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금융전문가 정승교 부사장 영입…바이오 강화
- 이석준 기자
- 2026-05-27 06:00: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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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공장·NG101 성장 국면 맞물린 금융 전문가 합류
- NH증권 리서치·홍콩법인·기관영업 거친 시장통…IR 역량 강화 기대
- 티앤알바이오팹 1000억 조달 경험…시장 소통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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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이 증권업계와 바이오업계를 두루 경험한 금융 전문가를 영입했다. 충주 스마트공장 기반 바이오 사업 확대와 안과 유전자치료제 ‘NG101’ 개발이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전략·IR 역량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연제약은 최근 정승교 전 티앤알바이오팹 전략기획부문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부사장은 NH투자증권에서 약 26년간 근무한 금융시장 전문가다. 1993년 NH투자증권 국제부·리서치센터 기업분석팀에서 Tech·정보통신 애널리스트로 활동했고 이후 법인영업부 이사와 기관영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NH투자증권 홍콩현지법인 상무로 근무하며 해외영업을 담당했다.
2019년부터 올해 4월까지 티앤알바이오팹 전략기획부문장(전무)으로 재직하며 경영전략위원회와 금융시장 대응 업무를 맡았다. 이 기간 티앤알바이오팹은 CB·CPS 등을 통해 약 1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정 부사장은 매경·한경·조선일보 선정 정보통신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를 기록한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영입은 이연제약의 바이오 생산 플랫폼 전략과 맞물린다. 이연제약은 최근 안과 유전자치료제 ‘NG101’의 글로벌 개발 성과를 공개하며 바이오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NG101은 최근 세계 최대 안과학회 ‘ARVO 2026’에서 임상 1/2a상 결과를 공개했다. 환자들의 항-VEGF 주사 횟수를 기존 대비 약 89% 줄인 결과를 확인했고 조직위원회 선정 ‘Hot Topic’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연제약은 충주 스마트공장을 기반으로 pDNA·AAV 원스톱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NG101 상업화 생산도 충주공장이 맡을 예정이다.
업계는 이연제약이 정 부사장 영입을 통해 글로벌 사업과 투자자 소통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충주공장 가동 확대와 바이오 생산 수주가 향후 핵심 과제로 꼽히는 만큼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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