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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처방의존 경영"…약사들은 '주경야독'23일 화요일 저녁 8시. 약국 업무를 마친 약사들이 궂은 날씨에도 삼삼오오 서울 강남구약사회관으로 모여들었다. 정원 60명 규모 강의장은 빈자리 하나 없었다. 강의장은 약사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같은 시각,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도 서울 서초구약사회가 진행하는 서초팜스쿨 강의를 듣기 위해 회관을 찾은 200여명 약사들로 불야성을 이뤘다. 2000년 의약분업을 앞두고 교육 열풍이 불었던 약사 사회에 지금, 또다시 강의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일반약 슈퍼판매로 시작된 전문성 강화, 복약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처방전 한계에 따른 경영악화는 약사들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맞춰 각 지부들은 약사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있고 약사들은 변화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강의장을 찾고 있다. 2013년 현재, 약사들은 왜 공부에 목말라 하나. ◆지부 차원 약사 대상 실용강의 '열풍'=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이번 회기 중 중점 회무 중 하나로 교육사업을 꼽고 있다. 이에 대한 첫 스타트로 이번 달부터 회원들을 위한 '목요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강좌는 '임상약학 핵심 및 복약지도'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를 주제로 진행하며 첫 강의에만 약 250명의 수강생이 몰릴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최미영)에서 진행하는 서초팜스쿨은 분회가 진행하는 교육사업 중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화요강좌'를 시작으로 '서초팜스쿨'로 이어지기까지 매회 200여명의 수강생이 신청하며 분회차원 교육사업 중 규모나 커리큘럼 마련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동길)도 다른 분회에 비해 한발 늦었지만 '알찬' 강의 커리큘럼을 자랑하며 회원들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약국에 감춰진 매출을 찾자'를 모토로 실제 약국에서 활용 가능한 의약외품부터 약국 화장품, 건기식 등을 망라해 짜여진 커리큘럼은 강의 시작 전부터 많은 약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남구약사회 'KNP 아카데미' 역시 구약사회가 당초 목표한 50명 가입을 초과, 총 63명이 사전 강의 수강을 완료한 상태다. 김동길 회장은 "회원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강의가 무엇인지를 고민했고 처방전 한계 속 실용강의가 필요한 시점 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에 맞춰 약국 경영에 당장 활용 가능한 경영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강의 커리큘럼을 마련해서인지 예상보다도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 왜 강의에 열중하는가=약사들의 실무 강의에 대한 목마름은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었다는 게 약사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지난해 젊은 약사를 대상으로 한 청년약사 토론회에서는 약사회에 바라는 점으로 실제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꼽는 약사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의약분업 이후 점차 처방조제 시장에서의 한계를 느끼고 있는 약사들이 새로운 경영 활로 개척을 위해 공부에 열중하고 강의장을 찾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 6년제 약대 전환으로 인한 기존 약사들의 위기감 역시 기존 약사들의 재교육 열의로 이어지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젊은 약사들은 약대 교육과 현장의 괴리감으로 인해 실용강의에 대한 목마름이 항상 존재하고 있었다"며 "기성 약사들 역시 의약분업 후 처방전 한계와 변화하는 시대, 6년제 약대 전환에 따른 재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지역 약사회 추진 강좌 개설 역시 약국가의 강좌 열풍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복약·임상 강좌부터 실용 경영강좌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약사회 차원 강의에 약사들은 부담없이 참여가 가능해 졌다는 것이다. 강남구약사회 김형지 부회장은 "의약분업 후 처방조제에 한계를 느낀 약사들이 약국 경영 위기를 피부로 느끼면서 새로운 경영 활로 개척에 대한 갈증이 극에 달했다"며 "약사들의 이 같은 수요에 맞춘 약사회 차원 다양한 커리큘럼의 강의 개설이 약사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2013-04-24 12:24:58김지은 -
"타이레놀 조제내역 정리하고 환자 문의 응대하고"어린이용 타이레놀 현탄액 판매금지 조치로 해당 의약품을 복용해 왔던 소비자와 판매 약사 모두 긴장 상태에 놓였다. 24일 약국가에 따르면 한국얀센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 500㎖ 판매금지 조치가 발표된 후 해당 약의 복용 여부와 환불방법 등을 묻는 소비자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약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약국으로 이전 복용과 관련해 유해성은 없는지, 계속 복용을 해도 무방한지 등의 여부를 확인하고 구체적 환불 방법 등을 문의하고 있다. 특히 해당 약이 어린이용인 만큼 해당 내용이 어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우려도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육아전문 인터넷 사이트나 블로그 등에는 어제(23일) 식약처 발표가 언론에 공개된 이후 해당 내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환불법 등을 묻는 게시글이 쏟아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일선 약국뿐만 아니라 소아과 약국들은 어제 이후로 긴장 상태에 돌입했다는 반응이다. 현재까지는 실질적인 반품 요구 건수가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를 대비해 해당 약 조제기록을 미리 확인하고 구체적인 반품, 환불 방법 등을 확인하고 있다는 것이 약사들의 설명이다. 서울 상계동의 한 소아과약국 약사는 "어제 발표 후 고객들로부터 몇 건의 문의 전화를 받았지만 오늘 오전까지 반품 요청은 없는 상태"라며 "대비 차원에서 해당 약 조제기록을 뽑아두고 거래 도매상에 반품정산 등을 확인했지만 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판매금지 조치와 관련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환불 과정에서 조제기록, 영수증 확인 절차와 약국별 판매가 차이 등 까다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용산의 한 약사는 "조제용 약은 조제기록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것도 그렇고 금액이 크진 않지만 카드로 약값을 지불한 경우 수수료 부분은 환불과정에서 어떻게 처리할 지도 의문"이라며 "문의도 적지 않아 약국의 업무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토로했다. 서울 신사동의 한 약사도 "일반약은 도매업체의 사입가와 약국별 판매가가 다르게 책정될 수 있는데 정산과정에서 이 부분은 어떻게 처리될 지 모르겠다"며 "영수증을 일일이 구비하고 있기도 어려운 만큼 다른 약국에서 산 약의 환불을 요구할 경우 이를 받아들여야 할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 속 일부 분회는 미처 해당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약국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약사회 차원에서 회원 관리에 나서고 있다. 부산시약사회 최창욱 총무이사는 "정보에 어둡거나 업무가 바쁜 나홀로약국 등은 해당 사실을 미쳐 인지하지 못해 판매 가능성도 있는 만큼 어제부터 약사회 차원에서 일일이 유선 전화를 돌리고 있다"며 "약국들은 해당 약의 처방이 나와도 판매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2013-04-24 12:24:56김지은 -
"식약처, 타이레놀 현탁액 강제회수 명령 내려야"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회장 김성진·이하 약준모)이 '타이레놀 현탁액' 사태와 관련, 식약처가 강제회수 명령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약준모 측은 타이레놀 제조사인 얀센의 미온적 대처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타했다. 약준모 측에 따르면 개봉해 사용중인 제품도 모두 환수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약국에서는 개봉된 현탁액 반품에는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약준모는 23일 논평에서 "얀센이 자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 하락만을 걱정할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진정으로 국민 건강을 위해 철저한 회수 절차를 시행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하게 만드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약준모는 식약처 차원에서 강제회수 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약준모는 "식약처가 '강제 회수' 명령을 통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좀더 상세히 국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타이레놀 현탁액이 유·소아의 해열진통제로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빠른 강제회수 명령을 통해 문제 제품 처리에 완벽함을 기하고 국민의 불안감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2013-04-24 10:26:3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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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건강도우미약국' 뜬다…도청·약사회 협의중서울시에 이어 충남지역에도 약사들이 나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도우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충남약사회(회장 전일수)는 23일 충남도청과 약국이 주민들의 건강 교육과 금연사업 등을 진행하는 가칭 건강도우미약국 사업 추진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세이프약국'과 제주도 '심야약국', 전남의 '착한약국' 사업 등과 맥락을 같이 한다. 충남약사회는 지역 내 자발적으로 심야응급약국에 참여 중인 곳이 80여곳에 달하는 만큼 이들 약국들을 활용, 지자체와 협력해 주민 건강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일수 회장은 "충남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심야응급약국을 진행했고 80여개 약국이 지원 없이 봉사 차원에서 추진 중에 있다"며 "이러한 약국의 건강 서비스 정신을 살려 약국이 건강도우미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사업 전개를 위해 도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초기에는 지역 내 전체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내용의 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 주민 대상 약물 오남용 교육과 지자체가 추진 중인 금연사업, 노인 복지 사업 등에 약사가 참여하며 지역 주민과 약국 간 친밀도를 높여가겠다는 것이다.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약사회는 도청과 협의를 통해 건강도우미약국을 지정, 해당 약국들에는 인증과 더불어 재정 지원 등의 혜택도 고려 중이다. 전일수 회장은 "도청하고는 이미 사업에 대한 협의는 끝낸 상태에서 초도 이사회에서 사업 추진에 대한 승인을 받은 만큼 방향을 구체화 해 나갈 예정"이라며 "집행부 논의와 도청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약국이 지역 주민 대상 건강상담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설정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청 복지보건국 관계자도 "현재까지는 사업방향을 논의 중에 있어 구체적 안에 대해선 설명할 수 없다"며 "지자체 차원에서 보건의료, 주민 건강사업 등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3-04-23 12:24:57김지은 -
안전상비약 첫 판매금지…약국-편의점, 리콜 대책은?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안전상비약에 대한 첫 리콜사태가 발생해 편의점의 위해약품 회수 시스템에 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약국은 위해 의약품 회수와 폐기에 단련이 돼 있지만 편의점은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한국얀센의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100ml)'과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500ml)'에 대해 판매금지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타이레놀현탁액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취급 중인 안전상비약으로 편의점 상비약 판매 이후 첫 리콜사례다. 편의점 상비약 판매 논란 당시 약사회는 일반약 유해사례 발생시 소매점의 회수체계는 약국에 상대가 될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약사회는 이미 식약처 공문을 접수, 각 시도약사회를 대상으로 공지에 착수했다. 약사회는 각 약국에 문자로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PM2000 업데이트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편의점 업체들도 제품 리콜에 본격 착수했다. 각 편의점 업체별 POS업데이트를 통해 타이레놀현탁액 판매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A편의점 업체 관계자는 "본사 마스터 서버에 적용 작업을 진행해 이미 각 편의점 POS 업데이트를 완료, 타이레놀현탁액 판매 금지 조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본사에서 관리하는 POS 위력이 발휘된 것. B편의점 업체 관계자도 "POS 업데이트를 통해 타이레놀현탁액 판매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며 "각 편의점 별 편차는 있게지만 오늘 중으로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3-04-23 12:24:56강신국 -
판매금지 '타이레놀현탁액', 34개 대체품목 공개23일자로 판매 중지된 '타이레놀현탁액' 대체해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는 34품목이 공개됐다. 23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타이레놀현탁액 대체약은 아세트아미노펜 3품목, 이부프로펜 17품목, 덱시부프로펜 14품목 등이다. 주요 품목을 보면 삼일제약의 어린이부루펜시럽, 한미약품의 맥시부펜시럽, 안국약품의 애니펜시럽, 녹십자 그린펜 시럽 등이다. 같은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제품은 삼아제약의 세토펜현탁액, 동아제약의 챔프시럽, 동광제약의 타노펜현탁액 등 3품목이다.2013-04-23 12:24:52강신국 -
약준모, 독립홈페이지 가입자 3000여명 돌파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회장 김성진, 이하 약준모)이 독립홈페이지 가입자 수가 3000여명을 돌파했다. 약준모는 지난달 4월 기존 운영하던 다음 카페(http://cafe.daum.net/pharmmaker)에서 전환, 독립사이트 팜메이커(http://www.pharmmaker.com/)를 오픈했다. 약준모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가입된 회원 수는 3083명(4월20일 기준), 동시 접속사수는 200명 이상으로 조만간 데이터베이스 교체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베타테스트가 끝나는 9월1일부터 의무회비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약준모는 이번 독립을 계기로 ▲약사 전문성을 강화 ▲약국경영 극대화 ▲약계 현안에 대한 적극 대응 ▲약권수호를 위한 정책 생성 등으로 기존 다음 까페와의 차별화를 꽤한다는 방침이다. 단체는 특히 이번 독립홈페이지를 통해 교육과 학술분야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약준모 이찬욱 부회장은 "동영상 교육과 학술정보 제공 등으로 회원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약국경영에 관한 실전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요 현안이나 사안에 대해서는 논평 등을 통해 의견을 전달하고 대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2013-04-23 12:10:28김지은 -
"복약지도 해주세요"…능동적 환자 만들기 운동약사의 일방적 복약지도를 넘어 환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복약상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최미영)는 22일 회원 약국들의 복약 상담 기능 강화를 위한 '알려주세요' 복약상담 배지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배지는 약국에서 약사들이 가운에 착용 가능하도록 제작된 것으로 배지 안에는 ▲현재 드시는 약이 있나요 ▲부작용이 있나요 ▲처음 드시나요 세가지 질문이 게재돼 있다. 구약사회는 이번 배지 제작에 있어 복약지도 과정에서 환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자가 복약지도 과정에서 약사 가운에 부착된 내용을 보고 궁금했던 내용을 상기해 약사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초구약사회 최미영 회장은 "가장 핵심적인 질문들을 배지 안에 담아 놓으려고 노력했다"며 "약사가 놓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고객이 상기해 질문할 수 있고 능동적으로 대화에 참여해 일방적 복약지도를 넘어 양자간 복약상담을 진행하자는 차원에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배지는 서초구약사회에서 지난 회기 때 제작했던 '스마일 배지'에 이은 것으로 최미영 회장이 문구와 도안을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지난번 제작했던 배지에는 '약에 대해 물어보세요'라는 문구만 기재돼 있었던 만큼 조금 더 고객들이 쉽게 궁금한 내용을 떠올릴 수 있도록 문구를 구체화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또 "약국들의 복약상담 기능 향상을 위한 약봉투 복약 등도 추가로 진행해 갈 것"이라며 "약국의 복약강화를 넘어 환자들도 기다리지 않고 자신의 정보를 능동적으로 습득해 가는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캠페인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2천여개 복약상담 배지 제작을 완료한 상태며 이번에 제작된 배지는 서초구 관내 회원 약사들과 서초팜스쿨 등록 회원 대상으로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2013-04-22 12:24:55김지은 -
한약국 4곳, 다이어트약 불법 유통·면허대여 적발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며 60억대 불법 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한 한약국 4곳과 무면허 한약사 등 10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처방전 없이 한약재를 혼용한 불법 기능식품을 임의로 제조해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로 한약사 M(53)씨 등 2명과 무면허 한약사 L(51)씨 등 2명 등 모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경찰은 L씨 등에게 단순 명의만 빌려준 한약사 Y(34)씨 등 2명과 유통에 가담한 한약국 직원 4명 등 총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약사 M씨 등은 2007년부터 최근까지 광주지역에 한약국을 개업, 처방전 없이 마황 등 7가지 한약재로 불법 기능식품을 대량 제조,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통신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고객 4만여명으로부터 총 6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Y씨 등은 한약사 면허가 없는 L씨 등에게 명의를 제공해 한약국을 차려주고, 전화상담 등을 통해 불법 기능식품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한 상자당 제조 원가 2만~3만원에 불과한 불법 기능식품 음료를 10만~20여만원을 받고 판매해온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자격이 없는 한약사가 효능이 검증되지 않는 약재를 잘못 혼합한 약은 심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2013-04-22 12:20:1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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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허위광고 처벌강화…언론사는 광고중단[국정감사 시정·처리 결과 보고서] 건강기능식품을 허위 광고한 업체에 대해 처벌이 강화된다. 또 허위 광고를 게재한 언론사에도 식약처가 광고 중단 요청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의 '2012년도 국정감사 결과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서'를 최근 국회에 보고했다. 지난해 국감에서 건기식 허위 광고가 매해 증가함에 따라 처벌 강화에 대한 주문이 있었다. 식약처는 인터넷 포털사·다단계 판매업자·신문사 담당자 대상 허위·과대광고 예방교육을 연 2회 실시하기로 했다. 적발된 업소의 경우 행정처분과 고발 등의 사후 관리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허위·과대광고 처분결과를 홈페이지에 정보공개하고, 연간 2회 자료를 취합해 언론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당 언론사에 대해서도 식약처가 일정 부분 권한 행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식약처는 광고게재 언론 매체에 식약처가 직접 광고 중단을 요청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을 올해 내 추진 예정이다.2013-04-22 12:02:58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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