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시장, JW '악템라' 고공비행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 시장에서 TNF알파 억제제가 아닌 타 계열 제제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터루킨-6(IL-6) 수용체 악템라(JW중외제약), JAK 억제제 젤잔즈(화이자), T세포 공동자극 조절제 오렌시아(BMS)가 기존 강자인 TNF알파 억제제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 물론 전체 실적에서는 차이가 크지만, RA시장으로 한정하면 이들이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RA 시장에서 악템라가 상위권에 위치하는 등 TNF알파 타 계열 제제들이 선전하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다발성 관절염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자가면역의 비정상 활동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동안 생물학적제제인 TNF-알파 억제제들이 많이 사용돼 왔다. 악템라, 오렌시아, 젤잔즈는 휴미라, 레미케이드, 엔브렐로 대표되는 TNF알파 억제제보다 늦게 출시됐다. 적응증은 공통으로 성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이며, 악테람, 오렌시아는 소아 류마티스관절염에도 사용된다. 젠잔즈가 2015년 3월, 오렌시아가 2015년 8월, 악템라는 2015년 10월 급여 출시됐다. 아이큐비아 기준으로 작년 악템라가 88억원(전년비 43.3%↑), 오렌시아 52억원(25.8%↑), 젤잔즈 42억원(85.7%↑) 유통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는 휴미라(695억원), 레미케이드(377억원), 엔브렐(178억원) 등 TNF알파 억제제보다는 낮은 수치. 여기에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렘시마(셀트리온)'의 174억원보다 실적이 저조하다. 하지만 이들 TNF알파 억제제는 류마티스관절염 외에도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되기 때문에 순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시장으로 한정하면 격차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2016년 심평원 환자데이터셋 기준으로 보면 휴미라는 전체 환자 중 23%, 엔브렐은 46%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사용됐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RA 시장에서 휴미라가 여전히 1위를 위치하고 있지만, 악템라가 2~3위권, 오렌시아가 4~5위권, 젤잔즈가 6~7위권에 위치한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시장에 TNF알파 억제제 외 다른 계열 신약들의 합류로 선택옵션이 다양해졌다"며 "이에 최근에는 환자에게 효과뿐 아니라 편의성이 높은 약물을 고려해 처방하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TNF알파 억제제의 효과가 없는 환자의 대안으로 새로운 약제를 처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8-04-14 06:12:58이탁순 -
JW중외, 듀파락 수급불안정…원료 국가별 할당제 요인변비 등에 사용되는 듀파락이 수입원료 확보후 생산에 나서고 있지만, 추가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기간 품절로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데다 오리지널사인 애보트가 원료 국가별 할당제를 시행하고 있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최근 유통업체에 공문을 보내고 듀파락 수급불안정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공문에서 사측은 "듀파락류 오리지널사인 애보트의 원료 국가별 할당제로 인한 원료 수급의 어려움 및 경쟁사 동일 성분제품의 생산중단으로 인해 수급불안정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원료수급 후 생산 중에 있으나 수급 일정 지연으로 인해 충분한 물량 생산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는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수급 불안정 발생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동시분류 의약품으로 전문약은 간성혼수에, 일반약은 변비에 사용되는 듀파락은 작년 약가인하에 따른 동일성분 약품의 생산중단으로 수요가 몰려 품절이슈를 겪었다. 그러다 올초 수입원료를 확보해 생산에 나서고 있으나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4월 공급 정상화 전망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장기간 품절인 상태였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 유일하게 공급하는 입장에서 환자 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8-04-13 12:25:30이탁순 -
동성, 헤어브랜드 '이지엔' 뷰티 에디터 1기 모집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공식 뷰티 에디터인 '이지에디터' 1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지에디터 1기는 평소 SNS 활동을 활발히 하며, 다양한 컬러 염색에 도전을 희망하는 이들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지엔은 이지에디터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톡톡 튀는 감성을 홍보하고, 헤어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직접 마케팅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게끔 했다. 이지에디터 1기로 선발될 경우, 이지엔 브랜드의 주요·신규 제품을 체험하고 리뷰를 작성하게 된다. 또한 개인 미션·팀 미션 수행, 이지엔 홍보 영상 제작 등의 활동이 예정돼 있다. 이지에디터 1기의 활동 기간은 2018년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이다. 활동 혜택으로는 이지엔의 주요 제품과 신제품이 제공되며, 이지엔 쇼핑몰 포인트 5만원과 매월 팀 활동비가 함께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최우수 활동자와 최우수 활동팀에게는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지에디터 운영을 통해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로서의 컨셉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최근 출시된 '이지엔 닥터복구 알엑스-플렉스 세트'와 같이 이지엔만의 개성 넘치는 제품들이 SNS 및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홍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4월 18일까지 구글 폼(https://goo.gl/forms/rDlfwwafYQYDykO93)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2018-04-12 09:04:04이탁순 -
당뇨약 시장 국내사 연합…영업 시너지 효과 기대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국내사간 연합을 통해 영업경쟁력을 제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후발주자로서 영업력을 배가시켜 점유율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을 쓰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DPP-4 계열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공동판매를 위한 동아ST와 CJ헬스케어의 계약이 임박했다. 이미 양사의 협업은 계약만 남은 상태에서 제약업계의 공공연한 비밀 취급을 받고 있다. 국산신약이지만, 아홉번째 DPP-4 계열 약물의 성장을 바라는 동아ST와 최근 SGLT-2 당뇨약 '포시가'를 잃은 CJ헬스케어의 입장이 슈가논의 공동판매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양사가 다음주까지 계약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임박설을 뒷받침했다. 단일제 슈가논(에보글립틴타르타르산염)과 복합제 슈가메트(에보글립틴타르타르산염-메트포르민염산염)는 작년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이 각각 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했지만, 다른 선발 DPP-4계열 치료제보다는 실적이 저조하다. CJ헬스케어는 포시가 판매 전담인력들이 남아있는만큼 슈가논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당뇨약 시장에서 국내사 협업은 여러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 현재 DPP-4 치료제 중 제미글로는 개발사 LG화학과 대웅제약, 가드렛의 경우 개발사 JW중외제약과 안국약품이 공동판매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제미글로(제미글립틴타르타르산염)는 2016년부터 대웅제약과 공동마케팅 계약이 체결된 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작년에는 연매출 700억원(복합제 제미메트 포함)을 돌파하며 국산신약 신화를 다시 쓰고 있다. 대웅제약과 협업 이후 성장률이 연간 100%를 넘고 있다. 가드렛(아나글립틴)도 2016년 7월부터 안국약품과 코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성장세다. 작년 원외처방액은 전년대비 14.1% 증가한 41억원, 복합제 가드메트는 207.8% 증가한 53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소개한 치료제들은 모두 DPP-4 계열 치료제로는 후발주자라는 점이 특징이다. 제미글로가 다섯번째, 가드렛이 여덟번째, 슈가논이 아홉번째로 등장했다. 이에 기존 터줏대감 선발품목의 영업망을 비집고 시장을 안착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영업력을 무기로 삼는 국내사들이 서로 경쟁상대임에도 뭉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DPP-4 계열 치료제뿐만 아니라 다른 당뇨병치료제들도 협업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허가받은 인슐린글라진 바이오시밀러 '글라지아'의 녹십자는 국내 유통판매 파트너사와 협업을 논의 중이다.2018-04-11 06:30:50이탁순 -
단독제약노조 가입 확산일로...일본계 아스텔라스도 합류한국아스텔라스제약에 노동조합이 결성됐다. 아스텔라스의 전신 격인 한국야마노우찌제약이 1994년 국내 진출한지 25년 만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스텔라스는 지난달 영업부 중심의 노조를 출범하고, 한국민주제약노조 가입을 마쳤다. 노조 설립 신고일자는 3월 14일로 확인된다. 내근직 20~30명을 포함해 140여 명이 노조에 가입하면서 전체 임직원(2017년 감사보고서 기준 324명)의 약 40%가 조합원이 됐다. 민주제약노조는 2012년 출범한 제약사 연합노조다. 사노피 파스퇴르와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다케다, BMS, 쥴릭파마, 머크, 페링, 엘러간, 프레지니우스카비, 노보노디스크, 애브비, 코오롱제약 등 15개 지부를 산하에 두고 있는데,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합류하면서 총 16개 지부로 늘어났다. 오랜 기간 노사협의회만 운영하면서 노조결성 움직임조차 없었던 아스텔라스에 이 같은 변화가 생겨난 데는 최근 달라진 영업환경이 상당부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된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규정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매출목표는 달라지지 않으면서 영업사원들의 고충은 갈수록 심화되는 추세. 최근에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법인카드로 개인식사를 한다거나 회식자리에서 벌어진 부하직원 폭행, 성희롱 등의 사례가 불거지며 내부 직원들간 불신을 초래한 바 있다. 품목별 매출쏠림이 심화되고 있는 것도 일부 영업사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텔라스는 출시 1년을 채우기 전부터 연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던 베타미가와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버스터로 꼽히는 엑스탄디를 제외할 때, 대부분의 품목이 미미한 매출 성장률을 나타낸다. 올해는 성장세가 기대되던 당뇨병 치료제 슈글렛의 허가권마저 한독으로 양도되면서 내부적으로 고용안정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 외 지난해까지 두자릿수의 매출성장률을 유지해 왔음에도 임금임상률이 비슷한 규모의 다른 다국적 기업들보다 낮다는 데 대한 불만도 포착된다. 내부 직원에 따르면 한국아스텔라스제약는 자체 평가등급에 따라 임금인상률이 달라지는 시스템으로, 직원들이 체감하는 인상폭이 낮은 편이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내부 직원은 "회사에선 '노(No) 컴플라이언스 노 비즈니스'라고 얘기하지만 실무직원들은 줄어든 예산으로 목표액을 100% 달성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다. 낙하산 인사 등 공정성이 의심되는 사례가 들려올 때면 더욱 힘이 빠진다"며 "임금인상이나 승진과 같은 보상체계가 명확해지지 않는다면 직원들의 사기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민주제약노조 한국아스텔라스지부는 지난 2일 회사 측에 노조설립을 통보한 상태다. 교섭창구 단일화 요청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는 단계로, 상반기 중 단체교섭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재 한국민주제약노조 한국아스텔라스제약지부장은 "가장 큰 목표는 고용안정이다. 직원들이 일한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임금체계를 수립하고 싶다"며 "노사 상생문화를 확립하는 한편 제약업계에 만연했던 직장 내 폭행이나 폭언, 성희롱 등을 사전 예방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관계자는 "다른 회사들보다 임금인상률이 낮다는 건 잘못된 주장이다. 일본계 회사의 경우 다른 외국계 제약사들에 비해 고용 안정성이 높다"고 말했다.2018-04-10 06:28:45안경진
-
머시론 제네릭 첫 등장…사전피임약 시장 재편될까현대약품이 사전피임약 머시론정(수입:알보젠코리아, 판매:유한양행) 제네릭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시장구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머시론정은 일반의약품 사전피임약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품목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이달부터 머시론 제네릭 '보니타정' 판매에 들어갔다. 보니타정은 데소게스트렐 성분의 3세대 사전피임약으로, 에스트로겐 함량을 낮춰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현재 사전피임약은 4세대까지 나왔지만, 4세대 야즈, 야스민(이하 바이엘)은 신약이어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다. 처방전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3세대까지다. 3세대 사전피임약도 시장에 여럿 있지만, 머시론이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어 이번 제네릭 출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머시론은 작년 100억원의 유통판매액으로 OTC 사전피임약 시장 1위를 유지했다. 현재 현대약품말고도 머시론 제네릭 허가권 보유업체는 유한양행과 다림바이오텍도 있다. 하지만 유한은 오리지널 머시론을 판매하는 관계로 제네릭 출시계획이 미정이며, 국내 유일 생산업체인 다림바이오텍은 위탁생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마땅한 업체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임약같은 호르몬제제는 생산시설 관리가 엄격해 국내 시설 보유업체가 몇 안 된다. 이에 당분간 머시론 제네릭은 현대약품이 유일한 판매업체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약품은 전문의약품인 사후피임약 시장에서는 노레보원, 엘라원 등으로 굳건한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사전피임약 시장에서는 후발주자로 기존 업체들의 진입장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016년 출시한 2세대 사전피임약 라니아정은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2억3000만원 실적에 그쳤다. 하지만 현대는 이번 머시론 제네릭 출시로 점유율 향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단 광고품목인 머시론보다 좋은 가격구조로 유통시킨다는 복안이다. 이와함께 현대는 4세대 사전피임약 야즈, 야스민 후발의약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장기적으로 사전·사후 피임약 시장 라인업을 완성해 전문업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의 머시론 제네릭 '보니타'가 굳어져있는 OTC 사전 피임약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지 주목된다.2018-04-09 12:24:10이탁순 -
사후피임약 강자 현대, 3세대 사전피임약 '보니타' 출시현대약품(대표 이상준, 김영학)은 3세대 사전피임약 '보니타정'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2세대 사전 피임약 '라니아정'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3세대 사전 피임약 '보니타정'을 내놓으며 사전 피임약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시키겠다는 각오다. 보니타정은 데소게스트렐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인 알보젠코리아 '머시론'의 제네릭으로, 현재 다림바이오텍의 '디안나정', 유한양행의 '센스데이정'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 중 하나다. 황체 호르몬의 종류인 데소게스트렐이 함유된 피임약 중에서는 유일하게 에치닐에스트라디올이 함께 함유됐으며, 혈전이나 색전증과 같은 기존 프로게스테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에스트로겐 함량 또한 국내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복용방법은 1일 1정씩 21일간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면 되며, 이후 7일 동안 휴약기를 가지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라니아정에 이어 보니타정까지 출시하며 사전 피임약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며 "피임을 계획중인 여성이라면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있는 '라니아정'과 '보니타정' 외에도 사후 피임약 시장 1, 2위인 '엘라원'과 '노레보'를 보유하고 있다.2018-04-09 09:27:29이탁순 -
LG화학-한국머크, 로바티탄정 공동판매 계약 체결LG화학(대표 박진수)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는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복합치료제 '로바티탄정(로수바스타틴+발사르탄)'을 공동 판매키로 하고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미 2014년 4월에 로바티탄정의 판매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해 왔으나 이번 계약개정에 따라 로바티탄정의 유통과 300병상 미만 병·의원은 LG화학이 담당하며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양사가 공동으로 담당하기로 했다. 로바티탄정은 LG화학(구, LG생명과학)에서 개발, 지난 2014년 4월에 출시한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성분인 발사르탄(Valsartan)과 스타틴 계열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의(Rosuvastatin) 고정용량복합제이다. 김영철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마케팅담당은 "로바티탄정은 로수바스타틴과 발사르탄 두 성분이 고르게 배합된 단층정으로서 특히 제형크기가 비교적 작아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고, 로수바스타틴 5mg, 10mg, 20mg과 발사르탄 80mg, 160mg의 총 6가지 용량조합이 출시되어 용량조절이 용이한 장점을 지닌 복합제"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 강화를 통해 '로바티탄정'의 지속적인 마케팅활동 강화와 함께 증가 추세에 있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복합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018-04-09 09:20:52이탁순 -
대원, 코막힘 개선 '콜대원 코나 나잘스프레이' 출시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9일 자사의 대표 브랜드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새로운 제품 라인으로 코막힘을 빠르게 개선하는 콜대원 코나 나잘스프레이(이하 '콜대원 코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콜대원 코나는 지난 2015년 출시한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과 2017년 출시한 어린이용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키즈'가 국내 감기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콜대원 시리즈다. 출시 후 "초기감기엔 짜!"라는 재치 있는 캐치프레이즈로 인기몰이를 한 콜대원은 자사의 강점을 살려 코막힘에도 언제 어디서나 짤 수 있는 나잘스프레이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보강했다고 대원제약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콜대원 코나가 코감기(급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부비동염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 등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콜대원 시리즈답게 '빠르고 간편한' 증상 개선효과를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상쾌한 멘톨향의 액체로 구성된 콜대원 코나는 자일로메타졸린을 주성분으로 분무 후 2분 이내 코막힘 증상을 개선하고, 증상 완화 효과를 약 10~12시간 동안 지속시킨다는 것이 특징. 코막힘 증상을 호소하는 만 7세 이상의 소아 또는 성인에게 1일 1회에서 3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각 비강에 1번씩 분무해 사용한다. 일반의약품인 콜대원 코나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 코막힘으로 숙면이 어렵거나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또는 코감기로 고생하는 환자, 그리고 감기약을 먹으면 잠이 오는 환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원제약 OTC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환절기 바이러스,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공기 질이 급속도로 나빠지는 가운데, 알레르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 증상으로 괴로워하는 분들을 위해 콜대원 코나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콜대원 코나 나잘스프레이 출시로 기존 콜대원 시리즈의 제품 라인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고, 통합 감기약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2018-04-09 09:14:02이탁순 -
의사에 오프라벨 처방 유도…제약업계 꼼수영업 확산오프라벨 처방을 이용한 꼼수 영업 행태가 제약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불법 리베이트와 연동 가능성도 높아 우려가 제기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원가 중심으로 용법 용량을 늘려 처방을 유도하는 이른바 '꼼수영업'이 확산되고 있다. 실적 악화에 허덕이는 일부 영업사원들이 환자들에게 약을 더 먹이는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려는 속셈으로 풀이된다. 권장 대상 약제는 용법·용량에 민감하지 않은 경증질환용 의약품으로 한정되는 게 특징이다. 주로 항진균제, 포진치료제, 시럽류 등이다. 하지만 업계는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아무리 경증에 쓰이는 약이라 하더라도 엄연한 처방 의약품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MR들의 처방유도는 1일1회 복용으로 처방하던 약을 2회로 바꾸거나 1일 2회 복용하던 약을 3회로 바꿔 처방량을 늘리는 방법이다. 물론 약제별로 하루에 복용할 수 있는 제한 용량이 정해져 있지만 대부분 의사들은 해당 의약품들의 처방시 한계량까지 쓰는 경우가 없다는 점과 고용량 1알 처방보다 저용량 2알 처방이 약값이 상승한다는 점 등을 노린 전략이다. 특히 한 중견 제약사의 경우 아예 1일 처방량을 늘려도 심평원에서 청구액이 삭감되지 않고 환자 몸에 부담이 없는 제품의 리스트를 작성해 영업사원들에게 숙지시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기발령, 비정규적인 보직변경 등 회사의 실적압박 역시 강화되면서 영업사원들이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있다. 본래 허가사항 외 처방유도는 과거에 존재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성행하는 듯 하다"고 귀띔했다. 한편 오프라벨 권유를 받는 의사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시 강남구 한 내과 개원의는 "얼마전 한 영업사원이 처방량을 늘려 달라고 하길래 아예 그 회사와 거래를 끊어 버렸다. 제약사가 관여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선 일이다"고 말했다.2018-04-06 12:30:44어윤호
오늘의 TOP 10
- 1"졸음주의 스탬프 찍어주세요" 강서구약, 전회원에 배포
- 2마약 등 운전금지 약물, 복약지도서 빨간색으로…준비 한창
- 3불용 캐니스터 문제 해결 나서니…"약국서 4503건 보상 성과"
- 4지오영그룹, 매출 5조원 돌파…"3자‧4자 물류 성장 견인"
- 5비보존, 어나프라 고농도 제형 유라시아 특허…2043년까지 독점
- 6제이비케이랩, 약국 실전 노하우 담은 ‘상담의 신’ 출간
- 7강서구약, 대형약국 개설에 인근 회원들 소집…의견 청취
- 8식약처, 국내 최초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의료기기 허가
- 9바이엘코리아, 리얼월드 기반 'CT 최적화 전략' 제시
- 10유영제약,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 의약품 기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