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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정 분할·제품 끼워넣기 등 문제 처방전 찾아라""건강식품 끼워 넣고, 보조치료제 자주 바꾸고…." 문제 처방전에 대한 일선 약국의 사례 수집이 시작된다. 31일 대한약사회는 각 시도약사회에 문제 처방전 8가지 유형에 대한 사례 수집을 요청했다. 문제 처방 유형은 ▲의약품의 허가범위를 벗어난 처방 ▲항생제 등을 중복 처방 ▲동일 성분군의 경구용과 주사제의 중복처방 등이다. 또 ▲분절이 불가능한 서방형 제제의 분할 처방 ▲구체적인 사유없는 병용·연령·임부금기약 처방 ▲주치료제가 아닌 보조치료제 수시 변경 ▲건강식품·화장품 끼워넣기 처방 등이 수집 대상이다. 약국에서 문제 처방전을 발견할 경우, 이메일(kpaweb@kpanet.or.kr), 팩스(02-585-7630, 4411), 우편(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3동 1489-3 대한약사회)으로 발송하면 된다. 다만 처방전 내 요양기관 및 환자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는 삭제하고 보내면 된다. 약사회는 접수된 문제 처방전에 대한 학술적 검토를 거쳐 문제 요인을 분석하고 분석 자료를 대언론 홍보 및 광고에 활용해 약사의 역할을 부각할 방침이다. 약사회는 또 문제 처방 근절을 위한 약사의 역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대정부, 대국회 차원의 법적 제도적 장치 요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 정체성 확립과 대국민 약사 신뢰도를 제고시키는 한편 의료계의 무분별한 행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의약분업의 순기능에 대한 기대효과를 부각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제처방전 접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조찬휘 당선인이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2012-12-31 06:44:54강신국 -
개국약사, 결국 퀴즈방송 '왕중왕'에 등극퀴즈영웅 약사가 이번에는 퀴즈 왕중왕에 까지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지난 7월 KBS 1TV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 제58대 퀴즈영웅에 등극했던 경기도 남양주시 신성약국 나정희 약사. 나 약사는 지난 방송에서 퀴즈영웅 등극을 계기로 30일 진행된 '연말특집 퀴즈대한민국 왕중왕전'에 도전해 최고점수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나 약사는 1단계 문제부터 거침없는 정답 행진으로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주도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나 약사는 방송출연 이후 생활이 바뀐점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방송 전에는 동네 무명약사였는데 방송 후 천재약사로 통하면서 인터넷에서도 천재약사로 검색이 될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나 약사는 또 방송 중 걸그룹 에프엑스의 삼촌팬이라고 밝히며 에프엑스 노래를 직접 부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종 2인이 남는 후반전까지 진출한 나 약사는 일제강점기에 간행된 조선의 향토오락이라는 문헌에 척취, 척타로 기록돼 있는 놀이를 묻는 질문에 '자치기'를 정답으로 외치며 상대 출연진을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나 약사는 "이번 방송 출연 과정에서 응원해준 남양주시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트로피를 약국에 가져다 둘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나 약사는 이번 퀴즈 왕중왕전 우승으로 받은 상금 천만원을 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나 약사는 지난 방송에서 획득한 5000여만원의 상금의 일부를 남양주시 내 도서관들에 과학도서를 기증하는 데 사용했었다. 나 약사는 그동안 약국에서 다람쥐와 전갈 등을 키우는 등 독특한 약국 약사로 언론에 소개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박쥐 전문가로 KBS '과학까페'에도 출연했었다. 또 그는 팜아카데미 강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나 약사는 "평소 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 퀴즈 프로그램들도 즐겨보는 편이어서 참가를 결심한 것이 연이은 쾌거로 이어져서 기쁘다"며 "이공계 발전을 위해 기부한 상금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장학금으로 쓰여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2012-12-31 06:44:51김지은 -
[칼럼] 강렬함을 잃은 약국, 잊혀져가는 약사약국과 약사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최근 약국이나 약사에게 썩 유쾌하지 않은 뉴스 두 건이 비슷한 시기 연이어 보도됐다. 하나는 통계청 2012년도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사회조사며, 다른 하나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진로교육 지표 조사결과다. 두 뉴스는 통계에 기반한 것들로 약국과 약사의 위상이 예전에 비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틀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공통점이 있다. 약국과 약사에 대한 사회 구성원들의 현재의 의식은 미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통계를 주의깊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통계청이 올해 5~6월 2주 동안 만13세 이상 가구원 3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국은 보건소, 종합병원, 한의원, 병의원, 치과병원과 견줘 만족도 측면에서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불만은 종합병원과 병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이들보다 우위에 서는 모양을 보였다. 이 야릇한 결과는 국민들의 약국 서비스에 대한 느낌이 '보통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애써 비관적으로 보자면 '존재의 위기'로 까지 확대 해석할 수 있겠으나, 반면 긍정적으로 보자면 '친근한 이웃같은 존재'로 사회에 수용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약국이 사회에 투영하는 '강렬함의 부재'는 부인하기 힘들다. 이에 비해 직업능력개발원의 진로교육 지표조사결과는 우려되는 측면이 좀더 있다. 직업능력개발원은 전국 초등학교 6학년 3551명, 중학교 2학년 1만486명, 고교 1학년 1만90명 등 2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지표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학부모가 희망하는 자녀 직업 10가지에는 공무원, 의사, 간호사 등에 이어 약사가 8번째로 포함돼 있으나 정작 자녀들의 희망직업에는 약사가 순위 안에 없었다. 부모가 생각하는 약사, 학생들이 바라본 약사의 모습이 확연히 다름을 보여주는 통계다. 부모세대와 자녀간 차이나는 생각에는 의약분업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모세대는 약국과 약사에 대해 무엇을 보았던 것일까? 아마도 약국을 찾았을 때 웬만한 질병은 직접 묻고 처방하며 조제했던 주도적 모습이었을 것이다. 여기에 약국을 드나들며 보았던 경제적 안정감도 의식 세계에 크게 영향을 미쳤을지 모른다. 누적된 경험들이 자녀들이 가졌으면하는 직업에도 작용했을 터다. 반면 의약분업 이후 약국과 약사를 만나게 된 자녀들의 눈에 비친 약국의 모습은 처방전을 내면 조제해주는 수동적 모습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의약분업 10여년 동안 '약사는 이런 사람이다'는 강렬한 직업적 정체성을 보여주지 못한 결과를 이 통계가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의약분업 이후 약사에게 기대된 직업적 정체성은 누가 뭐라해도 '안전한 의약품 사용의 지배자'였다. 처방에 대해 약물학적 관점에서 의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환자들 상대로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 말이다. 하지만 분업이후 약국은 직접 처방조제했던 과거 정체성을 완벽하게 대체할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복약지도만 해도 그렇다. 약국은 과연 환자들이 약사 앞에서 고분고분 복약지도를 듣도록 의지를 가지고 이 복약지도에 자존심을 걸어왔는지 의문이 든다. 목숨걸듯 복약지도를 하는 약국도 만나지만, 문제는 소수라는 점이다. 물론 복약지도 수가 현실화 등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했으나,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입증해 보이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다시 만족도 통계로 돌아가보자. 만족(28.3%), 보통(66.3%), 불만(5.4%)을 들여다보면 해답은 간명하다. 지금의 보통을 끌어올리면 된다. 약사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의약품 사용의 지배자'가 되면 얼마든 수치는 뒤 바뀔 수 있을 것이다. 약국의 미래가 중고생들처럼 젊은 세대의 현재의 인식과 궤를 같이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약국은 직능적으로 사회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주력해야 한다. 강렬한 인상의 진원지는 법이 허용한 권리를 충분히 발현, 실천하는데 있을 것이다. 최근 두 건의 통계가 오늘날 약국과 약사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통계에서 영감을 얻지 않고 누적되도록 방치하면 '제2의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문제'는 언제든 다시 불거질 수 있다. 친근한 이웃같은 약국이면서, 의약품 사용 등에 관한한 양보하지 않는 엄격한 약국의 모습을 기대한다.2012-12-29 09:44:04조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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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자회사 휴메딕스 사장에 정봉열 부사장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업체인 휴메딕스에서 정봉열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대표 윤성태) 자회사인 휴메딕스의 신임 정봉열 사장은 1977년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인(Maine) 주립대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메인 주립대 연구원과 LG 생명과학기술원 책임연구소장 등을 거쳐 지난해 휴메딕스에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따라서 종전 휴메딕스 대표직을 겸하던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휴온스 총괄경영에 집중하게 된다. 국내 바이오 신소재 권위자로 알려진 정봉열 사장은 보유한 국내외 특허만 30 여 개에 이르고 있으며, 대표 특허로는 화장품의 주름개선 물질로 쓰이고 있는 '메디민 A'가 있다. 정봉열 사장은 화장품 원료 등 바이오 신소재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한국능률협회 주최 월드배스트 어워드와 이듬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2012-12-28 13:38:34이탁순 -
공공시설 약국 '찬바람'…임대료 낮춰도 속수무책판매약 위주의 공공시설 입점약국이 입찰시장에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고 있다. 임대료를 낮춰 입찰 시장에 내놓아도 속수무책이다. 28일 공유재산 입찰정보에 따르면 일반 약국에 비해 낮은 임대료를 책정하고 개설약사를 찾아보지만 유찰 매출이 속출하고 있다. 먼저 정부세종청사 6동에 약국 임대를 시작했다. 입찰 예정가격은 연간 임대료 1451만원이다. 월 임대료로 환산하면 120만원 수준. 1월7일 개찰을 앞두고 있지만 오송보건행정타운 사례와 같이 쉽사리 낙찰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충남 홍성군 소재 충남도청 신청사 지하 1층약국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입찰 예정가격은 연간 임대료 808만원. 월 67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두번의 입찰 결과 모두 유찰이었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 1층 약국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임대예정가격은 연간 1196만원(VAT별도)대로 28일 입찰 결과가 나온다. 모 시설 입찰관계자는 "약국의 경우 일반약 판매에 의존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개설약사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문의는 있는데 실제 입찰에 참여하는 약사는 많지 않다"고 귀띔했다. 약사들도 처방조제가 약국경영 성공의 척도가 되면서 매약 위주의 공공시설 약국 입찰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2012-12-28 12:25:00강신국 -
"약사님 이건 좀…" 수수료 못받은 중개사"일부 약국 컨설팅 업자들의 불법적 행태가 전체 부동산 중개업자들에게까지 적용돼야 하는 것입니까? 정상적으로 일한 것이 '사기꾼'이라는 이름하에 매도되는 것은 참을 수 없었습니다." 서울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며 8년 간 약국 전문 컨설팅을 하고 있는 K공인중개사는 27일 데일리팜에 최근 겪은 거래 약국 약사의 불합리한 거래관행을 알려왔다. 사건은 이렇다. K중개사는 6개월 전 한 메디컬 약국으로부터 약국 매매 중개를 의뢰받았다. 해당 약국은 메디컬 빌딩 내 1층에 위치해 있고 상가 내에는 내과를 포함해 4개의 과가 진료 중에 있었다. 4개 과에서 나오는 조제료 수익만 월 2500만원이었다. 하지만 6개월 전 내과가 이전하고 약국 월 조제료 수익이 1000만원 가량 줄어들자 약사는 약국 자리를 K중계업자를 통해 매도하기로 했다. 당시 해당 약국 거래가는 보증금 4억원에 월 임대료 400만원, 권리금이 1억 5천만원에 책정돼 있었다. 거래 과정에서 약사는 산정된 총 약국 거래가 8억원의 0.9%에 해당하는 법정수수료 720만원을 약국이 매도됐을 때 지불하기로 중개업자와 구두 협의했다. K부동산 업자는 "약국 거래가 워낙 시장이 좁고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구두계약을 하고 거래가 성사되면 수수료를 받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해당 약사는 계약 당시만 해도 거래만 성사시켜 주면 기본 수수료에 덧붙여 1000만원을 지불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약사의 말만 믿고 부동산업자는 6개월간 약국 매도를 위해 약국거래 중개 사이트에 자비를 들여 광고를 게재하고 매수를 원하는 약사들과 거래가격 조정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해당 약국 자리를 매수하겠다는 약사가 나타났고 부동산 업자는 약국을 매도, 인수하겠다는 두 약사 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줬다. 문제는 그때부터였다. K부동산 업자에 따르면 두 약사 간 거래를 진행한 후 약국 매도를 의뢰했던 약사가 중개수수료를 지불할 수 없다며 연락을 두절하고 있는 것이다. K부동산 업자는 "거래 후 약사는 약국 컨설팅 업자들은 다 사기꾼이고 이전에도 브로커에게 피해를 입은 만큼 수수료를 지불할 수 없다는 식"이라며 "오히려 해당 약사는 브로커들이 약사사회를 더럽힌다고 욕설을 하는 등 적반하장 격으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몇몇 브로커가 약국 매매 중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정당하게 공인중계사로 활동하는 사람들까지 싸잡아 매도되는 것은 부당하다"며 "구두계약으로 진행한 것도 문제지만 일부 언론을 통해 약국 중계일을 하는 사람들만 부정적으로 비쳐지는 것은 아쉽다"고 전했다.2012-12-28 12:24:58김지은 -
휴온스, 전재갑 사장 총괄 경영 체제휴온스(대표 윤성태)는 28일 전재갑 사장이 휴온스 경영 전반에 나서고,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를 비롯한 자회사 3곳의 경영을 총괄한다고 밝혔다. 종전 전재갑 사장이 생산·개발·신사업·수출 등의 업무를 수행해오던 것에서 영업·연구·기획까지 업무범위를 확대, 총괄 경영을 맡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같은 조치는 제천 신공장의 GMP 강화 및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의사결정구조를 일원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어 전 사장과 각자대표로 휴온스의 경영을 맡아온 윤 부회장은 휴온스와 3개 자회사를 모두 아우르는 총괄경영에 나선다. 윤 부회장은 히알루론산 생산 업체인 휴메딕스와 앰플·바이알을 만드는 휴베나, 의료기기용 세척 소독제를 만드는 케이알디의 총괄경영에 나서며 미래전략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다.2012-12-28 11:02:18이탁순 -
장래희망직업, '약사' 인기 시들…교사·의사 선호중고교생들의 장래 희망 직업 중 약사 인기가 시들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모가 희망하는 자녀 직업으로 약사가 10위권에 포진해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전국 초등학교 6학년 3551명, 중학교 2학년 1만486명, 고교 1학년 1만90명 등 2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지표 조사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먼저 학부모가 희망하는 자녀직업은 공무원(19.7%)로 가장 높았고 교사(17.9%), 의사(8.4%), 간호사(4.4%) 순이었다. 약사는 2.5%의 응답률로 8위에 올랐다. 약사를 자녀 직업으로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아들보다 딸에게 더 기대치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희망직업을 보면 초등학생은 운동선수(10.7%), 교사(10.4%), 의사(9.2%), 연예인(8.2%), 교수(6%) 순으로 희망직업을 선택했다. 중학생은 교사(12.5%), 의사(7.1%), 연예인(6.9%), 요리사(4.8%), 교수(4%) 순이었고, 고교생은 교사(9.3%), 회사원(7.6%), 공무원(4.7%), 연예인(4.3%), 간호사(4.2%) 등을 꼽았다. 고교생은 교사(9.3%), 회사원(7.6%), 공무원(4.7%), 연예인(4.3%), 간호사(4.2%), 공학관련엔지니어(4.1%), 의사(4%) 순으로 집계됐다. 학부모가 직업선택 기준으로 꼽은 요소도 '흥미와 적성'(50.1%), '정년보장 등 안정성'(32.1%), '높은 수입'(3.8%), '낮은 스트레스'(4.4%)로 초중고생 자녀들과 비슷했다. 다만 초중고생은 '안정성'보다는 '높은 수입'에 대한 선호도가 학부모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2012-12-28 09:32:17강신국 -
약국가, 환자 상담용 접수증·리플렛 아이디어 '톡톡'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개시로 약국 복약지도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 상담에 독특한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있는 약국들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약사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충실하고 효율적인 복약지도로 약사 직능·약국 경영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서울 신림동 늘픔약국은 최근 약국에 환자 상담 접수증제를 도입했다. 이 약국 장보현 약사는 환자 대기 공간에 직접 제작한 환자 상담용 접수증을 비치해 환자들이 조제 대기하는 동안 간단한 인적사항과 병력 등을 작성하도록 했다. 접수증에는 약사가 복약지도와 상담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환자의 음주 형태와 음식, 약 부작용 유무, 병력, 현재 복용 중인 약 등을 기술하도록 돼 있다. 장 약사는 "환자들이 대기하는 동안 상담 시 필수적으로 물어야 할 내용을 카드에 작성해 오면서 상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카드를 도입하고 약국에서 자신의 건강을 관리받는다는 생각에서인지 환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산모용 리플렛을 제작, 적극 활용해 환자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약사도 있다. 제주도 예약국 강대원 약사는 산부인과 문전약국인 만큼 임산부 환자들의 상담, 복약지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모용 상담 리플렛을 제작했다. 해당 리플렛에는 산모들이 임신기간 동안 준비해야 할 의약품 정보와 주의사항 등이 기술돼 있다. 이 약국은 리플렛을 통해 산모용 일반약, 건기식 매출도 30%이상 상승했다. 환자들이 약국을 떠나서도 리플렛을 참고하고 필요한 의약품이나 건기식, 외품 등을 구입하러 약국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강 약사는 "약국 경영에도 도움이 되지만 약사가 직접 환자들에게 정보 제공용 리플렛을 배포한다는 자체 만으로도 약사 전문성과 위상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2-12-27 12:25:00김지은 -
건강증진협력약국 40곳 우선 지정…인센티브 지원서울시가 추진하는 '건강증진협력약국'으로 2개 지자체 소재 40개 약국이 우선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서울시와 의약단체에 따르면 내년 4월 첫선을 보이는 건강증진협력약국의 윤곽이 잡혔다. 건강증진협력약국 사업은 서울 지역 개설약국과 연계해 포괄적 약력관리, 금연, 절주, 자살 예방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박원순 표 공공보건의료시스템의 일환이다. 건강증진협력약국으로 선정되면 서울시 예산으로 충당되는 인센티브도 지급될 것으로 보여 약국에서 단골 확보와 처방 조제 위주의 경영환경에서 탈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건강증진협력약국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려면 약사단체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자와 회장 선거를 앞둔 분회들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민병림 회장은 이미 "약국의 공익적 기능강화와 단골약국제도 정착에 도움이 되는 서울시의 건강증진협력약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의료계의 반대는 사업 시행 주체인 서울시를 부담스럽게 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질병예방 건강관리 계획 중 '약국에서 건강관리 받으세요- 건강증진협력약국안'은 의료인이 아닌 약사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조장하는 계획으로 명백한 위법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서울시도 사업추진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의료계의 반발에 예산안도 일부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4월 사업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시행 내용은 내년 초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력관리, 금연, 절주 등 의료행위와는 무관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개념으로 보면 된다"고 전했다.2012-12-27 12:24:5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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