 경구제 등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대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성물·제형·용도·바이오마커 특허를 연계한 다층 IP 전략을 통해 2040년대까지 이어지는 장기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협상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물질특허는 GPCR19 기반 염증조절 플랫폼의 권리를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계기다.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과 글로벌 기술이전에 폭넓게 활용할 장기 독점형 IP 자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2026-02-19 10:16:40이석준 기자 -
은평구약, 설 명절 공공심야약국 격려 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임기민)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관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 중인 청룡중앙약국(약사 전광우)과 정문온누리약국(약사 백재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심야 시간 지역 주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책임지는 약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임기민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약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회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며 헌신해 주시는 약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약사회 측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심야약국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2026-02-19 10:13:24김지은 기자 -
[팜리쿠르트] 애보트·부광약품·휴온스 등 약사 채용2026-02-19 10:13:10차지현 기자 -
JW이종호재단, 2026 JW성천상 후보 공모…상금 1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이 ‘2026 JW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JW성천상은 고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2년 제정한 상이다. 국내외에서 인술을 통해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의료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후보 자격은 보건복지부장관 면허를 받은 의료인(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조산사 등)과 의료단체다. 추천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관 추천뿐 아니라 환자와 동료 의료진도 추천할 수 있도록 경로를 확대했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열릴 시상식에서 상금 1억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거쳐 이사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심사위원회는 지역·분야별 의료계 인사로 구성됐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국적과 지역을 넘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해 온 의료인과 의료단체의 헌신을 조명하는 상이다. 의료 현장에서 참 인술을 실천하는 이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밝혔다.2026-02-19 09:59:50이석준 기자 -
경동제약, 지난해 영업익 192%↑…판관비 개선 주효[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경동제약이 생산 효율화와 영업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지난해 수익성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19일 경동제약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해 전년(26억원) 대비 19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963억원으로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당기순이익은 85억원으로 55% 늘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전사적인 원가 절감 노력과 영업대행 체계 안정화에 따른 판매관리비 구조 개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통해 원가 구조를 개선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 1.4%에서 3.9%로 상승했다. 재무 안정성도 강화됐다. 회사는 단기차입금 86억원을 상환하고, 보유 현금을 전년 128억원에서 284억원으로 확대했다.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 회전율을 개선하며 현금흐름 역시 안정적인 구조로 전환했다. 경동제약은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건설 중인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확대하고, 연구개발(R&D)센터 구축으로 비만·당뇨 치료제와 항암제 등 고부가가치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운영 효율화 성과가 지난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강화된 재무 체력을 바탕으로 설비 투자와 R&D 확대를 병행해 혁신형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2026-02-19 09:45:34최다은 기자 -
서울약대 정시합격자 41.7% 등록 포기…의대 중복합격 영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대 약대 정시 합격자 41.7%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학원 측은 다른 의대진학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등록포기자는 총 224명인데 자연계열이 180명(80.4%)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최근 5년 새 최대 규모다. 인문계열은 36명(16.1%), 예체능계열은 8명(3.6%)이었다. 서울대 전체 등록포기 인원은 전년도(235명)보다 19명 줄었지만, 자연계열 등록포기는 오히려 늘어났다. 학과별로 보면 자연계열에서는 40개 학과 중 37개 학과에서 등록포기가 발생했다. 첨단융합학부는 16명(모집 정원 대비 21.9%), 전기정보공학부 15명(28.3%), 간호대학 14명(48.3%), 산림과학부 11명(61.1%), 약학계열 10명(41.7%), 컴퓨터공학부 9명(23.7%) 등이다. 의예과, 에너지자원공학과, 통계학과 등 3개 학과에서는 등록포기자가 없었다. 인문계열의 경우 22개 학과 중 10개 학과에서 등록 포기가 발생했으며, 경영대학과 경제학부가 각각 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문계열 6명, 자유전공학부 5명, 학부대학(광역) 3명, 심리학과 2명, 정치외교학부 2명, 지리학과 2명, 역사학부 1명, 영어교육과 1명 순이었다. 언론정보학과, 사회학과, 사회복지학과, 소비자학전공, 아동가족학 등 12개 학과에서는 등록포기자가 없었다. 자연계 최상위권의 의대 선호 현상은 연세대와 고려대에도 강하게 불고 있다. 고려대의 경우 전체 등록 포기 인원인 612명 중 435명이, 연세대는 659명 중 432명이 자연계열이었다. 종로학원은 자연계열 학생 이탈을 의대 중복 합격에 따른 선택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서울대 공대·자연계와 지방·수도권 의대에 동시에 합격한 경우 의대를 택하는 경향이 최근 5년 새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 자연계뿐 아니라 인문계열 등록 포기자 역시 인문계열에서 선발하는 의·치·한 중복 합격이 원인으로 보인다"며 "지역의사제가 적용되면 서울대와 의대 중복 합격생은 더 늘어나 이탈률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2026-02-19 09:32:26강신국 기자 -
유한양행, 지아이 도입 알레르기 신약 글로벌 2상 착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으로부터 도입한 알레르기질환 신약의 글로벌 임상2상시험에 돌입한다. 유한양행은 항 면역글로불린 E (anti-IgE) 계열 Fc 융합단백질 신약 후보물질 레시게르셉트(YH35324)의 다국가 임상 2상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상 2상시험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레시게르셉트 또는 위약을 12주간 투여한 뒤,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1차 평가변수는 베이스라인 대비 12주 시점의 UAS7(지난 7일간의 두드러기 활성 점수) 변화로 설정됐다. 임상시험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불가리아, 폴란드 등 아시아·유럽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다국가 임상 2상은 오는 2027년 7월 마지막 시험 대상자 종료(Last Subject Out)를 예상하고 있다. 주요 결과는 2027년 4분기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시게르셉트는 2025년 10월 국내에서 임상 2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고 중국 규제 당국에서도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유럽 내 일부 국가들은 현재 임상시험 승인(CTA) 심사 단계에 있어, 승인 일정에 맞춰 시험 개시 국가가 단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레시게르셉트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지난 2020년 7월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유한양행은 GI-301에 대해 공동연구와 일본 제외 전 세계 전용실시권을 확보했다. 유한양행은 앞서 수행한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예비적 개념 증명(preliminary proof of concept)을 확인했다. CSU 환자에서 혈중 유리 IgE 억제가 대조약인 오말리주맙 대비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임상2상에서 오말리주맙 투여 경험이 없는 환자군뿐만 아니라 기존 오말리주맙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았던 환자군까지 포함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임상 2상에서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해 추가 적응증 확장 및 후속 글로벌 개발 전략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 대상의 이번 임상 2상은 아시아 및 유럽 국가의 보다 많은 환자에서 레시게르셉트의 안전성, 유효성 및 임상적 특장점을 확인할 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R&D 확대 전략의 또 하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2026-02-19 09:30:29천승현 기자 -
지노믹트리 ‘얼리텍-C’ 실제검진 데이터 학술지 게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노믹트리는 분변 DNA 기반 대장암 보조검사 ‘얼리텍-C(SDC2 메틸화 검사)’의 실제 사용환경 연구결과가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지(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과 차재명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다기관 후향적 분석이다. 국내 18개 의료기관에서 약 54개월간 축적된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균위험군 4910명을 분석했다. 일반 검진 환경에서 확보된 리얼월드 데이터라는 점이 특징이다. 연구 결과 전체 대상자 중 249명(5.1%)이 ‘얼리텍-C’ 검사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후 대장내시경 결과가 확인된 121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대장종양에 대한 양성예측도는 39.7%로 나타났다. 진행성 대장종양은 12.4%, 대장암은 2.5%였다. 연구진은 선별검사 이후 실제 진료 단계에서 병변이 확인되는 수준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양성 이후 시행된 대장내시경은 대부분 대장을 끝까지 확인하고 적절한 장 정결 상태에서 시행된 것으로 보고됐다. 후속 확진검사의 수행 조건을 함께 제시해 결과 해석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얼리텍-C’는 단일 DNA 메틸화 바이오마커(SDC2)를 활용하는 비침습적 분자진단 검사다. 소량의 분변 검체로 분석이 가능하다. 연구진은 인구집단 기반 선별검사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자료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안성환 대표는 “허가 이후 실제 사용 환경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신의료기술 평가와 보험 적용 논의 과정에 참고자료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2-19 09:15:15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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