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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상가 분양 기지개…광교신도시 주목나긴 한파로 깊은 동면에 빠졌던 상가 분양시장이 설 이후 본격적인 기지개를 펼 전망이다. 물론 금리인상, 창업수요의 불안정등 위협적 요소의 상존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공급 성수기를 맞는 상가 분양시장의 활기 요소도 적잖이 투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광교신도시가 상가 분양시장을 주도할 대표주로 부각되면서 봄 소식과 함께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키워드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2월 개통을 예정으로 오는 8일 첫 삽을 뜨는 신분당 연장구간중 광교신도시는 신대역, 도청사역, 경기대역등 역세권(가칭) 중심의 상권과 법조타운, 비즈니스파크, 에콘힐등 특별계획구역과 연계돼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또 광교신도시는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6300여세대가 입주예정인데다 내년에도 2만4000여세대의 입주가 예정돼있어 설 이후 광교신도시 상가의 신규물량 봇물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설 이후 판교신도시 상가시장도 지난 2년간 분양시장 리더지역으로 각광을 받았던 만큼 지역적 선호도를 근간으로 판교역 중심의 상업지역과 배후세대 중심의 상업지역내 신,구 물량도 꾸준히 공급될 전망이다. 지역 선호도와 달리 상품별 관심도에 있어서는 LH상가의 주목률이 설 이후에도 변함없이 기대된다. 설 이후 상가 분양시장은 신규공급분 중심의 시장 분위기 형성이 주류를 이루겠지만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내세운 미분양 시장과 안정적 투자 물량인 선임대 상가의 분양 활기도 기대된다. 복합단지인 메타폴리스와 복합문화센터의 오픈 시너지로 수요층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역내 상가들도 재조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부동산 투자 트렌드가 자본이득 보다는 현금흐름 확보가 중시되면서 상가등 수익형부동산의 관심 비중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광교신도시 역세권 중심 물량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반적인 상가 분양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2011-02-06 19:59:47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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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N, 제2차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교육바이오푸드 네트워크(이화여자대학교 RIS사업단, BFN)가 2010년도 제 2차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제주 지역 RIS 사업단인 제주조릿대RIS사업단, 제주아열대약초파워브랜드강화사업단과 공동으로 여는 이번 교육은 '원료표준화 및 기준규격'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식품을 건기식으로 원료 표준화하는 과정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들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강연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인정절차 가이드 및 최근 규정 개정내용'에 대한 식약청 유지현 박사의 강연 및 식약청 김성주박사의 '원재료 및 제조방법에 따른 기능(지표)성분 설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임동길 연구관의 '기능(지표)성분의 시험법과 Validation'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민재 팀장의 '천연물의 원료표준화 및 기준규격 설정 사례', 이화여대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원혜숙 박사의 '기능성식품산업 동향', 창원대RIS사업단 차용준 단장의 '지역특화 기능성식품소재의 고부가가치화 성공기'도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 참가신청은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홈페이지(www.biofood.or.kr)를 통해서 하면 된다.2011-02-06 19:40:4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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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라 손님은 줄었지만 그래도 약국 지켜야죠"◆연휴 첫날(2일)=경기 의정부·전북 정읍·대구 달서구 [경기 의정부=이탁순 기자]설 연휴 첫날인 2일 경기도 의정부시는 약국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문 연 곳이 많았다. 시내 번화가인 의정부 1동 중앙로 주변 약국을 살펴본 결과, 인터넷에 안내된 당번약국보다 더 많은 곳이 영업을 했다. 당번약국 안내 사이트인 팜114에 따르면 2일 의정부 지역에서는 약국 43곳이 문을 연다. 이 가운데 의정부 1동만 살펴보면 6곳이 영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둘러보니 약국 6곳 외에도 5곳이 문을 활짝 열고 손님을 기다렸다. 특히 제일시장 입구 주변에는 약국 5곳이 경쟁을 펼치듯 모두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도매당약국 관계자는 "이 곳은 서로 경쟁적으로 문을 열어왔다"며 연휴가 대수롭지 않다는 눈치였다. 이곳에서 24년째 약국을 운영한다는 경기약국 박순덕 약사(72·여)는 "설날인 내일도 제사를 지내고 약국 문을 열 것"이라며 "예전처럼 손님이 많지 않아 연휴에 일하는 것이 그리 힘이 들진 않는다"고 말했다. 송약국 송태규 약사(60·남)는 "병원 앞 문전약국은 대부분 쉴테지만, 시장 앞 약국들은 대부분 문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문을 닫은 약국들은 당번약국 안내게시를 하지 않은 곳이 대다수였다. 중앙로에서 문을 닫은 약국 5곳 중 단 한 곳만이 문 연 약국을 안내했다. 이 지역 한 약사에게 당번약국 안내부착에 대해 물어보니 "의정부에서는 그런 거 잘 신경 안 쓴다"며 그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한 인상이었다. [전북 정읍=최은택 기자] "연휴 첫날이기 때문에 오후 늦은 시간까지 대부분 문을 열 거예요." 전북 정읍시 수성동에서 건강제일약국을 운영하는 신동욱(46,원광) 정읍시약사회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지난 2일 현재 '팜114'에 안내된 당번약국은 정읍 시내에만 모두 19곳. 이날 오후 2~4시 사이 약국이 밀집한 수성동과 시기동, 구시장천변사거리, 상동 등을 둘러보니 당번약국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약국들이 환자들을 맞고 있었다. 신 회장도 평소와 다름없이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약국 문을 열었다. 건강종합약국, 세계로약국, 큰사랑약국, 태평양약국 등 인근 문전약국들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연휴 탓인지 이날 약국을 찾은 '손님'은 평소의 20%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신 회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가 신경쓰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당번약국은 이런 이슈나 '손님' 수와는 상관없이 마땅히 전문직능으로서 약사들과 약사회가 나서 지켜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늦게 약국 문을 닫은 뒤 3~4일 이틀을 쉬고 다시 5일(토)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간다. 구시장천변사거리 초입에서 12년째 한일약국을 운영 중인 차주헌(38, 우석) 약사도 평소와 다름없이 약국 문을 열었다. '팜114'에는 오후 2시까지만 개문하기로 했지만 기자가 찾은 오후 3시30분에도 '손님'을 맞고 있었다. 차 약사는 당번약국 개문여부를 사실상 감시하러 온 기자를 반갑게 맞더디 대뜸 이런 말부터 쏟아냈다. "경기가 말이 아니에요. 구제역 때문에 더 죽을 지경이죠." 차 약사는 그러나 연휴 중이라도 시간이 나는대로 약국 문을 열 계획이고 말했다. 이처럼 정읍시내에서는 연휴 첫날 대부분 약국이 문을 열어 의약품 판매서비스에 전혀 공백을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문제점도 노출됐다. 오후 4시에 근접한 시각, 구시장천변사거리를 따라 시기동 약국 밀집가로 들어선 기자의 눈에 문을 닫은 약국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J약국, Y약국, N약국, B약국 등이었다. 이날 문을 열지 않았거나 오후에 폐문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약국들은 하나같이 당번약국 (위치) 안내문을 내걸 지 않았다. 환자들이 연휴기간 동안 진료 일자를 알 수 있도록 '설날 진료안내' 글을 출입문에 걸어놓은 인근 의료기관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대구 달서구 = 박동준 기자] 설 연휴 첫 날인 2월 2일 오후 12시경 당번약국인 신세계약국을 포함해 일대 약국 6곳을 방문한 결과, 방문한 약국 전체가 문을 열고 환자들을 맞고 있었다. 일대 약사들이 2일은 사실상 휴일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여서 오히려 문을 닫은 약국을 찾기가 더 힘든 상황이었다.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경우 지역 전체가 사실상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거주인구가 상당하고 약사들도 지역민인 경우가 많아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 이전부터도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 주말이나 공휴일에 약국 문을 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약사들의 설명이었다. 이로 인해 2일에도 문을 열고 있는 약국들 가운데는 설 당일인 3일만에만 폐문을 하고 다시 4일부터는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곳도 적지 않았다. 2일 당번약국으로 등록된 신세계약국 박송춘 약사는 "약사회 차원에서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고 관련해 당번약국 운영을 철저히 해달라는 얘기도 있었다"면서도 "이 지역은 당번이 아니더라도 문을 여는 약국이 많았다"고 말했다. 박 약사는 "3일만 쉬고 4일부터는 다시 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일대에는 문을 여는 약국들이 많아 주민들이 일반약을 구매하는데 큰 불편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3일에도 문을 열겠다는 계획을 밝힌 온누리강산약국 장대은 약사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는 말도 되지 않는 얘기"라며 "당번은 아니지만 설 당일에도 오후부터는 약국에서 근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약사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문을 여는 약국들이 있어 당번의 개념이 희박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설날 당일(3일)=서울 관악구·부산 수영구·전남 순천·강원 원주 [서울 관악구=가인호 기자] 관악국 당번약국은 총 19곳 지정 운영되기로 예정돼 있다. 이중 3일 설날 하루 성신약국, 범도약국, 신성심약국, 애플약국 등 당번약국 운영을 하기로 한 약국 4곳을 점검한 결과 3곳은 약속대로 운영을 했다. 그러나 서울대입구역 근처 A약국은 홈페이지에 당번약국 안내가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하지 않았고 어떠한 안내도 없었다. 또한 당번약국을 운영하지 않는 관악구 관내 약국 10여곳을 방문한 결과 단 한곳도 당번약국 안내 게시는 이뤄지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당번약국 운영은 그런대로 괜찮았으나 당번약국 안내는 매우 미흡한 실정으로 파악됐다. [부산 수영구=이현주 기자] "설날 당번약국 개문여부를 시약사회서도 확인하더군요." 2워 3일 부산 수영구와 남구 일대 당번약국은 각각 8곳과 9곳이었다. 정오부터 약국 2~3곳을 찾아다닌 결과 모두 문을 열고 당번약국 의무를 다하고 있었다. 좋은광안병원의 문전약국인 우리약국은 2일과 3일 이틀동안 당번약국으로 배정돼 환자를 맞았다. 응급실이 있어 조제환자도 종종 있었다는 우리약국의 김혜리 약사는 "일반약 슈퍼판매를 떠나서 환자 편의를 위해 약사들이 환자들을 위해 더 많이 약국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당번약국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약국 찾는 것을 어려워 하는 환자들이 아직 많은 것 같다"며 "홍보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남구 용호동 소재 시민약국과 중앙약국은 당번약국을 시행하기 전부터 명절마다 한결같이 문을 연지 30년째다. 그래서 그런지 약국을 방문한 20분동안 손님들이 줄을 이었다. 찾는 물건은 과산화수소, 밴드부터 소화제, 진통제 등 상비약까지 다양했다. 시민약국 약사는 "약국 개문여부를 확인하는 전화가 많이 온다. 시약사회에서도 확인전화가 왔다"며 "일반약 슈퍼판매때문에 신경을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젊은 시절에는 매출을 올리기 위해 약국을 열었지만 지금은 의무감과 봉사정신으로 약국 문을 연다"며 "명절에는 특히 '고맙다'는 인사를 많이 듣는데 그럴때는 피곤함도 사라지고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전남 순천=이상훈 기자] 3일 전라남도 순천시 주거밀집 및 유동인구(연향동, 왕조동)가 가장 많은 지역의 당번약국 현황을 조사한 결과, 24시간 운영 약국 2곳을 포함해 총 4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 전체 당번약국은 22곳. 특히 24시간 운영 약국의 경우는 근무약사 당직제로 설 연휴 내내 24시간 운영되고 있었다. 또 대형마트 주변의 나머지 2곳은 당번약국이 아님에도 불구 문을 열고 환자을 맞고 있었다. 유동인구가 많아 오후 10시까지만 문을 열고 있다는 것. 반면 일부 설 연휴 당번약국과 대다수 약국들은 안내표지도 없이 문을 열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익명을 요구한 연향대형약국 근무약사는 "명절이나 심야에는 대다수 환자들이 소화문제나 감기증세로 약국을 찾고 있다"며 "아울러 중증환자는 광주응급의료정보센터(1339)로 전화하면 응급의료를 손쉽게 이용할 수있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타 당번약국들도 내일(4일)부터는 다시 문을 열 것"이라며 "주위 약국들과 공백없이 당번약국이 운영될 수있도록 조율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원 원주=이혜경 기자] 설날 당일인 3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약국 가운데 11개 약국이 당번약국에 배정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주시내에 위치한 약국 2곳을 탐방한 결과, 모두 문을 열고 환자를 맞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원주기독병원 문전약국을 비롯해 문을 닫은 약국 대다수가 당번약국을 안내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을 닫은 J약국 앞을 서성이던 김모(원주시 단계동·50)씨는 "문을 연 약국을 찾기 힘들어 무작정 대형병원 앞으로 왔다"며 "문을 닫은 약국이 연 약국을 안내해주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 같은 환자들의 불편은 강원도내 당번약국 및 심야응급약국 등의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오전 11시 30분 부터 문을 연 시민약국 정재일(56) 약사는 "pharm114 홈페이지나 약국과 병원을 안내하는 전화번호 1339를 시민들이 기억하면 편리할 것"이라며 "많은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약사는 "원주의 중심인 중앙시장에 문을 여는 약국이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당번약국으로 배정받아 문을 열었다"며 "차례를 지내고 방금 나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원주시 모 병원 응급실 앞에 위치한 A약국은 위치상 명절 뿐 아니라 심야, 주말에도 문을 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A약국 김모(36)약사는 "당번약국 개념보다 응급실 환자 때문에 명절에도 문을 연 것"이라고 밝혔다. 김 약사는 "대다수 당번약국, 심야응급약국은 일반약 슈퍼판매를 막기 위해 운영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반대 세력이 약국의 카운터, 휴일 문 닫는 약국 등의 논리를 제시하면 약사회는 제대로 된 반박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약사의 기득권을 위해 당번약국, 심야응급약국에 참여하는 약사보다 환자를 위해서 휴일을 반납하면서까지 문을 여는 약사도 많다"며 "기존 선배 약사들 또한 슈퍼판매 저지 목적으로 당번약국 등을 활용하기 보다 다른 전략과 전술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휴 3일차(4일)=강원 강릉·경기 안양 [강원 강릉=최봉영 기자] 4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운영 중인 당번약국은 30여곳. 이 중 강릉시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금학동 지역에서 등록된 당번약국은 태평양약국과 이약국 두 곳이었다. 방문 결과, 두 곳 모두 약국이 문을 연 상태였고 정상 운영하고 있었다. 태평양약국 채규미 약사(53세)는 "휴일이나 명절에는 대다수 환자들이 소화제나 감기약 등을 찾고 있다"며 "이런 날은 환자들 방문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금학동 인근에서 당번 약국을 포함한 4~5군데 약국을 제외한 대부분이 문을 닫은 상태였다. 당번약국을 제외하고 문을 연 약국은 인근 의원이 문을 열어 의원이 문을 닫을 때까지만 문을 열어놓기로 했다. 또 금학동 인근의 문을 닫은 약국에서는 당번약국 안내 게시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을 연 약국의 모 약사는 "올해에는 지난해와는 달리 약사회에서 당번약국 게시에 대한 공문을 발송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기 안양=강신국 기자] = 4일 오후 3시경 경기 안양시 범계역 주변 중심상권에서는 약국 3곳이 운영돼 시민들이 약을 사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이날 운영된 약국은 대명약국, 새봄온누리약국, 태평양약국이었다. 연휴기간이라도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탓에 상비약을 찾는 손님들이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지역의 한 약국의 약사는 "평상시에 비해 유동인구는 절반 가까이 줄어 매출도 하락했지만 상비약을 찾는 손님들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휴뮤에 들어간 약국 중 당번약국 안내 게시물을 부착해 놓고 약국 연락처와 근무일을 안내한 점은 눈에 띄었다. 그러나 지역의 또 다른 약국은 어떠한 안내도 하지 않아 대조를 이뤘다. 지역의 한 약사는 "지역에 365일 운영하는 약국이 있어 연후에도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이번 설 연휴에는 분위가가 그래서 인지 약사회나 보건소에서도 당번약국 운영을 많이 독력했다"고 귀띔했다.2011-02-05 07:50:52특별취재팀 -
약국에 현금인출기 설치하면 경영활성화 가능할까?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한국전자금융측과 일선 약국에 현금인출기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현금인출기 설치는 지난 2007년 약사회가 약국 경영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국 2만여 약국을 택배 수취 거점으로 활용코자 했던 것과 유사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어서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약사회에 따르면 'NICE 현금인출기'를 운용하는 민간업체인 한국전자금융과 심야응급약국, 365일 약국 등을 비롯한 일선 약국에 현금인출기를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 체결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번 현금인출기 설치 방안은 한국전자금융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약사회도 회원 약국의 경영 활성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현금인출기를 설치할 경우 해당 약국에서는 기본적으로 거래건이나 정액으로 임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으며 현금 인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고객이 약국을 찾는 효과도 발생시킬 수 있다. 더욱이 현금인출기를 설치하는 약국은 해당 업체의 방범 시스템에 포함돼 심야응급약국 등 심야시간대까지 문을 여는 약국들에 대한 방범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약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약사회는 현금인출기 설치의 경우 지난 2007년 약국 택배 수취 거점화 사업과 달리 개별 약국의 자율적 선택에 따라 설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약사를 직접 대면할 필요도 없다는 점에서 사업 추진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시 약사회가 추진했던 택배 수취 관련 사업은 일정한 기대효과에도 불구하고 약국의 편의점화 및 업무부담을 우려하는 회원들의 비판으로 중단된 바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현금인출기 설치는 약국에 임대 수수료 외에도 다양한 수익을 발생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현금인출기 설치를 통한 연관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정 수의 약국이 참여해야 하는 택배 관련 사업과는 달리 현금인출기 설치는 원하는 약국만 해도 아무런 무리가 없다"며 "설 연휴 이후 업체와 MOU 체결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2011-02-05 07:47:07박동준 -
365mc, 함평 어린이집과 1:1 결연 맺고 후원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이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후원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1:1 결연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연으로 365mc는 어린이집 리모델링 및 급식비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바람직한 식단 구성을 위해 365mc의 36.5위밴드 수술센터 조민영 원장을 비롯한 365mc 의료진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 검진과 함께 아동들을 위한 식단을 제공하는 등 의료봉사도 진행했다. 조민영 원장은 “"65mc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세상에서 가장 비만을 잘 치료하는 365mc,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365mc,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365mc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이러한 비전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365mc는 경북 청송군에 4억원을 들여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복지관을 설립하고 있으며, 필리핀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하여 철거민 거주지역에 교육복지센터를 설립,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법인 다운회 심장명 어린이 후원,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유니세프 등에 대한 기부금 전달 등 꾸준히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2011-02-01 21:27:1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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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분회장·윤리담당 임원도 가짜 씨알리스 판매지난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등을 판매하다 경찰에 적발된 약사들 가운데는 현직 구약사회 윤리 담당 부회장, 전직 구약사회장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현직 구약사회장의 부인 약국에서는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임의로 조제·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31일 데일리팜이 단독으로 입수한 '경찰 적발 약사법 위반 업소' 명단을 분석한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 명단에 따르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하다 적발된 약사들은 총 15명으로 대부분이 60~70대였으며 당초 알려진 바와 달리 비아그라가 아닌 가짜 씨알리스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S씨는 전직 구약사회장을 역임했으며 또 다른 S씨는 현직 구약사회 윤리 담당 부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K씨와 Y씨는 현재 구약사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같은 지역에서 함께 적발된 L씨의 경우 약사회 표창을 받는 등 지역 약사 사회의 원로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들 외에도 H약국 K씨, S약국 L씨, H약국 J씨, K약국 C씨, T약국 S씨, T약국 C씨, T약국 T씨, Y약국 K씨, 또 다른 구의 Y약국 K씨, K약국 L씨 등의 약사들도 가짜 씨알리스 판매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처방전 없이 전문약을 판매한 약사들도 확인돼 전체 12명 가운데는 현직 구약사회장의 부인이 대표약사로 있는 약국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 및 임의조제 적발 약국들의 명단이 확정되면서 일선 보건소도 해당 약국들에 대한 행정처분을 진행 중에 있다. 이들 약국은 1차 적발일 경우 업무정지 15일의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며 적발 횟수에 따라 가중처벌이 이뤄진다는 것이 보건소의 설명이다. 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약사법 위반 약국이 소재한 지역의 보건소별로 명단이 통보됐다"며 "현재 해당 약국들을 대상으로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011-02-01 12:20:00박동준 -
"약사 친구에게 당하고 과도한 분양가에 울고""처방 100건 나오는 30평 정도의 5층약국 분양가 8억원이 말이 됩니까?" 경기지역 A약사는 지난 2009년 7월 절친한 친구였던 약사에게 권리금 1억5000만원을 주고 클리닉센터 4층에 약국을 개업했다. 해당 약국 자리는 병원장 부인이 소유했고 병원이 확장 재오픈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4층에 있던 의원 진료실은 5층으로 올라가고 4층은 입원실로 전환되면서 약국 경영이 여려워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병원장 부인은 5층에 약국을 분양 유치한다면서 분양대금으로 8억원을 내걸어 버린 것. 이에 해당약사는 약국 입주시 지불됐던 권리금 1억5000만원을 받기는 물론 5층으로 약국 이전은 꿈도 못꾸고 약국을 폐업해야 할 위기에 몰렸다. 5층 약국 분양이 여의치 않자 병원장 부인은 컨설팅 업자와 함께 권리금 2억, 보증금 2억, 월세 300만원에 임대 매물로 전환한 상황이다. 이 약사는 "병원장 부인을 탓할 수많은 없다"며 "약국 분양가가 비상적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아니냐"고 전했다. 이 약사는 "친한 친구한테 인수한 약국인데 속은 것 같아 야속하다"며 "지금은 친구와 연락도 하지 않고 있다. 절교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지금도 5층 약국에 입점하기 위한 약사들의 문의가 많이 온다"며 "약사들끼리 속여가면서 약국자리 경쟁을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약사끼리 속고 속이고 건물주의 과도한 분양가와 권리금 책정 등 현재 약국자리 경쟁의 부작용을 모두 보여주는 사례"라고 혀를 찼다.2011-02-01 12:19:13강신국 -
개국약사, 경질환 직접조제 허용 권익위에 청원개국약사가 일반약 약국외판매에 맞서 경질환에 대한 약국 직접보험조제 허용을 정부부처에 청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소재의 S약국 약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 국민불편해소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의료비절감 차원에서 일부 경질환의 경우 안전한 일반약으로 약국 직접보험조제 허용을 청원했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정부가 해마다 건강보험료를 올리고 있지만 정작 국민들이 필요한 가정상비약을 구매할 때는 보험이 전혀 적용되지 않아 보험료인상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이 약사는 경실련은 소화제, 해열진통제, 지사제, 진해제 등의 일반약을 약국외에서 판매하라고 주장하지만 이 같이 되면 구민은 매달 내는 건강보험료와 100% 본인 부담으로 사는 일반약으로 2중의 의료비를 지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경실련이 제안한 소화가 잘 안되는 경질환(소화제), 열이 오르는 경질환(해열제), 통증이 생기는 경질환(진통제),설사를 동반하는 경질환(지사제)기침이 나는 경질환(진해제) 등을 직접 보험조제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건강보험으로 약국에서 직접 보험조제되면 국민은 비싼 진찰료 없이 싸고 안전하게 일반약을 복용할수 있다는 것이 이 약사의 설명이다. 이 약사는 의약분업전 약국보험조제와 같은 형태로 일부 경질환을 안전한 일반약으로 약국 직접보험조제를 하기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별표2 본임부담금 관련 조항을 개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또한 향후에 ▲처방전 리필제 ▲심야의원 의무화 ▲보건소 야간진료 확대 ▲응급의료체계 강화 등도 청원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국민권익위가 국민불편 해소 및 의료비 절감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2011-02-01 12:16:35이현주 -
보덕메디팜 사태, 대한약사회 개입 여부 '관심'한양대병원 후문부지 매입을 놓고 성동구약사회와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 간의 갈등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대한약사회의 개입 여부에 약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약사회 차원의 중재 작업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 중앙회의 직접 개입 없이는 이번 사태의 실마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들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약사회 내에서는 도매자본의 약국 개설 시도를 차단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성동구약과 임맹호 대표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중앙회가 직접 움직여야 한다는 의견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양측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이번 사태가 단순히 성동구약이나 한양대병원 인근 약국가, 보덕메디팜이라는 특정 도매업체에 국한된 문제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성동구약 양호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상급회인 서울시약을 신뢰할 수 없다는 반응까지 보이는 등 시약사회의 중재작업이 힘을 잃으면서 사태의 조속할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회의 개입이 불가피하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설 연휴 이후 내부 논의를 통해 보덕메디팜 사태에 대한 중앙회 차원의 입장 정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도매자본이 약국을 개설코자 한다는 의혹에서부터 시작됐다"며 "이미 이번 사태가 이슈화된 상황에서 중앙회도 이를 모른척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임 대표가 도매협회 임원이라는 점에서 도매협회를 통해 의견이 전달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움직임은 논의를 해봐야겠지만 약사회 차원에서도 입장 정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시약사회의 요청 없이 중앙회가 성급하게 이번 사태에 개입하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서울시약 이사회가 최종이사회를 통해 성동구약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결의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는 점에서 시약사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기다려 봐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법적인 문제 보다는 결국 회원 정서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달린 것"이라며 "중앙회가 성급히 움직이는 것은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중앙회가 개입하는 시점은 시약사회의 대응이 더 이상 의미를 상실했다는 판단에 내려졌을 때"라며 "아직은 시기적으로 시약사회 차원의 추가 대응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1-02-01 06:49:24박동준 -
공정위, 슈퍼판매 '잰걸음'…내달 의약단체 만난다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추진이 논의테이블에서 벗어나 실체를 드러내는 모양새다. 관계부처 간 이견으로 가속력이 붙지 않자 일단 관련 단체 설득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28일 공정위에 따르면 설 연휴가 끝난 8일 공정위 본관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관련 비공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토론회는 약국 외 판매를 추진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핵심단체인 의협 및 약사회 관계자가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토론자만 참가하는 말그대로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며 "현재 복지부 등 관계부처에도 참석 요청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공개로 열리는 이유에 대해 공정위는 시위 등을 통해 토론회 진행 자체가 어려울 것을 우려했다는 해석이다. 최근 공정위는 복지부와 두번에 걸친 간담회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공정위가 관계 단체들을 만나 약국외 판매 추진 해결책을 직접 모색하고, 이를 복지부 협의과정에서 압박용 카드로 활용하려는 목적이 아니겠냐는 분석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승부를 내자는 건 아니다"며 "우리 입장과는 다른 의견과 논리를 들어보자는 취지가 더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에 대해 공정위가 기본입장을 갖고 있지만, 실제 추진 여부는 관계부처와 협의가 우선인 문제라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현재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목적의 연구용역을 마쳤지만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2011-01-29 07:50:2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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