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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퇴직프로그램 놓고 회사-직원 이견

  • 이상훈
  • 2011-02-08 12:27:00
  • "일방통행이었다" VS "협의통해 여러 대안 제시"

다국적제약사의 퇴직프로그램 운영이 다시 한번 제약업계의 이목을 끌고있다.

한국로슈 영업사원인 A씨는 7일 최근 회사측으로부터 '명예퇴직'과 '타 회사로 이직'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희망퇴직'을 선택했다.

로슈가 제약 세일즈마케팅 전문업체인 인비다코리아와 비만치료제 '제니칼'을 비롯해 4개 품목에 대한 국내 판매 제휴 계약을 체결하면서 관련 직원들에게 사실상 사직을 권고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이로인해 대다수 담당자들이 회사를 그만뒀고 일부 직원만 인비다코리아로 이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영업제휴는 마케팅비 절감을 위한 회사측의 고육지책으로 희망이 아닌 일방통행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로슈측은 마케팅 제휴와 퇴직프로그램 운영은 사실이지만, A씨가 주장하고 있는 권고사직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충분한 협의 과정을 거쳤고 명예퇴직 조건 또한 합리적인 범위안에서 원만한 합의를 봤으며 퇴직프로그램이 큰 잡음없이 마무리됐다는 것이다.

로슈 관계자는 "제휴 과정에서 회사에 잔류해 타 제품을 담당하거나 인비다코리아로 이동, 그리고 명예퇴직까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보상책 또한 기존 프로그램을 감안해 합리적인 범위에서 정해졌다"고 말했다.

로슈측은 구체적인 보상책과 퇴직자 수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인비다코리아로 회사를 옮기더라도 기존(로슈측에서 받았던 연봉) 연봉 수준을 약속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과정에서 잡음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퇴직자에 대해서는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도 했다.

한편 1월 3일부터 제니칼, 파킨슨병치료제 '마도파', 신경계통제 '리보트릴', 신경안정제 '바리움' 등 4개 품목에 대한 마케팅은 인비다코리아가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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