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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은 실패한 정책...선택분업 체계로 전환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계 내부에서 의약분업은 실패한 정책이라며 국민 선택분업과 직능 선택분업을 병행하는 유연한 선택형 분업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최근 '의약분업 재평가 연구: 정책 효과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요 연구결과를 보면 정책목표달성 측면에서 한국의 전체 상병 항생제 사용량은 OECD 국가 평균보다 매년 높았고, 1996년에 비해 2000년 의약분업 이후 감소했으나 다시 증가해 2016년에는 1996년보다 더 높아졌다. 2023년에는 의약분업 시행 이전 수준으로 항생제 사용량이 증가했다. 또한, 2021년을 제외하고는 20 DID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었다. 이에 항생제 처방 감소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책 영향 분석 평가 측면에서 종별 전체 상병, 종별 급성 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에 대해 의약분업이라는 정책 개입은 감소 추세에 있는 항생제 처방률 시계열 데이터에 미치는 정책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의료정책연구원은 "정책목표달성과 정책 영향 분석 평가 결과를 종합하면 의약분업은 정책 목표 달성도 하지 못하고, 정책 영향도 주지 못했기 때문에 평가 정책목표(의약품 오남용 억제, 항생제 처방 감소)를 달성하지 못한 실패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연구원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의약분업 정책에 대한 장책 대안도 제시했다. 연구원은 "환자의 의약품 조제자 선택권을 헌법적 권리로 인식하고, 제도 설계의 중심에 둬야 한다"며 "의사의 처방에 대한 임상적 책임과 약사의 복약지도, 안전관리 역할을 명확히해 전문직 간 역할 충돌이 아닌 협업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의약분업 정책 실시와 함께 허용된 대체조제에 대한 확대는 항생제 적정 사용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현 단계에서는 실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환자 안전과 책임 구조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지역 의료 연계 프로그램 강화을 통해 복무 중 지역 공공의료기관과의 협업 기회를 학대하고, 전역 이후 지역 내 의료기관 취업 연계를 위한 경력 인정 및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강제. 완전분업이라는 단일한 제도 틀에서 벗어나 국민 선택분업과 직능 선택분업을 병행하는 유연한 선택형 분업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2026-02-05 12:06:06강신국 기자 -
"듀피젠트, 중증 천식 급여 적용…표적치료 접근성 확대"[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생물학적제제 ‘듀피젠트’가 중증 천식에서도 급여를 확보하면서 환자 접근성이 한층 넓어졌다.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가 적지 않았던 만큼, 임상 현장에서는 그간 높았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치료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듀피젠트(두필루맙)의 국내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듀피젠트는 2형 염증의 주요 원인 물질인 인터루킨(IL)-4, IL-13의 신호 전달을 표적하는 최초의 생물학적제제다. 듀피젠트는 중증 천식을 비롯해 아토피피부염, 결절성 양진, 호산구성식도염, 만성폐쇄성페질환(COPD) 등 다양한 면역질환 적응증을 추가해왔다. 다만 급여는 아토피 치료에만 적용된 상황이었다. 지난해 12월 듀피젠트가 중증 천식에도 급여되며 환자 접근성이 확대됐다. 2020년 적응증 추가 이후 약 6년 만이다. 확대되는 급여 적용 대상은 ▲치료 시작 전 12개월 이내 혈중 호산구 수치가 150 cells/㎕ 이상 또는 호기산화질소(FeNO)가 25 ppb 이상이면서 치료 시작 전 12개월 이내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요구되는 천식 급성 악화가 4번 이상 발생한 경우 ▲치료 시작 6개월 전부터 prednisolone 5mg/day 이상과 동등한 수준의 경구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지속적으로 투여한 경우다. 평가 방법은 약제 투여 전-후 매 1년마다(경구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의존성 천식의 경우 매 6개월마다) 평가해 두 가지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인정한다. 듀피젠트는 임상3상 QUEST 연구를 통해 폐기능 개선과 악화율 감소를 확인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듀피젠트군은 투여 52주 시점 연간 악화율이 위약군 대비 45% 이상 감소했다. 또 듀피젠트 투여 2주차부터 유의미한 폐기능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이 같은 효과는 52주 동안 지속됐다. 특히 기저 호산구(EOS) 수치가 150 cells/㎕ 및 300 cells/㎕ 이상 환자군에서 위약군 대비 연간 중증 천식 악화율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문지용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듀피젠트는 2형 염증 바이오마커가 증가된 환자에서 유의미한 천식 조절 지표,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라며 "이번 급여 적용을 통해 의료진이 혈중 호산구 수치, 호기산화질소 등 임상 지표를 바탕으로 치료 반응이 기대되는 환자를 적절한 시점에 선별해 표적 치료로 연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고 설명했다. "한 치료제 만으로 증상 조절 어려워…다양한 옵션 확보돼야" 2형 염증성 천식은 IL-4, IL-5, IL-13과 같은 사이토카인이 과도하게 활성돼 발생한다. 반복적인 악화와 페기능 손실 위험이 클 뿐만 아니라 아토피와 만성 비부비동염, COPD 등 다양한 면역 동반 질환을 유발해 환자 삶을 전반적으로 위축시키게 된다. 이에 따라 중증 천식에는 인터루킨을 타깃하는 듀피젠트를 비롯해 노바티스 '졸레어(오말리주맙)'와 GSK '누칼라(메폴리주맙)', 아스트라제네카 '파센라(벤라리주맙)'와 함께 인간 흉선 기질상 림포포에틴(TLSP)을 타깃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테즈파이어(테제펠루맙)' 등 다양한 생물학적제제가 활용되고 있다. 중증 천식은 일반 천식과 달리 증상 조절이 어려워 경구용 스테로이드(OCS)나 추가 생물학적제제 등 더 많은 약제가 확보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다만 OCS의 경우 다양한 부작용 발생을 유발하는 만큼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생물학적제제는 경구용 스테로이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고 안전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문 교수는 "천식은 질환 특성상 같은 약으로 모든 환자가 치료되는 건 아니다. 이에 따라 세계천식기구(GINA) 가이드라인에서도 중증 천식 진료 시 2형 염증 여부를 확인해 그에 맞는 치료제 선택을 권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기존 치료에도 반복적인 급성 악화로 예후가 불량한 환자들이 상당히 존재한다"라며 "발병 원인을 표적하는 듀피젠트의 급여 등재는 기존 치료제에 한계를 느끼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 가치가 크다"라고 강조했다.2026-02-05 12:06:01손형민 기자 -
한미약품, 선천성 고인슐린증 신약 FDA 혁신 치료제 지정[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한미약품은 개발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에페거글루카곤'(HM15136)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BTD)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FDA 혁신치료제 지정은 기존 치료 대비 임상적 개선 가능성이 확인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 시 FDA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임상 개발 지원, 순차 심사(Rolling Review),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적용 가능성이 확대된다. 에페거글루카곤은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이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 해당 적응증으로 승인된 치료제는 없다. 기존 치료법은 특정 유전자형 환자에 제한적으로 효과를 보이거나 부작용 부담이 커 수술적 치료에 의존하는 사례도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거글루카곤을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이다. 다국가 임상 2상 중간 분석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으며 저혈당 및 중증 저혈당 발생 감소 효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현재 진행 중인 2상 결과를 올해 하반기 발표할 예정이다.2026-02-05 11:06:40차지현 기자 -
연세대 제약산업 MA 전문가과정 9일부터 원서접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오는 9일부터 제10기 연세 제약산업 MA 전문가과정을 모집한다. 약제결정 신청서 작성부터 약가협상, 사후관리제도까지 MA 업무를 총망라한 교육 과정이다.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 간 강의가 마련돼 있다. 원서모집 기한은 이달 9일부터 3월 3일까지다.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강의가 진행되며, 두 차례의 비대면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커리큘럼에는 ▲약제결정신청서 작성(조재민 릴리 상무) ▲의약품의 임상적 가치 기술(김성주 광장 전문위원) ▲위험분담제도/항암제 등재 전략(화이자 이주연 전무, 안종련 얀센 전무) ▲산정방식을 통한 약가 등재(김진홍 노바티스 이사) 등 업계 실무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은 월요일 저녁 또는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수강자에게는 연세대 총장과 미래교육원장 공동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연세대 학술정보원 출입 및 도서 대출이 가능한 학생증이 교부된다. 강혜영 전문가과정 주임교수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도 적절한 보험등재와 약가협상 절차를 밟는데 어려움이 크다면 시장접근성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환자들도 우수한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되지 않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서 등재를 위한 지식과 실무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교수는 “산업계 강사진들은 모두 제약업계 MA 업무경력 10년 이상을 갖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이론과 실무교육 모두 받을 수 있으며 네트워크의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2026-02-05 10:59:08정흥준 기자 -
경기도약, 3월 통합돌범사업 시행 앞두고 운영방안 공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돌봄통합위원회(부회장 윤선희, 위윈장 백민옥)는 오는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본격적인 시행에 맞춰 지난 3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되는 돌봄통합 사업에 대비해 분회장과 담당 임원들에게 사업 운영 방향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제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시는 돌봄통합의 선도적인 모델이다. 부천 사례를 통해 각 지자체에서 추진할 돌봄 사업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국내 제도 도입에 앞서 선진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4~6일 일본의 재택의료 현장을 시찰하고, 내용을 회원들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를 주관한 윤선희 부회장은 "최근 여러 곳에서 돌봄통합사업 관련 문의가 많아 공통된 사업 운영 방향을 설명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31개 지자체 전면 시행 소식을 듣고 사업을 어떻게 준비하고 이끌어야 할지 고민이 깊다. 경기도가 지역사회 돌봄통합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일정, 참여 약국 선정 기준, 수가 체계,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실무적인 준비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백민옥 위원장은 "법 시행을 앞두고 긴급하게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설명회가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사업 관련 질문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돌봄통합사업 시행에 따른 약물 검토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 7일 오후 4시 30분,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며, 관심있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2026-02-05 10:31:46강신국 기자 -
에이아이트릭스, 'ICLR 2026'서 논문 3편 동시 채택[데일리팜=황병우 기자]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AI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인 'ICLR 2026(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국제표현학습학회)'에 자사 연구팀의 논문 3편이 동시에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ICLR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목하고, 전 세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대회다. ICLR 2026에는 약 1만9000여 편의 논문이 제출됐으며, 그중 상위 28%만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채택되는 만큼 이번 성과는 에이아이트릭스의 연구 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은 ▲환자 위험 예측 점수가 변하는 순간마다 점수 변화에 대한 각 항목의 기여도를 정확히 짚어주는 설명 가능한 AI 기술(Delta-XAI) ▲데이터 변화의 구조까지 이해해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도 AI의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인 등변성 자기 지도 학습(Equivariant Self-Supervised Learning) 기술 ▲데이터가 적은 희귀 질환 케이스의 학습 편향을 의미적 그룹핑으로 정교하게 해결한 클래스 불균형 준지도 학습(Long-Tailed Semi-Supervised Learning) 연구 등 총 3편이다. 특히 이번 연구 성과는 학술적 가치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의 활용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시킬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창훈, 문예찬, 이주형, 장성욱 연구원 등이 주도한 이 연구들은 의료 AI 분야의 과제였던 ‘결과에 대한 설명 부족(Black box)’, ‘데이터 변형에 따른 성능 저하’, ‘희귀 데이터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할 독자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는 AI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에게 신뢰받는 도구로 자리 잡기 위해 필수적인 원천 기술들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오는 4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ICLR 2026 본 학회에서 해당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연구 결과들을 자사 핵심 제품들의 기술 고도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은호 에이아이트릭스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에서 3편의 논문이 동시에 채택된 것은 에이아이트릭스가 의료 AI 분야에서 질적 성장을 이끌 독보적인 원천 기술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며 "특히 실제 임상 데이터가 갖는 불완전성과 불균형을 전제로 연구를 설계했다는 점이 학계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아, 학술적 기여와 산업적 활용이 함께 이어질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6-02-05 10:27:07황병우 기자 -
유유제약, 영국 반려동물 동결건조 사료 기업 투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영국 프리미엄 동결건조 사료 기업 'James & Ella'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James & Ella는 제임스 미들턴이 설립한 동결건조 펫푸드 전문 기업으로, 세인즈버리·웨이트로즈·오카도·아마존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영국 전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D2C(Direct-to-Consumer) 구독 모델도 병행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기반을 모두 확보했다. 동결건조 영양식은 인간이 섭취 가능한 수준의 프리미엄 원료 사용, 높은 소화율, 수의학 기반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James & Ella는 첨단 동결건조 기술과 전국 단위 유통망, 건강·신뢰·정서적 유대를 강조한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영국 동결건조 펫푸드 카테고리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유유제약의 반려동물 웰니스 시장 글로벌 확장 전략의 연장선이다. 회사는 최근 2년간 반려동물 종특이적 단일클론항체(mAb) 개발 기업 VETMAB BIOSCIENCES, 반려동물 커뮤니티·웰니스 플랫폼 DOG PPL, 꿀벌·새우 대상 면역선천성 기반 백신 플랫폼 개발 기업 Dalan Animal Health 등에 투자하며 동물 산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다. 유유제약은 동물 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고 수의학 바이오로직스, 지속 가능한 식량 시스템 기술, 반려동물 영양 및 커뮤니티 모델을 아우르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James & Ella는 반려동물 영양식의 미래를 재정의하고 있다. 비전과 기술력, 시장 선도력에서 상당한 기회를 확인했다. 동물 건강 분야는 글로벌 성장 엔진이 되고 있다"며 "새로운 동물 건강 영역으로 과감하게 진입하겠다"고 말했다.2026-02-05 10:22:35이석준 기자 -
비대면 진료, 약국 처방약 재고 실시간 공개 입법 추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비대면진료 과정에서 환자가 의료기관 처방약의 약국 실재고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가 국민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수집한 '의약품 수급·재고 보유 여부' 정보를 비대면진료 지원 시스템이나 중개 플랫폼 등에 제공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게 법안 골자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정부가 하위 법령 등 세부 규정을 수립하면 비대면진료 이용 환자가 자신의 처방약을 보유한 약국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확률이 커진다. 국회 입법, 정부 행정에 따라 약국 뺑뺑이 논란이 원천 차단될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이 환자 약국 뺑뺑이 등을 명분으로 의약품 도매상 겸영 필요성을 주장할 근거도 사라질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5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복지부 장관이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이 의약품 수급·재고 보유 여부를 필요한 때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약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윤 의원에 따르면 법안은 의약품 재고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재고 수량 등 구체적인 정보는 제공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특히 김 의원은 복지부가 제공할 수 있게 되는 의약품 수급·재고 정보 대상이나 범위, 방법, 정보 보호 조치 등 세부적인 사항은 복지부령으로 정할 수 있도록 위임했다. 이에 복지부가 약사법 하위법령을 어떻게 설계하고 규정하는지 여부에 따라 수집된 의약품 재고 유무 정보가 비대면진료 지원 시스템이나 중개 플랫폼 등으로 직접 노출되는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법안은 복지부 등이 제공한 의약품 수급·재고 정보를 제공받은 자는 정보를 제공받은 목적 외 용도로 쓰거나 타인에게 유출해선 안 되도록 규제했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부칙에서 법안 시행일을 올해(2026년) 12월 24일로 못 박았다. 비대면진료가 정식 제도화되는 날과 의약품 정보 제공 시행일을 정확히 맞춰 국민의 의약품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김 의원은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수집해 관리하는 의약품 수급, 재고 보유 관련 정보는 국민이 특정 약국을 방문하기 전에 해당 약국에서의 조제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국민 의약품 접근성 향상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며 "이 정보를 외부에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해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의약품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법안"이라고 설명했다.2026-02-05 10:11:41이정환 기자 -
용산에 뜬 800평 창고형약국… 전자랜드, 약국 개업 이벤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자랜드가 신규 입점한 창고형약국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자랜드는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용산본점 인근에 오는 7일 새롭게 선보이는 800평 규모 창고형약국 '메디킹덤약국' 신규 개점을 기념해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5일 가오픈일부터 9일까지 약국에서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전자랜드 용산본점을 방문한 고객에 카페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마사지기·안마의자 등 건강·뷰티 행사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상당의 전자랜드 포인트를 제공한다. 정수기 행사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연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메디킹덤약국과 전자랜드 용산본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메디킹덤약국 내 지정 코너를 포함해 전자랜드 키보드 체험존, 휴대폰존, 생활가전존 등 총 4개 공간을 방문해 제품을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선착순 400명에게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회사측은 "창고형약국은 대형 공간에 의약·건강·뷰티 등 생활 밀착형 품목을 한데 모아 고객이 매장을 둘러보며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새로운 약국 운영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메디킹덤약국 계약 방식 등이 약사법에서 금지하는 면허 대여 약국 형태로 볼 수 있다며 보건소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메디킹덤약국'에 대한 상표 출원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에 나섰다. 건강기능식품 업체가 약국 명칭을 포함한 상표를 지난해 10월 출원한 데 대해 특허청을 상대로 저지 절차에 착수했다.2026-02-05 10:06:19강신국 기자 -
한국프라임제약, 설 명절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한국프라임제약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프라임제약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전남 나주 소재 ‘사회복지법인 계산원’, 전북 전주 봉동에 위치한 ‘다애공동체’에 쌀 20kg 115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회사 사업장과 연고가 있는 지역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이웃사랑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에는 매 명절마다 현금 1000만 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전문의약품 제조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중견 제약기업이다. 치료제 및 다양한 의약품 생산 역량을 토대로 건강기능식품과 코스메틱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제품 개발과 연구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기업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프라임제약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핵심 경영 기조로 삼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측은 ‘깨끗하고 올바른 마음으로 생명 존중을 실천한다’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며,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26-02-05 09:40:16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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