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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경영 노하우 알고싶다면 이대약대로 오세요"이화여대 약대가 약대 최초로 개국약사만 대상으로 최고지도자 과정을 개설했다. 이대 약대는 24일 개국약사 평생교육관 PHC(Pharm Healthcare Communication)센터를 설립하고 약국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그동안 임상약학 강좌들과 달리 약국 실무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일반약과 의약외품의 복약지도와 판매 스킬 등을 수련할 수 있다. 강의 파트는 ▲약국경영 ▲일반약 ▲건강기능식품 ▲약국 화장품 ▲아로마 ▲약국 의료기기 등이다. 특히 약업계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이 강사로 나서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점이 눈여겨 볼 대목이다. 한국얀센 최태홍 대표와 GSK 남택종 팀장 등이 약사들을 대상으로 개국약사의 사회적 기질론과 약국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복약지도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동호 서울대 의대 교수와 정신과 전문의 박형배 소장, 신경외과 전문의 김동환 박사 등이 각 분야별로 전문 지식을 약국경영에서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온누리약국체인 박종화 대표와 Law&Pharm 법률사무소 박정일 변호사가 약국경영실무에 대해, 지오영 조선혜 대표·서울대 약대 신완균 교수·대한약사회 김남주 한약정책이사 등이 일반약 강사로 나선다. 약국 화장품과 아로마, 약국 의료기기와 관련해서도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무진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병구 부학장은 "이번 과정은 그동안 약사대상 강의와 달리 약국에서 실제 접목 가능한 부분들을 집약해 교육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개국약사들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최고위 과정을 수료한 약사들은 향후 지역약국 프리셉터로 인증이 가능하며 이화약대 인증 최고약학지도자 과정 인증패가 수여된다. 향후 약대 겸임교수 임용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한편 이번 과정은 4월 개강 후 총 16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등록은 다음달 5일부터 진행된다. [단박 인터뷰] 이대 약대 이경림 학장 이번 이대 약대 PHC센터 설립을 위해 누구보다 불철주야 노력했다는 이경림 학장. 이 학장은 이번 센터 설립과 개국약사 최고지도자 과정 운영은 현재의 약사사회 변화의 필요성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한다. 의약품 슈퍼판매 등으로 약국경영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지금, 약국들도 경영방식의 적지않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경림 학장과 일문일답. sb -약국경영 최고지도자 과정이 왜 필요한가. eb =현재는 여러 가지 약국 경영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적 변화들이 몰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변화에 약사가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약사 스스로 단순 약의 조제자가 아닌 건강을 전체적으로 매니지먼트 할 수 있는 토탈헬스코디네이터로 거듭나야 된다는 것이다. 이제는 약사가 전문약뿐만 아니라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일반약과 건기식, 약국 외품, 의료기기 등에 눈을 돌려야 할 때다. 이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또 그들과, 그리고 약사들과 실제 네트워킹 한다는 것만으로도 변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나. sb -PHC는 대학 내 별도 센터인데. eb =대학 내에서 한 단과대학이 별도의 기구를 설립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대학과 약대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통해 이번에 PHC센터를 설립할 수 있었다. 센터설립으로 향후 중소기업청과 연계 등을 통해 수강생들의 수강비 지원 등의 특혜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수강 약사들의 편의와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수 있는 특입 교수 임용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b -운영 계획은. eb =현재 추진 중인 약국 경영자 최고지도자 과정을 통해 교육, 인적네트워크를 진행하며 수료 후에도 약사들이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다. 향후 지속적인 재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자들에 대한 심화 과정 등도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2012-02-25 06:44:54김지은 -
스물다섯 청년약사의 비례대표 도전…1차관문 통과장보현(25) 늘픔약사회 대표가 통합진보당 청년국회의원 만들기 프로젝트 '위대한 진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통합진보당은 24일 전체 신청자 47명 가운데 1차 서류전형 통과자 2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진출' 1차 통과자는 당일 오후 1시 후보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일주일간의 경쟁 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 장보현 대표는 "늘픔약사회 활동을 하면서 대중들과 함께 했던 경험을 토대로 최종 당선을 위해 뛰고 있다"며 "청년을 대표해 국민들을 위한 진보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선거를 도와주는 약사 8명, 한의사 1명과 합숙을 하면서 공약을 마련하고 있다는 장 대표는 "보건의료인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의 목소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복지와 청년 노동 문제를 아우르는 대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서류 심사는 통합진보당 후보로서의 적합도, 사회활동정도, 사회공헌도 및 기여도, 정책공약 가치부합도 및 실행가능성, 참신성, 지원동기의 타당성 등 종합평가를 기준으로 했다. 각 비례대표 후보는 자기소개 영상을 촬영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BIG 5' 진출 카드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2012-02-24 12:14:34이혜경 -
부산지역 6개 약국, 전문카운터 12명 해고 처리부산지역 6개 약국에서 약사처럼 상담하며 일반약 등을 판매해온 전문카운터 12명이 퇴출된다. 24일 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에 따르면, 약국위원회는 최근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소속 약사들이 찍은 동영상을 근거로 무자격자 고용 약국에 대해 청문회를 진행했다. 청문회 대상은 부전동, 반여동, 전포동 소재 대형약국 6곳. 시약사회는 청문회를 통해 일반약 상담판매를 해오던 전문카운터 10명에 대한 건강보험 상실신고서 등 해고증빙서류를 받았다. 시약사회는 또 다른 전문카운터 2명은 해고조치 하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 아울러 시약사회 약국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실시한 약국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무자격자 상담판매 및 약사부재 약국 청문회를 내달 4일 진행할 계획이다. 약국위원회는 청문회를 통해 전문카운터(일반의약품 상담판매 무자격자) 해고를 유도하고 불응때는 윤리위원회에 회부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외부 도전이 거센 지금 약국 자정만이 약사직능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길"이라며 "전문카운터를 고용한 약국들은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자정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2012-02-24 10:14:49강신국 -
4.11 총선 비례대표 공천 약사 후보군은 누구?4.11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을 한 약사들이 13명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비례대표 공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국회와 약사회에 따르면 비례대표 후보군으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약사는 약 5명 정도다. 먼저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 후보군을 보면 윤명선 전 심평원 평가위원(56 덕성약대)이 물망에 오른다. 이번이 비례대표 두 번째 도전이다. 윤 약사는 약계관련 13개 직능단체의 비레대표 추천서를 받았고 당내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져왔다. 구본호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62 영남대)도 비례대표 후보군이다. 구 단장은 이미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에 참여하는 등 박 위원장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반면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하마평에서 빠지지 않던 권태정 심평원 상임감사는 국회 진출보다 심평원 업무에 주력하는 쪽으로 거취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에도 정계 진출을 꿈꾸는 약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먼저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53 부산대)이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 회장은 민주통합당이 사활을 걸고 있는 부산지역의 약사회장이기 때문에 약국의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한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다. 김경자 전 대한약사회 홍보이사(50 중앙대)도 자천타천 유력한 비례대표 후보다. 김 전 이사는 당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고 여성이라는 장점이 있다. 군포시약사회장을 역임했던 김 전 이사는 경기 군포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공천신청서는 제출하지 않았다. 통합진보당에서는 전영주 약사(영남대)가 비례대표 공천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전 약사는 혜성병원 약제과장 등을 역임했고 통합진보당 공동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러나 의외의 인물이 공천을 받을 가능성도 높다. 약사 출신인 김상희 의원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케이스. 한편 직능 비례대표의 국회 입성이 18대 국회에 비해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법 개정안 이슈가 맞물리면서 지난 국회에 비해 열기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라며 "물갈이론이 대세인 국회 상황을 보면 원희목 의원이나 전혜숙 의원처럼 직능을 안배한 비례대표 배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공천은 지역구 공천이 마무리되는 3월 중순 확정될 예정이다.2012-02-24 06:44:54강신국 -
"약이 달라요"…변경조제 찾아낸 환자 보건소 민원의약품 관련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에 넘쳐나는 의약품 정보로 임의 변경조제를 한 약국이 된서리를 맞았다. 정보의 비대칭을 순수히 받아들이던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아나서면서 최소한 자신이 조제받거나 구입한 의약품 만큼은 정보로 무장하는 것이다. 소비자 뇌구조가 달라지고 있는 셈이다. 23일 서울지역 A보건소에 따르면 처방약과 조제한 약이 다르다는 환자민원으로 약국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약국은 '에어탈정'을 조제해야 했지만 '아세크정'으로 조제를 했다가 환자 민원이 발생한 것. 두 제품은 흰색 정제로 육안상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정제 표면에 새겨진 음각표시가 다르다는 게 민원인의 주장이었다. 민원인은 "인터넷에서 약 정보를 찾아보다 약 생김새가 다른 약이 조제된 것 같다"며 보건소에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건소측은 단순 조제실수가 아니라 임의로 제품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며 환자에게 알리지도 않았고 처방의사에게 통보도 하지 않아 행정처분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문제는 약에 대한 정보 접근성은 강화되고 있지만 일부 약국의 운영행태는 달라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일부 약국들의 문제이겠지만 싼 약을 조제하고 고가약으로 청구하는 약국들을 당국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약사들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약국 전체의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지약의 한 분회장은 "임의 변경조제도 행정당국보다 환자들이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약사의 신뢰가 무너지면 존경받는 약사상 구현은 공염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2-02-23 12:25:00강신국 -
전남도약 옥수준 회장 사퇴 선언한 이유는?전남약사회 옥순준 회장과 일부 분회장들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옥 회장은 최근 열린 57차 정기 대의원총회 석상에서 "1.26 임시총회에서 나타난 회원들의 민의는 복지부와의 협의를 중단하라는 것이었는데 대약이 회원들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해 약사의 자긍심은 철저히 짓밟히고, 약의 안전성은 무너졌다"고 말했다. 옥 회장은 결국 대약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목포, 순천, 고흥, 함평 분회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타시군 분회장들의 사퇴 여부는 본인의 의사에 따르기로 했다. 사퇴 수용여부는 이사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서웅(담양유명약국), 조기영(함평 광주약국), 하재천(화순 현대약국) 약사를 이사로 추인했고 2011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2012년도 사업계획(안) 및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회 수상자] ◆도지사표창 박갑숙(여약사회장) 홍승호(보험이사) 오욱(총무이사) ◆대한약사회장 표창 윤춘자(부회장) 박승록(한약 건기식이사) 유성수(장성군분회장) ◆전남약사회장 표창 윤성현(목포시분회 부회장) 김현욱(여수시분회 총무) 양찬희(순천시분회 이사) ◆전남약사회 119상 신오복(해남소방서) 정경수(순천소방서) 박영남(영광소방서) ◆전라약사회장 감사패 김용덕(도청 보건한방과) 김용식(백제약품 전무) 박희복(유유제약 지점장) ◆초당약사대상 한훈섭(광양 백제약국) ◆남송약사대상 김길석(보성 김약국)2012-02-23 12:16:1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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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내달 13일 8주과정 한약 실전교육 개강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생생한 치험례를 바탕으로 한약 실전교육을 개최한다. 시약사회 한약위위원회(부회장 진희억, 위원장 김선회)는 3월13일부터 5월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10시 1층 대회의실에서 8주 과정의 한약 실전교육을 마련한다. 강의 내용은 ▲감기와 한약제제의 활용(조원숙 한국약사고방연구회장) ▲약국 다빈도 한약제제 활용법(양덕숙 마포구약사회장) ▲음허화동과 한약제제의 활용(임교환 동의한방체인 대표) ▲불임 및 생식기 질환(김남주 대약 한약정책단장) ▲질병예방과 치료의 원리(황준이 건강한세상온누리약국 대표) ▲소화기 질환과 한약제제(박화숙 서울시약 한약부위원장) ▲본초귀경과 경락의 활용(장우현 용산구약 한약위원장) ▲일반약과 한약제제의 임상 응용(박규동 대약 학술이사) 등이다. 김선회 한약이사는 "임상에 조예 깊은 강사들을 초빙해 살아있는 강의가 되도록 구성했다"며 "한약을 활성화시키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10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약사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2012-02-22 11:01:3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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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약사 정신 빼놓고 훔친약 환불 요구약국에 들어와 일단 약을 훔친 뒤, 마치 며칠 전 자신이 직접 사간 약 인양 우기며 환불을 요구하는 50대 중반 남성 사기범이 약국에 또 나타났다.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A약국 약사는 마스크를 쓴채 약을 훔치던 50대 중반 남성이 자기 약국 CCTV에 포착됐다고 데일리팜에 제보했다. 이 약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며칠 전 사갔다며 2만원 상당의 영양제 2개를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 약사가 이를 의심하고 따져 묻자 약을 둔채 그대로 줄행랑 쳤다. 이 남성은 비교적 환자들의 출입이 많은 점심시간 직전 약국을 방문, 약사가 조제실에 들어간 틈을 타 환자 대기 공간에 진열돼 있던 건기식을 훔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약사에게 훔친약을 환불하는 과정에서 일부러 약사의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전화통화를 여러 번 하는 등 '나름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환불 요구 품목 중 한 개가 당일 약국 종업원이 새로 비치했던 것임을 약사가 눈치채고 의심하자 남성은 오후에 다시 오겠다며 약국을 떠났다. 이후 약사가 약국 내 CCTV를 확인하자 남성 사기범은 약국에 들어서자마자 약사와 직원이 다른 환자를 응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곧바로 해당 제품을 훔쳤다. 해당 약국 약사는 "그동안 기사로만 접했던 사건을 직접 당하고 보니 황당했다"며 "약을 훔치는 장면이나 당당하게 환불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니 처음하는 솜씨는 아니였던 것같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사기범이 약국이 혼잡한 시간을 틈타 판매대 밖에 진열된 비교적 고가 약이나 건기식 등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 주변 약국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2012-02-22 06:44:5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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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제약, 편의점 유통망 시장조사 나서일반약 편의점 판매 개정안 통과를 앞두고 일부 제약회사들이 유통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 17일 유명 편의점업체인 F사, G사 등에 따르면 최근 몇몇 국내·다국적제약사들로부터 유통 계약 과정, 인센티브 규모 등 의약품의 편의점 납품·공급 과정에 대한 문의나 자료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사실상 약사법 개정안 통과가 기정 사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약업계가 약국과 상이한 편의점 유통진출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회 복지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반약 편의점 판매 허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 본회 상정 절차만 남아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타이레놀, 부루펜시럽 등 20개 의약품의 편의점 판매가 허용될 예정이다. G편의점 사업본부 관계자는 "문의전화는 꽤 많은 편이고 구체적인 계약 진행을 원하는 제약사도 있다"며 "가판대 진열식 피켓 광고, 포스터 광고 단가를 묻는 곳도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정안이 통과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측(편의점) 입장을 밝힐 때가 아니다"라며 "다만 내부적으로 논의는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약업계 전반에는 의약품의 편의점 납품에 대해 머뭇거리는 분위기가 지배적으로 흐르고 있다. 편의점 공급에 따른 마케팅·광고 비용 부담, 유통업계 텃세, 약사들에 대한 두려움 등의 원인 때문이다. A제약사 관계자는 "유통업계 텃세가 이쪽(제약업계)보다 훨씬 까탈스럽다"며 "식품업계에 비해 덩치가 작은 제약사가 월할하게 납품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B제약사 관계자는 "편의점 품목이 생겼다 하더라도 제약사는 계속해서 약국과 거래해야 한다"며 "괜히 선두로 나섰다가 약사들에게 '본보기'로 꼽히게 되면 낭패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우리나라 편의점 수는 매년 약 15%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2만731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2012-02-20 12:24:58어윤호 -
"자료 분석하면 다 나와"…정교해지는 약국 점검제약사와 도매상이 제출한 의약품 공급내역이 약국 점검의 핵심 소재가 되고 있다. 20일 지역보건소에 따르면 의약품관리종합센터에 취합된 자료를 근거로 약사감시가 정교화 되고 있다. 먼저 의약품 도매상에서 종합센터에 제출한 공급내역에 따른 점검이 최근 추세다. 타미플루, 발기부전치료제, 근육강화제(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 등에 대해 관리실태가 중점 점검 대상이다. 예를 들어 A도매상이 B약국에 비아그라 100개를 공급했다는 근거로 약국 조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약국 조제량과 도매상 공급량이 일치하지 않으면 소명과정에서 약국들이 애를 먹는다는 것이다. 또 사용중지 의약품 처방, 조제현황과 종합센터 공급내역에 따른 점검도 늘어나고 있다. 약국 청구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제때 진행되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공단 현지조사단의 의약품공급내역과 약국 청구내역 대조 조사도 약국들이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저렴한 약을 조제하고 고가의 약으로 청구하는 사례다. 복지부의 지난해 조사 결과를 보면 약국 110곳 중 108곳의 약국이 '약 바꿔치기' 수법으로 16억7488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 한 곳당 1500여만원을 불법적으로 챙긴 셈이다. 복지부는 아울러 현지조사 미실시 약국 123곳에 대해 2분기 중 기획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광고나 표시기재 단속 업무가 지자체 이양에 따라 현장 점검도 강화되고 있다. 지역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 약사감시 외에 정보센터 근거자료를 활용한 점검이 최근 추세"라며 "자료를 근거로 조사를 나가면 적발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정보센터에 데이터 축적이 이뤄지면서 의약품 유통 관련 점검도 정교해지고 있다"고 말했다.2012-02-20 12:24:5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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