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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심야약국 파행 조짐…슈퍼판매 대안 아니다"시민단체가 대한약사회가 시범운영 중인 심야응급약국에 대한 실효성을 반문하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5일 "심야응급약국이 파행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여전히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과 편의성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복지부에 공식 질의했다. 경실련은 "약 구입에 대한 접근성과 불편함을 해소키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심야응급약국은 여전히 미완책에 불과해 벌써부터 파행을 예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심야응급약국이 전국 81곳으로 시범운영이 시작됐지만 2만 약국 중 단 0.4%에 불과하고 그나마 있던 곳이 축소돼 56곳 수준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의약품 취급소 폐지와 약사들의 참여도 저조, 제각각인 운영시간대로 '레드마크'가 감소하는 것 등은 소비자 관점에서 의약품의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에 전혀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게 경실련의 입장이다. 이에 경실련은 ▲국민 불편 해소가 아닌 말뿐인 심야응급약국에 대한 복지부의 입장과 ▲복지부와 약사회가 주체가 된 현 시범사업 관리 운영과 진행사항 ▲시범운영 6개월 평가 계획과 평가 주체 및 과정 등을 복지부에 공개 질의했다. 경실련은 "일반약은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약이라고 명시돼 있고 안전하면서 구급 성격을 띄고 있는 의약품의 접근성을 위해 약국 외 판매가 필요하다"면서 "당번약국의 경우도 있으나 마나하게 전락시켜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는 데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실련은 "이번 평가결과가 회의적으로 도출된다면 이후 당국이 어떤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인지 그 대안도 묻겠다"고 덧붙였다.2010-09-15 11:55:18김정주 -
전약협, 약사회 항의 방문…김구 회장 명패 탈취 시도전국약대학생회연합(의장 정수연, 이하 전약협)이 15개 약대 신설 및 추가증원에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대한약사회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나섰다. 14일 전약협 정수연 의장과 경희대약대 김배환 학생회장, 조선대약대 하승완 학생회장은 약사회관을 방문해 약대 신설 재검토 및 추가증원 반대 등의 요구 사항을 전달하고 약사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약대생들이 13일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있는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철야농성까지 감행하며 약대 신설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약사회가 별 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 의장은 김구 회장의 외부 업무로 면담이 성사되지 못하자 직접 회장실에 들어가 명패를 가져 나오다 약사회 관계자들로부터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김구 회장이 직접 약대생들의 철야농성장을 방문해 명패를 찾아가라는 의미로 약대 정원 증원 및 신설에 대한 약사회의 무기력한 대응에 대한 전약협 차원의 항의 표시로 풀이된다. 김 회장과의 면담이 불발로 그치자 정 의장 등은 약학교육TF팀장인 박기배 부회장을 면담하고 졸속적 약대 증원 계획 중단, 약대 신설 재검토, 추가 증원 중단, 계약학과 철회 등 4대 요구안을 전달하고 약사회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 부회장은 16일로 예정된 상임이사회에 전약협의 요구안을 상정하고 임원들 간의 논의를 통해 공동대응 등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정 의장은 이번 항의방문과 관련해 "약사회의 뚜렷한 대응방향을 확인하지는 못했다"며 "철야농성을 그대로 진행하면서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하겠다는 약사회의 행보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다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약사회도 나름대로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있는 모습은 발견했다는 것이 성과라면 성과"라며 "약사회가 움직일 수 있도록 선배약사들이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박기배 부회장은 "약대생들의 요구 사항을 충분히 수렴했다"며 "차후 상임이사회에서 해당 사안을 논의해 대응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말했다.2010-09-14 17:16:08박동준 -
함원훈 후보 "약학회, 약학 R&D 강화 주도"차기 약학회장 선거에 출마한 함원훈 후보(기호 3번)가 약학 R&D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신약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학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14일 함원훈 후보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 "개방형 선진 학회로의 혁신을 모토로 학회의 글로벌화를 이루고 약학 R&D 경쟁력 강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하는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함 후보는 공약의 실천 가능성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학회 운영의 방향성을 강조하며 공약에 앞서 ▲학회의 학술적 위상과 권위 향상 ▲합리적 운영 ▲경륜과 덕망 ▲선진화된 공약과 실천을 학회장의 덕목으로 내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함 후보는 약학 R&D분야 확대 통한 신약개발 주도를 필두로 ▲영문학술지 SCI 등재 ▲위원회별 실질적 활동 강화 ▲약학회 지부 활동 강화 지원 ▲약학 실무분야 적극 참여 지원 ▲여성학자 학술활동 장려 ▲약계 소통의 중심 역할 강화 ▲다양한 기획과 학술 진흥 노력 ▲회원 참여 권장하는 개방형 학회 운영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함 후보는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운 약학 R&D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 "R&D는 약학 발전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라며 "신약 개발 없이는 약학의 발전도 없다는 점에서 이를 약학회가 중추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원료의약품 생산과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벤처를 설립해 cGMP 시설 완비, 연간 120억원의 매출 등의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을 약학회에도 접목하겠다는 함 후보의 설명이다. 영문학회지의 SCI 등재에 대해서도 함 후보는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반영해 현 집행부의 성과를 토대로 편집위원회의 연속성과 독립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등재를 추진하게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함 후보는 이번 선거가 학회 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직선제 선거라는데 초점을 맞춰 여성과학자들의 학술활동 지원과 지부 활동 강화를 비롯해 회원들의 참여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학회를 운영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약학 관련 학회의 종주단체인 약학회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회장 개인의 능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회와 회원들의 의견을 아우를 수 있는 연륜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 함 후보의 뜻이다. 함 후보는 "약학회는 회장 개인의 능력에만 의존하던 소규모 학회의 시기는 이미 지났다"며 "창립 60주년은 맞는 시점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적극 활동할 수 있는 구조로 집행부를 구성해 많은 회원들의 뜻을 합리적으로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함 후보는 "약학회장은 다양한 분과 학회와 회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묶어낼 수 있는 경험과 연륜을 갖춰야 한다"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학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함 후보는 최근 선거 과정에서 벌어진 과열양상에 대해서는 학회장 선출에 걸맞지 않는 행태라며 일침을 가했다. 함 후보는 "최초 직선제 선거라는 의미에 걸맞지 않는 과열선거 운동 행태가 드러나고 있다"며 "학회장 선거답게 후보자들이 학자로서의 양식을 지키는 공정한 선거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못박았다. 그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학자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는 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라며 "직선제 선거풍토가 바로 잡혀야 학회와 학회장의 위상도 바로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0-09-14 17:11:06박동준 -
약사 가족, 삼일제약 주식 8% 보유…3대 주주 등극의약품도매와 약국을 경영하는 약사 집안이 제약회사 3대 주주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씨는 '주식 등의 대량보유 상황보고서'를 통해 친인척과 함께 삼일제약의 주식 35만 3760주(6.4%)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보고했다. 최씨는 아들, 며느리 직계가족들과 함께 장내매수로 주식을 사들여 6.4%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며 사유는 단순 추가취득이라고 밝혔다. 14일 오전 10시 기준 주가로 최씨의 보유주식을 환산하면 19억 5600여만원에 이른다. 그러나 약국측에 따르면 추가취득이 이뤄져 최종 보유 주식을 집계하면 8%대에 달해 삼일제약의 3대 주주가 된다는 설명이다. 최씨는 서울 종로구 무악동에서 의약품도매를 경영하고 있으며 매출규모가 전국 10위권 안에 드는 대형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아들, 며느리 등이 약사로 의약계 종사하고 있다. 약국 관계자는 "현재 보고서에는 6%대로 등록됐지만 정정공시를 통해 8%대로 수정할 예정"이라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삼일주식을 향후 상승가치를 보고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2010-09-14 11:09:2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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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부적합 판정 전자담배 회수 작업 협조"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품질부적합 판정을 받은 전자식 흡연욕구저하제, 소위 전자담배 '모닝후', '상떼본'의 유통 중단을 재차 당부하고 나섰다. 14일 서울청은 "전자식 흡연욕구억제제 중 모닝후와 상떼본에 대한 품질 부적합이 확인돼 부적합 판정 제품을 회수·폐기할 것을 명령했으며 현재 해당 제품에 대한 행정처분(품목취소)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품질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이티에서생명과학이 공급하는 모닝후(제조번호 MH 20100208, 제조일자 2010년 2월 8일), 성운상역의 상떼본(SW-090418, 2010년 8월 12일) 등이다. 또한 서울청은 해당 제품 판매 업체에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제품과 제조번호나 제조일자가 다른 제품을 회수해 관할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후 검사결과가 적합인 제품만 유통할 것을 명령했다는 설명이다. 서울청은 "일선 약국 등에서도 업체가 진행 중인 회수 작업에 협조해 품질부적합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2010-09-14 10:22:37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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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 '메리디아' 시장 철수 여부 평가 예정미국 FDA는 논란이 되고 있는 애보트의 ‘메리디아(Meridia)’를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에 대해 자문위원회에 의견을 물을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대해 애보트는 메리디아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에 대한 경고 문구는 이미 라벨에 적절히 표기된 상태이며 약물을 관찰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법을 자발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디아의 매출은 2008년 3억 4천만 달러에서 2009년 3억 1천만 달러로 감소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올해 매출은 1억 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자문위원들은 심장 질환,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 대한 메리디아의 임상 시험 자료인 ‘스카우트(Scout)’를 분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우트 자료를 분석한 FDA 검토관은 메리디아를 평균 3.5년 동안 복용시 주요 심장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옹호 단체인 Public Citizen은 지난 2002년 메리디아의 시장 철수를 청원했으며 최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 편집장 역시 미국 시장의 메리디아 잔류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며 분석가들은 자문위원회에서 메리디아가 더 강한 사용 제한을 받거나 금지를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2010-09-14 09:36:53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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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 4개월 미만 고혈압약 공급에 분통유효기간 4개월 미만의 고혈압약이 유통돼 약국가의 빈축을 사고 있다. 13일 경기 광명지역 A약국에 따르면 H사가 유통기한이 2011년 1월까지인 고혈압약을 유통해 장기처방 환자가 약국에서 제품 교환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약국측은 H사에 유효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제품을 요구했지만 제품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것. 이 약국의 약사는 "지난 9일 환자에게 H사의 고혈압약 100정을 조제해줬는데 환자에게 유효기간이 4개월 밖에 남지 않은 약을 조제했다는 항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제품 유통경로를 추적해보니 도매상에서 8일 약국에 입고된 제품으로 도매상 문의 결과 7~8월에도 같은 유효기간의 제품이 유통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약국의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만 진열해도 행정처분을 받는 상황에서 장기처방이 많은 고혈압약 유효기간 관리가 너무 엉성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약국측은 해당 업체에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H사측은 "처방조제가 어려우면 반품 처리를 해주고 있다며 현재 제품 수급이 여의치 않아 발생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2010-09-14 06:47:47강신국 -
부산 개국약사, 그림전 열고 환경사랑 실천부산의 개국약사가 그림전도 개최하는 동시에 환경사랑도 실천해 눈길을 끈다.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위치한 남영사약국 배신자 약사는 최근 을숙도 철새 도래지에 더 많은 철새들이 찾아 오길 바라면서 철새 이름 알리기를 주제로 그림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림 그리기에 앞서 집단 교육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철새이름 맞추기 골든벨시간도 마련했다. 배 약사는 "작은 딸이 환경부에서 주최한 제5기 에코워커를 맡게돼 보조를 맞추다 보니 지역의 약사들이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철새와 텃새를 구분해 PPT를 제작하고 각 유치원에 배부했으며 5일후에 방문해 골든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 약사는 "100명의 아이들에게 도화지를 나눠줬더니 자신들이 익힌 고니, 독수리, 두루미 등의 새를 그려서 가져왔다"면서 "아이들이 기특하기도 하고 그림도 예뻐 남영사 을숙도 철새사랑 그림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 약사는 "사하구 을숙도에서 25년 약국을 경영하면서 환경운동에 앞장서지 못한 점이 후회된다"며 "을숙도가 개발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 환경과 개발이 공존해야 우리 미래가 살수 있다"고 강조했다.2010-09-13 13:45:32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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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N, 혈압조절 관련 '건기식 기능성평가 교육'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화여자대학교 RIS 사업단, 이하 BFN)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용역연구과제의 일환으로 '2010년도 제 3차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평가 교육-혈압조절'을 오는 10월 4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건기식 개발자(기업·연구소·CRO)를 대상으로 혈압조절을 주제로 건기식 기능성평가 교육을 수행함으로써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건기식 인정을 위한 과학적 근거 및 기능성 제출자료 작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인제대학교 식의약생명공학과 송영선 교수의 '혈압조절 대사 및 기능성평가 바이오마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의 '혈압조절 기능성평가를 위한 인체적용시험' 및 BFN 정세원 팀장의 사례연구 강연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신청은 오는 14일부터 BFN 홈페이지(www.biofood.or.kr)를 통해서 가능하다. *문의: 02-362-08372010-09-13 09:31:0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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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근거-조제내역, 약사감시·현지실사 단골 메뉴약국가 최대의 스트레스인 약사감시. 별다른 잘못을 범하지 않았음에도 약사들을 긴장시키는 약사감시에서 중요 약국관리 요령과 대처방법만 알아도 억울하게 처벌당하는 불상사는 최소화할 수 있다.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중부권 약사학술대회에서 안영철 약사는 '약사감시 대처방안과 사례'를 공개했다. 먼저 서울 J약국은 조제 투약과정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제품(스멕타 6포중 1포)이 포함돼 보건소에 고발됐다. 유효기간 경과 약품 관리가 또 문제가 된 것. 여기에 금천구 B약국은 종업원이 의약품을 조제한다는 진정이 접수돼 심평원 실사를 이틀간 받았다. 부천 I약국은 약사회 주관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사진이 언론에 공개됐고 사진 중 약사가 진맥하는 장면이 공개돼 보건소에 고발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도 있었다. 몰카에 의한 고발사건도 많았다. 광명지역 약국 3곳은 팜파라치에 표적이 됐고 구로구 A약국은 부인이 일반약을 판매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변경조제도 단골 감시 대상이다. 안양의 D약국은 관리약사가 의사 동의 없이 결막염 치료제인 '후루콘'을 같은 성분인 '프로타젠트'로 변경했다가 적발됐다. 서울 S약국은 '유한세파클러'를 '유한세프라딘'으로 잘못 조제했고 환자가 보건소에 고발, 낭패를 봤다. 이에 안영철 약사는 약국관리 중요 포인트를 제시했다. 먼저 사입근거, 조제내역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관련 내용을 기재하고 문서 보관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금지와 향정약 등 마약류는 항상 점검해야 한다. 여기에 병원간의 담합과 소비자 유인행위는 감시 우선순위다. 약사 가운착용 및 약국 위생 상태와 의약품 유효기간 경과여부, 전문-일반약 혼합진열 등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 부당·허위청구, 무자격자 조제에 대한 약제비 청구, 산정기준 위반 청구 등도 주의해야 한다.2010-09-13 06:46:4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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