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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콜대원 신규 광고 2편 온에어[데일리팜=황병우 기자]대원제약은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2026년 신규 광고 캠페인 ‘전국방방곡곡 감기의 소리를 찾아서’ 첫 에피소드 2편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계절 중심 광고에서 벗어나 연중 발생하는 감기 증상을 다루는 연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대원제약은 앞서 신규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감기 증상을 상황별로 구체화해 전달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첫 번째 ‘턴테이블’ 편은 평온한 일상 속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감기 증상을 소재로 했다. 음악을 듣던 중 예기치 않은 기침이 발생하는 상황을 청각적 대비로 표현하며 공감대를 높였다. 두 번째 ‘아파트’ 편은 야간 기침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한밤중 아파트에서 울리는 기침 소리를 통해 본인뿐 아니라 주변에도 영향을 미치는 불편함을 강조하고, 취침 전 복용 가능한 ‘콜대원나이트’ 제품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두 편 모두 감기 증상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이퀄라이저’ 그래픽을 적용했다. 소리 변화를 콜대원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구현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광고에는 배우 박지환이 브랜드 모델로 참여해 환자의 상황에 공감하는 역할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 에피소드는 일상에서 실제 겪을 수 있는 감기 증상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연간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증상과 상황을 반영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4-16 10:16:18황병우 기자 -
휴젤, 중국 6대 도시 순회 심포지엄 본격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휴젤은 중국 베이징에서 ‘레티보 지역 심포지엄 및 핸즈온 트레이닝’을 개최하고 중국 주요 도시 순회 학술 교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의료미용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휴젤은 베이징을 시작으로 상하이, 광저우, 항저우, 청두, 우한 등 총 6개 도시에서 연중 지역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베이징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김정환 닥터에버스 명동 대표원장이 대표 연자로 참여했으며, 중국 현지 의료진 약 3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를 활용한 복합 시술 사례와 효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왕커밍 중국의학과학원 성형외과병원 주임의사와 치민 휘어허그룹 대표기술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안면 조화를 고려한 시술법과 복합 시술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이들은 공동 강연과 함께 핸즈온 트레이닝, 임상 사례 토론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승욱 휴젤 부사장은 “중국 주요 의료미용 허브 도시를 잇는 학술 행사를 기반으로 의료진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현지 의료진과의 실질적 협력 확대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26-04-16 10:04:31황병우 기자 -
영등포구약 "수십년간 지원해 온 코피노 아동 대학생됐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정수)는 한국여약사회를 통해 필리핀 코피노아동을 돕기 위한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초등학생 시절부터 수십년간 이어져 온 한 아이의 성장을 응원하는 각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후원의 주인공인 코피노 아동 에코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구약사회와 한국여약사회의 지원을 받으며 자라왔다. 에코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해 학창시절 내내 1등을 놓치지 않았으며, 학교 회장까지 역임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왔고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 지금은 대학생이 됐다. 유정사 자문위원은 오랜기간 에코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개인적인 후원과 관심을 가지고 에코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었다. 에코는 1등 메달을 직접 걸어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수 회장은 "에코의 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모색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6-04-16 09:53:17강신국 기자 -
“해발 250m 디지털 디톡스”...웰니스 리조트 선마을[데일리팜=최다은 기자] AI가 투숙객 취향을 분석하고, 태블릿 하나로 객실 서비스부터 식음료 주문까지 해결하는 ‘하이테크 스테이’는 이제 숙박업계의 일상이 됐다. 공간 곳곳에 배치된 스마트 기기들은 방문객의 동선을 따라가며 끊임없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을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려는 흐름은 분명한 업계의 방향성이다. 하지만 강원 홍천 종자산 자락에 자리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은 이 같은 흐름과 정반대의 길을 택했다.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스마트폰 신호는 끊기고, 외부와의 통신은 차단된다. 객실에는 TV를 비롯한 전자기기가 없다. 일상을 지배하던 디지털 연결은 이곳의 경계를 넘는 순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 디지털을 끊어야 비로소 시작되는 ‘진짜 휴식’ 선마을이 구현한 ‘단절의 환경’은 단순한 콘셉트가 아니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다. 국제 학술지 ‘PMC(PubMed Central)’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스크린 타임을 줄일 경우 정신적·생리적 건강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건강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디지털 디톡스를 진행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는 18% 감소했고, 불안 수준(GAD-7) 역시 ‘중간’에서 ‘경미’ 단계로 완화됐다. 끊임없이 울리는 알림과 끝없는 스크롤은 뇌를 지속적인 긴장 상태로 몰아넣는다. 정보 처리에 과부하가 걸린 뇌는 디지털 자극이 사라진 뒤에야 비로소 ‘정신적 리셋’ 단계에 진입한다. 블루라이트 노출이 줄어들면서 멜라토닌 분비가 정상화되고, 흐트러졌던 수면 리듬도 회복된다. 디지털 차단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지친 심신이 스스로를 회복할 시간을 확보하는 과정인 셈이다. 선마을이 고집하는 ‘의도된 불편함’의 가치는 여기서 드러난다. 초연결을 지향하는 시대에 오히려 연결을 끊는 환경을 설계함으로써, 숙박의 본질인 ‘쉼’을 극대화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세상과의 연결을 내려놓는 순간, 비로소 온전한 휴식과 다시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 자연이 채우는 빈자리…몸과 리듬을 되돌리다 디지털이 빠진 자리는 자연이 대신한다. 투숙객들은 화면 대신 잣나무 숲길을 걸으며 촉각과 후각을 깨우고, 알람 대신 새소리와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고요한 숲속에서의 트레킹은 복잡했던 생각을 비워내고,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객실 역시 자연과 맞닿아 있다. 천장 통창으로 쏟아지는 햇살과 밤하늘의 별빛, 테라스 너머로 펼쳐지는 종자산 ‘치유의 숲’ 전경이 하루의 흐름을 바꾼다. 새벽의 운무, 낮의 짙은 녹음, 저녁의 고요한 풍경은 시간의 변화를 온전히 체감하게 하며, 무너진 생체 리듬을 자연스럽게 회복시킨다.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숲을 배경으로 한 테라피 프로그램은 긴장된 근육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리조트 정상부에 위치한 몽골식 게르 형태의 ‘별빛 유르트’에서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명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인위적 자극을 벗어나 자연에 몸을 맡기는 순간, 잊고 지냈던 ‘쉼의 감각’이 되살아난다. 선마을이 제안하는 것은 단순한 숙박이 아니다. 세상과의 연결을 잠시 끊고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선택, 그리고 그 안에서 얻는 해방이다. 이 ‘기분 좋은 불편함’은 오늘날 우리가 놓치고 있던 진짜 휴식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2026-04-16 09:47:27최다은 기자 -
자큐보, 1분기 처방액 전년동기 대비 217.6% 성장[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제일약품의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자큐보가 올해 1분기 212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7.6%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자큐보는 2024년 4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뒤 같은 해 10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이후 2025년 6월 위궤양 적응증을 추가했고, 12월에는 구강붕해정 제형을 허가받았다. 올해 1분기에는 해당 신제형까지 출시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 같은 적응증 및 제형 확장 전략에 힘입어 출시 약 1년 반 만에 누적 처방액 728억 원을 돌파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자큐보의 처방액은 2025년 1분기 66.8억 원에서 2026년 1분기 212억 원으로 증가하며 3배 이상 성장했다. 이는 P-CAB 시장에서 자큐보가 빠르게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월별 실적도 상승세다. 지난 3월 원외처방액은 79.9억 원으로 출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분기 처방액 기준으로는 국내 의약품 처방 순위에서 전 분기 대비 93계단 상승한 19위에 오르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약효 경쟁력과 함께 제일약품의 영업·마케팅 역량, 그리고 동아에스티와의 코프로모션 시너지가 꼽힌다. 특히 PPI 계열이 아닌 소화기 시장에서 강점을 가진 동아에스티와의 협업이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자큐보는 제일약품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국내 P-CAB 제제 중 유일하게 세계적 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AJG)에 연구 결과가 게재되며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Fast-Long’ 콘셉트를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더해지며 매출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자큐보는 기존 적응증 외에도 NSAIDs 유발 소화성 궤양 예방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대한 임상 3상도 최근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하며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추가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자큐보의 약효를 입증할 임상 결과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며 “성장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2026-04-16 09:31:51최다은 기자 -
JW신약, 저용량 ‘미녹파즈 2.5mg’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신약은 저용량 미녹시딜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 ‘미녹파즈정 2.5mg’을 출시하고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5mg 제형 대비 절반 수준으로 용량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환자 상태에 따라 보다 정교한 용량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적응증은 증후성 고혈압과 표적기관 손상에 따른 고혈압, 이뇨제와 두 종류 이상의 혈압강하제를 병용해도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 고혈압 등이다. 미녹시딜은 말초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낮추는 기전의 약물로, 환자별 반응에 따라 용량을 세밀하게 조절해야 한다. 의료 현장에서는 저용량 제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미녹파즈정 2.5mg은 저용량 기반 처방이 가능해 환자 맞춤형 치료 환경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용량 조절 부담을 낮추면서 복약 순응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세한 용량 조절이 필요한 여성 환자나 약물 민감도가 높은 환자군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JW신약 관계자는 “미녹파즈정 2.5mg은 용량 조절이 필요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2026-04-16 09:29:52이석준 기자 -
59회 유한의학상, 김원 교수 대상…AI·영상·정밀의학 성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5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과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59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김원 교수(서울의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과학교실)가 수상했다. 젊은 의학자상은 유승찬 부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와 안유라 조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교실)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원 교수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 환자별 유전적 조절 패턴을 정밀하게 추적해 맞춤형 진단과 치료 타깃 개발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승찬 부교수는 AI와 심장학을 결합해 심방세동 예방 접근법을 제시한 연구 성과로, 안유라 조교수는 폐암 의심 환자의 폐부분절제술 전 조직검사 필요성을 재정립한 근거를 제시한 점에서 각각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사에서는 내과·외과·기초의학·지원과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방식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의학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을 고려했다. 황규석 회장은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의학자가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열홍 사장은 “연구자들의 열정이 의학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한의학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학술상으로, 1967년 제정됐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 중 하나로,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국내 의학계 대표 학술 시상으로 자리 잡았다.2026-04-16 09:27:24이석준 기자 -
화성시약, 통합돌봄 전문 약사인력 양성 박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는 14일 2026년도 경기도 통합돌봄도시 시범사업(방문약물관리) 약사 양성교육을 열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교육은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AI 활용 교육과 방문약물관리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먼저 화성시약사회 최지원 약사의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개요와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 뒤, 화성시약사회 김미아 약사의 통합돌봄 및 약국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 교육이 진행돼 참여 약사회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해당 교육에서는 약국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방안이 소개되며, 향후 약사의 역할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윤선희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의 방문약물관리 서비스 및 실무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선희 부회장은 방문약료 수행 과정, 대상자 상담 방법, 사례 중심의 문제 해결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은 교육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지원 화성시약사회 통합돌봄위원장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AI 기술과 현장 실무를 접목한 실질적인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약사들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약사회는 방문약물관리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를 위해 강사 양성 및 실무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2026-04-16 09:25:40강신국 기자 -
SK케미칼, 저용량 3제 고혈압복합제 '텔암클로'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이 저용량 3제 복합 고혈압 치료제 '텔암클로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텔암클로는 텔미사르탄 20mg, 암로디핀 2.5mg, 클로르탈리돈 6.25mg을 결합한 제품이다. 각 성분을 단일제 표준용량 대비 절반 수준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SK케미칼은 동일 성분·용량의 트루셋정을 발매한 유한양행과 협력해 제품을 개발했다. SK케미칼은 고혈압 치료가 단일제 중심에서 초기 병용요법과 복합제 중심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텔암클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고혈압은 다양한 원인과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인 만큼 한 가지 기전의 약물만으로는 충분한 혈압 조절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대한고혈압학회 진료지침도 단독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1기 고혈압 환자에게 다른 계열 약제 추가와 함께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단일정 복합제 활용을 권고하고 있다. 텔암클로는 서로 다른 기전의 3개 성분을 결합했다. 텔미사르탄은 혈관 수축을 억제하고 암로디핀은 혈관 이완을 돕는다. 클로르탈리돈은 체내 나트륨과 수분 배출을 촉진해 혈압 조절에 기여한다. 국내 28개 기관에서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는 텔암클로 투여군의 8주 시점 수축기 혈압이 기저 대비 평균 19.43mmHg 감소했다. 이는 텔미사르탄 40mg 단일제의 15.65mmHg 감소보다 큰 폭이다. 혈압 조절률도 약 70%로 단일제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 텔암클로는 1일 1회 복용 방식으로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각 성분의 반감기가 길어 안정적인 혈압 조절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은 2025년 약 2조3000억원 규모다. 2021년 이후 연평균 약 7.8% 성장하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국내 20세 이상 인구의 약 29%인 1260만명이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K케미칼은 기존 '코스카정', '코스카플러스', '코스카 이엑스' 등과 함께 단일제와 복합제를 아우르는 고혈압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관련 품목은 10개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 대표는 "텔암클로 출시로 단일제와 2제 복합제에 더해 3제 복합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며 "변화하는 치료 환경과 임상 트렌드에 맞춰 처방의약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26-04-16 09:12:41이석준 기자 -
대웅제약, 글로벌 의료진 대상 나보타 알리기[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웅제약이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글로벌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NMC) Spring in Kore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태국·브라질·칠레 등 13개국에서 온 의료진 74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머큐어 서울 마곡, 코엑스 마곡, 이대서울병원, 대웅제약 향남공장 등에서 진행됐다. NMC는 확대되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수요에 대응해 의료진 역량 강화와 학술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대웅제약의 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SAFETY ON, BEAUTY ON’을 주제로, 나보타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학술 강의와 생산시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최근 톡신 시술이 고용량·정기 시술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일관된 안전성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첫날 이론 강의는 ‘Evidence & Safety’를 주제로 구성됐다. 글로벌 트렌드와 최신 주입 기법, 제품별 확산도와 지속성, 복합 시술 전략과 임상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으며, 글로벌 KOL이 참여한 세션을 통해 실제 시술 트렌드와 케이스도 공유됐다. 특히 해부학 세션은 이번 행사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카데바 기반 교육과 페이스 페인팅을 통해 안면 해부학 구조와 주입 포인트를 설명하고, 라이브 시연과 1대1 핸즈온 트레이닝을 결합해 시술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수의 피부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해 실전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나보타의 대표 시술법인 ‘나보리프트(NABOLIFT)’와 ‘나보글로우(NABOGLOW)’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나보리프트는 근육층을 중심으로 리프팅과 윤곽 개선을 강화하는 시술이며, 나보글로우는 진피층을 타깃으로 피부결·톤·모공 개선에 초점을 둔다.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션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의료진들은 라이브 시연과 핸즈온 트레이닝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임상 적용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향남공장 투어에서는 나보타의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무균 공정과 자동화 물류 시스템 등 주요 설비를 둘러보며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제조 경쟁력을 체감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NMC는 나보타의 핵심 가치인 ‘안전성’을 프로그램 전반에 반영해 글로벌 의료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학술 플랫폼을 통해 고유 시술법과 임상 경험을 확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과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4-16 08:48:14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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