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약 판매 고발…분회-약준모 '업무제휴' 논란
- 강신국
- 2013-09-13 12: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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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분회장들 "후원금에 신고 열외?"…약준모 "분회가 먼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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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에 분회와 약준모간 '업무제휴'가 자리 잡고 있다.
이미 서울지역 3개 분회가 약준모와 업무제휴를 체결해 이번 신고대상에서 제외가 된 것이다.
업무 제휴의 내용을 보면 약준모가 적발한 약국 명단을 분회에 먼저 제공을 하고 분회는 60일 동안 자율정화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약준모가 해당 약국을 재점검해 무자격자 약 판매가 포착되면 공익신고을 하겠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업무제휴 논의 어디서부터 시작됐나 = 약준모와 업무제휴를 해보자는 의견은 지난 3월 A분회장에게서 처음 시작됐다.
이 분회장은 최소한 분회에 소명과 자율정화 기회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개진했고 결국 서울시약사회와 약준모와의 만남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약과 약준모의 업무제휴 시도는 실패했다. 시약측의 주장이 과도하다며 약준모가 결렬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결국 서울분회장협의회로 공이 넘어왔고 분회장들간 격론이 펼쳐졌다.
당시 분회장들은 분회당 50만원의 후원금을 약준모에 지원하고 약준모가 적발한 약국명단을 사전에 받아 자율정화 사업을 하자는 안건을 놓고 논의를 시작한 것.
그러나 분회장들간 찬반입장이 뚜렷해 분회장협의회 차원의 결론을 내지 못했다.
B분회장은 "약준모에 후원금을 주면서까지 자율정화를 할 필요가 있냐"며 "동료약사를 고발하는 곳에 후원금을 줘야 하는데 어떻게 회원들을 설득하냐"고 말했다.
그러나 C분회장은 "회원들의 공익신고로 인한 피해도 생각을 해야 한다"며 "약준모 자료를 자율정화사업 자료로 활용하면 되지 않느냐"며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다.
결국 분회장협의회 차원의 약준모 제휴는 물거품이 됐고 각 분회가 개별적으로 약준모와 제휴를 맺게 됐다.
◆후원금의 진실은 = 현재 서울지역 3개 분회가 현재 약준모와 업무제휴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후원금이 약준모에 전달된 것도 사실이다. 금액은 100만원 안팎이다.
이에 대해 약준모 관계자는 "업무제휴를 맺자고 한 것도 분회장들이고 후원금을 주겠다고 한 것도 분회장들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소명할 기회를 달라는 분회장들의 의견을 묵살할 수 없었다"며 "후원금은 자발적으로 내는 것이다. 금액이 정해져 있지도 않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도 후원금 없이 업무제휴가 가능하다"면서 "우리가 영업사원도 아니고 업무제휴를 하자고 찾아간 적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대한약사회도 분회와 약준모의 업무제휴서를 입수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지역의 한 분회장은 "업무협약과 후원금이 오고가다보니 오해를 하기 딱 좋은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여기에 약사가 약사를 고발하는 약준모 행위에 대한 반감도 작용을 하는 것 아니겠냐"고 언급했다.
또 다른 분회장은 "모든 발단은 임원들에게 있다"면서 "약준모가 후원금을 주면 업무제휴를 하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사건이 곡해된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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