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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판매한 한약사 행정처분 '우왕좌왕'복지부가 한약사의 양한방 혼합제제 판매에 대해 해당 품목이 한약제제의 정의에 부합하는 지를 따져봐야 한다는 해석을 내려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15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복지부가 한약사의 양한방 혼합제제 판매 적법성 여부를 묻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질의에 공식문서를 통해 이 같이 회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식약청은 지난 6월 3일 대구지방청이 대구 소재 N한약국과 S한약국의 양한방 혼합 일반약 판매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여부를 질의하자 이를 다시 복지부로 넘겨 명확한 판단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복지부는 현행 약사법에는 양약제제와 한약제제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어 해당 품목의 성분 및 함량, 작용기전, 사용목적 등을 토대로 식약청이 한약제제의 정의에 부합하는 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현재는 한방의약분업이 이뤄지지 않아 한약제제와 양약제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복지부도 한약사의 양한방 복합제제 판매의 적법성에 대한 즉답을 내리지 못한 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식약청에서 해당 품목을 일일이 한약제제에 해당하는 지를 검토해야 한다는 모호한 결론을 내린 것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한약사의 양한방 복합제제 판매에 대해 복지부가 지난해 7월 해당 품목이 한약제제의 정의에 부합하는 지를 식약청이 확인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복지부도 한약사의 양한방 혼합제제 판매에 대한 일괄적 답변을 내리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향후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에 대한 논란이 다시 촉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일선 약사들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가 불법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약사들은 사실상 한약제제와 양약제제의 구분이 힘들다는 점에서 이를 계기로 일정한 일반약 판매권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2009-07-15 17:06:38박동준 -
코오롱, 대장 건기식 비코알로에 약국 출시코오롱제약이 알로에 건기식 '비코알로에'를 출시하고 약국 유통에 나섰다. '비코알로에'는 원산지인 남아프리카 산으로만 만든 알로에 제품으로 아보레센스를 주성분으로 하고 알로에 외 8가지 식물추출 성분까지 함께 함유돼 있다. '비코알로에'는 배변활동은 물론 위와 장 건강의 면역력 증강 기능이 있는 약국 아이템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평소 가스가 잘 차고 아랫배가 묵직하고 더부룩한 경우 알로에의 기능성분이 대장에서 수분 흡수를 감소시키면서 대변의 수분량을 증가시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도 도움을 주며 충분한 물과 함께 꾸준히 섭취하면 배변활동을 원활히 하는 데 유용하다. 120정 소비자 가격 2만5000원 선이며 총 6통 세트는 15만 원 선이다. 약국 공급특가로는 7만7000원으로 책정됐으며 팜스넷을 통해서만 구입 가능하다.2009-07-15 15:08:00김정주 -
"불황 맞은 기업, 의료비 부담 경감방안 조명"경기불황 여파로 의료비 부담 경감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미 한국기업의 사례에서 시사점을 찾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16일 힐튼 뉴욕호텔에서 'Korea Global Healthcare Conference’를 열고 이같은 문제를 조명할 예정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불황을 맞은 주미 기업들의 의료비 부담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의료보험사 및 자가보험기업(The Self-Insured)들이 외국 의료기관에서 중증치료를 받은 새로운 형태의 의료보험상품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의료관광 전문업체인 Patients Without Borders(대표 Jeff Carter)와 주미 한국기업 및 한국인 소유기업 대상 한국의료 이용 보험상품 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고 상세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진흥원의 장경원 글로벌헬스케어비지니스센터장은 “프로젝트 계약을 통해 주미 한국기업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 및 직원 복리후생(Employee’s benefit) 차원의 한국 의료체험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따. 장 센터장은 이어 "상품개발을 통해 주미 한국기업은 의료비를, 종업원은 의료 관련 자기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의료상품 선택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타 컨퍼런스 참가 및 등록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www.koreaglobalhealthcar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2009-07-15 13:52:28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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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체인 "약국담보 불가피"…약사회 "문제많다"약국체인 W업체의 투자약국 계약서가 정서적 면대라는 주장과 함께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업체가 계약서 문구에 관한 해명을 통해 사태 진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대한약사회는 그간 면대약국 색출 기준으로 삼았던 부분 중 상당수가 이에 포함되고 있음을 직시하고 사태 파악에 나서는 등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업체 측 "투자약국, 해당기관에 설명…문제 없다 결론" W업체는 가맹약국 가운데 이 같은 형식의 투자약국이 일부 있으며 노출된 계약서에 명기된 "대외비" "용도 후 파기" 등의 문구는 개설여부 파악 시 편의를 위해 넣은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약국은 권리금을 포함한 부동산과 집기, 인테리어 설비 등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담보 차원에서 불가피하게 소유권 행사와 대출 승인에 대한 제약을 문구로 명시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W업체는 종합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 인근 문전약국 중심으로 고가의 비용을 투자하는 대신 백마진을 없애고 의약품 독점공급 형식으로 사업을 전개하기 때문에 담보 성격을 띈 문구가 계약서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업체 측은 "약사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문전약국 초기비용 투자를 업체가 부담하는 만큼 소유권과 의약품 공급권에 대한 조건을 제시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약국 부도와 개인 대출로 인한 문제 발생, 계약 미이행 등에 대해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 마련이 요지라는 것. 아울러 업체 측은 "직원 파견 조항의 경우 인력난을 겪는 약국에 본사차원에서 지원하기도 했지만 현재 그렇게 하고 있는 약국은 단 한 곳도 없다"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계약서 내용을 일부 수정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계약 문건이 면대 논란으로 불거진 부분에 있어서는 "이미 복지부와 개설 지역 약사회와 보건소 등에 운영형태를 설명해 문제가 없다는 결론으로 마무리 된 사항"이라고 못 박았다. 약사회 "정서적 판단없는 법 적용, 비윤리적" 의혹제기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는 강경한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그간 약사회가 펼쳐온 면대척결 사업에서 기준으로 삼았던 부분과 정면으로 대치되고, 약사사회의 뿌리깊은 정서적 판단을 배제한 사업이라는 점에 강한 불쾌감을 표출하고 있는 것. 약사회 한 관계자는 "사무장 의원과 카운터 약국도 외부자본을 골격으로 하고 의약사가 직원으로 상근하는 개념"이라면서 "그렇다면 이것은 투자 의원·약국이라는 측면에서 무슨 차이냐"고 반문했다. 약사회 측은 약국 운영에서 얻게 되는 수익을 약사가 모두 취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도 "실질적으로 성과급제 면대약국과 유사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의 실질 소유와 사입·결제 권한, 대출 제약 등의 요건은 약사회 차원에서 반드시 의혹을 해소시켜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대책 강구 중임을 밝혔다. 업체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투자 개념의 약국운영에 있어 업체와 약사회의 해석이 법률적·정서적으로 판이하게 갈림에 따라 논란의 불씨는 당분간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2009-07-15 12:20:25김정주 -
GSK, AIDS 약물 개발 보급에 9천만달러 투자GSK는 아프리카에서의 AIDS 약물 개발과 연구 및 보급에 10년간 9천7백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또한 남아프리카 제네릭 생산 업체인 아스펜(Aspen)사와 AIDS 약물인 ‘지아겐(Ziagen, abacavir)'에 대한 무료 라이센스를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아스펜은 지아겐의 더 싼 제네릭 약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됐다. GSK는 지난 2월 열대 질환 치료제에 대한 특허권 다수를 공동이 무료로 용할 수 있도록 했었다. 그러나 AIDS 치료제에 대한 특허권 공급은 제외했었다. 현재까지 GSK는 이런 방식으로 특허권을 공유한 유일한 거대 제약회사이다. 미국의 생명공학사인 알닐람(Alnylam)사만이 이런 움직임에 동참했었다. GSK는 이번 투자금 일부를 산모에서 소아로 HIV 가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운동을 벌이는 비정부 기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는 특별히 소아를 위한 AIDS 약물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협력체 지원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2009-07-15 09:44:15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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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제약, 오너 2세 경영체제 돌입안과와 조영제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중견업체인 태준제약이 30대 오너 2세를 부사장으로 영입함에 따라 2세 경영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태준제약 (회장 이태영)은 13일자로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출신의 이준엽 박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이준엽 부사장(35)은 이태영 회장의 외아들로 서울대 약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올해 초 면역학과 화학, 구조생물학 등 의과학 분야 전문인 미국 스크립스연구소에서 면역학 전공으로 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신임 이 부사장은 “제약 산업은 연구 개발과 임상에 성공해 제품 판매를 통해 투자금액을 회수하는데 있어 성공할 가능성이 타산업에 비해 확률적으로 낮고 회임 기간 이 매우 장기간이기 때문에 특히 리스크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최근 신약 개발이 생물학과 면역학의 연구 발전을 따라가는 추세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감안해 그동안 태준이 쌓아온 인프라 등을 통해 면역학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해 태준과 아큐젠을 의육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화경영을 주도하고 있는 태준제약은 글로벌 시장 접목 능력을 갖춘 이부사장의 합류로 해외 파이프라인 구축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준제약 관계자는 “이 부사장은 태준제약이 2008년 초 유럽실사단의 EU GMP 인스펙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올 5월 국내 첫 녹내장 치료제(제품명: 잘로스트점안액)의 유럽 시장 수출 성공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고 설명했다.2009-07-15 06:56:16가인호 -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약국 물난리 소동지난 14일 서울·경기를 비롯해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 안팎의 강한 폭우가 쏟아져 해당지역 약국들이 한때 물난리 소동을 겪었다.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지역의 경우 이날 20~60mm, 강원·영동과 충청 지역은 40~100mm 가량의 장대비가 낮동안 한꺼번에 쏟아져 내린 것. 피해 약국들은 비교적 지대가 낮은 곳에 위치했지만 그렇지 않은 1층 약국들도 기습적인 장대비에 빗물이 새 들어와, 고객 대기공간에 늘어놓은 드링크 박스 등 집기류를 다급히 옮기는 풍경도 목격됐다. 서울 강동구 K약사는 "빗물이 들어와 쌓아둔 박카스 등 드링크 박스 밑이 젖어 옮기느라 진땀을 뺏다"며 "폭우가 이렇게 심할 줄 몰랐다"고 밝혔다. 비 피해가 없다 하더라도 내방고객들의 우산 등으로 홀 바닥과 냉장고 등의 물기 청소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는 등 폭우의 영향이 약국가에도 소소하게 나타났다. 오늘(15일)에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 약국들도 미리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 내부에는 홀에 비치된 종이, 박스 류를 안쪽으로 옮기고 특히 전자제품 전선·배선 등 집기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한편 문 앞 우산 거치대 속에 종이를 끼워넣고 간판 등 전류가 흐르는 약국 밖 집기들도 확인해야 한다.2009-07-15 00:26:0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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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 한약성분 일반약 판매 위법성 '논란'한약사가 양한방 복합 일반약을 직접 판매하다 적발됐지만 관련 기관이 처분 여부를 결정하지 못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한약사회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3일 대구 N한약국 S한약사와 S한약국 C한약사는 양한방 혼합 일반약을 판매하다가 대구청에 적발됐다. 이들이 판매한 품목은 A제약의 진통제로 M품목(성분;작약 125㎎ 감초125㎎ 아세트아미노펜150㎎ 에텐자마이드250㎎ 카페인25㎎)과 S품목(갈근탕엑키스400㎎ 아세트아미노펜400㎎ 리보플라빈4㎎), B제약의 C품목과 H품목 등이다. 대구청은 이들이 판매한 품목이 일반약으로 해당 한약사의 판매행위는 면허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규정, 처벌을 진행코자 했다. 이에 한약사회 대구지부 등은 현재 약사법 상 의약품은 전문약과 일반약으로 구분돼 있을 뿐 한약제제와 양약제제의 구분이 없다는 점, 약사법에 약국개설자(약사와 한약사)는 모든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는 점을 들어 문제를 제기했다. 한약사는 한약제제를 다룰 수 있지만 약사법이 양약제제와 한약제제를 구분하지 않아 사실상 한약과 양약의 구분이 법적으로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양한방 복합제제를 판매했다고 해서 이를 처벌할 근거는 없다는 것이다. 현행 약사법 44조 1항에는 '약국 개설자(해당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 또는 한약사를 포함한다.)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또한 약사법 2조 2항에는 '한약사'를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약사)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6항에는 한약을 한방원리에 따라 배합하여 제조한 의약품을 한약제제로 정의하고 있다. 박현우 대구시 한약사회장은 "현재 약사법에 한약제제는 한약을 한방원리에 따라 배합해 제조한 의약품이라고 규정돼 있지만 의약품은 일반약과 전문약만으로 구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이에 모든 한약제제도 일반약으로 허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정부도 한약제제와 양약제제의 구분을 사실상 포기한 상황"이라며 "의약품 가운데 한약제제의 구분이 애매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한약사를 처벌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약사회의 주장에 대해 대구청은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청 본청에 한약국에서 양한방 혼합제제를 판매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질의를 했다. 그러나 대구청의 질의를 받은 식약청도 이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내리지 못한 채 다시 복지부로 해당 사안을 통지해 유권해석을 요청했다. 복지부의 유권해석 이후에도 식약청은 1년 넘게 여전히 처분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한약사의 양한방 혼합제제 판매의 적법성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한약사회에서는 정부 부처가 한약사의 양한방 복합제제 판매 여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내리지 못하는 것은 관련 규정 미비로 사실상 정부가 이를 승인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까지 내비치고 있다. 대구청 관계자는 "적발은 했지만 행정처분을 결정하기가 상당히 애매한 사안"이라며 "본청에 해당 사안을 질의했고 본청은 다시 이를 복지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 본청의 답변이 내려오지 않은 것이지 처벌 여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며 "본청으로부터 회신이 오는데로 이를 토대로 처벌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식약청조차 한약사의 한약 성분 일반약 판매에 대한 명쾌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자 일각에서는 한약사 제도 태동 당시에 우려됐던 문제점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한약조제약사회 이성영 부회장은 "한약사 제도를 만들면서 의약품을 양약제제와 한약제제로 구분하지 않은 것은 정부의 직무유기"라며 "한약사가 모든 의약품을 취급해도 단속할 수 없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고 질타했다.2009-07-14 17:10:58박동준 -
W체인, 약국경영 관여 노골화…계약서 물의개설약사(을)의 약국운영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 체인업체(갑)가 관여할 수 있고, 개설약사가 약국 신용을 이용한 개인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체인업체에 사전승인을 받아야만 가능한 가맹 계약서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계약서는 통상의 가맹 계약서와는 별도로 만들어진 이면 계약서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문건 상단에 "아래 내용은 대외비이며 비밀유지를 부탁드리며 용도 후 파기하라"는 내용이 있어 의문을 사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A약사는 최근 약국체인 가맹에 관심을 갖고 W업체와 접촉했다. 계약까지 생각했던 A약사는, 그러나 W업체가 요구하는 뜻밖의 이면 계약을 보고 곧바로 가맹 계획을 접어야 했다. A약사가 받았던 계약서 내용은 통상 알려져 왔던 것과 전혀 달랐던 것. 이 계약서에는 크게 소유권 행사와 관리자에 대한 고용, 사입결제, 은행거래와 관련된 부분에서 통상의 가입 계약서와 다르다는 것이 문제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업체, 문건상 약국투자 및 운영관여…대출도 승인 받아야 계약서에 따르면 소유권 행사에 있어 ▲업체는 부동산(권리금 포함) 및 조제설비를 포함한 인테리어 투자하고 약사는 약국을 직접 경영하고 ▲약국 임차권 및 권리금 등의 권리 및 약국 내 집기·시설 등 비품 일체의 소유권은 업체에 있으며 약국이 행정적 서류상 약사 명의로 돼 있어도 약사는 이를 행사할 수 없으며 ▲약사는 실제로 약국을 운영하며 여기서 발생되는 약사법상 문제 등 모든 책임을 지되, 업체는 약국 운영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 약사와 상의해 관여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관리자 고용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약사는 체인업체 필요 시 지정·파견하는 관리자를 고용해야 하며 관리자의 임무는 체인업체로의 주문 및 일반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관리자 변경 필요 시 약사-업체 간 협의해 결정하며 ▲관리자의 급여는 약사가 부담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사입결제와 관련, 약국에서 소요되는 모든 의약품과 부외품 등을 체인업체에서 주문하고 공급 받아야 한다. 은행거래에 대한 부분은 ▲약국 부채는 전적으로 약사에게 있으며 약국의 신용을 이용한 약사 개인대출은 할 수 없으며 ▲개인대출이 필요할 경우 약사는 업체에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며 ▲업체 요구 시 약사는 약국 명의로 개설된 은행거래 통장 중 EDI 청구에 의해 공단 및 보험자로부터 보험지급금이 입금되는 은행거래 통장을 업체에 양도해 업체가 보관·관리하고 ▲기타 본인부담금이나 일반약 판매대금 입금 통장은 약사가 보관·관리토록 돼 있다. 이 같이 계약이 성립된 후 약국운영에 따른 이익금은 운영경비를 제외하고 전액을 약사가 갖도록 하되, 운영경비는 약사가 부담하도록 명시돼 있다. "법적으로 위법사항 판단은 애매…가입 시 신중히 검토해야" A약사는 데일리팜의 제보를 통해 "업체가 건물에 약국 자리를 잡아놓고 전전대 형식으로 내놓아서 계약을 하려다가 면대 같아서 그만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약업계 한 전문 변호사는 여러가지 면에서 위법으로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자문했다. 즉, 그간의 선례와 변화되고 있는 사업 개념으로 미뤄 볼 때 약국 투자와 경영 및 재산권 행사 등 다각적인 면에서 실제의 약사법 적용을 했을 때 면대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이 변호사는 자문을 통해 "약사 대중의 감정적으로는 문제가 있어 보이나 법적으로 볼 때 고용 등 경영 전반에 있어 위법사항을 예민하게 비켜가 있다"면서 "가입 시 약사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지 여부 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약사회 "이면 계약서만 봐도 정서적 면대" 불쾌감 제보된 계약서에 대해 약사회는 "계약서 상 '용도 후 파기'가 명기 돼 있기 때문에 이것이 명시되지 않은 또 다른 이면 계약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파기'가 명기된 것만 봐도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 관계자는 "업체가 계약서를 함부로 만들었다고 추정되지는 않으므로 위법을 논하는 것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약사사회 정서적으로 볼 때 면대 아니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가 판단하는 면대의 기준은 투자의 주체와 소유권의 형식, 고용인 채용 기준, 사입과 결제의 권한, 은행거래(대출기준 포함) 등으로, 이를 면대 색출의 근거로 적용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때문에 이 계약서는 업체가 약사의 약국경영에 심각하게 관여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 일선 약국에 제보를 받아 약사-업체 간 계약서 등을 지속적으로 조사, 논의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2009-07-14 12:20:32김정주 -
수능대비 수험생 건기식'BF-7'팜스넷 유통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타깃으로 건기식 제품이 팜스넷 독점 유통된다. BF-7(뉴로케어)은 기억력 개선 개별인정형에 대한 식약청 허가를 받고 국책과제로 농촌진흥청과 공동개발, 유수 의과대학과 병원들의 기능성과 안전성 특허를 획득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기억력과 집중력을 배가시키켜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오메가3를 함께 섭취하면 상승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팜스넷을 통해서만 유통되고 제형은 캅셀과 앰플(액상)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120캅셀에 소비자 가격 14만8000원 선, 앰플 20ml 30병에 소비자 가격 16만 원 선이다.2009-07-14 12:08:4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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