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들어 감기환자 50% 급감…일반약도 하락
- 김정주
- 2009-02-09 06:45:0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경기불황에 날씨 영향 미친듯…대체 품목 없어 고심
- AD
- 겨울을 이기는 습관! 피지오머 스프레이&젯노즐에 대한 약사님들의 생각은?
- 팜스타클럽
이에 영향을 받아 감기 처방전이 절반 이상으로 뚝 떨어지는 약국까지 포착, 곳곳에 매출 비상이 걸렸다.
통상 2월이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맴돌아 입춘이라 하더라도 봄으로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어 감기환자 처방전이 이 같이 심각하게 급감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약국가의 전언이다.
또한 일반약 매출도 처방전 유입 수 패턴과 비슷하고 불경기까지 겹쳐 이에 대응할 대체 품목이 없어 약국가가 고민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
경기도 지역 내과 인근에 위치한 D약국 L약사는 하루 70~80건이었던 처방전 유입 수가 최근 들어 절반 이상 급감했다고 털어놨다.
L약사는 "요즘은 감기 처방전 환자가 주류였는데 지난 주부터는 하루 30건밖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면서 "개국이래 2월에 이런 경우는 처음본다"고 당황스러워 했다.
서울 서초구 Y약국 K약사도 사정은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K약사는 "우리약국은 지난 달 구정을 기점으로 처방전 유입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며 "감기환자 처방전은 아예 찾아볼 수도 없고 일반 감기약 찾는 손님도 이제 없다"고 말했다.
K약사는 "지금 상황은 '파리날린다'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알맞을 것"이라며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상황이 결코 아니다"라고 말해 상황의 심각함을 강조했다.
약사들이 이 같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통상 이 같이 큰 폭의 감기환자 급감 현상이 2월 초가 아닌 3월에 이뤄졌고 일반약 판매가 비슷한 비율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3월 처럼 본격적으로 완연한 봄 날씨라고 보기에도 어중간하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만한 품목 또한 없다는 것이 매출 공황의 또 다른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
K약사는 "건기식과 같은 일반 제품들은 말할 것도 없고 영양제나 비타민 매출은 바로 직격탄을 맞고 있어 고민"이라면서 "요즘같은 불경기에 날씨까지 어중간 해 누가 약을 사먹겠나 생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약국가 매출 공황은 짧게나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주간 조제하고 야간청구?"…약국 착오청구 자율점검
- 2한파 녹인 응원열기…약사국시 13개 시험장서 일제히 시작
- 3GLP-1 비만약 인기에 '미그리톨' 재조명…허가 잇따라
- 47년간 숨었던 면대약국 운영자 장기 추적 끝에 덜미
- 5이번엔 서울 중랑구...320평 창고형 약국 개설 준비
- 6새내기 약사 1800여명 배출 예상…인력수급 숨통트이나
- 7연속혈당측정기 비중 40%대 진입…국내 경쟁 재편 불가피
- 84주 94%·8주 100%…자큐보, 위궤양 치료 효과 재입증
- 9강황추출물 등 건기식 원료 9종 올해 재평가 착수
- 10'물질 도입→플랫폼 축적'...유한, R&D 전략 개편한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