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에 약국 퍼주기"…약사들, 홍보물 제작
- 강신국
- 2010-01-16 06:28: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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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준모서 성금모아 스티커 만들어…전문자격 선진화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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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온라인 동호회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에 따르면 약사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일반인 약국개설과 일반약 슈퍼판매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 약국 배포를 시작했다.
홍보물은 약국이나 자동차 뒷유리에 부착할 수 있도록 스티커 형태로 제작됐다.
스티커 홍보물에는 '재벌에 약국퍼주기 의료민영화 시작이다'와 '재벌에 슈퍼주더니 병원주고, 약국도 줄거냐'라는 문구가 인쇄돼 있다.
홍보물 배송을 담당하는 백승준 약사는 현재 약 80여장의 스티커가 희망하는 약국에 발송됐다면서 매주 희망약사를 취합해 홍보물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 약사는 "1000여명의 약사가 성금을 기탁해 3000여 만원의 기금을 모았다"며 "이 돈으로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약준모 약사들은 기회재정부가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에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강도 높은 홍보전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포털사이트 배너광고, 일간지 광고 등이 유력한 대안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논의가 본격화되면 약사사회의 거센 반발이 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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