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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빈대 퇴치제는 잠잠...비오킬은 입소문에 품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내외에서 빈대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약국에서도 해외여행용으로 관련 제품을 찾는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 다만, 아직은 국내에서 사용하려는 목적의 구입이 늘지는 않고 있어 관련 제품군을 늘리기엔 시기상조라는 분위기다. 빈대 퇴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비오킬’이 약국에서 취급하는 대표 제품이다. 특히 영국, 프랑스 등 해외 빈대 발생 국가들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로 인해 기내용 100ml 이하 제품은 품절을 겪고 있다. 2일 오전 약국 전용 온라인몰을 확인한 결과 비오킬 98ml는 품절이다. 500ml 대용량 제품도 남은 수량이 많지는 않다. 경기 A약사는 “국내에서 빈대가 있다고 찾는 분은 아직 없었다.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 중에 종종 찾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비오킬 여행용이 수요가 급증해서 그런지 주문하려고 했더니 품절이다. 우리도 재고가 없다”고 말했다. 기내용으로 휴대할 수 있는 용량이 100ml 이하라 비오킬도 해당 용량 제품들로 수요가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약사들은 수요가 있을 경우 기존 취급을 하고 있던 비오킬을 권하고 있고, 일부 이카리딘 성분의 모기기피제도 구비해두고 있다. 서울 B약사는 “국내에선 빈대가 박멸됐다고 생각해서 퇴치약도 사장됐을 텐데 갑자기 들끓을 줄 어떻게 예상했겠냐”면서 “일부 약사들은 제품 대비를 해두는 거 같은데 아직 실제 수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일단 빈대 이슈로 추가로 품목을 들여놓기도 마땅치 않아서 찾는 분이 생기면 비오킬 권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서울 C약사는 “우리 약국에도 찾는 분은 없었다. 다른 약국에서는 이카리딘 성분이 효과가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관련 모기기피제 제품이 나간다는 얘기는 있다”고 했다. 일부 약사들은 운영 블로그를 통해 빈대 예방법이나 퇴치약 등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소통하고 있다. 전남 D약사는 “(물려서)바르는 건 증상 개선용이니 모기 물려 바르는 약은 대부분 사용 가능하다. 다만 빈대로 인한 전염병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2023-11-02 10:57:03정흥준 -
"품절약 사태 약사회는 뭐 하고 있나"...원로약사들의 일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내년 약사회 선거에서 품절약 해결 의지가 있는 후보를 지지하겠다." "뒷거래와 사재기가 만연한 품절약에 대해 분골쇄신 해야한다." 지난 1일 열린 경기 고양시약사회 자문위원 회의에서 나온 말이다. 이날 시약사회는 전임 분회장들과 만나 회원 고충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임 회장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여약사(사회참여) 담당부회장으로 구성된 자문회의에서는 품절약 해결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의 확대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먼저 박기배 자문위원은 "매출이나 조제건수가 취약한 동네약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품절약들이 문전이나 대형에서는 구할 수 있다는 구조적 모순을 안고 있다. 심지어 의료기관에서는 어느 약국에 가면 조제가 가능하다는 안내까지 이뤄지는 현상황을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된다"며 "대한약사회, 시도지부, 분회에서는 고통받고 있는 회원약사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뒷거래와 사재기가 만연한 품절약에 대해 분골쇄신 해야한다"고 말했다. 함삼균 자문위원은 "품절약 사태에 대해 그동안 우리 회원이나 약사회는 너무 조용한 대응을 해왔다. 또한 당장 약수급이 급해 큰소리보다 읍소를 해야하는 작금의 환경은 조속히 개선돼야 한다"며 "대체조제가 불가능한 품절약은 대한약사회에서 반드시 정부에 건의해 처방 수용 불가를 천명하고 해당 처방을 일절 수용 중단하는 강력한 방법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일혁 자문위원도 "품절약으로 인한 대체조제 활성화는 이미 의약업계에 기정화 돼 있는 시점에서 이제는 성분명 처방의 순기능과 역기능 분석을 빨리 마치고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자문위원은 "내년 약사회 선거가 있는데 약국 문을 닫고서라도 품절약에 대해 강력한 해결의지가 있는 후보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했고 또 다른 자문위원은 "온라인몰의 끼워팔기 횡포는 이미 선을 넘었다. 이런 행태부터 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계성 회장은 "품절약은 더 이상 좌시할 문제도 기다릴 문제도 아니다. 집행부에서는 필요하면 회원 고충 설문조사를 통해 회사와 품목을 특정하고, 변칙적인 거래와 불공정한 거래 관행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해 상급회와 공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품절약 문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토대로 후속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사회공헌 관련 의견도 나왔다. 김영재 자문위원은 약사의 사회적 역할과 봉사를 강조하며 " 약사회가 중심이 돼 노인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확대와 지역봉사를 요청했다. 김은진 자문위원은 "약사회에서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은 이미 진정한 사회참여활동을 하고 있다"며 응원했고 오양순·박종명 지도위원도 "고양시약사회에서 이렇게 집중적으로 회원의 고충을 논의하는 회의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김홍 자문위원은 "개인정보보호법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약력(투약기록)을 약국에서 확인할 수 없어 전문가인 약사의 직능 수행에 다양한 어려움이 수반된다"는 의견을 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외에 김계성 회장, 임중식·정일영·부소영·한하수·정정선 부회장, 심범석 문화복지단장, 이승환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2023-11-02 10:53:47강신국 -
식약처 "건기식 제품명에 제약사명 사용 제한 어려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 제품명에 제약사 명칭 사용 제한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식약처는 1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의 건식 제품명에 제약사명 사용 지양 관련 서면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식약처는 명칭 사용 제한은 어렵지만 표시·광고 자율심의를 통해 의약품과 오인·혼동되는 경우가 없도록 영업자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을 실시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제품명 표시기준을 보면 상호명/상표명/가상의 명칭+기능성 원료 명칭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과 오인& 8231;혼동을 줄이기 위해 주표시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도안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할인 판촉 정부 개입과 관련, 식약처는 "판매 사례품이나 경품을 제공하는 등 사행심을 조장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제한하고 있어, 건강기능식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해당 행위에 대해서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규제샌드박스 시범운영 과정에서 사행심을 조장하는 행위 등 유통질서를 훼손하는 행위가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했다.2023-11-02 10:33:29이혜경 -
일동 R&D 자회사 유노비아 출범…투자유치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동제약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YUNOVIA)'가 11월 1일을 분할 기일로 공식 출범했다. 유노비아의 초대 대표이사는 서진식 사장(전 일동제약 COO)과 최성구 사장(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이다. 각자대표로 취임해 회사를 이끈다. 유노비아는 기존 신약 프로젝트 및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진행은 물론 투자 유치, 오픈이노베이션, 라이선스 아웃 등의 사업 전략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사성 질환 ▲퇴행성 질환 ▲간 질환 ▲위장관 질환 ▲안과 질환 등의 분야에서 6~7개의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암 ▲심혈관 질환 ▲신경·정신계 질환 ▲감염성 질환 ▲폐·호흡기 질환 등 영역에서 진행 중인 신약 연구 과제들을 비롯해 플랫폼 기술,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약 25개의 파이프라인을 갖춘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2형 당뇨와 비만 등을 겨냥한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퇴행성 질환의 하나인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A1·A2A 수용체 길항제(ID119040338)은 다수 글로벌 업체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노비아는 유망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개발 진행과 더불어 후보물질 단계에서 조기 라이선스 아웃,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추진한다. 수익 창출은 물론 투자 유치, 제휴 파트너 확보를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2023-11-02 10:08:09이석준 -
동성제약 '랑스', 2023 두바이 뷰티월드 참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3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1987년부터 시작된 두바이 뷰티 월드(BeautyWorld Middle East)는 중동 최대 미용 박람회로 원료와 화장품, 뷰티 테크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과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행사다. 동성제약은 올해 진행된 28회 두바이 뷰티 월드에서 더모 안티에이징 브랜드 ‘랑스’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중동 지역에서 브랜드를 대표할 현지 총판 파트너 물색에 나섰다. 동성제약의 대표 뷰티 브랜드인 ‘랑스’는 제약사의 기술력을 담은 기능성 화장품으로 이미 동남아, 북미를 비롯해 다국적 시장에서 높은 관심과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론칭된 ‘랑스 오크라’ 라인은 비건 뷰티 시장에서 ‘오크라’와 ‘금화규’라는 차별화된 성분을 내세워 브랜드 가치를 더 증대시키고 있다. 오크라 열매 추출물은 달팽이 크림의 뮤신을 대체하는 ‘식물성 뮤신’이 함유된 쫀쫀한 제형으로 촉촉한 피부 유지와 콜라겐 합성, 탄력섬유 생성에 도움을 준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중동은 K 뷰티에 대한 선호도와 이커머스 시장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다. 바로 지금이 현지 유통망 진출에 가장 적기"라며 "종교적 신념과 까다로운 제품 선정 기준을 갖고 있는 중동에 비건 포뮬라인 '랑스 오크라 라인'과 염색약 걱정 성분(피로갈롤, PPD, 암모니아, 과산화수소, 파라벤) 무첨가로 알레르기로 걱정을 덜어주는 비건 염색약 '허브'가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2023-11-02 09:43:17노병철 -
심평원, 수급불안정 의약품 정보 주단위로 제공[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biz.kpis.or.kr)에 '수급불안정 의약품' 정보에 대한 공개대상 및 항목을 확대해 11월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공개대상이었던 수급불안정 의약품 외 식약처 공급중단 의약품 정보까지 통합하고 월단위에서 주단위로 변경 업데이트 되며,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정보공개 대상 의약품은 공급 중단 의약품, 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수급불안정 의약품으로 2640여개 품목이 11월부터 공개되며, 공급 부족 의약품 정보는 12월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 항목은 공급 중단 의약품의 ▲중단여부 ▲중단시기 ▲중단사유 ▲공급재개시기 등 식약처 및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공개 중인 정보가 연계된다. 또한, 제약사 조회화면을 별도 신설해 제약사가 요양기관 공급량과 도매업체 보유량을 빠르게 확인해 생산량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대응체계를 강화해 공개대상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심화분석을 실시하고, 민·관협의체 및 유관기관 등에 신속 연계·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급불안정 의약품 정보 공개로 해당 의약품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보유추정 도매상 연락처와 동일성분 품목도 알 수 있게 되므로 ▲ (요양기관) 의약품 공급처 다변화에 따른 대체약 처방 등 원활한 서비스 제공 ▲ (환자) 의약품 구입 용이 ▲ (제약사·도매업체) 시의적절한 공급 등 다방면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biz.kpis.or.kr) > 수급불안정 의약품 > 수급불안정의약품 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소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 정보공개 확대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접수, 접수품목 현황분석 및 정보공개, 조치를 위한 민·관협의체 연계와 이후 모니터링까지 일련의 대응단계를 체계화 한 시스템 구축에 의의가 있다"면서 "최근 의약품 품절 관련 편향되거나 거짓정보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확하게 부족현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국가단위 유통정보시스템이 필수적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민·관협의체 논의사항과 국정감사 의견을 반영했고 계속 확대 예정으로 약국 등 요양기관에서 공식적인 정보 확인에 많은 이용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2023-11-02 09:37:38이탁순 -
헥토헬스케어, '또박케어' 리뉴얼…영양 코칭 서비스[데일리팜=노병철 기자] IT헬스케어기업 헥토헬스케어(옛 바이오일레븐)가 내 몸에 맞는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코칭 서비스 ‘또박케어’를 선보인다. 또박케어는 헥토헬스케어가 지난해 출시한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헥토헬스케어는AI(인공지능)와 전문가 협업을 바탕으로 △영양제 분석 △맞춤 영양제 추천 △섭취 알림 및 사후 관리 △맞춤형 소분 영양제 ‘또박한팩 구독 등 영양제 섭취의 전 단계를 돕는 코칭 서비스로 또박케어를 리뉴얼했다. 또박케어의 영양제 분석 기능은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 영양제를 AI가 추천하는 기능이다. 건강 및 마이바이옴(장내 미생물 유형 분석) 설문, 건강검진 이력 등을 토대로 이용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이용자가 등록한 섭취 중인 영양제 정보를 AI가 분석해 현재 섭취 수준을 점수로 매기고 건강 상태에 따른 영양제를 추천한다.영양제 패키지 사진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정보를 인식해 영양제 정보 등록도 간편하다. 헥토헬스케어는 국내외 약 2만4천여 개의 영양제와 1천여 편의 논문을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서울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의 자문을 받아 서비스 콘텐츠를 고도화 했다. 또, 게시판, 음성,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약사 및 영양사로 구성된 건강전문가 상담을 지원해 AI를 보완한다. AI 분석과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소분 영양제 ‘또박한팩’ 정기 구독도 가능하다. 또박케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속적 섭취를 돕는 코칭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영양제별로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섭취 시간에 푸쉬 메시지, 전화 알림 등을 제공해 꾸준한 섭취를 돕는다. 또, AI가 꾸준한 섭취 여부와 그에 따른 변화를 확인하고 주간,월간 섭취 리포트를 제공해 영양제 섭취를 습관으로 만들어 준다. 섭취 습관 형성을 위한 리워드 기능도 도입했다. 영양제 섭취 인증 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 가능한 ‘알’ 리워드를 지급한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영양제 등록’만 해도 시그니엘 숙박권에 응모할 수 있는 알 50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새로운 또박케어는 헥토헬스케어의 전문성과 헥토그룹 AI랩의 역량을 집약해 만든 AI 기술에 전문가의 협업이 더해진 영양제 섭취 토탈솔루션”이라며 “영양제 분석,설계부터 추천, 구독, 섭취 알람, 리워드 등 또박케어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내 몸에 맞는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3-11-02 08:57:27노병철 -
휴온스글로벌, 418억 규모 전환사채 소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글로벌이 2021년 11월에 발행한 전환사채 500억원에 대한 콜옵션 행사와 풋옵션 상환을 동시에 진행한다. 콜옵션 규모는 최대 행사할 수 있는 발행가액의 40%인 200억원이며 접수된 조기상환 전환사채는 218억원이다. 이로써 휴온스글로벌에 남아있는 전환사채는 82억원으로 전환가능한 주식수는 20만9482주(1.7%)로 줄었다. 휴온스글로벌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환사채 콜옵션을 결정했다. 전환사채 콜옵션을 행사하고 이를 전량 소각하면서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 외에도 중장기 배당정책 발표, 자사주 취득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2023-11-02 08:50:58이석준 -
휴젤, 대만서 H.E.L.F포럼 개최…"학술 교류의 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대만에서 글로벌 학술포럼 ‘2023 H.E.L.F in Taipei’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처음 개최된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지견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대만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다. 현지 의료 전문가(HCPs)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하얏트 타이페이(Grand Hyatt Taipei)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업계 권위자 5명이 연자로 참여해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시술 솔루션을 소개했다. 휴젤 이원규 대만법인장의 인사말 및 이영준 글로벌사업부 상무의 K-톡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5개강연이 이어졌다. ▲안태환 원장(프레쉬이비인후과의원) ▲오욱 원장(메이린의원더현대서울)▲오승민 원장(강남오앤의원) ▲김종우 원장(동탄스마일의원) ▲김훈영 원장(피그마리온의원)이 휴젤 보툴리눔톡신 ‘레티보(Letybo, 한국 제품명: 보툴렉스)’를 중심으로 아시아 환자들이 선호하는 시술 트렌드와 HA필러와의 통합 시술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연에 참석한 대만 HCPs 대부분이 레티보 사용 경험이 있는 만큼 연자들의 실제 시술 사례를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연자 5명이 각각 참석자들과 함께 소규모 그룹을 구성,앞선 강의에 대한 질의응답과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참석자들의열띤 참여와 함께 97%이상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휴젤 관계자는 “대만 지역 KOL(Key Opinion Leader)들과 활발한 학술 교류를 위해 ‘H.E.L.F in Taipei’를 첫 개최했다”며 “2018년 국내 최초로 대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휴젤은 기업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 및 로열티 제고를 위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학술 활동을 전략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23-11-02 08:48:26노병철 -
다파글리플로진 5mg 20개 넘었는데, 계단식 미적용?[데일리팜=이탁순 기자] SGLT-2 계열 다파글리플로진프로판디올수화물 5mg 제제는 급여 등재 품목수가 21개가 있는데도 11월 신규 등재 품목에는 계단식 약가가 적용되지 않았다.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21개 제품 모두 최초등재 제품으로 봤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스팜코리아의 '플로가정5mg'은 11월 급여 등재되면서 기준요건을 충족해 기존 동일제제 최고가에 퍼스트제네릭에 부여하는 59.5%로 가산돼 정당 291원이 책정됐다. 이미 동일제제가 급여목록에 21개가 있는데도 최고가 산식으로 계산된 것이다. 2020년 시행된 계단식 약가제는 기등재 동일제품이 20개가 넘은 상황에서 후발주자가 진입할 경우 동일제제 최저가와 38.69% 중 낮은 금액의 85%로 상한금액이 매겨진다. 하지만 이번에는 계단식 약가가 적용되지 않았다. 이는 최초등재 제품일 경우 복수의 제품도 1개로 보기 때문이다. 다파글리플로진5mg은 지난 4월 8일 국내 첫 급여등재됐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오리지널약물 포시가정5mg은 2014년 급여등재됐다 2018년 삭제됐기 때문에 후발약 등재 당시 급여목록에 있는 동일제제가 없었다. 때문에 4월 8일 급여등재된 21개 제품이 모두 최초등재 제품으로 인정된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등재되는 동일제제는 계단식 약가가 적용된다. 이제부터는 최초등재 제품을 포함해 총 등재품목수를 기준으로 약가가 계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음 급여등재되는 품목은 기준요건 충족여부와 관계없이 동일제제 최저가와 38.69% 중 낮은 금액의 85%로 산정된다. 넥스팜코리아의 플로가정5mg은 경쟁약물보다 급여등재가 7개월이나 늦었지만, 운 좋게 높은 약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네릭 산정 기준 자체가 복잡해 다파글리플로진5mg의 경우 현장에서도 계단식 약가가 적용되는지 아리송했던 측면이 있었다"며 "넥스팜코리아 제품이 최고가에 가산까지 받은 거에 처음엔 신기했지만 나중에야 이해가 됐다"고 설명했다.2023-11-02 06:57:3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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