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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레스토 특허분쟁 2심도 노바티스 패배…제네릭 성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노바티스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사쿠비트릴·발사르탄)’ 특허 분쟁 2심에서도 제네릭사들이 승기를 잡았다. 이들이 나머지 2건의 소송에서 마저 승소할 경우 제네릭 조기발매에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릭사, 조성물·용도 특허 분쟁 1심 이어 2심서도 승리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지난 9일 노바티스가 한미약품 등 제네릭사 10곳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 소송 2심에서 원고(노바티스) 패소 판결을 선고했다. 이 특허는 2027년 7월 만료되는 조성물·용도 특허다. 지난 2021년 4월 한미약품 등 10개 제약사가 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이듬해 7월 특허심판원(1심)은 청구 성립 심결을 내렸다. 1심에서 패배한 노바티스는 특허법원에 심결 취소 소송을 냈다. 그러나 이번 2심 재판부도 제네릭사들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특허도전 업체들은 엔트레스토 제네릭 조기 발매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2심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나머지 2건의 분쟁에서 마저 승리할 경우 제네릭 조기 발매 자격을 얻는다. 다만 노바티스가 2심 판결에도 불복, 대법원행을 결정하면 제네릭 조기발매에 대한 부담을 안은 채 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제네릭사, 나머지 2건 승소 시 후발약 조기발매 한 발 더 엔트레스토 특허분쟁은 이번 판결을 포함해 총 3건이 2심에서 다뤄지고 있다. 2027년 9월 만료되는 결정형 특허를 둘러싼 분쟁과 2026년 11월 만료되는 염·수화물 특허 관련 분쟁이다. 결정형 특허 관련 분쟁의 경우 에리슨제약 등이 2021년 1월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하면서 촉발됐다. 1심에선 제네릭사들이 웃었다. 특허심판원은 2021년 12월 제네릭사들의 손을 들어주는 심결을 내렸고, 이에 불복한 노바티스가 특허법원에 심결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제네릭사와 노바티스는 2심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다. 특허법원은 내달 21일을 변론기일로 지정한 상태다. 염·수화물 특허 관련 분쟁도 1심에서 제네릭사들이 승리한 상태로 2심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 분쟁은 대웅제약 등이 2021년 4월 무효를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올해 3월 특허심판원은 일부성립·일부각하 심결을 내리며 제네릭사의 손을 들어줬다. 노바티스는 이 심결에도 불복, 사건을 2심으로 끌고 왔다. 이외에도 제네릭사들은 엔트레스토 제제특허 2건과 용도특허 1건에도 도전했다. 관련 분쟁에서도 마찬가지로 제네릭사들이 승리했다. 다만 노바티스는 1심에서 패배한 뒤 불복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고, 해당 심결들은 확정됐다. 제네릭 도전에 직면한 엔트레스토는 빠르게 처방실적을 늘리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엔트레스토는 원외처방 시장에서 148억원의 실적을 냈다. 작년 3분기 109억원 대비 1년 새 36% 증가했다. 2017년 4분기 발매 후 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기록 보이고 있다. 매분기마다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2020년 1분기 50억원을 넘어섰고, 2022년 2분기엔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지금과 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4분기 15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2023-11-10 12:00:00김진구 -
식약처, 폐업병원 등 마약류 관리·점검 강화[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감사원의 식약처 정기감사 결과와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폐업병원과 폐기량 거짓 보고 의심 의료기관 등의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자체와 함께 폐업 의료기관의 의료용 마약류 재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폐업 시 재고 의료용 마약류를 & 65378;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65379;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사용 후 폐기량을 거짓으로 보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을 선정해 집중 점검하도록 지자체에 요청할 계획이다. 감사원에서 조치 요구한 향정신성의약품 사용 후 폐기량을 거짓으로 보고 한 마약류취급의료업자(5개소)에 대해 식약처는 이미 수사·행정처분 의뢰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특히 향정신성의약품 중 프로포폴 사용 후 폐기량을 전혀 없는 것으로 거짓 보고한 의료기관을 포함해,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0개소를 선정하고 기획점검(9.5.~9.18.)을 실시해 적발한 4개소를 수사·행정처분 의뢰 조치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2023-11-10 11:51:53이혜경 -
약사명의로 차량 렌트…법정서 드러난 면대업주 민낯[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고령의 약사 명의로 약국을 개설한 것도 모자라 약사 명의로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가 하면, 차량까지 렌트해 유용해 온 면대 업주의 민낯이 법정에서 드러났다. 대전지방법원은 최근 면허대여 약국을 운영한 A씨와 B약사에 대해 사기, 약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각각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3월 경 B약사 명의로 자신이 소유한 건물 1층에 약국을 개설한 후 2021년 7월까지 3년 넘게 약국을 운영했다. A씨는 이 기간 수익금 계좌, 입출금 관리를 비롯해 약품 구입, 의약품 판매와 조제 등 전반적인 약국 운영을 했고, B약사에게는 명의를 대여해준 대가로 매월 소정의 비용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에 따르면 이들이 공모해 약국을 운영하는 동안 총 72회에 걸쳐 4억1000여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총 196회에 걸쳐 4억2000여만원의 의료급여비용을 청구해 편취했다. 이번 재판에서 A씨와 B약사 측은 A가 B약사에게 채용돼 약국 종업원으로써 수납과 청수, 회계 업무 등을 담당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수사한 경찰과 재판부는 여러 증거를 제시하며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우선 B약사가 약국을 개설해 운영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사건의 약국을 직접 운영했다고도 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사건의 약국 개설 당시 B약사는 79세의 고령이었고, 당뇨병성 망막병증, 녹내장 등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였던 데다가, 경찰 수사 과정에서 B약사는 약국의 임대차 조건은 물론이고 약국 운영 수익에 대해서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업주인 A씨의 행각은 대범했다. 약국 운영을 위해 B약사 명의로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가 하면, B약사 명의로 차량을 렌트해 직접 사용하며 월 렌트료는 B약사 명의 계좌에서 지출되도록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운영하는 약국에서 혼자 근무하며 의약품 판매는 물론이고 조제도 직접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 A가 고령의 약사인 B를 고용해 B약사 명의로 약국 개설신고를 하고 실질적으로 약국을 운영한 것”이라며 “비약사의 약국 개설은 의약품의 오남용 및 국민 건강상의 위해를 예방하는 한편 건전한 의약품 유통체계, 판매질서를 확립하려는 약사법의 입법목적을 침해하는 것이다. 요양급여비용 등 편취는 건강보험 기금 재정 건정성을 악화시킨다는 점에서 비난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 범행기간이 약 3년 3개월로 장기간이고, 피고들이 약국을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 공단으로부터 편취한 요양급여비용 등의 합계가 4억5400만원 상당으로 고액”이라며 “단, 피고들이 벌금형을 초과한 형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B약사가 고령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2023-11-10 11:44:01김지은 -
약대 논술모집 11곳으로 늘어난다...아주대·숙대 신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논술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약학대학이 올해 9곳에서 내년에는 11곳으로 늘어난다. 아주대와 숙명여대가 2025학년도 약대 모집에서 논술전형을 신설했다. 논술전형 신설 약대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는 수시모집에서 이화여대가 처음으로 논술 모집을 받기 시작했다. 5명 모집에 2446명이 지원하며 4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약대 논술전형은 매년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논술 모집을 한 9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224대 1이었다. 성균관대 약대는 580대 1, 동국대는 324대 1의 경쟁률로 수천명의 응시인원이 몰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하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대입정보119’에 따르면 내년에는 아주대와 숙명여대가 약대에 논술전형을 신설한다. 아주대는 5명, 숙명여대는 4명을 모집한다. 두 곳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아주대 약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합산 5등급을 넘어야 한다. 숙명 약대는 수학 포함 3개 합산 4등급을 넘어야 한다. 최종 모집 인원은 내년에 가서 일부 변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을 앞두고 확정되는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의약학계열에서는 유일하게 약대만 논술 모집을 확대하고 있다. 의대, 치의대, 수의대는 논술 모집 인원이 줄어들고, 한의대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최근 3년 간 모집인원 규모를 살펴봐도 이 같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전국 약대에서 67명을 모집했었는데, 내년에는 90명으로 늘어난다. 반면, 의대는 2022년 128명에서 내년 109명으로 줄어든다. 치의대는 26명에서 24명으로 감소한다. 모집 대학 숫자로 보면 의대는 9곳, 약대는 11곳으로 많다. 치의대는 3곳, 한의대와 수의대는 2곳으로 논술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이 적다.2023-11-10 11:27:14정흥준 -
[기자의 눈] 약사상담 건기식, I am 신뢰예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바야흐로 건강기능식품 전성시대다. 건기식 전문업체나 제약회사는 물론 OEM/ODM이 쉬워지면서 개인 브랜드까지 생산처는 물론 판매처까지 엄청나게 늘고 있다. SNS를 통한 제품 홍보는 그야말로 가관이다. 다이어트 보조제 한 알로 잠자는 사이 라면 2개 분량인 900kcal를 태울 수 있고, 효소를 먹으면 다이어트가 되고, 이노시톨을 먹으면 불임이 해소된다는 식이다. 효과가 너무 좋아 운동 없이 '뼈말라족'이 되게 만든다는 제품까지 난무한다. 심지어는 건기식이 아닌 식품이, 화장품이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돼 포장되기도 한다. 값이 싸서, 광고에 혹해서, SNS에서 입소문이 나서, 유명 연예인이 광고모델이라서 제품을 선택하는 그야말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특히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특정 약물에 대해 알러지가 있는 경우라면 전문가의 개입은 더욱 중요하다. 한 동네 내에서 내과, 정형외과, 치과를 다녀온 환자의 처방약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약국이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대한약사회가 주축이 돼 진행하고 있는 '지역약국 약료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실증사업'은 민간업체의 소분 건기식 사업 보다 의미를 가진다. 몇 개 질문에 답을 하면 얻어지는 조합으로, 제대로 복용하고 있는지 등과 관계없이 매달 새로운 제품을 보내오는 구독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기 때문이다. 약사들도 관심이 많다. 그런데 최근 대한약사회가 SNS채널에 올린 실증특례사업 관련 카드뉴스를 놓고 일부 약사들 사이에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개인맞춤형 건기식 실증특례 사업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했지만, '약사님이 상담해주시는 건기식이라면 I am 신뢰예요', 'Next time 약국에서 봐요~'라는 밈(Internet 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평범하지 않고, 어법에도 맞지 않아 다소 우스꽝스럽기까지 한 '전청조'식 말투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흔히 사용됐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 밈을 마케팅에 활용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위메프가 화장지를 광고하면서 'I am 특가에요~ (광고)Ok.. Next time은 없어요~'라는 전 씨의 카카오톡 말투를 사용했다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 사기 범죄자의 말투를 마케팅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일부 유명인들 역시 밈을 올렸다가 삭제하는 소동을 벌였다. 같은 맥락에서 약사회 카드뉴스를 놓고도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무리 밈이라도 대한약사회가 범죄자의 말투를 인용해 카드뉴스를 제작, SNS에 업로드한 행위가 올바른지에 대한 지적이다. 밈을 사용했다가 본의 아니게 논란을 맞았던 위메프와 유명인들의 사례를 거울삼아 고민해 볼 부분이 아닌가 싶다.2023-11-10 11:26:33강혜경 -
한마음혈액원, 헌혈홍보대사에 이윤아 아나운서 위촉[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한마음혈액원의 헌혈홍보대사에 이윤아 아나운서가 위촉됐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회장 백헌기)은 지난 9일 혈액원 군포 사옥에서 SBS이윤아 아나운서를 헌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윤아 아나운서는 지난 6월 SBS목동사옥에서 한국아나운서연합회 소속 아나운서와 헌혈캠페인을 진행 하는 등 지속적으로 헌혈 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여 이번 한마음혈액원의 헌혈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백헌기 회장은 “대중에게 큰 사랑과 신뢰는 받는 언론인으로서,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 할 수 있게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홍보대사는 "현장에서 늘 밝은 미소로 헌혈자를 위해 일하는 혈액원 직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이웃 생명을 살리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는 헌혈자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홍보대사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촉식 후 이 홍보대사는 혈액원 시설 라운딩에 참여했다. 향후 그녀는 헌혈홍보 포스터 제작과 헌혈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국민 헌혈인식 제고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2023-11-10 11:14:32김정주 -
약국이어 개원가도 카드 VAN사 횡포에 '골머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신용카드 단말기 업체와의 분쟁이 약국가에서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개원가도 VAN 업체의 횡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0일 의사단체에 따르면 최근 카드단말기(VAN) 업체가 계약을 연장하면서 그동안 면제해오던 사용료를 부과하되 이를 환급금 형태로 되돌려주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으나, 실제 환급금을 돌려주지 않는 등 다수의 의사 회원들이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서는 연매출 3억원을 초과하는 신용카드가맹점은 카드단말기 이용을 이유로 부가통신업자(VAN사)에게 부당하게 보상금 등을 요구, 수수할 수 없고, 부가통신업자 역시 연매출 3억원을 초과하는 신용카드가맹점 등에게 부당하게 보상금을 제공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의협은 "VAN사에게 카드단말기 이용을 이유로 일시지원금, 보상금, 사례금, 기부금 등 그 명칭을 불문하고 경제적 대가를 요구하거나 이를 제공받는 경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VAN사와의 카드단말기 이용 계약체결 시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의협은 "카드단말기 업체의 편법계약 유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의사회원들의 권익 구제를 위해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사례와 증거 사례 수집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도 자신의 SNS에 "카드단말기 밴사의 기망행위로 아주 많은 의사 회윈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호소가 있었다"며 "로펌 자문 하에 렌탈사에 채무 부존재의소를 제기하기로 했다"며 "참여할 의사들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2023-11-10 10:16:08강신국 -
한독, 차세대 담도암치료제 글로벌 2/3상 승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독은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 글로벌 2/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HDB001A 글로벌 2/3상은 한국 및 해외 35여 개 기관에서 150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전에 1회의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성인 환자 대상 파클리탁셀 단독 요법과 HDB001A와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대한 무작위배정, 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담도암은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다. 5년 생존율이 20%가 채 되지 않으며 10%만이 외과적 절제가 가능한 초기 단계에 발견된다. 수술후에도 60%이상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 HDB001A는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항암 치료제다. HDB001A 2상에서 HDB001A와 파클리탁셀을 병용투여한 환자 대상 객관적반응율(ORR)이 2차 및 3차 치료에서 37.5%로 나타났다. 12개월 이상 추적 관찰 결과에서 무진행생존기간(mPFS)은 9.4개월, 전체생존기간(mOS)은 12.5개월로 확인됐다. 현재 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진행성 담도암의 2차 치료로 권고하고 있는 요법인 FOLFOX 기반의 치료는 무진행생존기간(mPFS) 4.0개월, 전체생존율 6.2개월에 불과하다. 한독은 HDB001A을 최초 개발한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한국 내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콤패스 테라퓨틱스는 에이비엘바이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HDB001A의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권리를 갖고 있다.2023-11-10 10:00:51이석준 -
서울 중구약, '약국 다빈도 위반 사례' 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약국에서 자주 위반되는 약사법 사례'를 교육했다. 구약사회는 지난달 31일 구약사회관에서 2023년 연수교육 미이수자 보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약사회는 최근 약국 민원이 속출하고 있는 만큼 자주 위반되는 약사법 사례 등을 소개하고, 약국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변수현 정책부본부장이 마약의 종류 및 중독기전, 의료용 마약의 중독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준 약사가 호흡기 질환의 종류를 가지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개국약사와 근무약사 50여명이 참석했다.2023-11-10 09:56:19강혜경 -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고용량 6개월 지속 효과 입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고용량이 6개월 지속 효과를 입증했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의 미국-유럽 내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고용량 톡신에 대한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볼루스는 2상에서 고용량 40유닛 주보('나보타'의 미국 제품명)의 6개월(26주) 장기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 최근 미국 피부외과학회(ASDS, American Society for Dermatologic Surgery)를 통해 내용을 공개했다. 임상은 미간 주름 정도를 지표화 한 미간 주름 척도(GLS)를 활용해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미간주름 개선 및 지속 효과를 측정했다. 환자 최대 찡그림 시 미간 주름 척도를 기준으로 ▲시술 후 환자가 본래 미간 주름 척도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기간 ▲미간 주름 개선을 보인 환자의 효과 지속 시간 ▲시술후 개선도 평가척도(GAIS, Global Aesthetic Improvement Scale)로 세분화해 효과를 측정했다. 40유닛 주보의 활성 대조군은 20유닛 보톡스 및 20유닛 주보다. 활성 대조군과의 부작용 결과값은 유사한 수준이었다.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2상 결과로 에볼루스는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시술 주기 유연성을 확보했다. 환자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제품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이번 임상에서 주보의 장기 지속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대웅과 에볼루스는 글로벌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2023-11-10 09:50:4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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