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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자니딥, '아 옛날이여!'…2년만에 실적 반토막

  • 가인호
  • 2009-03-26 06:41:28
  • 제네릭 공세-약가인하 등 원인, '딜라트렌' 상승세 대조

LG생명과학의 대표적인 CCB 고혈압치료제 자니딥(성분명 염산레르카니디핀)의 추락이 언제까지 계속될까?

한때 노바스크와 쌍벽을 이루며 간판 고혈압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던 자니딥이 제네릭공세와 약가인하, 경쟁제품 마케팅 강화 등으로 맥을 못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나딥 최근 3년간 실적(단위=억)
25일 데일리팜이 자니딥 최근 3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네릭공세와 약가인하 폭탄을 맞았던 2006년을 기점으로 매출이 하향곡선을 그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 품목은 2006년만 해도 청구실적이 434억원대로 대형품목 위용을 과시했다.그러나 2007년부터는 확실하게 내리막길을 걸었다. 자니딥은 2007년 284억원으로 30%이상 매출이 떨어졌다.

여기에 지난해에도 234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18%가량 매출이 하락한 것.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자니딥은 올해 200억대 실적도 걱정해야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제네릭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량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암로디핀 개량신약 출시 등 CCB계열 고혈압약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면서 치열한 경쟁구도로 시장 자체가 재편하면서 경쟁력을 갖지 못했던 것이 매출 하락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약가재평가를 통해 27%대 약가인하가 이뤄졌고, 2006년부터 수십여개의 제네릭이 쏟아지면서 시장을 일정 부분 잠식당한 것도 큰 타격으로 작용했다는 평가이다.

LG측은 자니딥 매출 하락을 막기위해 지난 2007년 고용량 제제인 ‘자니딥 20mg'을 출시하기도 했으나 반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2006년 제네릭의 잇단 출시로 어려움이 예상됐던 종근당의 딜라트렌은 자니딥과는 달리 승승장구 하면서 지난해 청구실적 600억원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딜라트렌은 2006년에 441억원대 청구실적(6.25mg 제외)을 보였으나, 2007년 523억원대 실적으로 500억 돌파에 성공하더니 지난해 무려 592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600억 매출이 현실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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