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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 카드수수료 인상 불똥…평균 0.09%p 인상전국 병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평균 0.09% 인상된 것과 관련, 병원협회가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9일 "병원들이 각 신용카드사로부터 통보받은 수수료율은 평균 약 0.09%p 인상"이라며 "A병원의 경우 B카드사로부터 약 0.57%p 인상된 수수료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수수료 인하 여건 조성에 따른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의 대폭 인하 방침을 발표한 것과 달리, 병원 현장에서는 인상된 수수료율을 통보 받았다는 것. 병협은 "업종별 가맹점 수수료율을 결정짓는 요인 중 하나인 적격비용 산출 기준은 의료의 공공재적 특성상 병원과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며 "이번 수수료율 인상으로 지난 2012년 개편된 수수료율 체계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에 병협은 지난 2012년에 개편된 '新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민 생활에 필수불가결한 의료의 공공성과 정부의 가격 통제라는 특수성을 감안한 병원들에 대한 최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적용, 금리인하 등 그간의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한 전 가맹점의 수수료율 인하, 적격비용 산출 기준 및 조정 대상 적용 권한 등 가맹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수수료 체계 개선이 이루어져야 함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병협은 "의료기관의 공공적 기능수행과 함께 인상된 수수료를 진료비에 포함시켜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진 의료비용의 국가통제라는 특수성을 인정해 의료기관을 적격비용 차감 대상에 포함시켜 최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원들의 경영이 선택진료비 축소, 지난해 메르스 감염병 확산에 따른 환자 급감 등으로 인해 계속 악화되고 있는데 반해, 신용카드사들은 최근 신용판매 규모 증가와 이에 따른 수수료 수입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신용카드사가 자사의 이윤만 추구하며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인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병협은 "금리인하, 신용카드사의 이익 증가 등 그간의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해 전 가맹점의 수수료율을 인하해야 한다"며 "병원의 적격비용 산출에 있어서도 마케팅 비용과 위험관리 비용 항목을 삭제할 것"을 강조했다.2016-01-19 17:03:25이혜경 -
"서비스산업법, 법인약국·영리병원 도입 단초"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통과돼 보건의료계가 우려하는 일이 없을 거라는 모 국회의원의 발언에 대해 사실을 왜곡한 부분이 있다고 일축했다. 지난 16일 서울지역 약사회 총회에서 모 의원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3조를 보면 기본법은 타 법에 규정이 있으면 타 법에 따른다고 돼 있어 결국 약사법, 의료법, 국민건강보험법 등 보건의료 핵심 법안에 사안이 규정돼 있으면 그 법을 따르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제3조 2항 '정부는 다른 법령에 따라 수립하는 서비스산업 관련 계획과 정책이 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서비스산업발전 시행계획과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이 바로 뒤따라 나오면서 1항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게 서울시약사회의 지적이다. 즉 다른 법이 우선한다 해도 결국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본계획이 더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되고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의 정책수립에 적지 않은 압력이 작용할 수 있다는 것. 시약사회는 "기획재정부장관이 서비스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정부 등 관련 부처들이 세부계획을 세워야하는 만큼 경우에 따라 약사법 등이 개정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복지부가 영리병원 도입에 비판적 입장을 갖더라도 기획재정부가 이를 묵살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약사회는 무엇보다 서비스산업발전법이 사회적 공공성이 최우선의 가치인 보건의료 분야 등을 이윤창출을 위한 경제적 산업으로 접근함으로써 향후 돈벌이 수단으로 변질시키는 의료영리화의 근거법안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시약사회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향후 법인약국은 물론, 일반인 병의원·약국 개설, 영리병원 허용, 의료기관의 영리형 부대사업, 원격의료, 1인1개소 규제완화 등으로 대기업 자본의 진출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약사회는 "재벌기업들의 이윤 극대화를 위해 결국 국민 의료비의 폭증, 의료 양극화, 보건의료 공공성이 해체 등을 초래해 가장 기본적인 건강보장권 마저 받지 못하는 민생파탄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시약사회는 "정부가 말하는 보건의료의 일자리 창출도 관련 제약·의료기기 산업을 중장기적으로 육성하고 투자하는 것에 있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대기업의 보건의료 분야 진출 등으로 국민들에게는 의료비 상승, 의료인들에게는 일차의료와 동네약국들의 몰락이 초래된다"며 "서비스산업법의 추진을 즉각 중단·폐기하라"고 촉구했다.2016-01-19 15:43: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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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두통, 반복하면 약국보다 병·의원 찾으세요"만성두통환자의 경우, 약국 보다 병·의원 방문을 통한 전문의 상담과 치료가 더 효율적이라는 캠페인이 처음으로 전개된다. 이는 두통을 질환으로 인식시키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경우 두통도 조절이 가능한 병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 목적이다. 대한두통학회(회장 김병건, 을지병원 신경과)는 19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1회 두통의 날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김 회장은 "두통질환에 대한 국민과 임상의 이해가 부족해 많은 두통환자들이 적절하게 진단받거나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을 받고 있다"며 "두통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라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두통환자들의 병·의원 방문율에 대해서는 두통학회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최근 전국 15개 병원 신경과를 내원한 만성두통환자 3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두통 경험 후 3개월 이내 내원한 환자는 약 23.2%로 나타났으며, 3개월 이후 1년 이내 21%, 1년 이상에서 3년 이내는 19.2%로 집계됐다. 특히 두통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설문 참여자의 63.8%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약을 구입해 복용한 것으로 답했으나, 진통제 복용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는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답변한 환자의 비율은 약 25.2%에 불과했다. 주민경 부회장(한림대 평촌성심병원 신경과)은 "약국에서 구입한 진통제의 효과를 25% 밖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의사의 비약물적인 치료와 진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만성두통의 경우 진통제 복용만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진통제를 남용할 경우 오히려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두통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으로 약 24.2%는 최근 3개월 내 두통으로 인해 직장에 결근 또는 학교에 결석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답했으며, 약 47%가 직장에 출근 또는 학교에 출석한 상황에서 두통으로 인해 업무나 학습 능률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수진(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부회장은 "병이 있다면 병원에 오는게 맞다"며 "한 두번의 두통이 아니라, 재발을 하거나 두통의 양상이 있으면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곳,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병원이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2016-01-19 12:14:52이혜경 -
"금고형 받은 분이"…"한약사 자녀 약국 개설은요?"서울 동작구약사회장 자리를 놓고 두 후보가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다. 후보자 자격문제와 자녀 문제가 선거전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19일 동작구 약국가에 따르면 서정옥(이화여대, 59), 김영희(중앙대, 54) 후보가 분회장 선거에 입후보 한 가운데 선거전이 과열되고 있다. 먼저 서정옥 후보 측은 김영희 후보의 과거 전력을 문제삼고 있다. 서 후보측은 "김 후보가 과거 약국 부도과정에서 부정수표단속법 위반으로 금고형을 받아 후보자 등록이 불가능한 데 출마를 했다"고 주장했다. 과거 약국 부도로 인해 도매업체와 제약사가 수십억원의 피해를 보는 등 분회장로서 결격사유 아니냐는 게 서 후보측 주장이다. 그러나 김 후보측은 "동작구약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한약사회 변호사의 의견서를 참조해 합법적으로 피선거권을 부여받았다"며 "이는 서 후보측의 마타도어"라고 반박했다. 이번엔 김영희 후보의 공격이 시작됐다. 서 후보측 한약사 출신 자녀가 약사 2명을 고용해 약국을 개설했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피선거권 박탈 주장도 서 후보가 한약사인 딸 명의로 개설한 면대약국 의혹을 희석시키기 위한 흑색선전"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한약사 딸의 면대약국 운영의 합법을 외치는 서 후보가 당선된다면 동작구에 제2 제3의 전문조제 한약국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게 될 것'이라며 "약사회장후보로서 대단히 부적격하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서 후보측은 "딸은 한약사면허증을 취득하고 약학과 PEET 2회 10학번으로 입학해 지금은 약대졸업반이 됐다"며 "얼마전 약사법 20조의 규정에 의거 합법적으로 약국을 개설하고 관리약사 2명을 두어 약국을 대신 관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상대 후보측은 면허대여를 언급하며 약사법을 위반한 것처럼 꾸며 동작구 약사 회원님들을 기망하고 선거에 악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결국 동작구약사회장 선거는 두 후보간 상호비방으로 치닫고 있어 향후 후유증이 클 것으로 보인다. 구약사회는 오는 20일 저녁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정기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2016-01-19 12:14:5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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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현장에 답이 있다"…삼성서울병원 로드쇼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PARTNERS 컨소시엄)는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서울 판교 코트야드룸에서 'PARTNERS Roadshow, Be our PARTNERS(당신의 임상준비는 안녕하십니까: 신약개발, 현장에 답이 있다)' 로드쇼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로드쇼에서는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의 국내 바이오제약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실제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강연이 있을예정이다. PARTNERS 컨소시엄(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은 2014년 11월 보건복지부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암병원, 경북대병원, 가천대길병원, 분당차병원이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로 지정되어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의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PARTNERS 주관 연구책임자인 박영석 교수(삼성서울병원임상의학연구소장)는 "최근 의약바이오 분야에서는 최종 소비자인 병원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Biomedical ecosystem에서 다양한 바이오제약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업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중개임상연구 지원을 통해 초기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약물개발에 참여하여 혁신신약 개발의 꿈을 향해 함께 손잡고 나아갈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2016-01-19 11:05:1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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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시도약사회 총회 본격화…20일 8개 지부 집중다음달부터 16개 시도지부 정기 대의원 총회각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경북약사회 역시 내달 20일 인터불고호텔에서, 경남약사회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총회를 연다. 시도지부 정기총회 첫 주자는 13일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는 제주도약사회다. 제주도약사회는 13일 오후 5시 제주도약사회관에서 16개 시도지부 중 가장 먼저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대전시약사회와 울산시약사회는 내달 18일 정기총회를 진행한다. 먼저 대전시약사회는 대전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울산시약사회는 같은 날 울산MBC 컨벤션에서 총회를 연다. 서울시약사회는 평일인 2월 19일 오후 3시에서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총회를 진행한다. 내달 20일에는 전국 8개 시도지부 총회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인천, 광주, 강원을 비롯해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약사회 등 8곳이 이날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먼저 인천시약사회는 20일 오후 7시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 영빈관에서, 광주시약사회는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강원도약사회는 춘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각각 정기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날 충북약사회도 청주 선프라자에서 정기총회를 열며, 전북약사회는 전주 풍남관광호텔 그랜드홀에서, 전남약사회는 광주 신양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경북약사회 역시 내달 20일 인터불고호텔에서, 경남약사회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총회를 연다. 이어 내달 27일에는 부산시약사회와 대구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가 정기총회를 진행한다. 부산시약사회는 이날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대구시약사회는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경기도약사회는 라마다프라자 수원 그랜드볼룸에서 각각 정기총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충남약사회는 현재 내달 24일 정기총회 개최를 검토 중에 있으며 현재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2016-01-19 11:02:52김지은 -
"치루, 알고보니 크론병?…근본원인 찾아 치료해야"설사와 복통 등을 동반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크론병은 최근 환자가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크론병 환자는 41% 늘어났으며, 전체 환자의 28.9%가 20대, 21.4%가 30대로 20~30대 젊은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론병은 설사나 때로는 피가 섞인 혈변, 심한 복통, 메스꺼움, 발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을 수반하는데,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에서나 발병할 수 있지만 주로 대장과 소장에서 많이 발병한다. 크론병 환자는 치루, 항문주위 농양 등과 같은 항문질환이 흔히 동반되는데, 항문 밖으로 고름 등 분비물이 나오는 질환인 치루는 크론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우리나라 크론병 환자 약 30~50%에서는 이러한 항문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염증성장질환인 크론병으로 인한 치루의 경우에는 단순히 치루 제거수술을 통해 치료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치루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치료 방법을 시행해야 한다"며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치루를 유발한 근본 원인인 크론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해야 치루 재발과 다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최창환 교수는 "크론병은 장관 협착, 누공, 천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해 장 절제 수술을 받게 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장 절제 수술로 인해 단장증후군과 같은 신체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며 "환자의 20~30%가 눈과 입, 관절, 피부 등에 염증 및 통증과 골다공증, 신장결석 등의 다양한 합병증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함께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크론병의 발병 원인이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 식이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 그리고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장내 세균의 불균형 등으로 인한 인체의 과도한 면역반응이 중요한 발병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크론병은 최대한 증상을 완화하고 염증으로 인한 손상과 합병증을 막기 위해 염증을 억제하고 제거할 목적으로 장 혹은 전신에 작용하는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생물학적제제 등의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약물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장폐쇄, 장협착, 장천공, 복강 내 농양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수술을 한다 해도 크론병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며, 질병이 다시 악화되어 재수술을 받게 될 수도 있다. 김정욱 교수는 "크론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치루, 항문주위농양 등 항문질환은 한 번 수술을 받고도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 여러 번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치의와 긴밀하게 상의해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체내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016-01-19 09:27:2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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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신고하세요"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노이로제에 빠졌다.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한다는 발언만 나와도 의사회원들에게 신고 또는 투표를 독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협은 최근 한의원 현대의료기기 불법사용에 대한 신고를 받기 위해 불법의료신고센터를 활성화 했다. 이는 추무진 의협회장이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불법으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한의원에 대한 신고를 받을 것"이라며 "신고 접수된 건은 보건당국에 고발 조치 함으로써 한의원의 불법적인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근절할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의협은 "한의사는 의료법상 의료인으로서 면허된 범위내의 기와 경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의학적 원리에 입각한 한방의료행위만 할 수 있다"며 "국가 의료의 근간을 해치는 한의사에 의한 불법의료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사법기관에 고발 및 정부 당국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의원 현대의료기기 불법사용 신고는 의협 홈페이지 내 불법의료신고센터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8일 오전부터 모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논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에 대한 투표에도 관심이 쏠렸다. 18일 오전 투표에 참여한 60%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지지하자, 의사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어 의협은 18일 오후 2시경 카카오톡을 통해 의사회원들에게 모 포털사이트 링크를 보내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의협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며 "한 분이 10번까지 투표할 수 있다"고 알리면서 분위기 형성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016-01-19 06:14:52이혜경 -
의약품안전사용교육 2500회…25만명 수강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본부장 이혜숙, 단장 이애형)은 지난해 메르스에도 불구하고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 국민 25만여명을 대상으로 2500여회가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이 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고등학교 학생(18%)순으로 학교와 연계된 교육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60세 이상 어르신 교육(14%), 유아(14%) 순으로 나타났고 의료수급자 방문 교육, 수형자 등 취약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이뤄졌다. 이애형 단장은 "지난해는 메르스 사태로 단체 강의가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전국에서 약사강사 450여명이 강의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교육내용도 의약품 안전사용부터 금연·금주, 생활습관병, 진로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혜숙 본부장은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약사의 의약품안전사용교육에 대한 교육 요청이 증가했고 지역별로 교육대상이나 교육실적의 편차가 있으나 이는 강사육성, 교육실적관리, 교재개발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도 "전국에서 약사들이 모든 국민의 안전한 약품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이 같은 활동을 전개한다면 의약품 전문가로서 약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미래 약사직능의 생존과 위상을 굳건하게 지키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시민대상 활동으로 안전생활실천연합, 국민안전처 주관 제5회 어린이 안전짱체험박람회에서 약바로쓰기 안전짱 체험약국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서에서 운영한다.2016-01-19 06:00:56강신국 -
약사회 "약국 등 요양기관 우대 수수료 적용해야"신용카드사들의 카드수수료 인상 통보에 대해 가맹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약사회도 약국에 대한 우대수수료율 적용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 이영민 부회장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주최한 '카드수수료 기습인상사태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카드수수료 인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즉각적인 인상 철회를 촉구했다. 이 부회장은 중소영세가맹점에 대해서는 0.7%p, 일반가맹점에 대해서는 0.3%p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하겠다는 당정의 발표가 결국 허구임이 드러났다면서 약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5~20%의 약국이 수수료 인상 통보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약국의 경우 매출의 75%인 약값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마진이 인정되지 않고 있음에도 카드수수료가 부과되고 있다면서 보건의료영역은 정부의 강력한 가격 통제를 받고 있는 공공재라는 점을 감안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간담회에 이어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 직능단체를 대표해 기습적인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 통보를 우선적으로 철회할 것과 카드수수료를 1%대로 낮출 수 있도록 법제화 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간담회와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김기준 의원, 전국직능대표자회의가 공동 주최했고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유통상인연합회 등 가맹점 단체들이 참여했다.2016-01-18 22:40:1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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