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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병원·약국 부당청구 이의신청 92건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비용 부당청구로 환수조치 당했던 병원·약국 등 요양기관 가운데 총 92곳이 이의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9일 발표한 '2009 이의신청 발생·결정현황 및 사례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이의제기 건수는 총 2510건으로 2008년 1883건에 비해 3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병원·약국 등 요양기관이 환수조치에 이의를 제기한 건수는 전체 이의신청 건수의 4%를 차지하는 92건이었으며 가입자가 요양기관 이용 등과 관련해 보험급여 이의신청한 건수는 전체 16%에 해당하는 395건이었다. 지난해 결정된 2574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인용(일부인용 포함)은 187건(7.3%), 기각 1,664건(64.6%), 각하 365건(14.2%), 취하 354건(13.7%), 기타 4건으로, 직권 시정조치 및 처분변경 등으로 취하 종결된 건을 포함해 신청인의 주장을 받아들인 실질 인용률은 21%(541건)에 이르지만 전년대비 25.2%에 비해 감소됐다. 이는 관련법규에 규정된 보험료부과기준 또는 피부양자인정기준의 변경 없이는 공단의 처분을 변경할 수 없는 보험료감액조정 및 피부양자자격과 관련된 사항이 상대적으로 많이 제기됐기 때문인 것으로 공단은 분석했다. 총 인용 187건 중 인용비율이 가장 높은 처분의 유형을 살펴보면, 보험료 부과 및 징수 등 보험료에 관한 이의신청이 73건으로 39%를 차지했지만 전년 인용비율 50%에 비해서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010-04-29 12:58:08김정주 -
6개 국어 의학용어 소책자 시리즈 발간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석)과 공동으로 6개 국어 의학용어 소책자 시리즈 및 의료인을 위한 일본어 회화책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의료통역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 ‘6개국어 의학용어 소사전’을 출간했었다. 이번에 출간된 ‘6개국어 의학용어 소책자 시리즈’는 지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책임감수를 맡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진들이 언어별 감수를 담당해 6개월간의 번역 및 감수 작업을 거쳐 제작됐다. 의학용어는 해외환자 유치 및 진료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2500단어를 선정, 휴대가 용이한 언어별 소책자 형태로 구성됐다. 또한 ‘의료인을 위한 일본어 회화책’은 제1기 의료통역사양성과정(2009)의 일본어 의료통역사 10명이 집필했으며, 국제진료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상황을 진료과별로 구성했다.2010-04-29 10:37:5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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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재분류 개선, 슈퍼판매 논의와 별개"의약품 재분류 체계가 올 하반기 전면 개편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소관부처인 복지부는 이번 제도개선이 일반약 슈퍼판매와 연관될 수 있다는 해석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냈다. 현행 제도 내에서 재분류 시스템에 대한 개편일 뿐, 슈퍼판매 논의와는 별개라는 입장이다. 28일 복지부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복지부가 슈퍼판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상황에서 의약품 분류체계 개편을 통해 약국 외 판매를 추진키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재분류 신청권자에 소비자단체가 빠져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올 하반기 중 개정키로 수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편안은 법 개정 사안이 아닌 복지부 고시 개정 사항이다. 제도개편으로 인해 일반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약국 외 판매되는 가능성도 적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공익대표 참여가 확대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산하 '의약품분류소분과의원회'는 기본적으로 의약품을 다루고 있어, 의약외품 전환 논의가 이뤄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번 개편안이 일반약 약국 외 판매 허용까지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소비자단체 참여로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스위치되는 사례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제도개선을 꾸준히 요청했던 경실련(경제정의실천연합)은 분류체계 정비 소식에 '진입장벽이 무너져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경실련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급자의 논리로 의약품 정책을 펴다보니 폐쇄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재분류 신청권자에)의약품의 실제 사용자인 소비자의 참여를 보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전성이나 유효성이 검증된 약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슈퍼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며 "하지만, 정부 의지없이는 이번 개선안만으로 약국 외 판매를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분류위원회에서 공익대표 2명을 더 선임한다해도 의약계 들러리로 서지 않도록 일정부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010-04-29 06:38:26이탁순 -
고혈압치료제 평가 의견제출 10일간 연장지난 6일 발표된 고혈압 치료제 131개 성분 1226품목의 급여삭제 방안 연구결과에 대한 업계 의견수렴 기간이 내달 6일에서 10일간 연장된다. 그러나 제약업계는 중차대한 사안인만큼 60일은 여유를 줘야 한다며 시큰둥한 반응이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따르면 업계 의견 마감기한을 오는 5월 16일까지로 확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건복지부발 공문이 도착, 업계 공지를 앞두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복지부로부터 26일자로 공문을 받아 처리 중"이라며 "제약협회가 업계 의견수렴 연장을 요청했던 공문에 따른 답변 형식으로 업계에 회신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당초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평가 일정과 위원회 재평가, 복지부 보고 및 건정심 심의를 거쳐 하반기 고시키로 했던 최종 일정에는 큰 변동이 없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심평원은 수렴된 의견 내용이나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고려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계획된 일정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돌발변수도 일정부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들은 김진현 교수의 고혈압약 연구결과와 관련된 반박자료 제출기한을 짧게나마 벌게 됐지만 업계는 이마저도 짧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자료를 준비 중이라는 한 업계 약가담당자는 " 기등재약 목록정비 첫 본평가로 중차대한 사안이니만큼 연구자료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면서 "10일 연장됐다고 할 지라도 촉박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지난 2월 5일 용역발표 당시부터 의견수렴을 시작했고, 급평위 회의가 종료되면 실질적으로 30일 간의 시간이 재차 주어지기 때문에 40일 기한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총 40일이지만 실질적인 의견개진 기간은 훨씬 길다"면서 "발표당시 30일로 정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해당 업체들은 개별적으로 의견서 자료를 준비중이거나 업체 간 공동으로 의견을 취합, 대응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010-04-28 06:47:16김정주 -
내부고발 포상금 병의원 집중…약국 단 1곳공익신고 활성화를 통해 요양기관 허위청구를 근절키 위해 마련된 포상금제도가 시행된 이후 최고 수령자가 등장했다. 금액은 5317만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진료비 허위·부당 청구 요양기관을 신고한 총 24명의 내부 공익 신고자에게 총 1억588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내부 공익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6억8767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적발했으며 이 중 공익신고 내용에 해당되는 액수는 10억4532만원이었다. 특히 문제의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확인금액 기준, 병원이 8개소로 10억6225만6000원으로 가장 많이 부당청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요양병원이 5개소에 3억1668만3000원, 의원 12개소 1억6784만2000원, 종합병원 2개소 1억3204만5000원 순으로 드러났다. 약국의 경우 1곳에서 30만5000원을 부당청구 했다가 적발됐다. 사례를 살펴보면 포상금 최고액인 5317만원을 지급받게 된 A의료기관의 경우, 복지부 현지조사 결과 건강검진 대상이 아님에도 검진 다음 연도에 정상 검진으로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또 청구하고 출장 암 검진이 불가한 지역에서 이를 진행, 방문 검진처럼 위장하는 수법을 써서 총 36개월 간 4억7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B의료기관은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방문횟수와 진료일수를 늘이고 사무장이 혈액을 채취, 검사하는 수법으로 총 2462만원을 부당청구한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C의료기관의 경우 점이나 사마귀, 티눈제거 등 비급여 항목에 대해 환자에게 진료비 전액을 징수하고 피부질환으로 청구하는 등의 방법을 써 총 659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나 적발됐다. 공단 관계자는 "내부 종사자와 일반인들의 공익신고 독려를 위해 홍보와 신분보장 강화 등으로 신고포상제도를 더욱 활성화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심의·의결 대상에 포함된 사례는 2007년도부터 2010년도 분으로, 그간 공단은 2005년 7월 시행 이후 2006년 457만원, 2007년 3000만원, 2008년 1207만원, 2009년 2196만원을 최고 포상금으로 지급했었다.2010-04-27 12:03:04김정주 -
전자담배에도 건강증진부담금 부과 추진전자담배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정부는 27일 오전 국무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내용에 따르면 흡연의 폐해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니코틴 용액과 전자장치를 활용하나 일반담배와 성격이 유사한 전자담배에도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한다. 금액은 니코틴 용액 1ml당 221원. 이에 앞서 행정자치부는 전자담배는 연초잎에서 니코틴을 추출해 흡연하도록 제조돼 있고, 그 사용용도가 흡연용에 해당하는 이상 권련용과 유사한 끽연용 담배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유권해석한 바 있다. 한편 전자담배는 현재 21개 업체에서 49종이 판매되고 있다.2010-04-27 10:16:0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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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제니낙스정' 등 신약 3품목 급여 판정동아제약의 획득성 폐렴, 만성기관지염의 급성 악화, 급성 세균성 부비강염 치료제 '제니낙스정' 등 3개 품목이 급여적정 판정을 받아 약가협상 수순을 밟게 됐다. 화이자의 '에락시스주' 등 3품목의 경우 조건부 급여로 판정, 가격조정에 따라 약가협상이 확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지난 주 정기회의를 갖고 국내외 제약사 신약들의 급여 적정 여부를 심의했다. 이번에 급평위를 온전히 통과한 신약들은 ▲동아제약 '제니낙스정' ▲중외제약 '조페닐정' ▲한국MSD '트리답티브정' 총 3개 품목이다. '조페닐정'의 경우 고혈압 신약으로 지난 2008년 4월 비급여 판정을 거쳐 같은 해 8월 15mg 생산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우선 비급여'로 결정된 바 있다. 지난 1월 조건부 급여로 판정났던 화이자의 '에락시스주'는 급여 첫 관문을 온전히 뚫지 못하고 현행 유지가 결정됐다. 이와 함께 비엘엔에이치의 '뮤타플로캡슐'과 현대약품의 '노벨진캡슐'도 마찬가지로 조건부 급여로 판정, 가격조정에 따라 약가협상이 확정된다. 이밖에 비급여로 판정된 품목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급평위를 통과한 신약들은 앞으로 두달간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벌이게 된다.2010-04-27 06:28:51김정주 -
근거중심의료(EBH), 문헌고찰 교육 실시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오는 5월 13~14일 '2010년 근거중심보건의료(EBH, Evidence Based Healthcare) 심화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EBH 심화교육과정은 두 번째 단계로 임상연구문헌의 설계 및 결과 이해 등 근거중심보건의료에 관한 기본지식과 아울러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론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의료인, 보건의료정책가 등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급여기준실 EBH부(02-705-6779, 678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심평원은 이달 의·과학 문헌을 효율적으로 검색하는 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EBH 기본과정을 두 차례 실시한 바 있으며 보건의료분야 종사자 등 약 5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80% 이상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하여 교육내용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0-04-26 16:54:5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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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조제 차등수가 하루 90건 가장 이상적"신영석 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진료.조제건수 차등수가 기준점을 하루 90건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의견을 냈다. 복지부는 신 연구원의 이같은 주장을 포함한 14개 구간 개편안을 건정심 제도개선 소위 위원들에게 통보했다. 이번 구간개편은 재정중립을 전제로 각 소위의원들의 서면결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회의에서 제도개선소위는 야간시간대는 차등수가 적용기준에서 제외키로 결정한 바 있다. 26일 통보내용에 따르면 신 연구원은 야간진료를 제외하는 것을 전제로 차등수가 기준 점을 현행 75건에서 90건으로 상향 조정하고, 91건~110건은 70%, 111건 이상은 43.8%로 지급율을 개편하는 방안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의견을 냈다. 구간개편안은 '80건 이하 100%, 81~100건 80%, 101~150건 60%, 151건 이상 35%'에서부터 '100건 이하 100%, 101건 이상 47.8%'까지 14개 방안(아래표 참조)이 제시됐다. 복지부는 일단 이 개편안에 대해 제도개선 소위의 서면의결을 시도한 뒤, 여의치 않은 경우 대면회의를 가질 계획으로 알려졌다.2010-04-26 15:31:30최은택 -
심평원, 천안함 용사 합동분향소 조문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임직원은 26일 천안함 침몰사고로 희생된 장병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강윤구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은 이날 오전 서울 시청광장에 차려진 故천안함 46용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며 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강 원장은 “정부의 ‘국가애도기간(4월 25~29일)’ 지정방침에 따라 업무 외 행사 개최를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간소하게 진행하며, 국가애도기간에 모든 직원이 검소한 복장에 근조리본을 패용토록 하자”고 당부했다.2010-04-26 14:19:2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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