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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2D바코드 해지해? 갱신해? 약국 고민 깊어유비케어 2D바코드 사용 요금을 놓고 혼선을 빚었던 사안은 결국 인상으로 가닥을 잡았다. 약국가에 따르면, 유비케어 측은 최근 25일까지 사용 요금 인상을 동의하는 내용의 재계약 갱신 안내문과 가입 신청서를 우편으로 일괄 발송했다. 우선 업체는 신청서에 25일까지 바뀐 요금제에 대한 재계약 신청을 요구하는 동시에 한달 간의 유예기간을 두겠다고 안내했다. 유예기간인 12월 25일까지 미갱신한 약국의 경우 12월 26일부터 자동으로 탈회 처리돼 바코드 사용이 불가능해 진다는 것이다. 유비케어 측은 "다음달부터는 미갱신 약국은 바코드 사용이 불가해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며 "기존 약국의 절반 이상이 약국이 재계약을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약정원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 결과와는 무관하게 달라진 요금제도를 적용하겠다는 방침도 공고히 했다. 업체 측은 "가처분 신청과 상관없이 요금제 변경은 이미 본사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이라며 "가격 현실화 차원과 투자 비용 등을 감안해서도 요금제 변화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약정원 측의 가처분 신청과 협의 약속을 기다리며 재계약을 미뤄왔던 약국들은 혼란에 빠졌다. 재갱신 완료 시점인 25일이 됐지만 약정원에서 별다른 지침이나 공지가 나오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 갱신 신청을 하지 않은 약국들은 당장 다음달 요금 적용부터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일부 약사들은 개인적으로 업체에 연락을 하거나 소규모 약사 대상 모임, 지부, 분회 홈페이지 SNS를 통해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 한 약사는 "약정원의 지침만 기다리다 갱신 완료 시점이 돼 버렸다"며 "업체 연락처도 없어 어렵게 찾아 전화했는데 말이 달라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라진 요금제대로면 사실상 기존 요금의 3배 이상 인상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해지 신청 방법도 잘 몰라 중간 업체를 통해 연락처를 알아내 겨우 해지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한 약사도 "한달 넘게 약사회, 약정원 공지만 기다리고 주변 약국들 눈치만보다 결국 기한을 넘겼다"며 "약사회, 약정원이 회원들을 위해서도 빠른 대처가 필요한 사안 아니냐"고 말했다.2015-11-26 06:14:56김지은 -
"저 약국에 약 주지마"…이웃약사가 영업사원 압박뒤늦게 문을 연 약국을 상대로 정상적인 의약품 공급을 방해한 약국이 있다면 어떤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최근 서울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한 약사는 일부 제약사 의약품을 공급받지 못해 경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약사에 따르면, 입주 건물에 기존 약국이 영업하고 있는 상황에서 뒤늦게 약국을 개설했고, 건물에는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가 운영 중이어서 2개 약국이 운영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예상은 빗나갔고, 문제가 발생했다. 일부 제약사 영업사원이 유독 특정 제품 거래를 꺼리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유명 품목으로 약국에서 꼭 취급해야하는 품목들이었다. 이 약사는 해당 영업사원에게 이유를 물었고, 돌아온 영업사원의 답변은 황당했다. 기존 약국이 거래를 못하도록 압박하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이 약사는 "영업사원이 거래를 트지 않으려는 이유를 물으니 옆 약국서 우리 약국 거래장을 보자기도 하고, 특정 의약품을 공급하면 거래를 중지하겠다 엄포를 놓기도 한다더라"며 "아무리 경쟁약국이라지만 의약품 거래까지 방해하는 것은 정도가 심한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또다른 약사도 유사 상황으로 약국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이미 층약국 한곳이 있는 상가 건물 3층에 후발주자로 약국을 오픈한 게 화근이 됐다. 해당 층에 3개 진료과가 운영 중이어서 약국 운영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지만 예상만큼 처방전 유입이 없어 임차료도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다 옆 약국의 의약품 공급 방해가 정도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해당 약국은 현재 직거래 제약사들과 거래가 힘든 형편이고 도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약만 공급받고 있는 형편이다. 해당 약국 약사는 "옆 약국이 우리 약국에 약을 주면 자기 약을 다 반품하겠다며 영업사원들에 압박하고 있다"며 "뒤늦게 치고 들어갔단 생각에 참으려고도 했지만 정도가 심하다.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런 경우 대체 어디에 호소를 해야 하는 것이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은 제약사가 특정 약국과 담합해 다른 약국에 약 공급을 거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법에선 특정 의약품 도매상 또는 약국에만 의약품을 공급해 의료기관과 약국 간의 담합을 조장하거나 환자의 조제·투약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며 "제약회사에 의약품 공급 거부가 약사법에 위반된다는 점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기선 JKL법률사무소 변호사도 "법적으로 경쟁 관계에서 허용되는 범위를 넘어서면 수인한도를 넘어선다고 하는데 이 같은 행위는 그에 해당될 수 있다"며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 또는 형법 상에 업무방해 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고 말했다.2015-11-25 12:30:28김지은 -
일부 후보, 전화홍보 중단 선언…약국 "업무방해 수준"민초 약사들의 선거 피로감 호소에 일부 후보 선거 캠프가 유선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하고 나섰다. 25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대한약사회 선거 후보자는 물론 경선이 치러지고 있는 일부 지부를 중심으로 후보자 선거 캠프들의 개인 전화, 문자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 약사들은 특정 후보의 경우 지속적으로 유선 연락을 해 와 일선 개국 약사는 물론 제약사, 병원 등에서 근무 중인 약사들도 업무에 적지 않은 방해가 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후보는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지지 호소 연락을 중단하겠단 선언까지 하고 나섰다. 부산시약사회장 선거 김정숙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일부 회원이 불편을 호소하자 오늘 자로 무작위 지지전화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정숙 후보 측은 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 지지 호소로 전화 공해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며 "기호 1번 김정숙 후보 캠프에서는 이 시간 이후로 무작위 지지 호소 전화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각 후보자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 메시지 전송도 이미 정도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후보는 지지 호소와 더불어 문자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 비판도 서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0~30대 젊은 약사들은 개인 전화, 문자 연락으로 선거운동이 지속되고 있는데 대해 개인정보보호가 유출됐단 점에서 불쾌감도 호소하고 있다. 한 민초약사는 "모르는 동문 선배가 문자도 보내고 약국에 전화 연락도 오고 있는데 판단도 안되고 난감하고 불쾌감이 앞선다"며 "어떤 설명도 없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이야기하는데 난감하더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도 "동문회는 중립이 필요한데 특정 후보를 정해 지속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연락을 돌리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약사회에 신상신고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로도 의문이다. 명백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2015-11-25 12:26:13김지은 -
대웅아트스페이스 '영 아티스트전' 기획전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서울 본사에 위치한 대웅 아트스페이스에서 '영 아티스트전'을 23일부터 1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 아티스트전은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인 'YAP(Young Artist Power)'멤버 21명이 작품을 선보이며, 가능성이 많은 신진 작가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해 창작 의욕을 고무시키고 우수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사회공헌적인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2주씩 1부와 2부로 나누어 총 21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가하는 단체 전시회의 형식이며,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난 젊은 작가들의 작품 총 3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 단체인 'YAP'은 젊은 예술가들의 현실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대중과 소통하며 창조적인 전시를 만들어 나가는 예술가들의 단체로, 한국의 젊은 미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로 대중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작가들은 오프닝 행사 및 전시 기간 중 관객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최대한 적극적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형태의 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1부 참여작가는 김동욱, 김선우, 김현이, 민율, 박염지, 장유정, 최승윤, 채정완, 허진의, 호진 등 10명이며, 2부 참여작가는 곽요한, 김동현, 김지수, 김지용, 송재윤, 아이라최, 이한정, 전동민, 태우, 최민경, 최은서 등 11명으로 총 21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대웅 아트스페이스 권량지 큐레이터는"이번 전시회는 대웅과 미래를 함께할 작가를 발굴하는 장기 프로젝트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웅 아트스페이스는 앞으로도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2015-11-25 11:06:3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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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약사, 졸피뎀 이용해 동성 취객 강제추행30대 남자 약사가 불면증치료제 졸피뎀을 이용해 동성 취객을 추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4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35살 약사 김 모씨는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길거리에 술에 취해 쓰러진 50대 남성에게 준비해둔 졸피뎀 음료수를 먹이고 강제 추행했다.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으며, 김 모 씨는 조사 과정에서 동성 취객에게 성적 욕구를 느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김 모씨는 자신의 약국에서 주문, 비치한 졸피뎀을 의사 처방 없이 반출했으며, 차량에 가지고 다니며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 차량에서 졸피뎀 50정을 압수했으며 김 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2015-11-25 06:14:53정혜진 -
국회 찾은 병원장들 "전공의특별법 재검토해야"병원장들이 국회를 찾아 전공의특별법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23일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이혜란 한림대의료원장과 함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방문, 전공의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을 만났다. 병협은 "수련시간 등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8개 항목은 이미 복지부, 의협, 의학회, 전공의협의회, 병협 등 관계기관이 합의하여 시행중인 사항"이라며 "현재의 기준에 대한 평가 강화를 통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병협은 "한시적 신분의 전공의에 대한 특별법 제정 재검토의 필요성과 함께 필요하다면 의료법에 전공의 수련환경 관련 내용을 권고사안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전공의 수련병원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근거가 없는 점을 들어 예산확보 등 정부의 재정지원이 확실히 정해 진 후 시행될 수 있도록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조항을 선언적 권고사항으로 규정해줄 것을 제안했다. 박상근 회장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법안 제정 이전에 전문의 양성을 위한 수련시간 검토가 필요하다"며 "수련비용 국가지원, 대체인력(의사수 증원, PA제도 합법화 등) 방안에 선결 합의가 법률 제정에 앞서 필요한 사항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같은 의견에 김용익 의원은 "병협의 입장을 이해하나, 의료법을 개정하는 것은 제정 취지에 부합하지 않아 수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고 병협 측이 밝혔다.2015-11-24 13:13:2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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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수의사에게 동물용 전문약 공급할 수 있다"동물병원이 의약품 도매상에서 인체용의약품을 직접 구입하는 것을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약사사회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동물약국 대부분이 동물병원에 전문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임진형)는 지난 22일부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약사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현재 동물병원에서 도매상으로부터 인체용전문약을 직접 사입해, 직접 독점으로 보호자에게 판매하는 법안 추진과 연관된 것이다.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조사에는 현재까지 1370여명의 약사가 서명했다. 1370개 이상의 약국이 동물병원에 동물용 전문의약품을 공급할 의향이 있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협회는 "동물에 사용하는 인체용 전문약의 안전한 관리와 오남용을 막기 위해 반드시 약국에서 동물병원에 전문약을 공급,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동물병원에서 전문약 요청시 인체용 약을 공급, 관리할 의향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물약국협회는 이번 설문에 대해 기존 잘못된 약국의 동물약 공급과 관련한 개념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수의사협회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한달간 전국 12개 시도약국 298개소를 대상으로 '약국의 전문의약품 동물병원 공급 현황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해당 조사에서 수액 또는 주사제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3%에 지나지 않았고, 전문약 판매 협조 의사를 밝힌 약국은 13%에 그쳤다. 해당 내용은 윤명희 의원이 이번 법안을 발의할 때 참고 내용으로 첨부되기도 했다. 윤 의원은 법안에서 "약국의 동물병원 전문약 공급기피는 약국이 인근 의료기관에서 처방하는 약품 위주로 약을 구비하고 있고 처방전에 따라 조제, 판매할 경우 조제료, 보관료 등이 지급되지만 동물병원 개설자에게 판매하면 미지급되기 때문"이라며 "더불어 약품 판매 시 별도 장부를 작성해야 하고 재고 부담 등이 따르는 것도 기피 이유"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동물약국 협회는 조사 자체가 일부 문제가 있다고 강조하는 동시에 약사들이 이번 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저지에 나서야 할 때라며 동참을 촉구했다. 임진형 회장은 "조사 자체가 너무 시간이 지났고 어떤 약국들을 조사 대상으로 했는지도 의문"이라며 "약국에서 동물병원에 인체용 약 공급 의사가 있음을 확실히 조사되면 이번 내용을 수의사협회를 넘어 국회 등에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2015-11-24 12:15:00김지은 -
페이스북 등 SNS, 약사회 선거 운동 또 다른 장으로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약사회 선거전이 뜨겁다. 투표가 가까워 오면서 각 후보를 지지하는 약사들은 오프라인을 넘어 페이스북과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 공간에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부 약사는 동영상이나 포스터를 제작해 게시하거나 각 후보자들의 게시글이나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정 후보 지지 발언과 더불어 당선을 막겠다며 네거티브 선거전을 펼치는 약사들도 적지 않다. 해당 글에 대한 상대 후보 참모진 간 댓글 설전도 심심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투표용지 발송이 가까워 오면서 일선 약사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게시글들도 눈에 띈다. 당장 다음주부터 선거 투표가 시작되면서 약사 대상 특정 그룹, 모임 등에 민초 약사들의 관심과 더불어 투표를 독려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한 약사는 페이스북 상에 "투표에 관심이 없는 주변 약사가 있다면 독려해 달라"며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유권자들의 몫은 투표로서 정치인을 심판는 것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약사도 페이스북에 "약사 한명 한명이 대표"라며 "약사회는 약사를 위해 봉사한다. 약사 한명의 선택이 바로 약사사회의 미래가 되는 것이다. 지나친 관심은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진정 두려운 것은 바로 무관심"라며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해당 게시글들은 다른 동료 약사들이 링크해 가며 민초 약사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약사회 선거도 시대 변화에 맞춰 새바람이 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SNS 선거전이 실제 오프라인 선거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되고 있는 부분이다. 약사회 인사는 "확실히 지난 선거와 다른 풍토"라며 "그동안 각 후보진 간 보도자료를 통해서나 토론회 등에서만 가능했던 공방이 이제는 후보나 참모, 일선 약사들까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참모들의 SNS 선거 운동과 설전이 실제 민초 약사들의 후보 선택과 투표율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라며 "약사사회 안에서의 SNS 영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2015-11-24 12:14:55김지은 -
건약 "대약 선관위 '중립 권고', 무례하고 비상식"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신형근, 이하 건약)가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선거중립단체 지정'이 무례하고 비상식적이라고 반박했다. 건약은 지난 17일 선관위가 건약을 선거중립단체로 지정한 데 대해 23일 이같은 내용의 답신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건약은 "지난 11월18일 선관위가 건약에 보낸 공문은 매우 부적절하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설명했다. 건약은 이번 선관위가 선거관리규정 제 5조 제 2항에 의거, 건약을 선거중립단체로 지정하고 선거중립을 지킬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데 대해 "5기 직선제 선거를 거치는 동안 처음 접수한 이번 문건의 내용은 그 무례함과 비상식이 도를 넘었다"고 반박했다. 건약은 "그동안 대한약사회 선거에서 내부 내규와 그에 따른 논의 결과에 따라 대한약사회 선거의 민주성 고양과 직선제 정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가 아닌, 정책선거 민주적 선거를 위한 토론회 개최 및 후보별 정책점검 등을 진행했고, 이번 선거에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문건처럼 누군가의 지정이나 권고에 따르는 것이 아닌 건약의 자발적 결정에 따른 결과"라며 "시민단체인 건약의 이런 역사와 역할을 모르고 느닷없는 '선거중립권고'를 결정 통보하는 것이야말로 대한약사회 선거의 민주성 투명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건약은 "마지막으로 선관위에 대해 각 지부, 분회 등 약사회 기간 조직의 선거관리를 제대로 처리해 대약선거를 좀 더 민주적으로 운영하길 '권고'하는 바다"라고 덧붙였다.2015-11-23 16:00:1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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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폐암신약, 베링거 이어 中기업에 기술수출한미약품이 개발하고 있는 내성표적 폐암신약이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 중국 제약회사에도 기술이전됐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자체 개발한 내성표적 폐암신약(HM61713)을 중국의 생명공학기업 ZAI Lab에 중국 전역(홍콩 및 마카오 포함)에 대한 독점권리를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HM61713은 지난 7월 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었다. 이번에 ZAI Lab과 계약을 맺음으로써 중국 판권도 이전하게 된 것이다. ZAI Lab은 중국 전역에서 HM61713의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ZAI Lab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700만 달러(한화 약 81억원)와 임상시험, 시판허가 등에 성공할 경우 받게되는 단계별 마일스톤 8500만(한화 약 984억원) 달러를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이번 ZAI Lab과 라이선스 계약은 HM61713의 타깃인 비소세포폐암의 중국 환자가 전세계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특수성이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약시장 통계분석업체인 Global Data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46%가 중국인 환자이며 오는 2020년에는 62%까지 중국인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는 "축적된 R&D 역량을 보유한 ZAI Lab을 통해 HM61713이 중국시장에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며 "비소세포폐암으로 고통받는 중국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적 대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ZAILab의 CEO사만다 두(Samantha Du)는 "글로벌신약 개발 리더인 한미약품과 파트너를 맺게 돼 고무적"이라며 "혁신적인 신약으로 평가받는 HM61713의 조속한 개발을 통해 폐암으로 고통받는 중국 환자들에게 하루빨리 전달할 수 있도록 한미약품과 긴밀한 전략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 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며 기존 치료제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이다. HM61713의 안전성 및 우수한 종양감소 효과에 대한 1/2상 임상시험 중간결과는 지난 5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식 발표됐었다.2015-11-23 15:26:0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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