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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고객센터, 우수 콜센터로 12년 연속 선정[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1년간 전문가의 콜 모니터링을 통해 ▲수신여건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여러 항목에 대한 콜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고 총점 91점 이상인 콜센터를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한다.심평원 고객센터는 보건의료 전문 고객센터로서 고품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원 역량 향상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2011년 조사 대상에 편입된 이후 올 해 까지 매해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특히, 심평원 고객센터는 작년에 상담원을 직접 고용해 위탁용역 운영체계에서 직영 운영체계로 전환했다. 내부적으로 큰 변화의 과정을 겪는 가운데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상담 등 코로나19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국민 건강 보호와 감염병 확산 예방에 노력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김한정 고객홍보실장은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품질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 써준 고객센터 직원들 덕분에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공공기관을 선도하는 고객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2-05-26 14:18:22이탁순 -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양성, 서울대·성대 등 5곳 확정[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표 권순만)은 의료 인공지능 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주도할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이하 사업단)을 선정했다.26일 복지부에; 따르면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은 복지부·교육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의대(의학)-공대(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병원(현장·데이터) 간 의료 인공지능 분야 학과 융합과정 운영을 통해 학& 8228;석& 8228;박사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달 22일까지 공모에 신청한 총 18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지난 3~4일 양일간 선정평가를 시행해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한림대학교(총 5개 사업단)를 지원 대상 사업단으로 선정했다.선정된 5개 사업단은 7월부터 학생 지원사항과 교육과정 등을 홍보하고 올해 2학기인 9월부터 의학& 8231;공학 등 다양한 전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의료인공지능학’ 학부 프로그램과 대학원 세부전공 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사업을 통해 연간 최소 100명의 학생을 선발해 학부생은 최소 1년 이상, 대학원생은 최소 2년 이상 인재양성을 지원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 참여 기회와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또한,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요구되는 지식·기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인공지능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 사업단은 병원과 기업 등 협력을 통한 공동 프로젝트와 데이터 활용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업단은 올해부터 최대 3년 간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비 국고지원을 받게 된다.방영식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의료와 빅데이터& 8231;인공지능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고,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도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늘고 있지만, 의료와 인공지능 두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인력 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의료 인공지능 분야 융합인재를 배출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2-05-26 14:04:12김정주 -
오늘 의협 2차 수가협상…추가소요재정 접점 찾나25일 2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김수진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이사가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각 요양기관에 내년 적용되는 수가 협상이 2차 라운드로 접어들었다. 전날(25일) 치과의사협회를 시작으로 오늘(26일)은 의사협회와 2차 협상이 진행된다.특히 오늘 의사협회와 협상에서는 밴딩(banding)이라 일컫는 추가소요재정에 대한 접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작년 협상에서는 1조666억원의 추가 소요재정 안에서 수가인상이 이뤄졌다.올해는 가입자단체가 동결을, 공급자단체가 최대 2조원까지 인상을 요구하는 가운데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추가소요재정은 건강보험공단 가입자 단체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열린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정해질 예정이었다.하지만 이날 참석한 가입자 단체들이 코로나19 불황을 이유로 수가 인상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1차 추가소요재정 폭을 정하지 못했다.이에 25일 치과의사협회 수가협상에서는 협상다운 협상을 하지 못했다. 협상을 끝내고 나온 김수진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이사는 "재정소위에서 1차 밴드를 정하지 못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자리였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하지만 오늘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에서는 추가소요재정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어제 치과의사협회 수가협상이 열린 같은 시각에 재정운영위 소위원회 위원들이 모여 추가소요재정 논의를 진행했기 때문이다.따라서 의사협회와 2차 협상에서는 구체적인 인상분을 놓고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의사협회 협상단장인 김동석 회장은 지난 22일 대한개원의협의회 제29차 춘계학술대회 학술세미나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수가 밴딩 규모가 2조~3조원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를 통해 저부담 저급여 의료체계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하지만 가입자단체들이 요양기관의 손실보상과 예방접종 실적을 거론하면서 고통분담에 함께 하자며 수가동결을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추가소요재정이 대폭 인상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다만 코로나19에 따른 환자감소로 요양기관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가, 코로나19 재유행 경고도 나오는 상황이라 공급자들의 수가인상 요구를 무작정 무시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물가 인상분을 감안해 소폭의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최근 4년 수가협상에 따른 추가소요재정은 2018년 협상 때 9758억원, 2019년 1조478억원, 2020년 9416억원, 2021년 1조666억원이었다.2022-05-26 11:15:49이탁순 -
식약처, 오늘부터 마약류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 제공[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료용 마약류 5종 효능군(28개 성분)을 처방한 경험이 있는 모든 의사에게 적정 처방과 안전 사용을 당부하는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26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에서는 2021년도 마약류 처방내역 분석 결과에 따라 5종 효능군(28개 성분)에 대해 의사 개인별로 처방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전체 처방 현황과 비교& 8231;분석한 자료도 제공한다.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의 주요 내용은 ▲의사별 처방 통계(처방량, 환자 수, 처방 건수, 환자 1인당 평균 처방량,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난 처방 통계 등) ▲다른 의사들과 처방량 비교 ▲기본통계(성분별 환자수, 사용량, 처방일수) 등이다.이번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은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2021년 의료용 마약류 28개 성분에 대한 처방 통계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작성했다.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은 의사가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에서 제공하되, 처방량 등이 많은 의사에게는 서면(우편)으로도 안내한다.지난해 효능군에 따라 순차적으로 도우미 서한을 제공했으나, 올해는 통합 제공해 의사별로 마약류 처방에 대해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의료용 마약류 5종 효능군(28개 성분)을 처방한 의사 수를 보면 항불안제 8만 913명, 졸피뎀 7만 6,293명, 진통제 5만 1,393명, 식욕억제제 3만 7,020명, 프로포폴 3만 612명등이다.내년 ADHD 치료제& 8231;진해제, 2023년 항뇌전증제& 8231;최면진정제 등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기준 마련 확대에 따라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 대상 성분도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2022-05-26 10:48:36이혜경 -
간호법, 법사위 상정 불발…5월 국회 처리 물건너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6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회가 의결한 간호법 제정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의료계와 간호조무사계의 거센 반대에 여야 정치권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법사위 전체회의 심사대에 오를 예정이던 간호법은 안건에 최종적으로 포함되지 않았다. 여야 법사위 간사 간 안건 논의 과정에서 간호법 제정안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더불어민주당은 당초 26일 법사위 전체회의와 27일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었지만 법사위 상정이 무산되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간호법은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사 관련 조항을 따로 떼어내 간호사 업무 범위 명확화, 적정 간호사 확보와 배치, 처우 개선 등을 담았다.또한 '의료법에 따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지도 아래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를 간호사 업무로 명시했다. 이어 간호사가 간호조무사가 수행하는 업무 보조에 지도를 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했다.간호계는 의료법에서 간호사 관련 조항을 빼내 별도법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의료계와 간호조무사계는 불필요한 법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결과적으로 간호법 제정안을 둘러싼 여야 갈등과 보건의료계 내부 갈등은 장기화할 전망이다.2022-05-26 10:25:58이정환 -
복지부장관 김승희 지명…식약처장 오유경 임명(왼쪽부터) 김승희 새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와 새로 임명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윤석열 내각 첫 보건복지부장관이 다시 내정됐다. 그간 하마평만 무성한채 발표나지 않았던 식품의약품안전처장도 함께 임명됐다.대통령실은 오늘(26일) 오전 새 복지부장관에 김승희(69·서울대약대) 전 식약처장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를 각각 내정하는 한편, 새 식약처장에 오유경(58·서울대약대) 서울대약대 교수를 임명했다.이 중 보건·의료·제약·바이오 산업계 관심사인 복지부장관과 식약처장 내정·임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새 복지부장관에 김승희 전 식약처장이자 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후보자로 발탁됐다.김 내정자는 서울대약대를 나와 미국 노트르담대 화학박사학위를 받은 전직 정통 관료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청 당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과 식약처장을 차례로 역임한 뒤 20대 국회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을 지낸 바 있다.대통령실은 "그는 안전평가원장과 식약처장을 역임한 보건·의료계 권위자로서 지난 20대 전문성을 인정받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국가 보건복지 정책 수립과 당면한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대통령실은 "그간 현장과 정부, 국회에서 쌓아온 김승희 내정자의 경륜과 전문성이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새 식약처장에는 그간 유력하게 하마평에 오른 오유경 서울대약대 교수가 임명됐다. 그는 서울대약대를 나와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약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까지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과 한국약제학회장, 서울대약대 학장직을 맡아 온 약학 전문가다.1988~1989년 보령제약 개발부와 1996~1997년 SK케미칼 생명과학 연구개발실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의 감각을 익히기도 했다.이후 특허청 약품화학과 심사관, 차의과대 의학과 교수,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교수 등 다양한 기관을 거쳐 2009년 서울대 약학대 교수로 부임, 2021년 서울대 약학대학장을 맡게 된 데 이어 올해부터는 한국약제학회 회장과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제7대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이 같이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양 쪽 모두 약사 출신 전문가가 윤석열 정부의 첫 수장으로 발탁된 것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 전문성과 더불어 보건·방역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으려는 현 정부의 의지로 풀이된다.한편 김승희 내정자는 절차상 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등 장관 임명 공식 절차를 밟게 된다. 차관급에 속하는 식약처장은 인사청문회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조만간 공석인 처장 자리에 부임하게 될 예정이다.2022-05-26 10:10:26김정주 -
호흡기약 사용량-약가연동 대상 제외, 정부-제약 '이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사용량이 폭증한 감기약 등 호흡기 치료제의 사용량-약가연동제(PVA) 적용을 놓고 정부와 제약업계가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제약업계는 사용량-약가연동제 대상에서 아예 제외해 달라는 입장인 반면 건강보험공단 등 정부 측은 일단 협상대상에는 포함시키되 산식에서 보정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25일 정부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민·관협의체에서 제약업계는 공식적으로 사용량-약가연동제 대상에서 코로나19로 생산량이 늘어난 호흡기치료제는 제외해달라고 건의했다.민·관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열리고 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지난 민관협의체에서 정부 요청을 받아들여 생산량 확대에 협조한 데다 감염병 유행에 사용된 점을 반영해 사용량약가연동제 대상에서 해당 약물을 제외해달라고 건의했다"면서 "정부는 그러나 관련 지침이 없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사용량-약가연동제 협상대상에 포함시키되 산식 보정은 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이는 2020년 12월 개정된 사용량-약가연동제 지침을 적용한 것이다.개정된 지침에서는 감염병 치료에 사용이 확인된 약제의 일시적 사용량 증가에 대해 사용량-약가연동제 협상을 할 때 사용량을 보정할 수 있다고 돼 있다.즉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늘어난 사용량은 총 사용량에서 제외하고 제도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대부분 제네릭약물들은 동일 제품군의 전년도 청구금액보다 60% 이상 증가하거나, 10% 이상 증가하고 50억원 이상 늘어난 경우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에 의해 약가가 최대 10% 인하된다. 코로나19 환자에 사용된 양을 제외하고도 이 기준에 속하면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제약단체에서는 코로나19 환자에 사용된 약제는 사용량약가연동 협상대상에서 모두 배제시키자는 주장인 것 같다"면서 "하지만 정부로서는 2020년 개정된 관련 지침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번 논의는 27일 열리는 민관협의체에서도 다뤄질 예정이다. 하지만 양측의 주장이 상이한 만큼 실제 협상 대상이 되는 내년 초까지는 계속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2022-05-26 06:20:21이탁순 -
'코미플루' 어린이집 배포 파장…식약처 기부 현황 조사[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코오롱제약의 코미플루가 어린이집에 불법 유통된 이후, 식약당국이 제약회사들의 의약품 기부를 전방위적으로 조사하고 나섰다.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미플루 어린이집 무상 배부 건과 관련해 추가적인 현장 조사를 진행하면서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민간 봉사단체를 통해 진행하는 의약품 기부 현황을 함께 파악하고 있다.최근 일부 맘카페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불법으로 코미플루 약을 배부하고 있다'는 내용이 확산되면서 대한약사회가 식약처에 조사를 촉구한 바 있다.약사회는 해당 의약품을 기부한 제약회사, 기부단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해 위법행위 확인 시 고발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또 식약처에 의약품을 기부하는 경우에도 의사, 약사 등 전문가에 의해서 관리될 수 있도록 의약품 기부 및 투약시스템 개선을 요구했다.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어린이집에 흘러간 코미플루는 코오롱제약이 지난 4월 해외기부 목적으로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 전달한 1만5000여개의 코미플루 중 일부로, 제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원장협의회를 거쳐 어린이집까지 배부가 이뤄졌다.어린이집에서 배포한 코미플루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경련과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보고되면서 약사사회의 반발을 일으켰다.이에 대해 식약처는 코오롱제약을 현장 방문해 해당 제품의 유통 및 회수 등 조치 현황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또한 제약회사의 전반적 기부 현황에 대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결국 코미플루 사태로 제약회사의 의약품 기부와 관련한 추가적인 조사 및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식약처는 제약회사 현장조사 이외에도 서울 중구청을 통해 관련 복지단체에 대해 의약품 관리상황, 유통과정 등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복지단체 관계자는 "식약처가 유통과정 등에 대해서 조사하고 갔으나 아직 결과는 모르고, 제천시에서 관련해서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오롱제약 측에 요청해서 받은 의약품을 제천시사회복지관에 전달했고, 이 과정에서 어린이집에 약이 들어가면서 문제가 발생했고 현재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2022-05-26 06:19:06이혜경 -
코로나 경구약 '50대 이상·동네의원'으로 확대 검토[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처방 대상을 현행 60대 이상에서 50대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맞춰 동네 병·의원까지 처방기관을 확대하는 방안도 살핀다.25일 질병관리청은 국회 보건복지위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서면질의에 이같이 답했다.복지위원들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 대상자를 지금보다 확대해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했다.현재 방역당국은 치료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 치료를 위해 5월 16일부터 경구약 처방 대상을 12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전문가용 RAT 양성 시 처방 가능토록 확대한 상황이다.구체적으로 코로나 경구약은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라게브리오 18세 이상)에게 처방 가능하다.질병청은 여기서 더 나아가 처방 대상을 50대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살필 예정이다. 고위험군 대상 긴급사용승인 내용과 치료제 임상 효과성 등을 종합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 경구약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처방을 허용하는 방안도 내부 검토하겠다고 했다.질병청은 "안전한 코로나 경구약 사용을 위해 처방·모니터링 체계를 완비하고 투약 대상자 범위와 처방 기관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변이대응, 재유행,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고려해 50대 이상과 동네 병·의원까지 처방기관을 확대하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질병청은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투약대상자 확대에 대해서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현재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약 이부실드 구매를 위한 추경 예산으로 396억원을 편성한 상태다.질병청은 이부실드 투여 대상자를 예방용 항체치료제가 반드시 필요한 수준의 심각한 면역억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 우선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련 학회 자문을 거쳐 이부실드 구매 예산을 짰다는 설명이다.특히 코로나 확진 이력이 있는 사람 역시 이부실드 유효성이 인정되지 않는 만큼 투여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질병청은 "예방접종으로 항체 형성이 어려운 장기이식, 혈액암 환자 중 면역억제 치료자 등 심각한 면역 저하자는 약 1만2000명으로 추계된다"며 "약제 유효기간인 18개월을 고려해 최초 2만회분을 우선 도입할 필요가 있다. 향후 유행상황을 고려해 학회 자문을 거쳐 예비비 등으로 구매를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2022-05-26 06:10:51이정환 -
떠나는 '코로나19 방역 장관' 권덕철…"현장에 답이 있다"[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보건복지부 정통 관료 출신 권덕철 장관이 오늘(25일) 공식 이임하며 30여년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코로나19 방역 비상 상황에서 권 장관은 의료병상 확보와 백신 접종 등 '3T' 방역·의료대응, 백신·치료제 위탁생산 유치와 국산화, 해외 백신 확보 등 국가 비상사태 콘트롤타워로서 '방역 장관'의 업무에 매진해왔다.권 장관은 이임사를 통해 이 같은 방역과 보건·복지 성과를 회상했다.그러면서 그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오히려 기회를 볼 수 있었던 바이오헬스 산업은 미래 유망한 성장산업인 동시에 복지부의 발전동력으로 분명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학습하는 전문인으로서의 자세와 현장과의 소통을 당부드린다"며 복지부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혁신을 강조했다.권 장관은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주 소통하다보면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는 보이지 않던 문제 해결의 실마리들을 발견할 수 있다"며 "어렵고 힘든 일이 많이 있겠지만 희망과 인내를 갖고 복지부의 발전과 함께 해달라"며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이임사 전문 [마음의 고향 보건복지부를 떠나며]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함께 열심히 일해 온 사랑하는 보건복지 가족 여러분!저는 오늘 그동안 정들었던 보건복지부를 떠납니다.두 번째 공직을 시작하고 여러분들의 얼굴을 본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 5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최장수 차관을 역임하고 2019년 5월 24일 30여 년간 몸담은 복지부를 떠나며 이별의 악수를 나누었던 여러분들과2020년 12월 24일 해후의 기쁨을 만끽한지도 잠시, 오늘 벌써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리는 날이 되었습니다.가만히 눈을 감고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다시금 떠올려 보았습니다. 88년 공직생활의 시작, 보육정책관·복지정책관 시절, 메르스를 담당했던 보건의료정책실장 시절, 그리고 차관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국가를 위해 다시 쓰임이 될 수 있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장관 취임 첫날부터 지금까지 해온 일들도 파노라마처럼 스치고 지나갑니다.돌이켜보면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던 때에취임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모든 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하루 빨리 극복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에 잠을 쉽게 청할 수도 없었고 잠을 자면서도 코로나19 극복 생각뿐이었습니다.'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엄습해올 때마다 매일 밤과 주말을 잊은 채 고민하고, 토론하며 대책을 강구하는 여러분들을 보면서 용기를 얻고 다시금 마음을 굳건히 할 수 있었습니다.취임하자마자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하고 병상과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그리고 확진자가 급증하게 된 상황에서 수도권 병상 대기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고군분투했습니다.3T(Test-Trace-Treat) 방역·의료대응 체계를 토대로국내외 방역상황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도 조정해왔습니다.전 세계적으로 수급이 불안했던 코로나19 백신을모든 국민이 접종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충분한 양의 백신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4월에는 범정부 백신도입 TF를 구성하였고,화이자社, 모더나社 등 글로벌 제약사와 백신 확보 협상, 백신 도입 일정 확정 등을 위해 밤늦게까지 국제영상회의를 했던 일도 생생합니다.방역전략회의, 방역전략협의회, 특별방역점검회의, 중수본·방대본 합동회의,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등 수많은 회의체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민하기도 했습니다.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급증, 의료자원 소진과 같은벼랑 끝 위기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밤낮으로 고민하면서 애써주신 덕분에 극복해낼 수 있었습니다.지난해 11월에는 전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완료한 성과를 토대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안타깝게도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다시 급증하면서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게 된 적도 있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가능성까지 대비하여병상 확보, 의료인력의 충원과 지원, 의료장비 지원,병상확충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보상 등에 매진한 결과,우리는 미국 블룸버그,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이 칭찬할 만큼 확진자 수 대비 치명률이 낮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들의 협조와 동참, 의료계의 헌신, 직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올해 4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도 전면해제하였고,지금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고민과 땀방울이 모여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코로나19 발생 현장을 발로 뛰면서 대응하고 연일 새롭게 발생하는 이슈에 모든 직원이 마치 한 몸처럼 완벽하게 팀워크를 보이면서 해결해온 결과입니다.중수본·방대본 합동회의 등을 통해 집단지성으로 위기의 상황과 어려운 당면과제를 극복해온 결과입니다.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 삼아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위상을 높인 것도 선명히 떠오릅니다.지난해 5월 대통령님과 함께 한·미 백신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하여 모더나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을 이끌어냈고 노바백스社와 포괄적 협력 관계를 맺었습니다.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일환으로 베트남(AZ 139만 회분), 태국(AZ 47만 회분), 이란(AZ 100만 회분), 필리핀(AZ 53.9만 회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총 340만 회분)을 공여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2월에는 우리나라가 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되어 백신 선도 국가로 한 걸음 도약하는 계기도 마련했습니다.임상 3상 진입 등 개발이 가시화된 국산 백신에 대해서는선구매를 통해 지원하였고 국산 개발 백신의 식약처 허가심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우리는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 등 글로벌 백신을 위탁생산하면서도 자체 백신도 개발하는 나라가 되었고, 머크社, 화이자社의 경구용 치료제까지 위탁생산하게 되었습니다.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들이 이처럼 착실히 추진되고 있어 뿌듯하고 감개무량합니다.소득·돌봄 안전망, 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던 마음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인상, 기초생활보장 기준 중위소득 최대폭 인상,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차세대 사회보장시스템 1차 개통, 사회서비스원법 제정과 중앙사회서비스원 설립, 즉각분리제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방안 마련,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장애인 로드맵 수립 등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들입니다.올해 4월에는 아파도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사회를 위해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으로 6개 지자체를 선정하였고, 1단계 시범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습니다.보건과 관련해서는 보건의료노조와 노정합의를 이끌어낸 것뿐만 아니라 공공의료 기반 확충, 예방적 건강관리 기반 마련, 마음건강 지원 등을 위해 고민했던 일도 선명합니다.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첨단재생의료 기본계획,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정신건강복지 기본계획,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자살예방 강화대책 등 국민의 현재와 미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늘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고심했었습니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주기 위해 올해부터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을 도입하였고, 공공보육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도 힘을 기울였습니다.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해왔고, 보완할 점도 마련했습니다.이 모든 일들은 여러분들과 함께였기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취임 당시 여러분들께 보건복지 정책의 마에스트로가 되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보건복지 필하모닉’의 일원으로서 직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맡은 바 연주를 훌륭하게 해주셨습니다.큰 과오없이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동고동락(同苦同樂) 해주신 여러분들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고민과 땀방울은 정부업무평가에서도 우리부가 2016년 이후 연속하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저력이 계속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우리 보건복지부는 해야 할 일이 많고 여전히 일손이 부족합니다.일이 어렵고 힘들수록 사람이 중심이 되는 조직이 되어야 하기에, 저는 근무 여건의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여러분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직원 휴게공간을 정비하였고,여러분들에게 부담이 되는 ‘쓸데없는 일’을 줄이기 위해간부일정관리시스템도 개선하여 보고시간을 효율화하였습니다. 국회 대기는 사무실 대기의 관행을 버리고 유선 대기 원칙으로 전환하기도 하였습니다.하지만 그 어떤 근무 여건보다도 최고의 복지는 ‘일 잘하는 동료’입니다.어두운 밤, 마주오는 사람이 넘어질 것을 걱정하며 등불을 들고 걷는 탈무드에 나오는 시각장애인처럼, 여러분들도 힘들 때 서로를 격려하고 도와주는 복지부 식구들이 되시길 부탁드립니다.이제 새 정부가 들어서고 새로운 정책환경에서 우리 복지부에 요구되는 일들이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새 정부에서 새로 오실 장관님과 일할 때에도올해 시무식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여러분들께 ‘학습하는 전문인으로서의 자세’와 ‘현장과의 소통’을 당부드립니다.기존 관행에 얽매이면 변화에 적응할 수 없고 발전할 수 없습니다.업무의 전문성을 기르면서 혁신을 추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현장을 자주 방문하고 현장종사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그들과 자주 소통하면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는 보이지 않던 문제해결의 실마리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보건복지부인으로서 소외받는 계층에 대해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저 또한 자립준비청년, 원폭피해자 등 그간 소외받던 정책대상자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쏟고자 노력하였습니다.여러분들의 관심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의 ‘힘이 되는 평생 친구’로서 보건복지부의 위상이 더 굳건해지길 기대해봅니다.아울러,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도 전사적인 역량을기울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오히려 기회를 볼 수 있었던바이오헬스 산업은 미래 유망한 성장산업인 동시에보건복지부의 발전동력으로 분명히 자리매김할 것입니다.사랑하는 보건복지 가족 여러분,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어떤 말씀을 드릴까 많이 고민했습니다.저는 장관이기에 앞서 복지부에 가장 먼저 들어와서 가장 공직생활을 오래한여러분의 선배 공무원입니다.공직생활의 선배로서 여러분들을 위해 ‘희망’과 ‘인내’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렸습니다.현재가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리지 않고 다가올 미래가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꿈꾸면,의욕이 꺾이거나 무기력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희망이 여러분 자신을 숨 쉬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보건복지부에서의 근무하는 동안어렵고 힘든 일이 많이 있겠지만, ‘희망’과 ‘인내’를 가지고 보건복지부의 발전과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여러분들께 '리더십'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따뜻한 미소, 다정한 말 한마디, 마음을 담은 칭찬, 그리고 배려가 모두 리더십의 모습입니다. 또한 자신의 성장을 위해 다른 동료의 성장을 이끄는 것도 리더십의 모습입니다.선후배 간, 동료 간 가르치고 배우면서 서로 성장한다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선순환으로 자신의 성장과 보건복지부의 성장을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이제 2022년 신록의 5월, 그 푸르름을 기억하며여러분들과 작별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떠날 때는 말없이’ 가려고 했는데 여러분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것이 못내 아쉬워 여러 말씀을 드리게 된 것 같습니다. 보건복지 가족 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힘들지만 누군가는 꼭 뛰어야 할 길에 여러분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지난 1년 5개월 동안 함께 달리면서 낙오 없이 여러분들과 골인점까지 같이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쁩니다.그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순간들을 잊지 않고 가슴으로 기억하겠습니다.저에게 보내주신 분에 넘치는 사랑과 격려도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여러분을 믿고 여러분들에게 보건복지부를 맡기고 돌아가는 발걸음을 가볍게 하겠습니다.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 그리고 보건복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여러분, 감사합니다.2022-05-25 20:15:0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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