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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협력약국도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상남도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월 1일부터 양산시에 달빛어린이병원 1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이용이 필요하지 않은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제도다. 소아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도는 2024년 7곳에서 2025년 동부권에 밀양시와 김해시, 서부권에 진주시, 거창군까지 총 4곳을 추가 지정해 현재 11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이다. 이번 양산시 지정을 통해 도내 9개 시군에 총 12곳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가 구축된다. 도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현황은 창원 2곳, 진주 1곳, 통영 1곳, 사천 1곳, 김해 2곳, 밀양 1곳, 거제 2곳, 거창 1곳 등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한아름병원은 평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병원 1층에 위치한 협력약국(365물금약국)과 연계해 진료부터 약 처방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아름병원에는 소아과 전문의와 전담 간호사 2명이 상시 배치돼 있다. 인근에는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위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연계 진료도 가능하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경남도는 소아환자의 평일 야간·휴일 진료공백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2026-02-24 11:01:46강신국 기자 -
삼육대 약대, 올해 약사국시 100% 합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삼육대 약학대학(학장 박일호)은 최근 시행된 제77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29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측은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 92.1%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의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대학측은 이번 100% 합격이 단기간의 집중 대비가 아닌, 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체계적 운영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전공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국가고시 출제 영역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과를 운영해 왔다. 기초의약과학부터 임상약학까지 통합적 이해를 돕는 교육 체계를 구축했으며, 고학년 과정에서는 모의고사 분석과 취약 영역 보완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였다. 또한 저학년부터 기초학력 관리와 지도교수 상담을 연계한 밀착 학습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학업 성취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균형 있게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선후배 멘토링과 스터디 그룹 활성화도 성과에 힘을 보탰다. 선배들의 학습 전략과 경험이 자연스럽게 공유되며 공동 학습 문화가 정착됐고, 이러한 교육·지도 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 전원 합격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박일호 약학대학장은 "대학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져 국가고시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 지식은 물론 바른 인성까지 겸비한 약학 인재를 양성해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2026-02-24 10:26:41강신국 기자 -
동국, 전립선암 치료제 3개월 제형 3상 완료…내년 발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은 류프로렐린 성분의 장기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주사제 ‘로렐린데포주’ 3개월 제형(코드명 DKF-MA102)의 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3개월 제형은 동국제약의 마이크로스피어(미립구) 제제기술을 적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다. 기존 1개월 제형 대비 투여 주기를 3배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연내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마무리한 뒤 품목허가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시험은 2023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암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진행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등 8개 기관에서 전립선암 환자 161명을 대상으로 류프로렐린 11.25mg을 12주 간격으로 총 2회 피하 투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로렐린데포주는 성선자극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혈중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수치를 감소시키는 기전의 치료제다. 전립선암을 비롯해 자궁내막증, 성조숙증 등 호르몬 관련 질환에 사용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류프로렐린 11.25mg 3개월 제형은 1개 제품에 불과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3개월 제형이 출시될 경우 환자의 투약 편의성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류프로렐린 제제 시장은 약 8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글로벌 시장은 약 5조원, 미국 시장은 약 2조5000억원 이상으로 연평균 9% 성장하고 있다. 한편 동국제약은 1999년 마이크로스피어 제제기술을 적용한 ‘로렐린데포주’를 국내 최초, 글로벌 두 번째로 제품화했다. 1개월 제형은 국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완료하고 2025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오리지널 대비 생물학적 동등성 적합 통지를 받았다.2026-02-24 10:21:44이석준 기자 -
보건시민단체 "약가개편안 공청회 열어 전면 수정해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등 시민사회단체가 보건복지부를 향해 약가제도 개편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복지부가 예고한 약가제도 개선안은 환자 의약품 접근권 개선이 아닌 고가 약제 남용을 부추기고 수조 원의 건강보험재정 추가 부담을 가중시킬 위험이 크다는 게 시민사회 비판이다. 특히 다국적 제약사가 보유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독점적 지위를 공고히 하는 이중가격제의 무분별한 확대에 대해서도 중단하라고 직격했다. 나아가 빠른 시일 내 공청회를 열어 약가제도 개편안 전면 재검토에 나서라고 했다. 24일 경실련, 건약 등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통해 "매년 수십조 원 건보재정이 투입되는 의약품 구매 체계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인데도 정부는 재정 영향이나 환자 안전을 위한 사후 관리 방안에 대해 3달 넘게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복지부가 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와 전체회의에서 약가제도 개편안을 제외한 것을 넘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약가제도 개편 추진을 즉시 중단하고 보류된 시간 동안 신속히 사회적 논의 기구를 마련해 수정안을 만들라는 요구다. 이들은 복지부가 설계한 개편안이 희귀·중증질환 신약의 선등재 후평가(신속급여) 도입, ICER 임계값 상향, 약가유연계약제(이중가격제) 확대 등 그동안 다국적 제약업계가 줄기차게 요구해 온 민원사항을 집대성한 내용이라는 지적도 곁들였다. 이들은 구체적인 요구사항도 제시했다. 먼저 약가제도 개편안의 세부 내용과 건강보험 재정 추계 자료를 전면 공개하라고 했다. 현재 복지부가 추진하는 ‘선등재 후평가’ 방식은 신약의 신속 급여라는 속도만 강조할 뿐, 해당 약제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 효과가 있는지, 가격은 적정한지에 대한 검증 기전이 사실상 전무하므로 로데이터를 공개하란 취지다. 이들은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고가 약제가 급여권에 진입한 이후 이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다면, 국민이 정당하게 사용해야 할 건강보험 재정은 단지 제약기업의 이윤을 채워주는 용돈 주머니로 전락할 것"이라며 "정부는 재정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다음으로 시민사회와 가입자 단체가 참여하는 공개 공청회를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라고 했다. 이번 약가제도 개선방안은 지난해 11월 발표되기 전까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었으며, 건강보험의 주인인 국민과 가입자 단체와의 사회적 논의와 합의 과정은 완전히 생략됐으므로 공청회를 열어야 한다는 요구다. 이들은 "정부는 일부 환자단체와 제약업계의 목소리만 선택적으로 청취하며 밀실 논의를 이어왔다"며 "복지부는 폐쇄적인 의사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민주적인 논의의 장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편안은 신약 가격을 높이고, 제네릭 가격은 낮추는 방식"이라며 "그러나 고가 신약에 대한 무분별한 약가 우대는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재정 운영을 불가능하게 하며, 제네릭 정책 역시 단순한 가격 인하보다 과도한 사용량을 통제하는 것이 본질적인 해결책임에도 이에 대해서는 어떤 내용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약기업 달래기에 급급해 국민의 건강권과 건강보험의 공공성을 희생시키는 무리한 제도 추진을 멈춰야 한다. 충분한 정보 공개와 공론화 과정이 결여된 정책 강행은 제도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극심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뿐"이라며 "복지부는 지금이라도 ‘제약산업 육성’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 뒤에 숨지 말고, 진정으로 국민의 건강권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약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성명에는 경실련, 건약을 비롯해 한국중증질환연합회,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권실현을위한행동하는간호사회·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노동건강연대·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건강세상네트워크·대전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건강보험하나로시민회의·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동조합총연맹·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의료연대본부·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전국농민회총연맹·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국여성연대·빈민해방실천연대(민노련,전철연)·전국빈민연합(전노련,빈철련)·노점노동연대·참여연대·천주교빈민사목위원회·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장애인배움터너른마당·일산병원노동조합·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행동하는의사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노동조합·전국공공연대노동조합연맹·전국정보경제서비스노동조합연맹·건강정책참여연구소·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이 동참했다.2026-02-24 10:21:28이정환 기자 -
알피바이오, 안전상비약 대비 1mm 이물차단 검사기 검증[데일리팜=황병우 기자]알피바이오는 정부의 안전상비의약품 제도 개선 논의가 가속화에 맞춰, 국내 최초로 1mm의 미세 이물질까지 잡아내는 '연질캡슐 검사기'에 대한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24시간 운영 편의점이 없는 지역을 위해 상비약 판매 요건을 완화하고, 도입 10년이 지난 안전상비약의 품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감기약, 진통제 등 빠른 효과가 중요한 상비약 제품 군에는 '액상 연질캡슐' 제형이 가장 적합하지만, 투명한 제형 특성상 미세한 이물질이 육안으로 보일 수 있어 엄격한 품질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성능 검증은 의약품 접근성 사각지대를 포함한 다양한 유통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시장 변화에 따른 최적화된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 차원에서 진행됐다. 성능 검증 결과, 360도 전 영역 검사 시스템을 통해 불량 검출률을 99.5%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제로 결점에 가까운 품질을 확보했다. 또한 검사 정확도가 기존 70%에서 99% 이상으로 대폭 개선됨에 따라, 향남 공장 기준 품질 클레임은 이전 대비 70% 급감하며 고객사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시스템은 최근 급증하는 상비약 비축 수요와도 맞물려 있다. 정희정 알피바이오 의약품 마케팅 팀장은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상비약 대비를 위해 10캡슐 단위의 소포장보다 대용량 병포장 물량이 소포장을 압도하는 등 제품 규격이 대형화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선별 캐파(Capacity) 항목은 기존 시간당 10만 개에서 15만 개로 50% 향상됐다. 이는 검사 효율을 극대화한 결과로, 급증하는 대용량 상비약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처리 용량을 확보한 것이다. 노미선 알피바이오 마케팅 상무는 "전통적인 유통 채널인 약국을 비롯해 대형 창고형 매장, 편의점 등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품질 표준을 제시하겠다"며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이라는 공익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알피바이오는 매년 일반의약품 연질캡슐 시장에서 과반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2026-02-24 10:12:15황병우 기자 -
올림푸스, 암 이후의 삶 소통 '고잉 온 토크' 티켓 오픈[데일리팜=황병우 기자]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와 함께 암 경험자와 일반 대중이 삶의 위기와 회복, 그리고 성취의 의미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고잉 온 토크(Going-on Talk)'의 티켓 신청을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고잉 온 토크’ 총 90분간 진행되며, 1부에서는 암 경험 크리에이터들이 각자의 투병과 회복 과정을 공유한다. 이들은 치료 이후의 일상과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스스로 만들어온 성취의 과정을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성취를 거창한 결과가 아닌, 포기하지 않고 삶을 이어가는 과정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대한암협회 이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잉 온'이라는 주제로 회복탄력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3부에서는 출연진이 함께하는 통합 토크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암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암 경험자 3인이 연사로 나서, 치료 이후의 삶과 도전을 이어가는 과정을 직접 공유함으로써 행사의 주제인 ‘성취’의 의미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림프종 4기를 경험한 네이버 웹툰 작가 이대양(활동명 닥터베르)은 이번 행사에서 투병과 웹툰 창작 활동을 병행해온 경험을 관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유방암을 경험한 유튜버 노수정(활동명 보말할망)과 직장암을 경험한 유튜버 이광성(활동명 라이트닝스타)은 함께 무대에 올라 치료 이후 운동, 창작 활동, 일상 회복 과정 등 각자의 자리에서 삶을 이어온 경험을 전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잉 온 웹툰’에 참여한 닥터베르 작가와 협업한 ‘닥터베르 X 고잉 온’ 보조배터리가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타마이 타케시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고잉 온 토크는 암 경험자와 일반 대중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응원을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의 ‘고잉 온 캠페인’은 2020년 8월부터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고잉 온 토크는 3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대한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포스터 우측 하단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 ‘고잉 온’ 채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2026-02-24 10:06:21황병우 기자 -
움트, 문지영 임상사업부 본부장 영입…CRO 사업 강화[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움트(UMT, 대표 신남철)가 임상시험 수탁사업(CRO) 강화를 위해 이달 1일부로 임상사업부 본부장에 문지영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움트는 2004년 설립 이후 21년간 헬스케어 분야를 개척해 왔다. 움트는 지난 1월 선덕성 대표를 영입한 이후 조직 역량 강화와 사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이번 인사는 이러한 변화 흐름을 이어가며, 회사가 CRO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결정으로 평가된다. 신임 문지영 본부장은 시믹코리아, 입센코리아, 디티앤사노메딕스, 현대ADM바이오 등 제약 및 CRO에서 허가 임상뿐만 아니라 시판 후 조사(PMS), 관찰연구 등 다양한 단계의 임상을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디티앤사노메딕스와 현대ADM바이오에서는 임상본부를 총괄했고 임상개발 및 운영 전반에 걸쳐 20여년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영입을 계기로 움트는 신약,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시험 운영 역량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고객사의 개발 전략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전문 인재 확보와 조직 체계 정비를 통해 CRO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21년간 움트를 이끌어온 신남철 대표는 "지난 1월 선덕성 신임 대표의 합류로 지속 가능한 CRO로 한 단계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고 임상운영본부장이 새롭게 합류하며 조직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면서 "이를 통해 회사는 임상시험 전 과정에서 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현재 움트의 CRO 사업은 프로토콜 개발부터 IRB 및 식약처 IND 절차 지원, 데이터 관리, 통계 분석, 임상시험 보고서(CSR) 작성까지 임상시험의 전 과정을 커버하고 있다. 의약품은 물론 의료기기,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시험까지 수행하며 폭넓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특히 국내 의료계와의 광범위한 연구자 네트워크는 움트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움트는 CRO 사업 외에도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yefit', 'Liver Update', 'Join OS', ‘Womb story’, 'HeartBit', ‘Bonejour’, ‘URO World’, ‘Mind Up’등 13종 이상의 진료과별 의료정보 매거진을 발행하며 의료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의료계 네트워크는 임상시험 수주와 연구자 확보에 큰 자산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3년 움트는 사명의 의미를 'Unique Medical-service Traders'로 재정의하며 독창적인 토탈 의료 솔루션을 공급하고 연결하는 회사로 거듭났다. 임상시험 수탁, 신약 개발, 메디컬 마케팅, 의료정보 제공 등 헬스케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의료 솔루션 기업으로 포지셔닝한 것이다. 움트는 서울 구로구 에이스테크노타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선덕성 신임 대표 체제 하에서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임상시험 분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2026-02-24 10:05:26이탁순 기자 -
동아ST, 세금 없는 배당 추진…자기주식 50% 소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아에스티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의 50%인 8만4058주를 소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51억원이며, 오는 3월 3일까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현금·주식 배당에 이어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주당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이를 통해 주주 친화적 경영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자기주식 소각과 함께 일반 주주에게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되지 않는 감액배당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월 개최 예정인 제13기 정기 주주총회에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상정해 배당 재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2026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비과세 배당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5주의 주식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당 기준일은 3월 11일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해 왔다. 앞으로도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이사회 사외이사 과반 구성,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주요 위원회 사외이사 중심 운영 등을 통해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2026-02-24 09:57:19이석준 기자 -
삼진제약, 3세대 뇌전증 치료제 '브리세탐'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진제약은 국내 뇌전증 시장 점유율 제네릭 1위 에필라탐 정(레비티라세탐)의 약물 구조를 개선한 3세대 뇌전증 치료제 브리세탐 정(브리바라세탐)을 지난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리바라세탐은 해외에서 널리 처방되는 성분이나, 그동안 국내에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도입되지 않아 환자들이 최신 약물 치료 혜택을 누리는데 한계가 있었다. 유비스트 기준, 뇌전증 치료제 제네릭 시장 원외 처방 1위 품목 에필라탐 정을 보유하고 있는 삼진제약은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레비티라세탐 원료를 2024년 독자 기술로 국산화하고, 이에 따른 자체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품목인 브리세탐 정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출시 기반을 견고히 다져왔다. 이번에 출시된 브리세탐 정은 뇌내 시냅스 소포 단백질 SV2A에 작용하는 레비티라세탐의 기존 기전은 유지하되, 한계로 지적되던 신경계 이상반응과 약물 순응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브리세탐 투여군의 신경계 이상반응 발생률은 7.6%로, 레비티라세탐(13.9%)대비 현저히 낮았다. 또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부담이었던 과민성(Irritability) 부작용은 1.7% 수준으로 ‘레비티라세탐’ (4.2%)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고령 환자를 위한 복약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뇌전증 유병률이 높은 고령층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은데, 브리세탐 정은 대사 경로의 특성상 신장 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도 별도의 용량 조절 없는 처방이 가능하므로 이에 따른 안전하고 편리한 치료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장점은 실제 진료 환경(Real-World Evidence)에서의 높은 치료 유지율로 확인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브리세탐 처방 환자의 약 71.1%가 12개월간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지속했으며, 60개월(5년) 장기 추적 관찰에서도 54.4%라는 높은 유지율을 보였다. 이는 꾸준한 약물 복용이 필수적인 만성 질환 치료에서 약물의 효과와 함께 부작용 부담 감소 등이 환자의 높은 치료 만족도로 이어졌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3세대 뇌전증 치료제 브리세탐 정은 10mg, 25mg, 50mg, 100mg 등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되어, 환자 상태에 따른 세밀한 용량 조절과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오리지널 의약품 부재로 최신 치료 혜택을 받지 못했던 국내 뇌전증 환자들에게 3세대 치료제 브리세탐 정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뇌전증 시장 원외 처방 1위 품목 ‘에필라탐 정’의 신경계 이상반응 발생률과 과민성 부작용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브리세탐 정’이 앞으로 새로운 치료 표준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2026-02-24 09:55:05황병우 기자 -
국제약품 '아이덴젤트' 1년만에 140억 돌파…빅5 코드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제약품은 셀트리온제약과 공동 판매 중인 망막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가 출시 약 1년 만인 2025년 12월 기준 누적 매출 14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덴젤트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처방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며 안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안착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에서 코드인 및 처방이 이뤄지며 안정적인 처방 트랙을 구축했다. 회사는 합리적 약가와 임상적 동등성, 품질 신뢰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국내 최초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프리필드 시린지(PFS) 제형의 약가를 획득해 시장 차별화에 나섰다. 새 PFS 제형은 실리콘오일 프리 설계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별도 충전 없이 즉시 투여가 가능해 의료 현장 효율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망막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학술 심포지엄과 리얼월드 데이터 기반 처방 사례 공유를 확대하고 있다.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도 상급병원 안착의 배경으로 꼽힌다. 아이덴젤트는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망막정맥폐쇄 등 항-VEGF 치료가 필요한 주요 망막질환에 사용된다. 고령화와 당뇨병 환자 증가로 치료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접근성 개선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현재 성장 속도를 감안할 때 올해 상반기 내 누적 매출 200억원 돌파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약품은 2024년 4월 셀트리온제약과 아이덴젤트 국내 판매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2026-02-24 09:52:59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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