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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동조합, 위수탁으로 일련번호 제도 대응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이 의약품 위수탁 사업을 비롯해 창고 위탁, 인력 지원 사업을 통해 일련번호 제도 등으로 예상되는 인건비와 시설 투자비 상승에 대해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은 지난 9일 성남시청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회무보고와 물류사업 현황 및 2018년도 사업계획건에 대해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조합은 2018년도 신규 사업 일환으로 의약품 물류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서울 및 경기 일원에 4개의 지역별 허브센터(2013년 구축)를 아세아약품, 원강팜, 제이오팜, 백광의약품으로 재편성하고 협동조합과 연계한 위수탁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조합은 "위수탁사업은 일련번호 제도 등으로 상승되는 인건비와 시설 투자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누리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택배 사업은 의약품 유통업체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권역별 전담차량을 배차해 출고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물류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의약품 전문배송업체인 고려택배와 협동조합간 업무제휴를 통해 집하와 배송 역할을 분담했다. 조합은 물류사업 현황보고를 통해서는 2017년 12월 기준 수도권 5개 권역의 경우 월 2만 박스 물동량을 처리하며 2018년에는 월 4만 박스로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조합 회원사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의약품 유통사 애로사항인 물류 운영에 따른 창고위탁 사업과 인력 지원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조합은 "의약품 유통사 비핵심 분야를 2차 물류를 통한 아웃소싱으로 핵심역량을 내부의 경영자원에 집중함으로써 전문성과 질적 향상은 물론 비용절감과 물류비용 변동비로 인한 위험 감소로 이을 수 있다"며 "기업의 슬림화와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이런 일련의 모든 사업이 현 제약사 유통 마진 축소와 일련번호제도에 따른 관리비 증가의 부담을 효율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 계획이며 2월 총회 의결을 거쳐 협동조합 공동구매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실질 구매력과 공동 구매 결합으로 협동조합 중심의 차별화된 공동 구매 플랫폼으로 기존 거래 구조를 판매자에서 구매자로 직거래 하는 방식을 판매 협동조합에서 당사 협동조합으로 그리고 구매자로 변형되는 구조로 전환하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협동 조합간 협업 촉진지원 일환으로 협동조합간 거래 (물품 및 용역)시 거래 금액의 10% 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첫 단계로 용산전자단지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과 협업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과정을 토의하고 총회를 거쳐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조합은 "사업의 목적은 조합원의 필수품인 전자제품(PC, 스캐너 등) 구매시 공동구매와 중소기업중앙회 지원을 통한 단가인하를 위함이다"고 설명했다.2018-01-15 18:09:3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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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먹는 탈모치료제 '카필러스캡슐' 발매동아제약(대표이사 최호진)은 먹는 탈모치료제 '카필러스캡슐'을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필러스캡슐에는 모발 및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모발 필수 영양소 '약용 효모', '비타민 B1(티아민질산염)', '비타민 B5(판토텐산칼슘)' 등 모발의 성장 및 건강에 필요한 영양분이 함유됐다. 모발 필수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 공급되어 손상된 모발, 감염성이 아닌 손톱의 발육 부진, 탈모의 보조치료에 효과가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남녀 상관없이 탈모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탈모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카필러스캡슐이 탈모 환자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0만3305명이던 탈모환자는 2016년 21만2916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30대가 전체 26.9%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가 25.4%, 40대가 23.0%로 젊은 층의 탈모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발매되는 카필러스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1갑에 90캡슐씩 총 2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1일 3회 1캡슐씩 2개월간 복용할 수 있다.2018-01-15 11:13:44어윤호 -
먹는 고셔병약 세레델가…"삶의 질 개선 기대"사노피 젠자임이 지난해 11월 급여등재된 고셔병 치료제 세레델가(엘리글루스타트)와 관련해 1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세레델가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glucosylcermide synthase)를 억제해 고셔병을 유발하는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 효소(acid β-glucosidase)가 분해해야 하는 기질을 부분적으로 미리 줄여주는 기질감소치료제(SRT)다. 하루 1~2회 경구복용으로 정맥 주사형태의 효소대체요법(ERT)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낸다. 국내에선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11월부터 CYP2D6 유전형 검사상 ▲CYP2D6 느린 대사자(PM) ▲중간 대사자(IM) 혹은 ▲빠른 대사자(EM)로 확인된 제1형 고셔병(GD1) 성인 환자에게 급여처방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울산의대 유한욱 교수(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에 따르면, 고셔병은 특정 효소 결핍으로 나타나는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인구 4~6만 명당 1명 꼴로 발생한다. 1990년대 등장한 효소대체요법을 계기로 '불치병'에서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탈바꿈하게 됐고, 치료 편의성을 모색하기에 이르렀다. 세레델가는 고셔병 환자의 편의성이 극대화된 버전이다. 이날 또다른 연자로 참석한 프라모드 미스트리(Pramod K. Mistry) 교수(예일대학교 의과대학)는 세레델가의 장기 임상연구인 ENCORE, ENGAGE 데이터를 소개했다. 효소대체요법(ERT) 치료를 받았던 환자 뿐 아니라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제1형 고셔병 환자에게도 세레델가가 임상 및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특히 "ENCORE 임상연구를 통해 참여 환자의 98%가 주사제보다 편의성이 뛰어난 경구형 치료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노피 젠자임은 1984년부터 30여 년간 고셔병 치료제 개발을 선도해 왔다. 1991년 최초의 고셔병 치료제 세레데이즈(Ceredase)를 선보인 뒤 고셔병 환자 커뮤니티와도 긴 시간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치료제 개발과 공급 외에도 질환 인식 제고, 보건 시스템 구축 등 더 나은 고셔병 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2018-01-12 17:07:25안경진 -
코데인복합제 12세미만 금지…제약 "매출 영향 미미"식품의약품안전처가 11일자로 기침·가래에 사용되는 디히드로코데인 성분이 포함된 복합제를 12세 미만 소아에게 투약을 금지시킴에 따라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제약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제약사들은 그러나 소아 처방비중이 적다며 이번 조치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전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디히드로코데인 성분인 포함된 복합제의 12세 미만 처방이 금지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유한양행 코푸시럽, 대원제약 코대원포르테시럽, 삼아제약 코데날시럽 등이 있다. 특히 코푸, 코대원포르테는 한해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회사 간판품목으로, 이번 조치를 통해 매출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푸의 경우 2017년 3분기 누적 150억원의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을 기록했으며, 코대원포르테는 131억원을 올렸다. 하지만 양사 모두 이번 조치로 제품 매출에 끼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코푸시럽의 소아처방 비중은 10%가 안 된다"면서 "15세 미만 소아에 처방을 금지해도 크게 매출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역시 마찬가지다. 회사 관계자는 "코데인 성분이 포함된 복합제의 안전성 논란이 있던 3년전부터 소아처방은 비마약성 성분인 '프리비투스현탁액'으로 대체하고 있다"면서 "현재 코대원포르테의 15세 미만 처방비중은 5%도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국내에서 보고된 이상사례, 일본 후생노동성과 미국 식품의약품청 등 해외규제 기관 조치 사항, 국내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디히드로코데인 함유 복합제 28품목의 12세 미만 사용을 금지시켰다. 코데인은 중독성이 있는 마약성 성분으로, 소아에게 중증 호흡억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다. 이미 유럽 의약품청은 2105년 이같은 조치를 결정했으며, OTC로 판매되는 일본에서도 작년 같은 조치를 내렸다. 이같은 식약처 조치에 해당 약제를 소아에 처방하는 국내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2018-01-12 12:15:00이탁순 -
노바티스 공판 "전문의약품 PPL" vs. "불법 리베이트"간접광고의 대표 형태로 자리잡은 'PPL 마케팅'이 전문의약품에도 허용될 수 있을까? 11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308호 법정에서 열린 한국 노바티스의 리베이트 관련 공판에선 이 같은 쟁점이 떠올랐다. 2016년 9월 첫 공판을 시작으로 3년차에 접어든 노바티스의 1심 재판은 지금까지 노바티스 전현직 임원 6명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이날 7번째로 법정에 세워진 증인은 한국노바티스와 함께 불법 리베이트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의료전문지 A사의 전 직원 M씨다. M씨는 재직 당시 마케팅 부장으로서 학술부서를 총괄했다. 구체적으로는 KOL(Key Opinion Leader, 키닥터)에게 원고를 청탁하거나 해외학회 참석 및 취재를 요청하고, 저널발행 및 학술좌담회 등의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확인된다. M씨는 담당 검사가 "학술부서와 광고부서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묻자 "온라인 배너 또는 지면에 게재되는 단순광고와 달리, 기사와 연계를 통해 제품을 노출시키는 형태다. 소위 말하는 PPL"이라고 답했다. 이날 진술을 종합해볼 때 A사는 광고주인 노바티스로부터 일년치 예산을 확보한 뒤 저널발행이나 좌담회 개최, 임상시험, 설문조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비를 차감하는 형태로 마케팅 활동을 벌여왔다. M씨는 검찰 조사 당시 개별 행사당 30~50%의 이윤을 남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된다. 단, 해당 이윤이 검찰에서 말하는 수수료(agency fee) 명목이었다는 데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검사는 ▲KOL 등 의료진 선정과 행사일시 및 진행장소 등을 결정할 때 노바티스 PM이 주도한 점 ▲설문조사나 임상연구 과정에서 취합된 결과물 등이 압수수색 당시 증인의 자택에서 발견된 점 ▲ 노바티스가 리베이트 의심기간 동안 60억원 가량을 광고비로 지불한 점 등을 문제 삼았다. 검사에 따르면, 리베이트 의심 기간 동안 A사와 노바티스의 거래 규모는 60억원대, 관련 행사에 참여한 뒤 거마비를 지급받은 의료진수는 1072명에 이른다는 게 검찰 측 주장이다. 앞서 검찰은 A사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직원 M씨의 자택까지 압수했는데, 당시 지하창고에서 설문조사 결과물이나 임상연구 기록지 등이 대거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리베이트 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의료진 15명을 대상으로 별도 진행 중인 공판에서 A사의 또다른 전직 직원 S씨가 출석해 "좌담회 진행 여부와 일시, 장소, 참석명단을 노바티스 측에서 결정했고, 행사 당일에도 노바티스 직원 2~3명이 동석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M씨는 "자택에서 발견된 자료들은 이미 통계처리를 완료하거나 기사화 된 건이라 제약사에 전달해야 할 의무는 없었다. 회사에 보관할 장소가 협소해 자택에 보관한 것 뿐"이라며, "(좌담회 등을) 대부분 노바티스 PM들이 주도한 건 맞지만 매체 직원들이 먼저 제안하는 경우도 있어 일반화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반대심문에 나선 A사측 변호인은 "전문의약품은 일반인 대상의 광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우리나라는 약사법상 항암제 같은 전문의약품의 정보를 의료진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신문사와 광고주가 긴밀하게 협력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전문성을 갖춘 제약사가 불가피하게 주도권을 많이 행사하게 된 것일 뿐 리베이트 제공 목적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문제는 리베이트 철폐에 혈안이 된 검찰이 수사과정에서 확보된 근거들을 통해 다른 제약사들로 칼날을 겨눌지 모른다는 점이다. 담당검사는 주심문 과정에서 "노바티스 외에 어떤 회사들과 거래했느냐"고 질문했다. M씨는 "외국계 회사나 국내사 관계없이 알만한 제약사들은 대부분 (단순)광고와 학술(광고)를 진행했다"고 답했는데, 판사가 "구체적인 회사명을 얘기하라"고 요구하자 "(다국적) M사, F사, S사, 국내 B사, D사 등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검사 역시 "2007~2016년까지 A사와 거래한 제약사 중 5억원 이상을 지급한 회사가 노바티스 말고도 H사, D사, 다국적 B사, 광고유통사 K사, 또다른 D사, 다국적 M사, L사, 다국적 D사, 다국적G사, 또다른 H사, 다국적 O사, 다국적 A사, 다국적 M, 다국적 A, 다국적 E사, G사, 의료기기업계 S사 등으로 확인된다"고 부연했다. 이어 "이들 회사도 노바티스와 같은 방식으로 (학술광고를) 진행했느냐?"는 질문과 "대부분의 회사들에 대한 영업방식이 비슷했다"는 답변도 오갔다. 만약 검찰이 노바티스를 넘어 전방위적인 제약업계 학술마케팅으로 시야를 넓힌다면, 수많은 제약사들이 수사선상에 오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의약전문지를 통해 좌담회 등 학술마케팅을 진행한 노바티스의 적법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공판이 지속될수록, 제약업계 전반의 불안심리는 높아질 듯 하다.2018-01-12 06:14:56안경진 -
박호영 위너스약품 대표 '서울대 보건인·공로패' 수상박호영 한국위너스약품 대표가 서울대학교 보건인상과 특별공로패를 수상했다. 한국위너스약품(대표 박호영)에 따르면 박호영 대표는 2017년 연말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서울대 보건대학원 HPM총동문회에서 자랑스러운 서울대 보건인상을 받았다. 심재철 국회부의장,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장과 같이다. 박호영 대표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HPM총동문회 직전 회장으로 5년 간 총동문회를 이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서울 롯데호텔서 열린 서울대 총동문회 신년인사회에서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35만 서울대학교 동문의 이름으로 특별공로패를 수상했다. 박 대표는 "일련의 좋은 일들은 주변에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고마운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앞으로도 의약품유통업계를 비롯해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제 20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상태로 추대가 유력하다.2018-01-11 09:20:5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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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명인, 단독 특허회피 약 출시…흥행 기대감종근당과 명인제약이 단독으로 오리지널 특허회피에 성공한 후발약품이 이달 급여출시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경쟁자가 오리지널약품밖에 없어 시장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면역억제제 타크로벨서방캡슐(타크로리무스)을, 명인제약은 정신분열증치료제 팔리스펜서방정(팔리페리돈)을 이달 1일 보험급여 출시했다. 타크로벨서방캡슐은 아스텔라스의 '아드바그랍서방캡슐'을, 팔리스펜서방정은 얀센의 '인베가서방정'의 특허회피에 성공하며 시장판매가 가능해졌다. 타크로벨서방캡슐은 지난해 2월 식약처 허가를 받고, 아드바그랍 특허회피에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그해 8월 아드바그랍 3개 특허를 모두 회피하는데 성공, 보험급여를 신청했다. 타크로벨서방캡슐은 아드바그랍서방캡슐보다 약가가 약 23% 저렴하다. 가격경쟁력이 있는만큼 시장에서도 흥행을 기대해볼만하다. 종근당은 이미 속효성 제품인 타크로벨로 면역억제제 시장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다. 작년 3분기까지 타크로벨 판매액(출처:IMS)은 273억원을 나타냈다. 타크로벨서방캡슐이 정조준하고 있는 아드바그랍서방캡슐은 149억원을 기록했다. 명인제약 팔리스펜서방정은 지난해 10월 허가받았다. 같은달 제제특허 회피에 성공하며 시장진입을 예고했다. 가격은 오리지널 인베가서방정보다 40% 가량 저렴하다. 인베가서방정은 작년 3분기 누적 79억원의 판매액(IMS)을 기록했다. 업계는 종근당과 명인 제품이 제네릭 경쟁자가 없는데다 오리지널약보다는 저렴하고, 각각 면역억제제, CNS 영업 장기를 살릴 수 있어 올한해 주목할 만하다고 전하고 있다.2018-01-10 12:14:58이탁순 -
제약사들, 썬샤인액트 이래 '제품설명회' 관리 강화한국판 썬샤인액트로 불리는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 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의료인을 상대로 한 제품설명회 관리에 제약사들이 촉각을 곤두서고 있다.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는 의료인에게 지급된 식·음료 및 강의료 등 내역을 보관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보건복지부 명의로 지출내역을 요구할 수 있어 제약사들은 반드시 기록을 남겨야 한다. 특히 주요 마케팅 이벤트인 제품설명회 지출비용 노출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9일 상위 제약회사 CP담당자는 "제품설명회의 경우 약사법 시행규칙에 동일 의료인에게 1일 10만원 이하 식음료 지원을 월 4회 이상 하지 않도록 돼 있는데, 그동안 마땅히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면서 "하지만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 제도가 시행되면서 이 부분에 대한 관리감독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른바 키닥터를 대상으로 한 제품설명회가 한달 4회 이상 진행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업계는 전한다. 하지만 타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제품설명회를 진행하다보니 크로스체킹이 안돼 법적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에따라 상위업체를 중심으로 지원내역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 동일 의료인에게 법적 한도내에서 식음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서 CP 담당자는 "한달 3회 이상 제품설명회에서 동일 의사에게 단독으로 식음료가 제공됐다면 경고메시지가 뜰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면서 "개별 제약사에서 지원내역을 시스템화해서 데이터베이스화하지 않고, 수기 관리한다면 이런 부분들을 놓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 제도가 세밀한 지원내역까지 통제하다보니 아예 당분간 제품설명회를 자제하는 제약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중소형 제약사들에서 이런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제품설명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제약사도 반대로 의료인들이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져 마케팅 담당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상위업체 다른 관계자는 "회사에서는 법적 테두리 내에서 정상적으로 제품설명회를 진행하라고 장려하고 있지만, 참석대상자인 의사들이 서명 등을 통해 지원내역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해 예년보다 제품설명회 개최숫자가 줄어든 것 같다"면서 "특히 의사 1인 대상 제품설명회는 대규모 제품설명회보다 진행이 더 어렵다"고 말했다.2018-01-10 06:14:58이탁순 -
보령바이오-애브비, 설하 제형 알러지 비염약 선봬집먼지 진드기 원인 비염치료제 영역에서 보령바이오파마와 애브비가 맞붙는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령바이오는 지난해 '액트에어 설하정'을 출시했으며 애브비는 '아카리작스'를 2일 승인 받았다. 두 약은 모두 희귀의약품이며 집먼지진드기 정제추출물을 성분으로 하고 있다. 또 제형이 입안에서 녹여 먹는 '설하정'이다. 그간 해당 질환에는 주사 제형만 존재했던 만큼 복용편의성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IgE(알러젠에 의해 면역반응이 나타나면 만들어지는 항체)매개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특이면역요법으로 알러젠에 의해 생기는 증상의 면역 기전을 변화시켜 근본적인 치료를 해주는 기전을 갖고 있다. 알레르기는 알러젠에 노출됐을 때 IgE라는 면역항체가 생성돼 과민반응을 보이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알러젠 성분이 IgG와 IgA라는 면역항체를 생성하는데, 이를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체내에서 세포성 면역을 기억했다가 알러젠에 노출 시 특이 IgE가 아닌 IgG와 IgA 생성을 유도하고 T 림프구(백혈구의 일종으로 주로 세포성 면역에 관여하며 면역 기능이나 알레르기와 관련이 있음)의 억제기능을 유도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게 한다. 2개 제품 외 세계적으로 승인된 설하 면역요법제는 머크의 '오닥트라'가 있다. 이 약은 지난해 3월 미국 시판허가를 획득했으며 아직 국내에는 허가되지 않았다. 한편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항원 중 집먼지 진드기가 전체 환자의 93.6%에서 발견돼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강아지털(31.9%)이 가을철 꽃가루(26.2%)와 봄철 꽃가루(23.5%)를 밀어내고 두 번째로 흔한 원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2018-01-10 06:14:57어윤호 -
동성, 활성비타민 4종 함유 '메가비액티브정' 출시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활성비타민 4종이 들어간 종합비타민 '메가비액티브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메가비액티브정은 활성비타민 4종을 포함한 12종의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D, 감마오리자놀, 아연, 셀레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이다. 활성비타민이란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킨 비타민으로, 생체 내 흡수속도가 빠르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비타민을 의미한다. 메가비액티브정에는 특히 탄수화물과 에너지대사, 피로물질 축적 예방에 도움을 주는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비타민B1)'이 100mg으로 고함량 들어있다. 비타민B1 외에도 비타민B2(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 비타민B6(피리옥살포스페이트수화물), 비타민B12(히드록소코발라민아세트산염) 등 4가지의 활성비타민이 들어 있어 육체피로, 체력저하, 눈의피로, 근육통, 신경통, 관절통, 구내염 등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칼슘과 인의 체내 흡수를 돕는 비타민 D와 면역력강화와 비타민 B군의 대사를 촉진하는 아연을 비롯하여 항산화 기능 및 노화방지작용을 돕는 셀레늄, 비타민 E 등도 함유돼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메가비액티브정은 1일 1회 1정만으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고함량 종합비타민제로 다양한 비타민제를 매번 챙겨먹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비타민제 특유의 향이 나지 않아 거부감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며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지쳐있는 현대인, 임신과 수유기 산모들, 병중과 병후의 체력저하로 고생하는 분,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로 영양 불균형이 심한 이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제품이다"고 말했다.2018-01-09 09:07:00이탁순
오늘의 TOP 10
- 1"이모튼과 약포지 바꿔요"…소모품 품귀에 약국도 궁여지책
- 2비만치료제 ‘사계절 장사’ 됐다…고용량 선호 경향 뚜렷
- 3중동 전쟁에 의약품 수급 불똥 튈라...규제 풀고 현황조사
- 4부광, 싱가포르 신약 합작사 56억 손상처리…"자산 재평가"
- 5의료쇼핑 제동…'연 300회 초과' 외래진료, 본인부담금 90%
- 6'녹십자 인수' 이니바이오, 매출 32%↑…누적 결손금 991억
- 7휴젤, 영업이익률 47%…역대급 이익 이끈 세 가지 힘
- 8화이자, GLP-1 개발전략 선회…파이프라인 수혈 속도전
- 9미, 한국산 의약품 관세 15% 적용…바이오시밀러는 면제
- 10한약사회,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의약 교육·산업 활성화 협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