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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희귀질환 치료제 허가·급여 잘 챙기겠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희귀질환 치료제 허가, 급여적용 등 희귀질환자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사진)는 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가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희귀질환 진료 현장의 의료진을 격려했다. 환우·가족 간담회에는 중증(뒤센) 근디스트로피, 시신경척수염 등을 앓고 있는 환우·가족 11명이 참석했고 이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가 함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희귀질환 치료제 허가 ▲희귀질환 치료제 급여 적용 ▲희귀질환 데이터 통합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에 김 총리는 "희귀질환은 말 그대로 희귀하기 때문에 약을 개발하기도 구하기도 치료를 하기도 어려워 안타까움이 크다"며 "오늘 말씀 주신 부분들을 깊게 생각해서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의논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신약 허가, 보험 급여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희귀질환자들이 적절한 비용으로 약을 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 잘 챙겨봐달라"고 당부했다. 함께 참석한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환우·가족분들이 제도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절실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희귀질환 환우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정부 부처로서, 환자 지원이 좀 더 촘촘히 이뤄지도록 약속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총리는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과도 만나 "의료 현장에서 제일 중요한 일을 맡고 계신 의료진분들을 뵙게 돼 감사하다. 오늘 말씀을 듣고 돌아가서 관련 정책을 더 가다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2026-02-04 21:58:10강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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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담배소송 대법원 간다..."법리적 오류 바로잡아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패소에 불복하며 4일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번 상고는 흡연과 질병 간 인과관계 판단,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및 불법행위 책임, 공적 보험자의 비용 부담 구조 등 주요 쟁점에 대해 항소심 판결의 법리적 오류를 바로잡기 위함이다. 특히 항소심 판결은 1960~1970년대 사회 전반에 담배 유해성과 중독성에 대한 인식이 널리 알려져있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이는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공단이 제기한 담배소송은 폐암(편평세포암·소세포암)과 후두암(편평세포암) 등 흡연과의 관련성이 높은 암종을 대상으로,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진료비 부담을 담배 제조사에게 묻는 소송이다. 소송규모는 흡연 후 폐암과 후두암 진단을 받은 환자 3465명에게 지급한 급여비를 합산해 약 533억원이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이번 상고는 승패를 넘어, 흡연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우리 사회가 어떻게 인식하고 책임을 배분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묻는 과정”이라며, “대법원이 공개적이고 투명한 논의를 통해 사회적 파급력이 큰 이 사안에 대해 책임 있는 판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소송과정에서 진행한 지지 서명 캠페인에는 150만 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또 대한가정의학회를 비롯한 76개 국내 전문의학회·보건의료학회 및 의약학 단체,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세종시의회 등 86개 지방의회가 결의안 채택과 성명서 제출 등을 통해 지지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공단은 담배회사가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충분히 알리지 않았던 점을 핵심 쟁점으로 보고 있다. 공단은 전원합의체 논의를 통해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공개변론을 통해 쟁정을 투명하게 제시하고, 국민에게 논의 과정이 공개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2026-02-04 19:24:19정흥준 기자 -
조제용 알레그라, PTP→병포장 변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조제용 알레그라(펙소페나딘염산염) 30mg가 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돼 유통된다. 30mg/30T 기존 제품과 30mg/100T 신규 포장단위 모두 병포장으로 바뀐다. 한독은 도매유통사 등에 "30mg/30T, 30mg/100T 포장이 변경된다"며 "배치번호는 ARFD006부터"라고 안내했다. 한편 알레그라는 계절알레르기비염 증상 완화, 알레르기 피부질환(만성 특발두드러기)과 관련된 증상 완화에 효능·효과가 있다.2026-02-04 16:33:00강혜경 기자 -
'창고형약국 대응 전략' 참약사 트렌드파마시 700명 신청[데일리팜=강혜경 기자]약국체인 참약사(대표 김병주)와 대한약학대학생협회(회장 김백건)이 개최하는 '2026 트렌드파마시' 웨비나 사전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하며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트렌드파마시는 '창고형 약국, 위기를 넘어 본질을 읽다'라는 대응 전략에 초점을 맞춰 개별 강연이 기획됐다. 참약사 측은 "단순한 위기 진단이 아닌, 변화가 현실이 된 시장 환경 속에서 약사가 선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과 전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올해는 많은 약사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 웨비나 형식으로 전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한 것이 신청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어 "700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신청자 수를 넘어 젊은 약사들이 현재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불안한 전망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닌, 각자의 자리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준과 방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의는 오후 5시 김병주 대표의 '2026 약국시장의 메가트렌드와 창고형 약국을 넘어서는 대체불가 전략' 강연을 시작으로 ▲좋은 약사로 살아가기 위한 마음 근육 키우기:메타역량과 자기돌봄의 기술(주경미 약사) ▲약사의 무기가 되는 AI 활용법(김은영 약사) ▲망설임이 자신감으로 바뀌는 일반약 상담 팁(최용한 약사) ▲퍼스널 브랜딩:약사를 모르면 미래는 없다(이진수 약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2026-02-04 16:16:14강혜경 기자 -
강서구약, 상임이사회 열고 상반기 주요 일정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신성)가 3일 2026년도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주요 일정과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13일 초도이사회와 척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21일과 22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전국 여약사대회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또 상반기 사업과 주요 행사 일정 등도 공유했다. 이신성 회장은 "상반기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임원들이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신성 회장과 송인석·이완범·백영숙·전휴선 부회장, 장수영·김수민·이성혁·이은정·김수정·고영림·최연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6-02-04 15:40:57강혜경 기자 -
후진하다 약국 돌진…약국 앞 노점상 사상 사고[데일리팜=강혜경 기자]후진하던 차량이 또 다시 약국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약국 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로 약국 앞에서 노점상을 하던 70대 자매 가운데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4일 오전 9시33분경 발생했다.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시장 근처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후진을 하다 건물로 그대로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건물 1층 약국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2026-02-04 14:25:24강혜경 기자 -
보험사에 유리한 자문 차단… 금감원-의협, 제3의료자문 구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보험금 관련 분쟁 중인 보험 소비자가 의사협회를 의료자문기관으로 선택하는 경우 의사협회가 독립적으로 자문의를 선정해 자문결과를 회신하는 의료자문 지원체계가 마련된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4일 보험금 관련 제3 의료자문의 객관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보험소비자는 보험금 관련 분쟁으로 제3의료자문을 실시하는 경우 보험회사가 제시하는 병원목록 중 자문기관을 선택했고, 중립성과 객관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금감원과 의협은 앞 제3의료자문을 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 앞으로 의협은 상급종합병원 또는 종합병원 소속 전문의로 의료자문단 구성(진료과별 최소 5인 이상)하고 정액형 보험(실손 제외) 중 뇌·심혈관, 정형외과 후유장해 관련 제3의료자문에 대해 시범사업 실시 후 점진적 확대해 갈 계획이다. 제3의료자문은 소비자가 보험회사의 자체 의료자문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상호협의하에 제3의료기관에서 의료자문을 재실시하며 보험사가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의료자문은 소비자가 의협을 자문기관으로 선택→보험회사는 의협에 자문 의뢰→의협은 관련 학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독립적으로 자문의 배정→자문결과 보험회사에 회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의료자문은 보험금 분쟁 발생시 중요 판단근거이나, 그간 보험회사 중심으로 자문기관이 선정되는 구조로 인해 자문결과의 객관성에 대한 보험소비자 신뢰 저하가 있어왔다"묘 "오늘 협약으로 의료계 전문성을 대표하는 의협이 의료자문단을 구성하고 소비자가 이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의료자문이 보험사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택우 의사협회장은 "의료자문 중립성 논란으로 인한 불신과 갈등 해소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 협약에 따른 투명한 의료자문 시스템 운영을 통해 의료자문에 대한 신뢰회복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2026-02-04 13:39:31강신국 기자 -
일동생활건강, 일동헬스케어로 사명 변경[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사업 계열사 일동생활건강은 법인 명칭을 일동헬스케어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새 사명 일동헬스케어는 건강 증진 및 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일동제약그룹의 기업 이미지와 정체성을 계승하고 사업 영역, 지향점 등을 직관적이고 현대적으로 나타낸 이름이다.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의 기존 사업에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일 수 있는 확장성을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동헬스케어는 2007년 설립 이래 건강기능식품, 건강보조식품 등의 개발 및 판매를 비롯해 알칼리 이온수기 렌탈 서비스 등 건강과 생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일동헬스케어는 ▲종합 건강기능식품 ‘마이니’ ▲프로바이오틱스 ‘비오비타’ㆍ‘지큐랩’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 ▲스포츠 뉴트리션 ‘아로엑스’ 등 다양한 컨슈머 헬스케어 브랜드를 선보였다. 일동헬스케어 관계자는 “일동제약그룹의 철학을 이어 사람들의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께 동행하는 ‘헬스케어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26-02-04 13:38:50천승현 기자 -
광명시약, 경찰서와 '약물운전' 대국민 집중 홍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명시약사회(회장 민필기)가 오는 4월 2일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을 앞두고 광명경찰서와 함께 대국민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선다. 시민들이 강화된 법규를 숙지하고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약사회는 복약지도시 환자의 운전 여부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졸음·어지러움 등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물 부작용에 대해 심도 있는 복약지도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약국 내 '약물운전 예방 안전수칙' 포스터를 게시하고, 약 봉투 배부시 관련 안내지를 동봉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경찰서와 공동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포스터에는 ▲약을 처방받거나 구입할 때 의사나 약사에게 운전해도 괜찮은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처방전이나 약 봉투, 용기에 '졸음 유발' 또는 '운전 금지' 또는 '운전 주의' 문구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졸음을 유발하는 약을 먹었다면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두고 운전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민필기 회장은 "약물운전은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전문가인 약사의 복약지도가 예방의 핵심"이라며 "광명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복용하고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광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6-02-04 12:07:46강혜경 기자 -
광동-MSD, 백신 동맹...성인 폐렴구균 시장으로 확장[데일리팜=황병우 기자] 광동제약과 한국MSD의 백신 동맹이 성인 폐렴구균 시장으로 확장된다. HPV 백신 협업을 넘어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백신까지 코프로모션 범위를 넓히며 양사의 예방 포트폴리오 협력이 한 단계 진화했다. 광동제약은 기존 백신 영업 인프라를 성인 예방 영역으로 확대하며 사업 무게중심을 전문의약품·백신으로 옮기는 모습이다. 4일 광동제약은 한국MSD와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캡박시브에 대한 국내 코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026년 1분기 출시 시점부터 캡박시브의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협력은 앞서 HPV 백신 가다실·가다실9 코프로모션으로 구축한 협업 관계를 확장한 사례다. 두 회사는 지난 2024년부터 HPV 백신의 국내 마케팅 및 유통을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기존에 협력관계가 있었던 만큼 광동제약 영업 인프라와 한국MSD의 글로벌 백신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성인 예방 시장에서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1가 성인 전용 설계…혈청형 확장으로 예방 범위 넓혀 캡박시브는 성인에서 발생하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과 폐렴구균 폐렴 예방을 목표로 새롭게 설계된 백신이다. 성인 폐렴구균성 질환의 최신 역학적 특성을 반영해 미충족 수요를 겨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15A, 15C(deOAc15B), 16F, 23A, 23B, 24F, 31, 35B 등 8개의 고유 혈청형을 추가해, 현재 국내 허가된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가운데 가장 넓은 혈청형 범위를 제공한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캡박시브는 18세 이상 성인에서 폐렴구균 혈청형(3, 6A, 7F, 8, 9N, 10A, 11A, 12F, 15A, 15B, 15C, 16F, 17F, 19A, 20A, 22F, 23A, 23B, 24F, 31, 33F, 35B)에 의한 침습적 질환 및 폐렴구균 폐렴 예방에 사용할 수 있다. 한국MSD는 지난 25년 이상 국내 성인 폐렴구균 백신 공급 경험을 축적해 온 만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성인 맞춤형 예방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보다 많은 성인이 확장된 혈청형 기반 예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광동제약과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직접적인 경쟁 대상은 화이자의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인 프리베나20이다. 성인용 프리베나20은 종근당이 국내 영업을 담당하고 있어 코프로모션 기업 간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광동제약 입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단순 제품 도입을 넘어, 백신 사업 경험을 축적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미 가다실·가다실9 코프로모션을 통해 예방백신 영업·마케팅 체계를 운영해 온 만큼, 해당 인프라를 성인 폐렴구균 백신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백신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보다 폭넓은 예방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영업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캡박시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고, 국내 백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을 광동제약의 사업 축 이동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하고 있다. 음료·OTC 기반의 안정적 현금흐름을 유지하는 한편, 전문의약품과 백신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혀가는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공시된 분기보고서(2025년 3분기 누적)에 따르면, 광동제약의 매출 구조는 서서히 제약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이동하고 있다. 매출 및 수주상황을 살펴보면 전문의약품(ETC) 제품 매출과 백신 상품 매출 합계는 1405억원이다. 전체 매출(7685억원) 대비 비중도 약 18.3%까지 올라왔다.2026-02-04 12:04:22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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