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약국체인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이 지난 19일 '제26회 약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 부회장은 의약품 유통 물류 선진화를 이끌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회원약사와 행복나눔 N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위드팜 관계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2, 한국의경영대상에서 국내 약업계 최초로 이노베이션 리더십 '고객만족(CS, Customer Satisfaction) 혁신부문'에서 수상 확정과 더불어 회사의 경사가 겹쳤다"고 전했다.2012-10-23 12:11:24김지은 -
의사 "성분명 단초" Vs 약사 "팩스번호나 제대로"저가약 대체조제가 의약계의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공단 수가협상 과정에서 0.08%인 대체조제율을 20배 이상 올리기로 부대합의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료계는 정부가 대체조제 활성화를 통해 성분명 처방을 획책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어 의약계 갈등이 우려된다. 약사회는 그동안 대체조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었다. 가장 시급한 문제로 사후통보 절차 간소화였다. 병원 팩스번호 없는 처방전, 간호사의 형식적인 응대 등 사후통보 방식의 거부감이 약국 대체조제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서울지역의 한 분회장은 "이메일, 전화, 팩스 등 사후통보 방법은 다양하지만 일부 의료기관은 팩스번호를 알려주지 않고 있다"며 "정부와 약사회는 이런 문제부터 해결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약사회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DUR 시스템과 이메일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먼저 DUR 활용방안은 약국에서 의료기관으로 직접 사후통보하던 것을 약국이 심평원으로 통보하면 이를 의료기관에 알려주는 것이다. ◆약사회 "사후통보, DUR·이메일 자동전송 검토" 즉 약국에서 설치된 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을 활용해 심평원이 대체조제 내역 전달자 역할을 하는 방법이다. 현재 DUR 참여 요양기관이 98%를 넘어서고 있어 인프라는 충분하다는 게 약사회의 생각이다. 두 번째 대안은 이메일 활용이다. 각 의료기관과 약국에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 약국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대체조제 내역을 자동전송 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내년부터 부대조건 이행에 나서야 하는 약사회 입장에서 선 대체조제 활성화, 후 제도보완으로 갈 수 밖에 없다. 박인춘 부회장은 "현재 저가약 대체율이 0.08%로 20배 상승이면 2% 조금 못미치는 대체율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처방전 100장중에 2장 정도의 대체를 말한다"며 "약국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약국가 "약국간 교품 명세서 확보도 대체조제 걸림돌" 저가약 대체조제를 통해 약제비 절감 효과가 발생하면 성분명 처방도 앞당길 수 있다는 게 약사회의 분석이다. 반면 약국가는 최근 청구불일치 발생으로 약국간 거래에 대해서도 거래증명서를 남겨야 하는 것도 대체조제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강남의 P약사는 "단골환자가 왔을 때 대체조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약이 없을 경우, 인근약국에서 빌려야 하는데 청구 불일치 문제 등으로 약국간 교품에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의료계, 대체조제 활성화에 반응 '싸늘' 그러나 의료계의 반응은 싸늘하다. 사후통보를 해야 하는 약국 입장에서는 의사들의 반발이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환규 회장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단에서 약사회에 내민 부대조건을 확인한 결과 대체조제를 20배 늘리라는 내용"이라며 "명백히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대체조제 활성화를 통해 성분명처방을 획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의사들은 대체조제 불가 처방전을 발행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어 내년부터 대체조제가 의약갈등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2012-10-22 12:25:00강신국 -
약국 청구-구입 불일치 현지조사 대상 569곳고가약 대체청구 복지부 현지조사 대상 약국이 총 569곳에 사후정산 대상 약국만 1만5374곳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1일 대체청구 데이터마이닝 모델활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복지부와 심평원에 후속조치 마련을 통보했다. 이는 구입-청구내역 불일치로 인한 약국 조사가 왜 시작됐는지 알려 주는 자료다. 먼저 2009년 1분기부터 2011년 2분기까지 대체청구 혐의 약국은 총 1만5943곳에 이중 폐업약국은 2627곳이었다. 해당약국들의 대체청구 혐의금액은 32억4200만원이다. 약국당 약 20만원 꼴이다. 이중 복지부 현지대상 약국은 569곳에 폐업약국은 143곳으로 부당혐의 금액은 10억5700만원, 약국당 평균 185만원대 였다. 사후정산 대상 약국은 1만5374곳(폐업약국 2484곳)이었다. 이들약국들의 부당혐의금액은 21억8500만원으로 약국당 부당혐의금액은 14만원 정도였다. 감사원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A약국은 10개 분기동안 1정당 117원인 B약품을 9만9500정 구입하고도 청구내역은 112정에 불과했다. 반면 같은 성분 고가약(1정당 290원)은 구입내역이 8010정이었지만 청구량은 12만2429정이었다. 무려 5612만원(월 평균 173만원)을 대체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폐업한 C약국은 2009년 1분기부터 2011년 2분기까지 정당 92원인 D약품을 2만100정 구입했지만 사용내역이 없었다. 그러나 구입내역이 2500정에 불과한 E약품은 무려 2만2629정이 사용돼 대체청구 부당이익금이 2680만원으로 추산됐다. 이에 감사원은 대체청구모델을 통해 심평원은 2009년 4분기 청구건 중 대체청구혐의 약국 1만752곳(부당금액 41억원)을 추출하고도 그중 430곳만 현지조사를 의뢰했고 나머지 1만322곳은 현지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감사원은 심평원에서 현지조사 의뢰를 받고도 현지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112개 약국과 추가로 확인된 569개 약국에 대해 현지조사를 진행하라고 통보했다. 결국 복지부와 심평원은 고가약 대체청구 혐의 약국에 대한 현지조사, 현지확인, 청구액 환수작업에 착수했고 내년 6월까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2012-10-22 06:44:58강신국 -
수가협상 결과 "씁쓸"…전의총 고발 "해도 너무해"데일리팜 독자들은 지난 한 주 수가협상 결과와 전의총 약국 고발 사태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네티즌들은 수가협상과 관련, 협상단들의 수고는 이해하지만 대체적으로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전의총이 일부 지역 약국을 전수조사, 불법행태를 고발했다는 기사에 대해서는 일부 약사들이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부천지역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사건 검찰 송치와 관련해서는 약사법 개정의 필용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 주간(10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댓글 논쟁을 요약해본다. ▶수가협상 결과, 약사들 "중장기 조제수가부터 현실화해야"=네티즌들은 약사회의 이번 수가인상 결정에 대해 대체적으로 불만족스럽다는 입장이 주를 이뤘다. 정일영 씨는 "수가협상에 수고는 했지만 실제 나오지도 않는 하루치 조제료만 강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며 "장기조제일수록 조제료가 깎이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6달 이상은 조제료가 같은데 약포지 등의 부자재 비용은 더 많이 들어가고 이에 대한 보상은 전혀 없다"며 "장기조제 환자일수록 약국 수입이 더 많아지는 줄 알고 카드를 내미는데 약국입장에서는 속이 터진다"고 한탄했다. 김진권 씨 역시 "수가협상의 갈길은 멀기만 하다"며 "처방전 한 장에 만성질환과 단기 처방 등 몇가지 증상을 분류, 처방수가도 해결해야될 과제이며 중장기 조제 수가부터 현실화 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원식 씨는 "이번 인상분이 일반약 약국 외 판매, 의약품관리료 인하를 주고 받은 결과인가"라고 물으며 "그런 면에서 전혀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라고 비판했다.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무혐의 땐 한약국 날개단다?=부천지역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는 내용의 기사와 관련 약사들은 약사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오원식 씨는 "잘못된 법부터 고쳐야한다. 한약사가 약국 개설자라는 이유만으로 일반약을 판매할 수 있다는 자체가 모순"이라며 "모순된 법을 근거로 합법이라 주장한다면 잘못된 법을 고치는 것이 당연한 만큼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한약사는 약국 개설이 아닌 한약국을 개설할 수 있다라고 조항을 고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남균 씨는 "약사는 약사의 영역이 있고 의사는 의사의 영역이 있는 것처럼 자신의 허가된 영역을 행하고 지켜야 하는 것이지 남의 영역을 탐하는 것은 법으로 엄중히 다스려야 할 것"이라며 "한약사가 양약을 취급하는 것은 무면허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의총 약국 고발 사태, 약사들 "지켜볼 수 만은 없어"=전의총이 지속적으로 몰래카메라를 이용, 불법 약국을 감사, 고발한 사태와 관련 네티즌들은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이현기 씨는 "병원에서 가운을 입지 말아야 하는 사람들이 입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따져 물으며 "동네약국들이 힘 없다고 밟으려고만 하지 말아달라.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송빈 씨도 "가운을 벗었더라도 명찰을 착용했다면 위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다른 직종과의 형평서엥서도 맞지 않는 가운 탈의에 대한 벌금형은 약사법에서 삭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는 에너지 절약을 권장하면서 더울때는 자연스럽게 가운을 잠깐 벗을 수도 있는데 그때 몰래카메라 촬영을 당하고 벌금형을 약사에게만 부과한다는 것은 너무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한편 많은 독자들이 댓글 작성에 참여했으나, 실명 댓글을 통한 주장 중 일부만 게재했다.2012-10-20 11:34:28김지은
-
"개업에 5억 투자, 처방 30건으로 어떻게 버티나요"신규 상권이나 재건축 상가에 의원과 함께 신규 개업한 약국들이 의원이 환자유치에 실패하자 약국도 동반 불황의 늪에 빠지고 있다. 경기도 성남 판교의 A약국. 1년전 5억원 이상을 투자해 약국을 개업했지만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 약국은 같은 건물에 가정의학과, 피부과 등이 입점해 있지만 피부과가 비급여 진료에 주력하고 내과의원도 지역주민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아 처방건수가 30건 내외에 머물고 있다. 이 약국 약사는 "당초 처방전 100건을 목표로 약국을 개업했는데 거의 1년간 30건에서 제 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며 "그나마 매약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내과도 거의 동시에 개업을 했는데 주변 상가에 의원이 많다보니 환자유치에 고전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경기 화성 동탄에 약국을 개업한 K약사도 일평균 30~35건의 처방전 수요가 좀처럼 늘지 않아 걱정이 태산이다. 이 약사는 "배후에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고 교통도 편리한 지역이라 조금 무리해 약국을 개업했지만 임차료나 관리비를 빼고 나면 남는 게 없다"며 "오히려 근무약사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의원 1곳에 약국 1곳이 패키지로 묶여 임대나 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의원이 환자 유치에 실패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약국에 전가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살인적인 임차료와 분양대금을 투자하며 개업한 약국의 경우는 약국 이전이나 폐업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가는 의원과 동시에 입점한다고 해도 의사의 능력, 유동인구, 환자 입소문 등이 맞아 떨어져야 당초 목표했던 처방전 유입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2012-10-20 06:50:00강신국 -
세종시 첫 메디컬 상가 약국 분양가 8억원 호가세종시 내 신규 상가들이 속속 분양사업을 시작하고 신규 병원·약국 모집에 나섰다. 세종시 첫마을 1단계 내 위치한 '세종메디피아'는 19일 분양사업을 시작하고 의원, 약국자리 선점에 나섰다고 밝혔다. 세종메디피아는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 상가로 내년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메디컬 전문 상가다. 1층 약국자리 평당 분양가는 2450만원으로 실평수는 17평, 분양면적은 34평대다. 전용률은 약 51%다. 약국자리는 계약 시 독점 계약이 가능하며 현재 총 분양가 8억원대에 거래가가 형성돼 있다. 현재까지 치과는 입점이 확정된 상태며 내과와 정형외과가 입점을 논의 중에 있다. 또 분양사 측은 4~8층에 병의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병의원 자리는 실평수 최소 30평대에서 최대 330평대, 분양면적 60~600평대로 평수 조절이 가능하다. 병의원 자리 평당 분양가는 층별로 최소 55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에 책정돼 있다. 세종메디피아 김동구 부장은 "새종시 내 병원, 약국자리 기근상태에서 신규로 들어오는 첫 메딜컬 전용 상가인 만큼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변에 7000여 배후세대와 더불어 초역세권에 위치해 유동인구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정관신도시 내 위치한 '정관 제일타워' 역시 현재 준공을 앞두고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상 3층, 지상 11층 규모의 이번 상가는 1층 약국자리의 경우 초반에 계약이 완료됐으며 실평수 27평, 분양면적 50평대, 총 분양가는 10억원 대에 계약됐다. 현재 안과와 이비인후과, 신경정신과 입점이 확정된 상태며 분양 사 측은 상가 내 5개과를 더 입점시킬 계획이다. 클리닉 층은 3~7층에 형성될 예정이며 병의원 입점시 실평수 30~210평대, 분양면적 50~380평 규모로 평당 분양가 400~600만대에 입점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협의 후 조절이 가능하다. 정관제일타워 분양 관계자는 "1만여 배후세대가 형성돼 있는 상황에서 내년 중으로 1만 5천여 세대가 추가로 더 입주할 예정인 만큼 병원, 약국 수요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위치가 신도시인 만큼 현재 프리미엄 아울렛과 지하철 개통 등 추가적인 개발계획들 역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2012-10-20 06:44:52김지은 -
조찬휘 "전의총 몰카고발은 비상식적인 행위"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전의총의 몰카고발과 안일한 김구 집행부 대응을 싸잡아 비난하고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19일 "전의총은 파렴치한 몰카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히포크라테스 선서'정신으로 돌아가라"며 "김구 회장은 회원보호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예비후보는 "전의총 고발의 목적과 방법이 적발을 위한 적발, 교묘하게 불법으로 유도하는 함정단속을 하기 때문에 약사들의 불만과 피로는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전의총의 불법적이고 파렴치한 행위는 누가 봐도 용납할 수 없는 대국민 기만행위"라고 지적했다. 조 예비후보는 "국민건강을 위해 의·약이 힘을 합쳐도 힘든 보건의료의 열악한 현실에서 의사단체인 전의총이 상식 이하의 몰카라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 묻지마식 고발, 폭로전을 전개하는 것은 누가봐도 납득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행위"라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전의총은 '히포크라테스선서'정신의 초심으로 돌아가 의사들의 불법 리베이트, 병·의원 불법행위에 침묵하지 말고 의사 스스로의 불법사례 개선을 위한 자정노력에 매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예비후보는 아울러 "전국의 약사들이 전의총의 몰카 고발로 몸살을 앓고 있고 성남시약은 직접 전의총을 단죄하고 있는데도 대한약사회는 남의 집 불구경하듯이 뒷짐만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예비후보는 "대약의 약국몰카팀은 그동안 수집한 자료는 어디에 있으며 무엇에 쓰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대약의 정책수석단장직을 버리고 의료소비자 권리찾기운동연대 취임한 구본호 대표는 무엇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2012-10-19 10:52:15강신국 -
제약사 소속 영업사원 사라진다? 'CSO' 속속 등장다국적사에 이어 국내 중견제약사들도 '계약판매대행사( CSO)'를 활용한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는 영업 및 마케팅 대행업체를 말하는 것으로, 제약회사 등에서 영업 인력을 아웃소싱해 자사 의약품에 대한 판촉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된다면 국내제약사들은 자연스럽게 영업조직을 축소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며, 영업사원들은 투잡이 가능해진다. CSO는 다국적사 BMS제약이 최근 전문 업체인 인벤티브헬스코리아를 통해 영업을 아웃소싱하면서 관심이 모아진바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국내제약사들도 속속 CSO등과 계약을 맺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기존 마케팅 대행 계약을 통한 영업활동(유디스 등)과 다국적사 아웃소싱(BMS와 인벤티브) 등에 이어 국내 제약사를 타깃으로 활동을 전개하는 '엠에스엔씨' 등 전문 CSO 등이 출범하면서 시장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이처럼 CSO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쌍벌제 시행과 공정경쟁규약 강화로 인해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창구가 막혔고, 자연스럽게 영업형태가 의료기관에 도움이 되는 정보제공(병원 컨설팅 관련 프로그램 개발) 형태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4월 일괄인하 이후 마케팅 비용이 축소되면서 비용절감을 위해 CSO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형도매를 제외한 소형 도매업체들이 최근 들어 판매대행업으로 업종을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 '영업 및 마케팅 대행'은 향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최근 출범한 CSO전문업체 엠에스엔씨는 중견 제약사 3곳과 영업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 황오익 사장은 "앞으로 전문 CSO들이 급속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도 CSO와 유사한 형태를 포함해 수십여개 정도 업체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하지만 상당수 대행업체들이 단순히 제약사 제품만을 홍보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병원과의 끈끈한 네트워크"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CSO 확산에 따라 제약 환경에 불안감을 느끼는 영업사원들이 투잡으로 전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결국 CSO의 등장은 여러 측면에서 국내 제약 영업환경을 크게 바꿔 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제약사 영업인력 15~20%는 CSO회사의 직원들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012-10-19 06:45:00가인호 -
"흡연탈출 도우미"…지역약사회, 금연관리에 호평정부가 추진 중인 '건강생활서비스법' 대상에서 약사가 배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선약사들이 지역건강 예방관리에 모범사례를 보여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서울 중구약사회 금연관리약국 시범사업에 참여한 약사들이다. 이들은 금연상담약국을 통해 32명의 상담자 중 13명을 흡연에서 해방시켰다. 성공률은 41%다. 중구약사회(회장 김동근)는 18일 구약사회관에서 금연관리약국 시범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범사업에 동참한 약사들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는 약사라는 점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단순 수치에 입각한 금연성공률보다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자들이 약국에서 자신의 건강을 관리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는 것이다. 동국대 인근에서 대종약국을 운영 중인 김은희 약사는 "대학가에서 운영하다 보니 학생들의 금연을 돕고자 상담을 결정 했었다"며 "상담을 진행했던 4명의 학생 모두 금연에 성공하고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됐다는 점에서 약사로서 큰 보람을 느꼇다"고 말했다. 인근 병·의원이 없는 동네약국을 운영 중인 한지은 약사(샘물M약국) 역시 이번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리와 조언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 약사는 "단순히 무료 패치를 받기 위해 약국을 찾는다기 보다 약사의 조언을 통해 자신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상담을 받는 환자들이 대부분이었다"며 "동네약국 특성상 다양한 직업, 연령대 환자들을 상담을 진행했는데 보건소마다 약국의 접근성이 용이한 만큼 환자들의 만족도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층약국을 운영 중인 김신정 약사도 약국 특성상 다른 약국들에 비해 성공률은 높지 않았지만 건강관리 사업은 약국이 반드시 담당해야 하는 사업 중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 약사는 "약국이 병·의원보다 문턱이 낮고 상담이 가능하다보니 금연상담 이외에 병력관리나 건강상담 등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예방중심의 약국과 약력관리를 이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약사회는 금연상담을 통해 약사들이 지역건강 예방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담배 취급 약국들에도 자발적인 각성을 촉구하는 계기도 마련했다는 했다는 것이 약사회 측의 설명이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건강증진협력약국 사업에도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김동근 회장은 "약국에서 금연을 관리해준다는 것이 곧 국민들에게 약사들이 건강예방사업의 한 축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약국이 건강이라는 명제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청 약무팀 유희정 주무관은 "서울시 차원에서 현재 약사 주도 건강관리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집행 등을 앞두고 있다"며 "내년부터 약국이 지역 건강 예방, 관리자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2012-10-19 06:44:46김지은 -
김종환 "민 회장 때문에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김종환 서울 서초구약사회장이 행동하고 책임지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주창하며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회장은 17일 서울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3년 간 전의총 팜파라치 동영상, 청구 불일치 서면조사, 한약국 일반약 판매행위,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에 대해 대처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바라만 보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김 회장은 "서울시약 집행부가 대한약사회와 24개 분회장들 간 '소통'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조직력을 하나로 묶어내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실책"이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6년간 서초구약사회에서 약국위원장, 분회장으로서 일하며 현안이 있을 때마다 회원들과 행동하고 협조하고 또 궐기했다"며 "위기의 시대에는 행동하고 실천하며 책임지는 강력한 약사회, 리더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강력한 업무수행능력으로 행동하고 책임지는 약사회를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다음은 김종환 회장과 일문일답. -출마 결심 계기는. =많은 고민을 했다. 지난 3년 간 회원 간 소통을 이끌어 내지 못한 이끈 민병림 집행부가 연임을 하겠다는 의지를 알게됐다. 민 회장 집행부가 연임된다면 서초구 회원, 나아가 서울시약사회 전체 회원들에게 암담한 내일을 말하는 것 같아 용기를 내 나서야겠다고 생각했다. -핵심 공약은. =구체적인 공약은 후보등록을 하고 출정식을 하면 말씀드리겠다. 그 이전에 소통하고 행동하겠다며 책임지는 약사회를 만든다는 약속은 드리겠다. 다양한 생각 속에서 회원들과 서로 뜻을 나누며 이해하고 믿고 신뢰하는 모습을 만들어내면서 약사사회에 닥친 많은 현안들을 대처해 나갈 것이다. -상대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은. =지난 주 최두주 (예비)후보가 말했던 것처럼 현재 몇몇 (예비)후보들과 생각이나 정책, 가치나 방향이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만큼 후보 단일화는 꼭 해내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새로운 약사사회 모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과거 약국 운영에 대한 입장은. 대형약국을 운영하면서 주위 약사님들에게 아픔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 과거에 대해서는 말씀드린 것처럼 이기적인 모습으로 약국을 운영했는데 죄송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과거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다. -선거대책본부는 구성됐나. =선대본부는 잠정적으로 계획이 돼 있는 상태다. 선대본부장으로는 서초구약사회 최창엽 의장과 박한일 자문위원이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다.2012-10-17 14:47:24김지은
오늘의 TOP 10
- 1약가우대 예고에도 외면받는 국산 DMF…중국·인도 쏠림 심화
- 2겨울 못지 않은 '여름 관절통', 이유와 상담 전략은?
- 3트루셋 제네릭 하반기도 공세 봇물…일양약품 내달 등재
- 4병동전담약사 제도·입법화 시동…"다제약물 시범사업 확대를"
- 5초고령, 생활 체육인 늘며 '통증 환자' 증가…핵심 조합은?
- 6상금 3천만원 주인공은?…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이 온다
- 7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 우수 연제 박근미 약사 최우수상
- 8약국, 동물병원 전문약 판매 내역 의무 제출 시행
- 9TAVI 급여 기준 손질…판막 시장 경쟁도 달아오른다
- 10리브사이언스, 통합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출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