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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 정원태 국장, 30년 봉직 생활 마감30여년간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에서 봉직한 정원태 국장이 지난달 29일 부로 퇴직했다. 시약사회는 29일 소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조 회장을 비롯, 민병림·조성오 부회장, 김경희 건기식정책단장, 이규삼 총무위원장과 사무국 직원이 함께했다. 정 국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 없이는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며 “도움을 주신 임원들과 잘 지원해 준 사무국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 국장은 퇴임 후 당분간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정 국장 후임으로는 현 정봉원 부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2008-03-03 09:36:14한승우 -
알콘, 무방부제 인공눈물 '카이닉스' 출시다국적 제약사인 한국알콘(대표 정구완)이 무방부제 인공눈물 ‘ 카이닉스(KYNEX)’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을 주원료로 한 무방부제 인공눈물인 ‘카이닉스’는 안구건조증 각막상피세포의 이상으로 인한 각종 안질환 치료보조제로 의사의 상담과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수술 후, 약제성, 외상, 하드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외인성 질환자는 물론 모니터를 장시간 들여다 보는 사무직 종사자와 환경오염 등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등의 내인성 질환자까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알콘 관계자는 “‘카이닉스’는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제거한 미생물 발효공법으로 ‘히알루론산’을 추출해 기존 닭벼슬에서 추출한 ‘히알루론산’보다 알레르기 반응확률이 현저히 적어 점안 시 편안한 점안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튜브당 용량을 0.8ml로 생산해 개봉 후 24시간 동안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장단위는 10 튜브 소포장과 30 튜브 덕용포장으로 출시된다. 한편 한국알콘은 ‘카이닉스’ 생산을 위해 지난 달 국내 제약업체인 ‘휴온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2008-03-03 09:25:25최은택 -
제신약품 정연훈 사장, 한국춘란 전시회의약품 도매업체인 제신약품 정연훈 사장이 오는 8~9일 양일간 분당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제13회 분당한국춘란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정 사장은 "춘란전시회에 오면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잠시나마 봄날의 무릉도원의 꿈을 꾸는 현실을 맞이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 회원사를 비롯한 많은 약업계 인사들의 참여가 됐으면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연훈 사장은 현재 성남시 자연예술문화전 대회장과 분당한국춘란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2008-03-03 08:57:4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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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잡겠다던 투명사회협의회 '흔들'지난 2005년 보건의료분야의 투명성 제고와 부조리 근절을 목표로 내세우며 정부, 의약단체, 제약계 등이 구성한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가 제자리를 잡지 못한 채 흔들리고 있다.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19개 단체 가운데 건강세상네트워크를 비롯한 5개 단체가 이미 상당기간 전부터 투명사회협약의 이행 여부 및 실효성, 활동 범위 등에 이견을 보이면서 탈퇴를 요구하고 있는 것. 29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현재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내에서 건강세상네트워크, 한방병원협회, 화장품협회,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화장품공업협동조합 등에 대한 탈퇴가 공식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단체가 투명사회협의회 탈퇴를 요청한 데에는 각 단체별로 일부 입장 차이는 있지만 투명사회협약 실천을 위한 협의회가 상징적 의미 이상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기인하는 바가 크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유통부조리 근절을 기치로 내세운 투명사회실천협약이 제약 및 의약계에서 전혀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더 이상 시민단체가 협의회에 참여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건강세상측은 탈퇴 의사를 분명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협의회가 참여 단체에 건강세상네트워크를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건강세상 조경애 대표는 "유통 부조리 근절을 위한 협약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지금의 협의회가 면죄부를 주고 있는 양상"이라며 "협약의 실효성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시민단체가 참여한다는 것은 협의회 내에서 각 단체들이 합의한 사항이 준수될 수 있도록 일정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라며 "현 상황에서는 협의회에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화장품협회, 화장품공업협동조합 등의 경우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의회의 활동이 지나치게 의약품 유통분야 부조리 근절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소위 ‘들러리’로 전락, 참여를 지속해야 할 연관성을 찾기 힘들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역시 협의회가 출범 초기와는 달리 활동이 상당부분 둔화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조합의 입장이 제대로 반영될 수 없는 상황에서 참여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총 19개 참여단체가 가운데 25%에 이르는 5개 단체들이 탈퇴 입장을 보이면서 협의회 간사단체인 공단도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설득 작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단체들이 의약품 유통분야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하더라도 단체들의 탈퇴가 이어질 경우 투명사회 구현을 목표로 성대하게 출범한 협의회가 시행 3년 만에 유명무실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단 관계자는 "일부 단체들이 협의회 탈퇴 입장을 밝힌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참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있는 상황"면서도 "탈퇴가 확정될 경우 새로운 단체를 회원으로 영입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털어놨다.2008-03-01 06:28:48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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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프로폴리스 허용갑 대표, 복지부 표창서울프로폴리스 허용갑 대표이사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8일 (사)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19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허 대표는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식약청에서 진행해온 ‘건강기능식품 공전 개정’과 관련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건강기능식품공전개정작업반 분과위원장과 (사)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정책위원회 및 식약청 건강기능식품발전협의회 활동 등을 통해 건강기능식품공전 입안예고와 건기식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서울프로폴리스 관계자는 "허 대표는 20여 년간 식품업계에 종사하며 정책과제 6건 수행, 국내외 논문 8건 발표 등 다양한 연구 활동과 한국프로폴리스연구회 총무와 제 1회 세계 프로폴리스 사이언스 포럼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등으로 그 역량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2008-02-28 16:12:02김정주 -
"푸제온 20% 인상이라니"…약제조정위 압박로슈가 에이즈치료제 ‘ 푸제온’ 가격을 20% 가량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고가인상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환자단체는 최근 건강보험공단과 면담을 가진 데 이어 29일 복지부를 찾아 약제급여조정위에서 적정가격에 직권조정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에이즈환자단체인 인권모임나누리플러스 등에 따르면 로슈는 지난달까지 진행된 약가협상에서 ‘푸제온’의 보험상한가를 3만900원대로 인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약은 지난 2004년 90mg/ml 바이알당 2만4996원에 급여등재 됐는데, 20% 가량 상향 조정해 달라는 것이다. 가격협상은 건강보험공단이 요구가를 수용하지 않아 지난달 결렬됐고, 내달 초에 처음 열리는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로슈는 이와 관련 ‘푸제온’은 혁신적 신약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비교가' 기준이 적용돼 가격이 낮게 책정됐다면서, 'A7조정평균가'를 적용한 가격인상을 요구해 왔다. 환자단체 관계자는 이에 대해 “로슈는 그동안 보험약가가 낮다는 이유로 국내에 푸제온을 공급하지 않았다”면서 “환자를 볼모로 약값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부도덕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약값을 20%나 인상해 달라는 요구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서 “환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약제급여조정위가 직권중재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등 보건의료계 시민단체들은 28일 오후 성명을 내고, '스프라이셀'과 '푸제온'의 보험상한가를 높게 책정해서는 안된다고 복지부에 촉구할 계획이다.2008-02-28 12:26:5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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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메디칼, 디지털 엑스레이 첫 출시의료기기 전문 생산업체인 중외메디칼(대표 이경하)이 독일 테테날사에 수출할 첨단 디지털 엑스레이(DDR) 제품을 첫 출하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외디지털 엑스레이 수출 1호기는 유럽지역에 출하되는 첫 국산제품이며, 중외메디칼은 향후 3년간 수출 계약분 전량을 순차적으로 독일에 인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중외메디칼은 지난해 11월 독일 테테날사와 3년간 2200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엑스레이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중외디지털 엑스레이(DDR)'는 지난 2004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첨단 의료기기로 필름이 없고, 영상처리속도가 2-3초에 불과할 정도로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 엑스레이가 빛으로 전환하는 중간단계 없이 바로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기 때문에 고화질 영상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것. 중외메디칼은 독일 이외에도 현재 유럽, 중국, 중동 등 10여 개 업체와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국내 디지털 엑스레이 시장 규모는 약 200억 선으로 중외메디칼은 40%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경하 사장은 “금번 DDR 수출1호기 출하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의료기기가 글로벌 기업들이 점유하고 있는 유럽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2008-02-28 12:08:4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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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과기부 연구개발업 인증 획득의약품 제제개발 전문업체인 지엘팜텍이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로는 처음으로 '국가과학기술 경쟁력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특별법'에 따른 연구개발업체로 등록됐다. 지엘팜텍에 따르면 연구개발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이공계 분야의 연구개발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거나 위탁 개발하는 업체를 뜻하는 것.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국가과학기술 경쟁력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특별법'을 근거로 연구개발서비스업 설립 신고 및 등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일정요건을 갖추고 연구개발업을 신고하여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 국가연구 개발사업 참여 및 정부의 각종 지원제도 등에서 혜택을 부여하여, R&D효율성과 민간 기술혁신 역량을 높여서 연구개발서비스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 제도의 취지. 이와 같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임으로서 국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여 지식기반서비스 산업을 육성.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엘팜텍은 연구개발업 신고, 등록에 필요한 인적요건 및 물적요건을 모두 갖추고 2월 과학기술부로터 연구개발업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 2월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제 10조 및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제9조에 따라 연구개발업 등록을 한 중소기업에 지급한 위탁 연구비 및 개발비에 대해 법인세 계산시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제품개발 및 연구를 위탁하는 고객사에게 실질적인 세금감면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보다 수준 높은 의약품 제제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08-02-27 14:17:2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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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한방과립·임상 무료 특강 실시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 한약위원회(한약담당 부회장 박찬두)는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2개월 간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3시간씩 대한약사회 4층 대강당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임상 무료 한약 강좌'를 개설한다. 양덕숙 한약위원장은 "한약제제는 지명 구매가 아닌 증상별 구매가 이뤄지며 병용투여의 상승효과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약국의 특화와 약사의 직능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며 이번 강좌의 특색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는 오는 3월 15일 박찬두 한약담당 부회장의 안면보기, 22일 홍순용 박사의 경락의 흐름, 29일 임효종 박사의 간질환의 원리와 응용에 대한 과립제 적용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이를 약국경영 활성화로 이끄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찬두 한약담당 부회장은 "분업과 더불어 약사는 단순 처방조제로 직능의 영역을 제한 받아왔다"며 "그러나 약사법 제2조2항과 같이 한방제제는 오로지 약사만이 다룰 수 있는 만큼, 이를 특화시켜 직능을 확대,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강좌를 통해 새내기 약사나, 과립 제제 등 한방에 관심이 많은 약사들 모두 참여해 한방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건기식 활용에 눈 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순용 한약정책단장 또한 "약사는 환자를 '케어(care)'하는 수준을 넘어 '큐어(cure)'하는 건강관리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이러한 모든 것을 회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약국 특화와 매출 효자로 중요성이 높아지는 한방 제제에 대한 쉽고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무료 특강은 한약사 자격증 취득여부와 관계 없이 약사라면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교재비 2만원 제외). 한약위원회는 이번 강좌에서 대체요법과 더불어 피부미용사 자격증 취득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차후 지원자들을 모아 소수 그룹 강의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약사회 사무국(02-581-1001)으로 문의하면 된다.2008-02-26 17:53:4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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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약국 살리기, '건강관리모델' 대안으로최근 대한약사회가 의약품정책연구소에 연구 용역을 발주한 '건강관리약국 운영방안'과 관련, 건강관리약국에서 미래 약국상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약사회에 따르면, 건강관리약국은 약사회가 동네약국 개념을 대신할 정책적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약국서비스 ▲건강관리약국 전용 인터넷사이트 개설 ▲약국-환자 핫라인 개설 ▲가정방문서비스 등의 내용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이 중 약국서비스 부문은 복약상담·약력관리·중복투약 점검·의료기관 수진 권유·건기식 상담·스트레스 관리·약 바로 알려주기·약력수첩 교수·건강관리 메일링 서비스 등 건강관리센터로서의 약국상을 제시하고 있다. 또, ‘주치의제도’와 유사한 개념으로 접근해 약사의 가정방문투약에 대한 가능성과 이에 대한 수가인정 근거를 찾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가정방문투약은 일본의 재택의료법에 명시된 내용을 골자로 한다. 최근 약사회가 작성한 ‘건강관리약국 도입’과 관련한 자료에 따르면, ▲약국은 단골확보로 인한 약국경영안정화를, ▲환자는 약화사고 예방·건강컨설팅 등의 혜택을, ▲보건당국은 건보재정 절감 등 사회적 비용 감소라는 기대 효과가 있다. 반면, 건강관리약국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재고약 문제와 성분명처방 등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약국이 담당한다는 식의 접근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강원도 춘천의 한 약사는 “동네약국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분명처방’아니겠느냐”며 “추상적인 건강관리약국 개념은 우리 현실에 맞지 않아 소모적인 논쟁만 불러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지역 또다른 약사도 “전국 약국의 80%가 의원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관리자로서의 약국 역할이 얼마나 의미가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합리적인 조제수가 반영, 일반약 활성화 등 현실적인 문제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근 약사회가 발족한 건강관리약국 TF의 팀장을 맡은 김영식 정책이사는 “건강관리약국에 대한 구체적인 안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방향이 질병치료에서 예방·관리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 약국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동네약국 살리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때마다 ‘건강관리센터로서의 약국’, ‘약국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 등을 주창해 온 약사회가 이번 연구를 통해 어떤 결과를 도출해 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2008-02-26 12:28:43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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