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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도매협회, 오는 20일 KGSP 교육 실시광주전남도매협회(회장 박용영)는 오는 20일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 교육을 실시한다. KGSP 교육은 의약품도매업체에 종사하는 품질관리책임자(관리약사)와 공급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약사법 시행규칙에 의거한 의무교육이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의약품도매상 허가증, 사업자등록증, 약사면허증과 함께 팩스(062-528-4479)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 마감일은 오는 13일이다.2010-10-07 09:02:50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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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약품, 주력 PB제품 드로젠 임상 시행전라북도 소재 태전약품판매(대표이사 오영석)는 주력 PB제품인 먹는 탈모증 치료제 드로젠에 대한 임상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드로젠은 코오롱제약 제품.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태전약품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 하루 3회 2정씩 꾸준히 드로젠을 복용하도록 하고 경과를 지켜봤다. 임상 결과 연모화의 수가 급격히 줄고, 모발이 눈에 띄게 굵어졌으며, 밀집도 또한 높아졌다. 이번 임상은 서울 여의도 탑성형외과 모발이식센터와 서울 예성형그룹 정성일 대표원장이 주관했다. 또한 태전약품은 지난 6일부터 케이블TV YTN에 CF 광고를 실시한다. 이밖에 약국 대기환자들에게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자체적인 VMD 및 POP를 제작해 약국에 지원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출퇴근 시간에 라디오 광고,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LED조명광고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태전약품은 전국총판도매를 모집한다. 문의는 1544-0719로 하면된다.2010-10-07 08:53:48이상훈 -
300억 항생제 '메로펜' 제네릭 15개 동시 발매지난해 31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유한양행의 항셍제 ‘메로펜주’(메로페넴)제네릭 시장이 열린 가운데 올 하반기 상위제약사들의 격전지로 떠올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대표 항생제 메로펜주가 지난달 21일 특허가 만료된 이후 9월 28일 15개 제네릭들이 동시에 발매, 치열한 경쟁체제를 예고하고 있는 것. 메로페넴 시장은 현재 약 300억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폭발적 성장세가 예상되는 카바페넴계 항생제다. 현재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중외제약 등 상위제약사 대부분이 메로펜 제네릭을 발매했으며, 중견제약사 중에서는 메로펜 고함량 제네릭을 발매한 이후 CJ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비씨월드 제약 등이 눈에띈다. 따라서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이들 제약사간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예상된다. 메로펜주는 세파계 항생제 1, 2차 약제로도 처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투여되는 제한약제로 분류돼 있다. 따라서 이 시장은 의원급 보다는 대부분 종병 시장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시장상황을 고려할 때 메로펜 제네릭 시장은 종병 영업력을 갖춘 상위사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종합병원의 경우 코드를 잡기위해 상당부문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제네릭사들의 경우 올 하반기 보다는 내년 상반기를 겨냥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네릭을 발매한 상위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이 시장이 300억원대 매력적인 시장임에는 분명하지만 일반 제네릭처럼 처방을 유도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종합병원을 타깃으로 삼아 현재는 제품 인지도 제고와 함께 프리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지널을 보유한 유한양행측은 제네릭 발매 이후에도 느긋한 입장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일단 메로페넴 시장이 종병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네릭들의 단기간 매출 확대는 어려울 것”이라며 “안플라그가 제네릭 공세에도 불구하고 실적 상승을 견인한 사례도 있듯이 메로펜이 제네릭 공략에 쉽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메로펜 제네릭의 경우 대웅제약이 자체 합성을 통해 오리지널 대비 72%의 최고 약가를 받았으며,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68%, 종근당이 62%수준에서 약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2010-10-07 06:48:32가인호 -
팜사랑회, 오는 9일 제5회 체육대회 개최에치칼도매 중견 관리자들의 모임인 팜사랑회(회장 배동준·신성약품)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장안동 소재 장평중학교에서 제5회 팜사랑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는 거성약품, 개성약품, 남신약품, 더존팜, 대주약품, 신성약품, 아세아약품, 한솔약품, 원일약품 등 총 9곳의 도매업체 관계자 및 가족 200여 명이 참가한다. 배동준 회장은 "팜사랑회는 도매업계 관계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의약품 유통의 정보 교환 및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임"이라며 "변화와 혁신 그리고 단결이 절실히 필요한게 현 시점에서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사간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2010-10-06 09:48:10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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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트러블 흔적 지워주는 봉독화장품 출시"동성제약은 최근 트러블 흔적으로 칙칙하고 울퉁불퉁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에이씨케어 비즈 리페어 컴플렉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이씨케어 비즈 리페어 컴플렉스는 꿀벌의 벌침액 성분이 좀 더 빠른 트러블의 진정을 도와주며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 프로테인이 피부 재생을 촉진해 색소 침착과 반흔 등 트러블 후유증의 빠른 회복 및 관리를 도와준다는 것. 미백 기능성 인증 제품으로 누적된 피부 트러블의 흔적으로 인해 칙칙해진 피부를 환하고 맑게 가꾸어준다는 설명이다. 또한 녹차 추출물과 콩발효추출물이 트러블 피부에 부족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이상적인 유,수분 밸런스를 실현한다. 화장품 기획 마케팅부 조정미 주임은 “에이씨케어 비즈 리페어 컴플렉스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같은 부드러운 질감으로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어 트러블 피부에도 부담이 없는 크림"이라고 말했다.2010-10-05 16:54:34가인호 -
손석근 사장, 영업 노하우 담은 세일즈 필독서 출간백제약품 손석근 사장이 평생 동안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책으로 펴냈다. 손 사장은 최근 영업일선에서 경험한 내용을 담은 '성공세일즈 마스터 키 24(이화문화 출판사 02-732-7091~3)'를 출간했다. 이 책은 손 사장이 '땀, 가슴, 발'로 얻은 노하우를 엮은 세일즈 마스터키로 평가받고 있다. 손 사장은 "세계는 지금 총으로 전쟁하던 시대는 끝나고 바야흐로 세일즈 전쟁 시대가 됐다"며 "세상의 모든 비즈니스에는 세일즈맨 십이 필요하다. 이제 세일즈가 가장 중요한 직업이 됐다"고 강조했다. 손 사장은 이어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세일즈학과가 없고 전문적인 세일즈 교본 또한 구하기 힘들다"면서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한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닌 항상 옆에 둬야 할 마스터키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어떤 책을 먼저 읽어야 성과를 올릴 수 있는지 알수도 없는 상황에서 세일즈관련 제반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세일즈교본이라는 것. 손 사장은 "각 항목마다 성과에 꼭 필요한 4가지 항목을 선정하여 '三行一禁'으로 정리해 놓았다"면서 "주옥같은 세계적인 세일즈 참고 서적을 참고 문헌란에 수록했다"고 강조했다.2010-10-05 13:56:29이상훈 -
제약 매출 감소에 밀어넣기·실적허위보고 기승“8월과 9월 두달간 영업실적은 최악이다. 실적이 가뜩이나 감소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연휴에 폭우가 잇따르면서 병원 방문 환자도 크게 감소했다. 이러다보니 실적을 맞추기 위한 영업사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제약업계가 악몽의 하반기를 보내고 있다. 리베이트 중단으로 제약사 실적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원급 의료기관의 매출 감소가 겹치면서 매출 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린 것. 이러다보니 영업사원들의 창고영업과 실적 허위보고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제약, 악몽의 4분기...실적 허위보고 감지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적 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부 영업사원들이 실적을 맞추기 위해 일부 제약사를 중심으로 창고영업과 매출 허위보고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제약사 영업본부장은 “올해들어 신규거래처 확보를 하지못하고 있는 데다가 리베이트 중단으로 기존 거래처 처방도 뺏긴 영업사원들이 실적을 맞추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같은 사례는 매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중견제약사는 물론 상위제약사들까지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B제약사 영업 관계자는 “지난 8월말에도 영업사원들이 외형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밀어넣기 영업을 진행했는데, 추석연휴가 겹친 9월에도 제약사들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업위축으로 실적을 내지 못한 일부 영업사원들의 경우 실적을 허위보고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지적이다. 이처럼 영업사원들의 실적 맞추기를 위해 밀어넣기나 허위보고 사례 등이 이어지고 있는 원인은 리베이트 중단에 따른 마케팅 위축으로 실적 부진이 장기화 되고 있는 데다가,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처방환자 급감으로 제약사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C제약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 폭우가 계속되고 연휴 등이 겹치면서 일선 의원들의 환자 방문이 크게 줄어들어, 고스란히 제약사들의 영업타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부서에서 실적을 맞추기 위해 어쩔수 없이 밀어넣기나 허위보고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업계는 10월 현재 하반기 누적 실적이 매출 목표대비 70~80% 수준에 그치며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매, 상위제약 밀어넣기 사례 증가 반면 도매업계는 밀어넣기 사례는 계속되지만 유통가 현장에서는 창고영업이 늘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쌍벌제 시행을 앞두고 실적에 대한 부담을 느낀 제약사들이 밀어넣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특히 OTC 담당자들이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일반약에 전문약을 끼워넣는 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밀어넣기의 경우 담보가 필요하고, 대금결제 또한 부담스럽다는 점에서 도매업체에서 자유롭게 받아 줄 수가 없다는 것이 도매측의 입장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담보와 대금결제에 자유로운 제약사 거점도매(도도매)는 밀어넣기를 받아주는 경향이 높다는 것. 도매업체 또 다른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돈이 많은 상위 제약사들은 마진을 더 주는 조건으로 밀어넣기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자금력이 약한 제약사들은 예년과 같이 읍소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올해 실적 마감을 앞둔 제약사들이 연초 목표대비 매출액이 크게 떨어지고 있지만, 영업사원들의 이직률이 급증하고, 처방환자 감소등이 이어지면서 4분기 영업활동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2010-10-05 06:50:14가인호·이상훈 -
日 도매협회장 "서울총회 역대 최고대회" 찬사일본의약품도매협회 다카기 마츠타니 회장이 지난달 13~15일 열린 제18회 IFPW(세계의약품도매연맹) 서울총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데 대한 감사 편지를 세화약품 주만길 회장에게 보내왔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총회 해단식을 가진 자리에서 일본을 비롯한 중국, 구미지역 등 세계 각국에서 이메일을 비롯한 축하 서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이 이날 해단식에서는 친필서신을 보내온 일본 구쥬동방(주) 모리회장의 축하편지가 소개됐다. 모리 회장은 "서울총회 대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히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명성이 전세계에 알려졌다"고 축하했다. 또 모리회장은 "첫날 한강 물가에서 환영리셉션, 가치있는 세미나, 한국 정서가 넘치는 송별회는 최고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본도매협회 마츠다니 부회장은 서신을 통해 "세계 의약품도매인들이 참석한 최고의 대회를 이끌어 오신 일등 공신"이라며 주만길 IFPW서울총회 준비위원장에 추켜 세우기도 했다.2010-10-04 08:51:54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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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1개국 도매협회 "유통일원화 꼭 필요한 제도"지난달 개최된 IFPW 서울총회에 참석한 일본과 중국 등 해외 도매업계관련자들이 한국 의약품 유통일원화제도 3년 유예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협은 13~14일 IFPW 서울총회장소인 신라호텔에 협회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의약품유통일원화제도 타당성과 현재 닥쳐 온 일몰제 위기를 알리며 해외 약업계 종사자들의 유통일원화 지지 서명운동을 벌인 바 있다. 이에 서울총회 종료 후 집계한 결과 미국, 유럽권 인사 29명, 일본 25명, 중국 41명, 내국인 등 기타 28명 등 총 123명이 지지서명에 참여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서울총회 등록인 모두가 지지의사를 밝혀 한국 의약품유통업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한우 회장은 "전세계 약업계 인사들이 한국의 의약품도매유통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진심어린 지지를 보내와 감사하다"며 "정부에서도 이 같은 업계의 목소리를 간과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2010-10-04 08:47:14이상훈 -
"일반약 불황 터널 탈출"…블루오션 시장 잡아라"최근 셀프메디케이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정부의 보험재정 절감정책이 강력하게 추진됨에 따라 일반약 등 비급여 시장으로 국내 제약기업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건강한 사업구조 차원에서라도 일반약 시장의 반격이 시작될 시점에 왔다고 본다." 국내 상위 제약사 일반약 영업 담당 임원은 의약분업 이후 전문약의 비약적 성장에 밀려 일반약이 침제기를 겪었지만, 전문약 성장이 한계점에 달했다며 향후 국내 의약품 시장을 이 같이 전망했다. 2009년, 전문약 비중 '80%'…10조원 시대 열어 실제 국내 의약품 시장은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전문약 비약적 성장, 그리고 일반약 궤멸'로 표현될 정도로 절름발이 성장이 지속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일반약 생산질적은 분업 직전인 1999년에는 3조 2279억원이었다. 이는 일반약 생산실적이 정점을 기록했던 1997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지만, 완만한 상승세에 있었다. 하지만 이듬해 시행된 의약분업 이후 일반약 생산실적은 하락세를 거듭하게 된다. 2000년 2조 5626억원으로 6653억원이 감소한 이후 좀처럼 생산실적이 늘어나지 않고 있는 것. 2007년 일반약 생산실적은 2조 6475억원으로 1999년보다 오히려 18.0% 줄어드는 등 이 같은 일반약 시장 침제 양상은 더욱 굳어졌다. 같은 기간 전체 생산실적이 6조 8992억원에서 11조 4150억원으로 65.5% 상승했음을 감안하면 일반약 시장이 지독한 침체에 빠졌음을 방증하고 있는 것. 2009년 현재 일반약 시장은 2조 5233억원으로 점유율은 20%가 채 되지 않는 상황이다. 반면 전문약 시장은 의약분업을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그렸다. 1999년 전체 전문약 생산실적 3조 6713억원에서 2009년에는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증가율만 190%에 달했고, 점유율면에서도 2009년 현재 80.8%를 기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1999년 당시 의약품 시장을 양분하고 있었던 전문약과 일반약 비중은 8대 2 수준으로 재편된 셈이다. ◆ 정부 비급여 전환 추진 등 일반약 시련 잇달아=일반약 시련은 의약분업이라는 커다란 장벽을 넘어선 이후에도 계속된다. 최근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보험재정 절감 정책에 따라 '일반약 비급여 정책'이 그 서막을 올렸고, 계절적인 영향, 경제적 영향을 많이 탄다는 점도 일반약 시장 침체기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급여 한파를 겪은 파스류와 은행잎제제, 특히 은행잎제제 비급여 조치는 한 중소기업 매출이 반토막날 정도로 그 영향력이 강력했다. 300억원대 이상 초대형품목으로 자리매김했던 은행잎제제가 2008년 5월부터 시행된 비급여 여파로 2년간 60%대 이상 하락한 것. 은행잎 대표 품목인 기넥신과 타나민의 매출 손실 규모는 2007년 대비 약 400억원대. 이는 의약분업 이후 제약사 입장에서는 급여와 비급여 사이에서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었고, 그 과정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급여 등재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A제약사 관계자는 "의약분업 이후 전문약, 특히 보험 급여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일반약 또한 의사 처방이 필수요건이 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약사들의 매약이 감소하고, 의사들의 처방전 위주로 수익 구조가 일원화 됨에 따라 일반약 급여화 전략은 피할 수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병의원 영업 집중 약국 찬밥 이처럼 의약분업 이후 국내 제약기업은 급여 등재를 위해 제네릭, 개량신약 등 전문약 개발에 주력해야 했고, 영업 마케팅 흐름 또한 기존 약국 중심에서 병의원과 의사 중심으로 재편이 가속화됐다. 일반약 전문 도매업체들 마저도 일반약 영업을 위해서는 전문약을 끼워넣지 않으면, 제약사와의 거래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 모 일반약 전문도매업체 임원은 "도매업체에서 일반약 전문 도매가 의약분업 이후 급감했다는 것만 봐도 국내 의약품 시장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있다"면서 "의약분업 이후 건강보험재정 안정, 이익확보 등을 위해 일반약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지만,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형국"이라고 호소했다. ◆ 제약환경 급변…일반약 시장 관심 증대= 전문약, 더나아가 국내 제약업계가 제네릭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리베이트 경쟁을 야기하기에 이른다. 물론 의약분업 이전에도 리베이트 영업은 관행화됐지만, 분업 이후에는 시장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게 퍼진 것. 이는 결국 건강보험재정절감 및 안정화와 연결, 지난해 8월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를 시작으로 11월 28일 시행되는 쌍벌제까지 정부의 리베이트 전쟁에 까지 이르게 된다. B제약사 관계자는 "의약분업 이후 종근당, 일양약품 등 일반약 대표업체들의 하락세는 뚜렸했던 반면, 제네릭과 개량신약 등 전문약으로 눈을 돌렸던 한미약품 등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이 같은 판도가 급격히 바뀌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전문약 산업, 특히 제네릭 산업은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척결 정책과 약가인하 정책으로 사면초과 위기에 놓였다는 것.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의약분업 이후 침체기에 빠졌던 일반약 시장이 반격을 시작할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는 이미 '셀프메디케이션'이라는 용어가 일반화, 약의 정보와 선택에 있어 개인 선택이 폭넓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C상위 제약사 일반약 담당 임원 또한 "고령화가 시대, 만성질환자 급증에 따라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정부 정책 또한 더이상 경쟁력 없는 제네릭보다는 혁신신약 등 신약 우대쪽으로 흐르고 있다"면서 "때문에 일반시민과 접점을 이루는 일반약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약에 비해 홍보나 마케팅에서 자유로운 일반약 시장을 통해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일반약 매출 증대는 물론 전문약 매출 감소 방어에 나서겠다는 방침인 것. 그는 이어 "일반약 시장이 이제는 반격을 시작할 때가 왔다"면서 "향후 국내 의약품 시장은 일반약 등 비급여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2010-10-04 06:50:33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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