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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유로파마, '로라믹' 라이센스 체결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오리엔트 유로파마社(대표 피터 차이)와 구강×인두 칸디다증 치료제인 로라믹Ò(LoramycÒ, 성분 miconazole)의 타이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마케팅 및 영업 서브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독은 지난 3월 프랑스 바이오얼라이언스社와의 계약으로 로라믹Ò에 대한 4개국(한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영업마케팅 권리를 획득했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은 국내 로라믹Ò의 영업활동을 진행하며 나머지 아시아 3개국에서는 오리엔트 유로파마가 담당하게 된다. 로라믹Ò은 국내에서는 신약허가신청을 진행 중이며 유럽에서는 허가를 받아 프랑스, 영국, 독일, 덴마크 등에서 시판하고 있다. 또 미국에서는 최근 임상3상 시험을 끝내고 신약허가신청을 진행 중이며 2009년 말 시판 예정이다. 구강×인두 칸디다증은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나 면역력 결핍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항암 치료를 중단하거나 약물 투여량을 조절해야 하는 등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존의 구강×인두 칸디다증 치료제는 주사제로 투여되거나 하루 여러 차례 가글한 후 뱉거나 삼키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이에 비해 로라믹Ò은 2주 동안 1일 1회 윗니와 윗입술 사이에 부착시키는 특수 제형으로 구강 내 이물감이 없고, 사용 중에도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 기존 치료제의 불편함과 전신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오리엔트 유로파마社의 피터차이 회장은 "이상적인 파트너를 통해 치료 효과가 높고,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제품을 판매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타이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항암제시장에 강점을 지닌 오리엔트 유로파마社와 계약을 하게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국제적 제약회사로 성장하겠다는 한독의 비전을 단계적으로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이며 국내 제약회사가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2008-12-29 10:15:30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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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엠빅스',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도입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내년 1월 1일부터 위조방지를 위한 특수 홀로그램을 엠빅스(염산 미로데나필/ mirodenafil 2HCL 100mg) 제품 포장에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시장을 목표로 개발된 엠빅스는 브랜드의 발음은 언어권마다 달라도 시각적 이미지에 대한 반응은 전 세계인이 동일하다는 점에 착안해 강한 발기력을 상징하는 로고를 개발해 사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이를 도용한 짝퉁 브랜드들의 등장으로 엠빅스의 브랜드 가치가 훼손될 우려가 있었다는 것. 이에 최근 짝퉁 엠빅스의 등장으로 인해 환자의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물론 유통 질서도 흐트러져 이를 바로잡고자 위조방지를 위한 홀로그램을 도입한 신 포장을 도입했다. 이번에 적용되는 홀로그램은 엠빅스의 강한 발기력을 상징하는 하늘로 향해 치솟은 대포이미지 주위를 홀로그램으로 감싸고 그 주변에 홀로그램으로 동심원을 배치해 엠빅스의 강한 발기력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생명과학부문 이인석 전무는 “2008년 한 해 동안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당뇨,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임상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무기를 준비했다”며 “2009년에는 공격적 마케팅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재편하겠다”고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한편 엠빅스는 당뇨병,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전국 8개 종합병원에서 추가 임상을 실시해 엠빅스의 발기력을 입증했다.2008-12-28 23:28:42가인호 -
올해 올메텍 800억-스티렌 700억 돌파 유력올해 동아제약의 천연물 신약 스티렌이 700억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웅제약의 대표 고혈압약 올메텍 800억, 아모디핀 580억원, 국산신약 레바넥스가 200억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아제약은 전문약 부문의 지속적 성장으로 전체매출의 50%를 넘을 것으로 보이며, 유한양행은 공격적 영업과 대형 제네릭 제품 성장으로 성공적인 한해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데일리팜이 국내 빅 4 제약사 올해 경영 및 품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동아제약, 전문약 쾌속질주 동아제약은 올해 ETC부문의 지속적 성장으로, 전체 매출의 5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자가개발신약 (합성신약, 단백질의약품, 천연물의약품 등)의 실적 확대가 눈에 띤다. 자이데나가 출시 2년만에 판매량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2위로 뛰어올랐으며 수출계약이 확대된 것이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또한 지난해 602억 매출을 기록했던 스티렌은 올해도 15~20%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700억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릭 제품의 고른 성장도 주목된다. 자가개발신약은 물론 대형 제네릭 매출 증대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플라비톨(항혈전제), 오로디핀(고혈압제), 리피논(고지혈증치료제) 등의 품목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이밖에 박카스 매출 둔화세가 감소한 것이 특징. 박카스는 약국유통을 통한 안정적 매출로 지난해 1125억원에서 올해 3~4% 증가한 1,150억~1190억원이 예상된다. 또한 다수의 블록버스터 제품 보유로 인한 안정적 매출이 기대된다.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생활건강제품 등 15품목 이상이 고르게 블록버스터(연매출100억원 이상)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 신약 레바넥스 200억 돌파 유한양행은 올해 국산신약 레바넥스(위염치료제)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진다. 출시 첫 해에 매출 121억원(2007년)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 잡은 레바넥스는 올해 200억원을 넘을 것이 유력시 됨에 따라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유한양행은 안정적인 원료약품사업으로 성장을 주도했다. 2002년 매출 290억원에서 지난해 800억원으로 매출의 17% 수준으로 성장했고,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에이즈치료제(FTC), 조류독감치료제(Tamiflu), 항생제(PMH) 등의 핵심 원료물질을 공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격적 영업과 대형제네릭 제품 성장도 2위 등극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2~3년간 공격적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대형 제네릭 아토르바(고지혈증치료제) 발매 후 선두권에 진입 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세전경상이익의 47%(2007년)를 자회사로부터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자회사들이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지분법이익 316억을 안겨주었던 유한킴벌리는 올해도 13%의 매출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약품, 가딕스 첫 블록버스터 등극 한미약품은 3분기까지 매출액 성장율 3%에 그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에도 29.5% 줄어든 117억원으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위제약사로서의 위용을 다져나가고 있다. 아모디핀(고혈압제)의 매출 증가세가 7%대로 둔화되기는 했지만, 580억원대 실적으로 꾸준할 것으로 보인는 가운데 슬리머(비만치료제)도 11월까지 20%대 상승세를 이어왔다. 대형 제네릭이 생각보다 부진하기는 했지만, 토바스트의 경우 90억 정도에 마감할 것으로 보이며, 넥시움 개량신약인 에소메졸도 50억 가까운 매출이 예상된다. 특히 유착방지제 가딕스가 올해 140억 정도의 매출이 예상되며 첫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등극할것으로 보인다. 피도글의 경우 후 발매 약점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20억정도의 실적이 예상된다. 대웅제약, 매출 상승 불구 환율폭등 부담 3월 결산인 대웅제약은 현재 3분기를 지나고 있지만, 올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 상승률은 높지만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부담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실적만 분석했을 경우 외형적인 성장은 15%대에 달할 것으로 보여 한미약품을 제치고 3위 탈환도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국내 출시 품목 가운데 1위 등극이 확실시되고 있는 올메텍의 경우 올해 800억을 돌파할 것이 유력시 된다. 지난해 618억원대 청구실적을 기록했던 올메텍은 올해 상승곡선을 그리며 리딩품목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약진은 올메텍플러스 성장에 기인하고 있다. 올메텍플러스는 무려 60%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대웅제약은 원료의약품 및 라이센싱 제품 완제 수입 비중이 높아 (ETC분야의 65%이상, ETC부문은 전체 매출의 80%정도 차지) 환율상승으로 인한 리스크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은 미미한 반면 원료수입액이 연간 9000만 달러에 달해 환율 급등에 크게 노출되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고환율 여파로 마진 낮은 상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환율 급등으로 원가구조가 크게 악화되고 있는 점에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코프로모션(공동 마케팅) 제품을 확대하고 있지만, 높은 원가 및 수수료 지불로 인해 이익 성장을 이끌기는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분석된다.2008-12-26 12:35:3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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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약국개설·일반약 슈퍼판매 '쓰나미'[약사정책=한승우 기자]약사회장 국회진출·보궐선거·슈퍼판매…'뜨거운 감자' 현직 약사회장 국회 진출에서부터 김구 신임회장 취임,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일반인 약국개설 허용, 또 면대약국 척결까지. 2008년은 약국과 약사, 약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가 총체적으로 표출된 한해였다. 먼저, 2008년 출발선은 18대 국회의원 선거와 맞물린 약사회 인사들의 비례대표 공천 대거신청 이슈로 끊었다. 당시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약사회 인사 총 18명, 민주당은 6명으로 그야말로 봇물을 이뤘다. 한나라당 비례대표는 원희목 회장과 윤명선 단장, 권태정 전 서울시약사회장,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최종까지 물밑 경합을 치열하게 벌였지만, 결국 현직 약사회장 프리미엄을 안고 있던 원 회장이 16번을 배정받으면서 국회 진출을 확정지었다. 민주당은 전혜숙 전 경북도약사회장을 공천했다. 원희목 회장의 국회진출은 곧바로 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 이슈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보궐선거 직선제·간선제 논란이 크게 부각됐고, 한달여간의 공방을 거쳐 직선제로 치뤄지게 된 보궐선거에서는 원희목 집행부와 반 집행부간의 세싸움으로 치뤄지는 양상을 띄게 됐다. 보궐선거는 집행부측 후보 김구 부회장과 반집행부측 후보 문재빈 전 서울시약사회장, 중도파 노선을 띤 박한일 약사공론 주간이 경합을 벌였다. 보궐 선거과정에서는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이슈가 강하게 제기되면서 선거판도 변화에 큰 변수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는 올초 방영된 MBC 불만제로 ‘약국의 두얼굴’편의 영향이 컸다. 무자격자 약 판매를 집중 조명한 이 프로그램은 전국 약국가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이명박 정부 이후 제기되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정책과 맞물리면서, 전국 전국 각 약사회는 자정결의대회 개최를 통해 약국의 도덕성 회복을 주창키도 했다. 투표 결과는 김구 후보의 압승이었다. 중앙약대 동문 결속과 병원약사회의 표몰이, 원희목 전 회장의 실질적 지원사격을 받은 결과였다. 당시 김 후보는 2만3356명의 선거인 중 1만5473명의 유권자로부터 6419표(42.7%)를 받았다. 경쟁 상대였던 박 후보가 4364표(29.1%)로 2위를, 문 후보는 4239표(28.2%)를 차지했다. 김구 회장은 취임 직후, 면허대여약국 척결에 회세를 집중했다. 면대약국 감시약사만 1000여명에 이르는 등 전국 약사회 조직력을 최대한 활용했다. 약사회의 면대약국 척결 사업은 이명박 정부가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일반인 약국개설 허용’을 제기하면서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다. 정부의 이같은 발표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약사회는 계획대로 면대의심 약사들을 약사회관으로 소환해 강도 높은 청문회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면대약국이 자진폐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약사회는 내년 상반기 중 정황이 확실한 면허대여 의심약국에 대해 검찰고발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향정약 로스율에 따른 행정처분 기준이 기존 0.2%에서 3%로 상향 조정되면서, 약국가의 부담이 줄기도 했고, 면대약국 척결법과 함께 리베이트를 받은 의약사에 대한 처벌기준이 강화되면서 약국 ‘백마진’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기도 했다. [약국경제=김정주 기자]실물경기 여파 약국가 '휘청'…IT 업계는 '용트림' 2008년은 실물경기 한파가 약업계 전반을 강타하면서 약국에도 찬바람이 몰아친 한해였다. 계절상품 매출은 뚝 끊겼고 이에 따른 계절 이벤트 마케팅은 몇몇 드럭스토어의 약국 외 매대에서나 하는 행사로 전락했다. 이 같은 불황은 약국 범죄에도 여실히 적용됐다. 훔친 약 환불, 거스름돈 도난, 약국 절도, 팜파라치, 위폐범, 사기전화, 위조 처방전까지 그 수법도 날로 진화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국 권리금과 임대료는 바닥을 치는 일반 부동산 시장과는 정반대로 가는 듯한 양상을 보였다. 또한 약국 불법행태가 공중파를 타면서 밑바닥부터 면대와 카운터 척결 여론이 전국을 휩쓸기도 했다. 이 여파로 약사감시는 수시로, 더욱 강도 높게 진행됐다. 의약품 슈퍼판매론·면대합법화론 등 전 정권과 다른 현 정부의 정책기조에 약국가 정서 또한 유독 메말랐던 한해였다. 때문에 2009년 또한 정부의 의약정책 방향에 따라 약국 또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한 가지 눈여겨 볼만한 것은 약국 전산 환경의 비약적인 발전이다. 그간 개발은 됐으나 확산속도가 느려 보급률이 저조했던 POS와 스캐너, 2D 바코드 등이 정률제나 재고관리 차원에서 효율성 있고 경제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사용자 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에는 SMS 서비스와 재고약 체킹 서비스 등 다양한 유료 전산 서비스도 출시돼 약국 IT 업계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약국 IT가 과도기의 정점에 다달아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2009년 대내외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전산 환경에 걸맞는 약국의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하다.2008-12-26 06:29:54한승우·김정주 -
태평양제약 안원준 마케팅상무, 전무승진태평양제약 마케팅 책임자인 안원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태평양제약(대표 이우영)은 2009년 1월 1일 자로 마케팅본부 전무에 안원준 태평양제약 마케팅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안 신임 전무는 서울대약대 출신으로 1982년 종근당에서 출발, 2002년 한국 BMS를 거쳐 태평양제약 마케팅본부 상무로 취임했으며, 내년부터 마케팅본부 전무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경영지원본부 사업부장에는 노성철 경영지원팀 팀장이 승진 발령받았다.2008-12-24 15:33:55가인호 -
경쟁력 없는 제약 퇴출·리베이트 척결 시동정부가 제약산업을 경제구도로 전환시키고 리베이트 척결 등 의약품 유통 구조 개혁 등을 포함한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정책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보건의료산업 성장동력 육성 등 보건복지가족부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화된 의약품 제조기준(c-GMP) 확대 등 제도개선을 통해 경쟁력이 미흡한 기업은 퇴출된다.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 가동으로 리베이트를 근절, 기업의 판촉비를 R&D투자비로 전환을 유도하는 방안도 강구된다. 또한 연구중심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된다. 이를 위해 개량신약 등재시 경제성 평가 및 약가협상 절차가 생략되며 개량신약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위해 허가절차와 약가심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임상전문가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임상 지원센터 확대 및 다국적 제약기업의 임상투자 유치도 시행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복제약 영업위주의 후진적 경쟁체계와 R&D투자 부족 등으로 제약산업이 난맥이 드러나고 있다"며 "제약산업 등을 경쟁적 구조로 전환시키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만성질환 단골의사제 도입 = 주요 위험질환에 대한 효율적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만성질환 단골의사제'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즉 환자는 본인부담 감면, 의사는 성과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것.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 =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행된다. 이를 위해 의료비자 발급절차를 간소화 등 비자제도 개선 해외환자 의료사고 예방 및 분쟁해결 가이드라인 보급 등이 추진된다. 또한 기존 대학병원 내 소규모 외국인 전용병원(hospital in hospital) 추진 방안이 마련되며 전문 의료코디네이터 및 관련 마케팅 전문가 양성도 시작된다. 해외환자 유치 지원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된다. 해외 환자 유치 전문기업 육성 및 해외 주요보험사와 국내 의료기관 이용 등에 관한 MOU체결이 추진되며 해외 한자 유치상품 시범사업도 시작된다. ◆사회보험 징수업무 건보공단으로 = 사회보험료 징수업무를 건보공단으로 일원화된다. 징수통합에 따른 비용절감효과는 연간 783억원이 될 것이라는 게 복지부 예상이다. 징수업무 통합을 위해 6개 사회보험 법률이 정비되며 징수인력 재배치, 정보 시스템 구축, 노정 합의 등도 동시에 진행된다.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보장성 강화 =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의 입원 본인부담률이 15%에서 10%로 인하되며 본인부담 상한선을 현행 6개월 120만원에서 60만원으로 50%정도 낮춰진다. 또한 저소득층 및 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에 건강보험 혜택이 강화된다. 전재희 장관은 "2009년에 많은 사람들이 중산층에서 서민층으로, 서민층에서 빈곤층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며 "신빈곤층의 일시적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책을 대통령께 보고했다"고 밝혔다.2008-12-24 12:10:29강신국 -
"코프로모션, 사업활동 방해행위와는 무관"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불공정행위 유형으로 지목됐던 ‘ 코프로모션’과 ‘ 사업활동방해행위’는 무관한 쟁점이라고 해당 업체들이 해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23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화이자와 제일약품간 코프로모션이 사업방해활동과 연계돼 거론되는 것은 사실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화이자와 제일약품이 ‘리피토’ 등에 대해 ‘코프로모션’ 하면서 역할분담을 통해 고객(의사)을 유인하는 전략을 구사했다는 게 핵심 쟁점. 제네릭 발매 뒤 처방을 유지하기 위해 오리지널사인 화이자는 현금을 포함한 비용을, 국내 파트너사인 제일약품은 의사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부당고객유인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이조차도 화이자 측은 “학술지원 등 정당한 판촉활동을 한 것이지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현금·비용 지원이 아니다”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사업활동방해행위’는 이와는 달리 화이자와 동아제약간의 관계에서 불거진 쟁점이라고 주장했다. 동아제약이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출시해 판촉에 나서자, ‘비아그라’를 보유한 화이자가 광고활동 등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사업활동을 제약했다는 것이다. 이는 공정위에 관련 문서가 증거로 제출돼 다른 제약사에 없는 불공정행위 항목 하나를 화이자에게 추가로 안겨줬다고 이 관계자는 주장했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도 “코프로모션과 관련한 혐의점은 부당고객유인행위에 해당하며, 사업활동방해행위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가 발주한 연구용역 보고서 ‘공동마케팅 가이드라인(안)’에서는 오리지널사가 국내 파트너사에게 PMS를 과도하게 수행토록 하고 그 사례비를 병의원에 제공하는 등의 행위를 공동마케팅에 따른 고객유인행위 유형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른 위법성 판단기준은 정상적인 거래관행에 비춰 부당하거나 과대한 이익을 제공 또는 제공할 제의를 해 경쟁사업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인지 여부가 쟁점이 된다.2008-12-23 12:40:3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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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삼성서울·숙명여대와 연구센터 설립일양약품은 삼성서울병원,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공동연구센터(SIS 면역학연구센터)를 설립키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숙명여대 내에 설립될 예정인 면역학연구센터는 바이오 혁신신약으로 평가받는 줄기세포치료제, 면역항암제 및 피부질환 등의 신약연구와 제품화를 위한 연구센터다. 이들 3개 기관은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하게 되며 연구결과물 및 개발과정에서 발생되는 성과물, 기술, 정보 및 자료, 특허권 등의 각종 지적재산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소유하기로 했다. 특히 일양약품은 공동연구계약 체결을 통해 기술 자문료 및 연구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모든 연구 결과물에 대한 제품의 최종 인허가, 생산, 판매, 마케팅 및 국내외 판매독점권을 갖게 된다. 일양약품은 “이번 공동연구계약 체결로 신약개발 전문 연구회사로 한층 더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08-12-23 11:48:3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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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제약, 불법 리베이트 놓고 '공방'제약사가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판촉행위를 어디까지 불법 리베이트로 간주해야 할지에 대한 공방이 1년여만에 공정위에서 펼쳐졌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화이자, 대웅제약, 제일약품, MSD, GSK, 릴리, 오츠카 등 7개사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대웅제약, 제일약품, 한국MSD, 한국릴리는 부당고객유인행위 혐의이며 한국오츠카와 한국GSK는 부당고객유인행위 및 재판매가격유지행위, 한국화이자는 부당고객유인행위 및 사업활동방해행위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총 50여명의 인원들을 전원회의에 참여시킬 뿐만 아니라 업체별로 방대한 자료를 준비, 자사의 적발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입증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전원회의는 공정위 조사관이 7개사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를 언급하고 이에 각 제약사 측에서 변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정위, ‘공동마케팅, 사업활동방해행위’ 전원회의에 참여한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7개사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건이 지난해 동아제약 등 1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건과 마찬가지로 마찬가지로 의사를 대상으로 한 골프 등 접대 행위, PMS를 이용한 판촉행위, 각종 학술행사 지원 등에 대한 판단이 주요 타깃이었다. 다만 지난해와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공정위가 공동마케팅에 대해서도 불공정거래행위로 규정하고 나섰다는 점이다. 화이자와 제일약품이 진행한 리피토 등에 대한 코프로모션이 사업활동방해행위로 단정한 것이다. 공정위는 화이자와 제일약품이 특허가 만료되지 않은 의약품에 대해 코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역할 분담을 통해 의사들에 현금 및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제네릭사들의 시장 진입을 의도적으로 차단했다고 규정했다. 이에 대해 화이자와 제일약품 측은 시장지배를 위해 코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은 결코 아니며 이 과정에서 역할 분담으로 의사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 “처방증대를 위한 판촉행위, 리베이트 아냐" 전원회의에 참석한 업체들은 대부분 공정위가 불공정거래행위로 규정한 행위들에 대한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특히 공정위가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판촉행위를 무조건적인 잣대로 불공정거래행위로 규정하자 이들 업체들은 이에 대해 강하게 항변했다. 한 업체 측은 “공정위가 지적한 판촉행위는 부당하거나 과도하지 않은 통상적인 판촉행위다”면서 “처방증대를 위한 판촉행위와 처방을 대가로 한 판촉행위는 엄격하게 구분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의사들의 강압에 못 이겨 처방 삭감액 등을 보존해주는 것도 리베이트로 규정한 것에 대해서도 제약사들은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의료기관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보상을 요구한 것에 대해 지원한 것까지 부당고객유인행위로 규정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당수 업체들은 의사에 대해 진행하는 설명회나 학술행사는 공정위의 지적과 같이 불공정거래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의료계 및 환자들에 혜택을 제공하는 점을 집중 부각했다. 모 업체는 자사가 진행한 학술 홈페이지에 자문위원회로 위촉된 의사들의 의견서를 통해 이 업체의 행위가 판촉행위가 아닌 학술적 정보를 주기 위한 의도였음을 역설했다. 또 다른 업체의 경우 회사 재경팀이 영업사원에게 영업에 활용할 충분한 금액을 지원하지 않자 영업사원이 재경팀 직원을 폭행했다는 사례를 공개하면서까지 자사의 윤리성을 알리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일부 업체, 경쟁사 깎아내리기 전략 구사 이날 전원회의에 참석한 제약사 중 일부는 경쟁사와의 비교를 통해 자사의 윤리성을 알리는 전략도 구사했다. 한 업체는 타사에 비해 현저히 낮은 판매관리비를 자료로 제시하며 비교적 윤리적인 영업행위를 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또 다른 업체는 공정위가 주력품목에 대한 PMS를 이용한 판촉행위로 규정하자 경쟁제품들의 실제 PMS 건수를 공개하면서 자사의 정당성을 입증하려는 노력도 보였다. 전원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공정위가 정당한 판촉행위마저 획일적으로 불공정거래행위로 규정하는 등 상당한 견해차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업체에 대한 과징금 등 징계 수위는 23일 오전 발표된다.2008-12-22 18:38:09천승현 -
중외 '립수리' 약국 시장 점유율 10% 돌파중외제약이 야심차게 내놓은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가 발매 1년만에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입술보호제 ‘립수리’가 출시 1년여 만에 약국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니베아립케어와 챕스틱이 주도하던 국내 입술보호제 시장에서 유기농 입술보호제가 1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베아립케어, 챕스틱 등은 유기농 제품이 아닌 화학성분 제품으로, 립수리는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된 Non-GMO 유기농 입술보호제. 중외제약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멜라민 파동, 아토피와 같은 환경질환 증가 등으로 인해 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중외제약은 이를 기념해 전국에 걸쳐 44개의 극장을 보유한 프리머스 시네마와 함께 100% 당첨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는 22일부터 2주 동안 프리머스 홈페이지에 신규가입하는 5천명에게 선착순으로 립수리를 무료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CGV와 공동으로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립수리 격려 이벤트’를 전개해 수험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홍성걸 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극장이나 공연장을 찾는 관객 중 젊은 여성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 같은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대상 체험 이벤트 확대 등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립수리의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08-12-22 16:58:11가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